눈물, 덧없는 눈물. 나는 까닭을 모르겠다.
어느 거룩한 절망의 깊이로부터 시작하여
가슴에 솟아 올라 눈에 괸다.
행복한 가을의 들판을 바라보고
다시 오지않는 날들을 생각하니.

생생하기는 수평선 너머로부터 우리의 친구를 실어 오는
돛대 위에 번쩍하는 맨처음의 광선 같고,
슬프기는 바다 너머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 다 태우고
꺼지는 돛대 위에 붉게 타는 마지막 광선 같구나.

아, 슬프고 야릇하다. 마치 컴컴한 여름날 새벽
숨져가는 이의 귀에 들리는 설 깬 새들의
맨처음의 가락같이 또는 죽어가는 이의 눈에
유리창이 점점 희미한 사각으로 되어가는 것이 비칠때처럼.
그렇게 슬프고 그렇게 야릇하구나, 다시 오지 않는 날들은.

다정하기는 죽은 뒤에 회상하는 키스 같고
달콤하기는 가망 없는 환상으로 이젠 남의 것이 된
입술 위에 시늉만 내 보는 키스같다. 깊이는
깊이는 첫사랑 같고 온갖 뉘우침으로 설레는,
아, 삶 중의 죽음이여, 다시 오지 않는 날들이여.

Tears, idle tears, I know not what they mean,
Tears from the depth of some divine despair
Rise in the heart, and gather to the eyes,
In looking on the happy Autumn-fields,
And thinking of the days that are no more.

Fresh as the first beam glittering on a sail,
That brings our friends up from the underworld,
Sad as the last which reddens over one
That sinks with all we love below the verge;
So sad, so fresh, the days that are no more.

Ah, sad and strange as in dark summer dawns
The earliest pipe of half-awakened birds
To dying ears, when unto dying eyes
The casement slowly grows a glimmering square;
So sad, so strange, the days that are no more.

Dear as remembered kisses after death,
And sweet as those by hopeless fancy feigned
On lips that are for others; deep as love,
Deep as first love, and wild with all regret;
O Death in Life, the days that are no more!

음...
한 해의 며칠을 남기고
이 시가 더 가슴에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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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7-12-10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물만두 2007-12-11 09:46   좋아요 0 | URL
그죠.

깐따삐야 2007-12-10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너무 좋아요.

물만두 2007-12-11 09:47   좋아요 0 | URL
저두요~

비로그인 2007-12-10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키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웃음)
아, 하지만 상대가 없네. 우리 밤비랑 해야겠다~ ^^;

물만두 2007-12-11 09:47   좋아요 0 | URL
아, 이런...^^
 

초등학교때부터 나는 늘 평범했다.

성적도 늘 중상 정도였다.

그러던 성적이 고등학교 1학년에 올라가더니 뒤에서 세는게 더 빠르게 되어 버렸다.

헉...

이 성적표에 대한 나의 놀라움은 잠시였고 이 첫 성적표를 보여드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강타했다.

우선 우체부 아저씨를 기다렸다.

그리고 싹싹 빌어 성적표를 받고 아저씨 입막음을 했다.

친구 집으로 달려갔다.

친구 언니 타자기를 이용해서 위조를 할 생각이었다.

우선 성적표 칸을 네모 반듯하게 오린다.

그리고 뒤에 종이에 타자로 친 점수를 붙인다.

문방구로 가서 복사를 한다.

부모님께 새로 나온 성적표라고 구라를 치고 보여드린다.

이게 내 생각이었다.

근데 성적표의 칸을 잘못 오리면서 어긋나기 시작했다.

우띠 얼마나 손이 떨리던지...

성적표가 찢어지고 말았다 ㅜ.ㅜ

거기다 언니가 뭐하는 짓이냐고 옆에서 지켜보며 째려보는데 어찌나 낯이 뜨겁던지.

친구가 이리저리 얘기를 해주는데 타자를 칠줄도 몰라서 찍다 망치고 찍다 망치고...

에라 나도 모르겠다 하고 나자빠졌다.

구멍난대다 찢어진 성적표를 보일 수는 더더욱 없어서 거짓말을 했다.

학교에서 전산 사고 났다고.

크억...

엄마는 내 말을 믿으셨다.

그리고 그 뒤에 성적표는 보여드렸다.

더 이상 속인다는 건 고등학교 3년을 그래야 한다는 얘긴데 차라리 엄마 잔소리 듣는게 더 낫다 싶었다.

내 다음 성적표를 받은 부모님 표정은 이걸 죽여 살려 였지만

다행히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고 니가 알아서 하거라의 방목주의셨기에 나는 살아남을수 있었다.

지금도 궁금한 것은 그 우체부 아저씨 엄마랑 무지 친하셨는데 진짜 말씀 안하셨을까?

엄마는 아시고도 말씀 안하시는 건 아닌가 하는 점인데 여쭐 수도 없는 새가슴인 나는

성적표 얘기만 나오면 이때 생각이 난다.

물론 수학 2 빵점 맞은 성적표도 안 보여드렸다.

이십년도 지난 일이니 지금은 이것도 추억이 되었지만 그때 난 제정신이 아니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어리버리한 건 어쩔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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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12-07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딱 한번 스리슬쩍 칼로 긁고 5를 8로 교묘하게 고친 적이 있었습니다만....
누가봐도 티가나는 위조였지만 그냥 넘어가주시더군요. 다시 말해 물만두님 어머님도 분명 알고도 모른 척 넘어가셨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만두 2007-12-07 14:06   좋아요 0 | URL
그때는 모르셨을거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알고 계셨으리란 생각이 들더군요.^^
칼도 생각해봤지만 너무 고칠게 많아서 전 못했답니다^^;;;

보석 2007-12-07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도 딱 한번 시도했는데 무척 성공적이어서 그냥 넘어갈 뻔~했는데 막판에 들통나서 비 오는 날 먼지나게 맞았어요. 하하;;

물만두 2007-12-07 15:16   좋아요 0 | URL
차라리 저는 맞는게 더 낫겠다 싶더라구요^^:;;

비로그인 2007-12-07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하핫.
그 때에, 컴퓨터가 있었다면 좀 더 수월했을텐데 말입니다.
저도 예전에 타자기를 잠깐 쳐봐서 아는데요, 성적표 만들겠다고 치다가 틀려서 끙끙
했을 만두님 상상하니까 너무 재밌습니다. ^^

물만두 2007-12-07 18:57   좋아요 0 | URL
그땐 제가 미쳤었나봅니다.
하지만 컴퓨터가 있었다면 완전범죄도 노려봤을텐데 아쉬워요^^;;;

마노아 2007-12-07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년 지났는데 함 물어보시지 그랬어요^^

물만두 2007-12-07 18:57   좋아요 0 | URL
물어보고 이 추위에 먼지나게 맞으라구요?^^;;;

순오기 2007-12-07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이런~~~~ 비스무리한 경험들 보물창고에 다 쟁여 놓으셨군요. ㅋㅋ

물만두 2007-12-07 18:58   좋아요 0 | URL
뭐, 우리가 다 비슷하지 않겠습니까^^ㅋㅋㅋ

sooninara 2007-12-07 19: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성적표위조라니..공부는 못했지만 워낙 새가슴에 그런쪽으론 젬병이라서
나오는 족족 그냥 보여드렸다는..ㅋㅋ

물만두 2007-12-07 20:13   좋아요 1 | URL
나도 성공이 아니라 하려다 말았다고 ㅜ.ㅜ

비로그인 2007-12-07 20: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타자기는 원시적인 물건이라 칸을 잘 맞히기도 어렵고 칠 때도 힘이 들어가 종이가 타자기에 끼기 때문에 님께서는 굉장히 어려운 선택을 하신 셈이 되었습니다.
저는...매번 야단을 맞으며 성적표를 보여드렸습니다.

물만두 2007-12-07 20:49   좋아요 1 | URL
그걸 제가 어찌 알았겠습니까?
그냥 생각난 것만 믿었다가 힘만 빼고 말았죠^^:;;

딸기 2007-12-07 21: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언니 넘 재밌어요
세상에... 수정액으로 살짝 고치거나 칼로 긁는 것도 아니고
타자기까지 동원해서 고난이도 위조를 하려 하셨단 말씀이십니까!

물만두 2007-12-08 10:09   좋아요 1 | URL
수정액은 티가 나고 칼로 긁어도 티가 나잖여~
나는 완전범죄를 꿈꿨던것이제 ㅡㅡ;;;

chika 2007-12-07 22: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머, 어머.. 왜 다들 만두언냐가 수학 빵쩜!! 맞았단 얘기엔 안놀래는걸까요? @@
당연하단 뜻? =3=3=3=3=3=3=3=3=3=3

chika 2007-12-07 22:21   좋아요 1 | URL
댓글에러... 그래도 꿋꿋이 네번의 시도 끝에 성공! 움화홧~
내가 눈오는 날 옥상에서 먼지나게 맞을라고..미쳤지~
=3=3=3
참, 그래도 추천은 내가 했시유우~ =3=3=3=3

물만두 2007-12-08 10:11   좋아요 1 | URL
니 옥상 올라오거라~
그 빵점 얘기는 다 아는 야그잖여~
그나마 추천땜에 봐준다^^

미미달 2007-12-08 01: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크큭 만두님도 그런 면이 ㅋㅋㅋㅋㅋ
전 위조는 못하겠더라구요. 요즘 나오는 성적표 위조하는 것도 참 장난이 아니어요.
컬러풀하면서도 디자인도 쓸데없이 조잡하고 말이죠. -_ㅠ ㅋㅋㅋㅋ

물만두 2007-12-08 10:13   좋아요 1 | URL
그때도 약간 색깔이 있었던 것 같기도 했어요.
아마 처음이라 많이 당황해서 그랬을겁니다.
제가 일을 좀 저지르는 편이긴 해요.
아무도 모르게 말이죠^^ㅋㅋㅋ
 

206 봄철 딸기타르트 사건
207 여름철 트로피컬 파르페사건
208 블루 존
209 사라진 24개의 관
210 유쾌한 하녀 마리사
211 나무바다 건너기
212 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213 옥스퍼드 살인방정식
214 목매다는 하이스쿨 
215 커피하우스 살인사건
216 스쳐지나간 거리
217 머더리스 브루클린
218 그늘의 계절
219 개를 돌봐줘
220 마녀 1, 2
221 조선 기담
222 동기
223 처녀들, 자살하다
224 하드보일드 에그
225 살인의 마을 탄뇌드
226 백일몽

21권 읽다.
앞으로 240권까지는 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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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12-02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틀에 한권을 읽어도 날짜가 남아요^^

물만두 2007-12-03 10:37   좋아요 0 | URL
만화책도 포함해서 그럴까요^^:;

BRINY 2007-12-02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간 날은 쉬셔야죠~

물만두 2007-12-03 10:37   좋아요 0 | URL
빨간 날은 쉽니다^^

무스탕 2007-12-02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거날도 쉬세요~ ^^;

물만두 2007-12-03 10:37   좋아요 0 | URL
선거날은...^^

순오기 2007-12-03 0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오늘의 관심도서와 더불어 한껏 부러운 님의 독서결산!
나도 내년엔 이런거 올려봐도 될까요?
물만두님의 아이템 같아서 저작권? 으엥~ 상표권? 이런걸 뭐라 하죠?

물만두 2007-12-03 10:38   좋아요 0 | URL
올리세요. 올리시는 분들 많아요^^

Koni 2007-12-03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굉장해요. 저는 월별 결산은 무리지만(읽은 책이 너무 조금이라) 한 해 결산을 해볼까 하는 맘이 들었어요.^^

물만두 2007-12-03 10:38   좋아요 0 | URL
연말 결산 기대하겠습니다^^

프레이야 2007-12-03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40권 채우실거죠. 대단해요, 물만두님^^

물만두 2007-12-03 15:53   좋아요 0 | URL
넵. 올해가 아니면 엄두도 못낼 계획이라서요^^;;;

비로그인 2007-12-03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습니다. 저도 해 보고 싶군요~

물만두 2007-12-03 16:37   좋아요 0 | URL
해보세요^^

아영엄마 2007-12-03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중에서 읽은 책은 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한 권 뿐이군요. 저는 올 해 백 권도 못 읽을 것 같아요. - 어린이책들까지 합하면 권수로는 비슷하겠지만.. (^^)>

물만두 2007-12-03 18:51   좋아요 0 | URL
어린이책은 책이 아닌가요^^

털짱 2007-12-03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오랜만에 인사올립니다.
여전히 추리소설로 만두속을 꽉꽉 채우시네요.ㅋㅋㅋ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물만두 2007-12-03 20:52   좋아요 0 | URL
털짱님 방가방가요^^
잘 계시죠?
추운데 감기 안걸리시구요?
좋은 곳으로 여행다녀오셨더군요.
부럽사와요.
님도 건강하세요^^

라로 2007-12-04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스킨을 보니
커피 한잔 하고싶어졌어요~.ㅎㅎㅎ
언제 한잔 할까요?
그나저나 어째그리 책을 많이 읽으신데요????
전 몇달동안 아직 한권도 못끝내고 이써여~~~ㅜ
살짝(((비결이???ㅎㅎㅎ;;;)))

물만두 2007-12-04 10:43   좋아요 0 | URL
나비님 아침입니다^^
커피 한잔 드리고 싶네요~
비결은 백수라는 거죠^^;;;
 

책속에 이스터에그가 있다는 애쉬님 얘기를 보고 나도 열나게 찾아봤다.
책 읽는 동안은 보지도 못했다.
아무리 뒤져도 없다.
힌트까지 주셨는데 못찾았다.
내가 그럼 그렇지.
포기한다.

원두커피가 왔다.
누가 보내셨는지 알 수가 없다.
이벤트 당첨인가 했는데 아니고
만순이가 시켰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전화번호로 보낸 님을 알아냈다.
역시 모아둔 보람있다.
님, 땡큐^^

요즘 태왕사신시를 본다.
배용준이 잘생기긴 했두만.
드래곤볼같지만 뭐, 어쩔 수 없지.

낮에는 칠공주  재방송을 점심먹으며 본다.
이름하고는...
생각할수록 이름이 거시기하다.

그나저나 코나미컵에서 김광현이 잘했두만.
웃는 모습이 참 귀엽다.

책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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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족 2007-11-09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월, 화는 '얼렁뚱땅 흥신소'를 보아 주세요~ 추리물이랍니다. ㅋㅋ

물만두 2007-11-09 18:58   좋아요 0 | URL
오~ 시간대가 중요한데 글쎄요^^;;;

무스탕 2007-11-09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참... 기껏 커피이야기 드라마이야기 야구이야기 하다기 결론이 책보자!! 라니욧! ^^

물만두 2007-11-09 18:58   좋아요 0 | URL
그럼 결론이 뭘꺼라 생각하셨남요^^ㅋㅋㅋ

2007-11-09 2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09 21: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7-11-10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렁뚱땅 저도 추천이에요. 근데 시간이 밤 9시 50분 드라마랍니다. ..;;

물만두 2007-11-10 13:01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군요^^;;;
 

187 파프리카 -얼라리여, 결론이 안났어야 ㅡㅡ;;;
188 스나크 사냥
189 도서실의 바다
190 코로나도
191 가위남
192 본즈 죽은 자의 증언
193 먹고 자는 곳 사는 곳
194 이웃집 살인마
195 소문
196 속죄
197 외과실
198 괴소 소설
199 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 
200 불안한 동화
201 악취미들 - 의외로 좋았다^^
202 미술관의 쥐
203 암흑관의 살인 1
204 암흑관의 살인 2
205 암흑관의 살인 3

암흑관의 살인을 분권해서도 19권 읽었다.
이번 달은 감기와 야구가 발목을 잡았다.
중순에 감기에 걸렸다.
아침에 피자먹다가 갑자기...
전날 피자 한판을 시켰었다. 토핑에서 양파빼달라고.
그런데 양파를 안뺐다.
음하하하 공짜로 한판 더 먹었다.
그 다음날 감기에 걸린 것이다. 췟~
곧 바로 낫는 줄 알았는데 이번 감기 끈길겼다.
거기다가 야구...
엄마가 플레이오프가 3차전으로 끝나 화가 난 상태라
나는 1,2차전을 봐야했고 내가 보니 두산이 연승을 하길래 안봤더니 SK가 연승을 해서
다시 6차전을 봐야했다. 된장...
이런 이유로 암흑관의 살인을 보는데 6일 걸렸다 ㅜ.ㅜ

11월 12월 빡쎄게 읽어야지.
내년에 어찌될지 모르니 대비만이 살 길이다.
아자!!!
그나저나 내년에도 추리소설 많이 나오기를 벌써부터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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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7-11-02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내년에도 추리소설 많이 나올겁니다!! (^^)

물만두 2007-11-02 16:4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무스탕 2007-11-02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여 감기 나으세요~ (지금은 이미 괜찮으신건가..? ^^)

물만두 2007-11-02 20:39   좋아요 0 | URL
다 낫어요^^

순오기 2007-11-03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리소설~~ 여기서 제가 읽은 건 하나도 없네요.OTL

물만두 2007-11-03 10:01   좋아요 0 | URL
추리소설을 많이 읽어주세용^^

mira95 2007-11-03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실의 바다 외엔 겹치는 책이 없네요. ㅎㅎ

물만두 2007-11-04 14:53   좋아요 0 | URL
미라님 슬포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