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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09-24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2년도가 머리 스타일도 그렇게 젤루 맘에 든다. 아마 그녀는, 이슈화 되지 않으면 더 섭섭해할 것처럼 보인다.

세실 2006-09-24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참으로 섹쉬하네요~~ 저두 2002년도가 맘에 듭니다.

바람돌이 2006-09-24 0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2004년도 머리가 젤 맘에 안들어요. 폭탄머리.... ^^

하늘바람 2006-09-24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쁘네요. 김혜수만의 매력같아요

마노아 2006-09-24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바람돌이님, 하늘바람님^^
김혜수는 오히려 꽁꽁 싸매고 나오면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예전에 장서희가 엠비씨에서 대상 받을 때 김혜수 2003년도처럼 입고 나온 적 있었거든요. 정말 안 어울리더라구요. 엄청 날씬한데도...;;;;
2004년 머리 폭탄이죠^^ 예전에 김희선이 저런 머리 했었는데... 똑같진 않지만... 그게 웨딩이란 드라마였던가? 신현준이랑 나온 건데, 이승연이랑 김민종도 나오고..;;;
당당한 그녀 멋져요. 올해는 어찌 입고 나올까 기대된답니다^^
 

 

 

 

 

최근 몇달 동안 텔레비전 앞에서 드라마를 보지 못했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닌데, 어쩌다 그렇게 됐다.

드라마 볼 시간에 컴퓨터 앞에 앉아서 서재질을 한 것 같다...;;;;

우연히!  텔레비전 앞을 지나는데 사극이 한다.

어라? MBC에서 오늘 사극을?  주몽은 어제 했을 텐데.... 하며 보니 고현정 얼굴이 두둥! 떠 있다.

옆에서 언니가 큰 목소리로 전화 통화를 하는 바람에 대사는 하나도 못 들었지만 엄청 웃긴 장면이었나 보다.  하여간 사극 복장의 고현정이 너무 앳되어 보여서 그대로 주저앉아 시청하게 되었다.

오마나, 이 드라마 엄청 쎄네?  그간 대한민국 드라마에서 이 정도 수위를 보여준 적이 있나?

으하하핫, 고현정 연기 변신하네?  오옷!  이렇게 감탄사를 연발하다가 끝까지 다 보게 되었다.

알고 보니 "내 이름은 김삼순"의 극본을 쓴 사람 작품이란다.  그렇다면 또 기대가 되지.

'자궁근종'에 대한 망상(?)이 커져서 어떻게든 한 번 자 보는 게 목표라는 줄거리 같은데...

솔직히 황당하긴 하지만 재밌다.  아마 끝까지 보게 될 것 같은데...

다음 달엔 황진이도 같은 시간 대에 하지 않던가?  음... 점점점점 드라마를 잘 만드는 것 같다.

오늘 본 주몽 황당 전투씬 같은 경우도 물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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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5주년이나 됐다고 한다.

존 트라볼트가 이 작품으로 유명해진 것은 알았지만, 정작 작품은 보지 못했다.

작품의 배경이 1950년대라고 하니 다소간 촌스러운 것은 이해해야 할 듯.

난 고영빈 어디 있나 한참 찾았다.  가운데에 서 있다.  역시 주인공^^;;;

 

 

 

 

 



오빠들만큼이나 멋진 언니들.

그들과 그녀들의 몸매 관리 비법이 궁금하다.  청바지와 흰 면티만으로도 얼마든지 섹쉬해지는 그들. 앉아 있는 언니들 중 두번째가 김소현인데, 그녀의 작품은 많이 보았음에도 딱히 맘에 든 적이 별로 없다.  노래를 못하는 것도 아닌데, 궁합이 안 맞달까.  지킬앤 하이드에서 "엠마"역이 내 보기에 최고였던 듯.

유나영은 바람의 나라 '연'보다 '리조'가 더 잘 어울렸다.  작은 거인이랄까.

 

 

 



오프닝 모습.  무대 위에 한 사람씩 등장하는데, 엄청 유연한 몸짓으로 춤을 소화한다.  예전에 안재욱이 서울예대 시절 기계체조 했다고 하던데 그런 훈련이 왜 필요한 지 알 것 같다. 이들은 '우아'하게 춤추는 법을 알고 있다.

 

 

 

 

 

 

 

 

 

 



가죽 자켓을 안 좋아하는 나이지만, 멋졌던 것은 사실!

팔다리가 기니까 확실히 '폼'이 난다.

 

 

 

 

 

 

 

 

 

 

 



작품 속에서 달리기 해보겠다고 운동복 입고 나온 모습. 으하핫, 엄청 귀여웠다. 그나저나 저 빨간 트레이닝복 예쁘다.

 

 

 

 

 

 

 

 

 

 

 




다리가 긴 것으로 유명한데, 청바지가 짧아서 천을 덧대어 입는다고 소문을 들었다.  어느 팬이 증거 사진을 보여주었다.

팬싸인회 장면인데, 세상에... 진짜잖아!

키181cm가 구라가 아니었군..;;

오옷, 다리 길이가 예술(>_<)

 

 

 

 

 

 

 

 

 

 

객관적으로 말해서, 내 사랑 전조(초은준)보다 얼굴이 잘 생긴 것은 결코 아니다.(얼굴만 보자면 아직 상대할 사람을 못 보았다.  그는 머리 빼곤 완벽하다...;;;;;)

노래를 생각한다면, 류정한의 카리스마나 임태경의 소프트함을 따라잡을 수 없다. (그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고루 갖춘 것은 이승환!)

그렇지만 그 누구보다 '바람직한' 몸을 가졌달까....ㆀ

"바람의 나라 - 무휼"의 경우 키가 더 큰 김산호보다 훨씬 균형잡힌 몸매를 볼 수 있었다. (남자 몸매에 이리 관심 많아질 줄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ㅡ.ㅡ;;;;)

기름 바른 느끼한 머리 씻어내고 찰랑찰랑 머리로 돌아오니, 확실히 서글서글한 웃음과 함께 평상시 친절한 고영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기뻤다.  팬들에게 친절한 연예인이 언뜻 잘 상상이 안 갔는데, 눈으로 보니 황송했달까..;;;

바람의 나라가 내년 연말 공연으로 재공연된다는 소식을 접했고, 담주 월요일 오후 다섯시, 채널 아트에서 무삭제 판으로 보여준다는 기쁜 소식을 들은 마당에, 흥분 지수 과감히 업했다. (그러나 울 집에 그 채널이 나오던가... 지난 번 비디오 녹화도 실패했건만...ㅠ.ㅠ)

아마도 10월 정모에서는 그 무삭제 판으로 상영회가 있을 듯. 그때까지 환단고기 다 읽어야 하는데 과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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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9-10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호호~~ 몸매가 예술입니다. 멋진데요~
저두 임태경 노래 좋아한답니다. 인물도 훤칠하죠~~
고영빈은 누군지 잘 모르겠어요~~

마노아 2006-09-10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영빈은 임태경과 함께 일본에서 겨울연가 뮤지컬을 했어요. 둘 다 준상 역이었죠. 그땐 임태경만 좋아했는데, 이젠 둘 다 좋아하게 되었어요^^ 노래는 임태경이 백배 잘합니다^^;;; 몸매는 그 반대. 푸핫! 근데 둘 다 엄청 친절해요. 둘 다 신앙생활 열심히 하구요^^
 

인터파크 예매 관람권 당첨되어서 보게 되었다. 사실 당첨된지 석달 가까이 지났는데, 담주 금요일 만료인지라 부랴부랴 보고 온 것.

원래 재밌단 소리 들어서 약간의 기대가 있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다.

특별히 멋진 배우가 등장하는 것도 아닌데, 모두들 연기파 배우로 실력을 보여주었고,  처음 보는 얼굴들도 제 몫을 훌륭히 해주었다.

주인공 오동구는 여자가 되고 싶다.  친구 누나(서춘화였던가??)의 옷을 빌려다가 몰래 입어보고는 찢어먹기 일쑤고, 일본어 시간엔 일본어 선생님(초난강)이 자신을 향해 사랑의 하트를 날려주는 것으로 보인다.

책상 서랍을 열어보면 어린 소녀가 좋아할 잡다한 물건들이 가득 채워져 있다.  동구의 소원은 돈을 모아서 여자가 되는 수술을 받는 것.

(친구가 늦게 오는 바람에 앞에 10분 정도를 잘리고 보았는데, 수술 비용이 500만원이라고 앞에 나왔을까?  근데 생각보다 금액이 적네...;;;)

그래서 물게 된 미끼가 바로 씨름부였다.  대회 나가서 우승하면 장학금이 오백만원이라고.

이때부터 좌충우돌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씨름부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들은 모두 배꼽 잡을 만큼 웃기다.  한마디 대사로도 좌중을 웃길 수 있는 카리스마를 지닌 백윤식과, "난 씨름하기에는 겨드랑이가 너무 민감해"라고 말하는 선배나, 춤추는 모습도 귀염둥이 선배, 툭하면 동아리를 바꾸며 새로운 꿈을 꾸는 친구 녀석도 모두 재밌으면서 적당히 제 위치를 지킨다.

오랜만에 얼굴을 보게 된 이상아는, 눈가에 주름이 가득한 것이, 컨셉인지 세월의 힘을 버틸 수 없는 것인지 알 수가 없지만, 하여간 얼굴에 가면 쓰고 등장할 때는 인형처럼 예뻤다.

몇몇 인상적이었던 대사들...

"당신이 진짜 미운 이유는, 당신은 당신 자신을 너무 미워한다는 거야.  동구는 그렇지 않아."(이상아가 도망친 남편에게 한 말)

"넌 꿈이 있어서 좋겠다.  난 내 꿈이 뭔지 모르겠거든."(동구 친구의 대사)

"난 뭐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 그냥 살고 싶은 거라고!"(거기에 발끈해버린 동구 대사)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힘들고 고통스러울 지도 몰라.  그래도 괜찮겠니?  네가 괜찮다고 한다면, 엄마가... 엄마가 네 생각... 존중해 줄게."(엄마가 동구에게 해준 말)

'존중'이라는 말이 그토록 따스하게, 그리고 장엄하게 들릴 수가 없었다.  참으로 힘든 말이었다.  내 아들이 남자로 태어났는데, 여자로 살고 싶어한다는 것.  어느 부모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러나 그들 부부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서로 다른 길로 아들의 삶을 받아들여 준다.  아버지는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아들의 경기를 끝까지 지켜봐주는 것으로 아들에 대한 응원을 대신해 준다.

마지막 엔딩에서 노래하는 아들을 향해 박수 쳐주는 엄마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을 때 영화를 만든 사람들을 향해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저예산 영화일 지는 모르겠는데, 스타배우 안 쓰고도 이 정도의 영화를 만들다니, 그 저력과 노력에 대한 영광이 뒤따르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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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6-09-04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그냥 유치한 코메디물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

마노아 2006-09-04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믹덩어리인데, 상당히 '뼈'가 있죠. 그것도 '금기된' ^^;;;
 

 

                             [2006년 가을 음악이 흐르는 박물관의 밤 ] 공연 안내

 

 

상반기 ‘음악이 흐르는 박물관의 밤’ 봄 공연을 마친지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가을의 문턱에

섰습니다. 지난 봄 ‘음악이 흐르는 박물관의 밤공연에 보내주신 시민여러분의 격려와 호응에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우리박물관에서는 봄 공연에 이어 가을 공연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클래식, 국악, 뮤지컬에서부터 발레 공연까지 만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시관람도 가능합니다.


우리역사박물관은 언제나 여러분에게 열린 공간입니다. 많이 많이 오셔서 우리박물관의

전진하는 모습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마음씨 좋은 이웃 아저씨처럼, 가슴 따뜻한 친구처럼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는 ‘음악이 흐르는 박물관’이 되겠습니다.


 


< 2006 가을 음악이 흐르는 박물관의 밤>


▶ 기 간 : 2006. 9. 15(금) ~ 10. 27(금)(※ 10월6일은 추석명절로 음악회는 쉽니다. )

▶ 시 간 :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8시

▶ 장 소 : 아래「공연 내용」 참조

▶ 대 상 : 박물관 관람객

  - 관람료 : 성인700원, 청소년300원, 어린이.노인.장애인 : 무료

▶ 공연내용

    ( 일자 / 쟝르 /출연팀 / 장소 )

 

  - 2006.9.15/크로스오버/가야금 4중주 여울’&전자현악 4중주 ‘벨라트릭스’/로비

  - 2006.9.22/ 뮤지컬&아카펠라/뮤지컬그룹 '엘디바‘&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 /로비

  - 2006.9.29/발  레/서울와이즈발레씨어터/강당

  - 2006.10.13/ 가  요 / 가수 '김도향'/로비

  - 2006.10.20/국  악/ 해금연주자 '김애라/중정

  - 2006.10.27/국  악/신명판타지 '김덕수패 사물놀이/ 광장

 

   ※ 공연일정 및 공연팀은 박물관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공연일정 및 공연팀은 박물관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봄 공연은 통 가보질 못했는데

가을 공연은 챙겨봐야겠습니다.

단 몇 개라도...

간 김에 역사박물관 구경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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