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happyant 2007-12-23  

금년 여름에 '러시아 문학의 이해' 계절학기 수업을 들었던 학생중의 한명입니다. 그때는 강사분이 로쟈님이신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뒤늦게 이제서야 시사in인터뷰를 보고 어라,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신데...하면서 깜짝 놀랐더랬습니다. 러시아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때라 그때 당시에도 이 서재 와서 이런저런 좋은 자료 읽어보고 그랬었는데, 레포트나 발제 글 쓸 때 인용이라도 제멋대로 했으면 우습게 될 뻔 했네요. 휴우~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리고, 흥미로운 수업도 감사했습니다.^^  

 
 
2007-12-23 10: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yoonakim 2007-12-21  

Mz.K입니다. 오래 전의 시집을 다시 봅니다. 연락이 되면 좋겠네요...황새의 멈추어진 걸음, 탱고레슨..생의 바깥에서..며칠전 여러 친구들이 함께 젊은 날의 한 때를 그리워했습니다.
 
 
로쟈 2007-12-21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롱타임노씨하고 있네요.^^; 작년인가 연말모임에 제가 못나가봐서 더더욱. 학위는 끝나신 건가요? 여유가 되실 때 한번 보지요...
 


비로그인 2007-12-20  

어찌하다보니 작년보다 님이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 (남자가 이러면 안되는데.....)  좋은 기억이 남는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좋은 글 부탁드려도 되지요.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꾸벅   - 살청 올림
 
 
로쟈 2007-12-20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보다요?^^ 한해동안과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던 버릇 남못주는 한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살청님이야말로 내년엔 체지방을 좀 불리시길 바랍니다! 연말연시 잘 보내세요!..

비로그인 2007-12-20 16:36   좋아요 0 | URL
제가 님의 페이퍼를 프린트해 몰래 읽던 것이 2005년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파고든게(?) 작년이고요. ^^
 


콩이 2007-12-16  

안녕하세요. 전 KBS에서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무단으로 로쟈님의 글을 드라마상에 인용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려고 이 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인용글은, 재인용을 포함해서,  로쟈의 읽기- 20세기와 잃어버린 마르크스주의 중 문학과 사회에 실린 임지현씨의 관련 글입니다. 사실 드라마상에 로쟈님의 글을 인용-재인용했음을 밝히려고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적당한 형식을 찾지 못했습니다. 드라마는 12월 15일에 방송된 드라마시티 '은둔하는 북의 남자'입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죄송으로 모든 게 해결될 지는 모르겠지만...

김용수

 
 
따우리~* 2007-12-16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로쟈님의 서제에 방문한지 한 2주째 되는 것 같습니다.
친구의 소개로 우연히 들리게 되었는데 정말 저에게는 유익한 곳 입니다.
뭐라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뭐 하지만 한 사회에 구성원으로써 이 사회에 대한 생각.
그리고 지성인으로서의 독서 등 많은 것에 귀감을 얻고 생각할 거리들을 얻어갑니다.
저에게 유익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원천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사회적 독서 카테고리나 여러가지 주제의 관한 책의 추천이 참 좋습니다.
앞으로도 저같은 이를 위해 꾸준히 글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로쟈님의 개인적인 흥미와 열정이 식지 않아야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신선하고 맛있는 정보를 얻어간다는 것을 항상 염두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로쟈님처럼 많은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싶어 여기서 많이 배우고 블로그에 가서 글도 많이 써야겠습니다. 비록 알라딘 서재는 아니지만....
많은 책을 보지만 적은 책을 읽는 다는 말씀에 다시 한번 가슴 짠함을 느끼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로쟈 2007-12-16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콩이님/ 재인용이라면 저에게 '저작권'이 있는 게 아닌데요. 드라마를 보지 못해 아쉽네요.^^
따우리님/ 과분한 칭찬이십니다. 나중에 본격적으로 쓰시게 되면 저에게도 주소를 남겨주시길.^^
 


비로그인 2007-12-14  

안녕하세요..어쩌다 이곳에 오게됐는데
책에관해 많이 알고계시는거같아서..
저는 그냥 이번에수능본학생인데요.. 철학에관해 많이 알지는 못하고
그냥 좋아하고 관심있는 학생인데요 철학에 관한책들을 많이 읽어보지는 못했는데
이번에 철학에관한책들을 읽어보려고 하는데요
철학에 관한책도 순서?라고해야하나.. 읽어가는 흐름같은게 있나요?
아니면 그냥 서점가서 관심가는책들로 읽으면 되는건가요..
죄송하지만 책선정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로쟈 2007-12-14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국내 저자들의 철학 입문서들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한두 읽어보고 관심있는 철학자에 도전에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윌 듀란트의 <철학이야기>를 권했었지만 그보다 접하기 쉬운 책들이 시중에는 더 나와 있습니다. 인문계이고 철학 관련분야를 전공하고자 한다면 권할 만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