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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기는한데, 적당히 피곤한 탓인지 나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책을 읽을만큼의 집중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렇다.

마음이 한결 깔끔해졌다.

이번은... 이번은 오래 가야할텐데.

그래도 예전과 많이 달라진 내 모습이 보여 조금은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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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7 21: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7-04-27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적당한 여유로움이 글에서 느껴지네요. ^*^

세실 2007-04-27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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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어딜 가시게요?


무스탕 2007-04-28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자~ 치카님!! 5월이에요!!
(서재 이름도 가뿐하게 바꾸시고요!! ^^ )
 

업 앤 다운,

조증,

혹은

울증.

댕겨왔음.

 

많은 위안을 받고 왔음.

역시 나를 이해해주고, 내 성향을 생각해서 모두들 내 수고로움을 알아주고 끝나고 고생했다고 박수까지 쳐주시는 동료들,덕에 ... 나는 성공을 향해 노력할 것을 결심!

벽에 붙어서 벽처럼 존재하는 나였지만, 이제는 도드라지게 살아갈 것을 결심! 거기서 기쁨을 누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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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4-27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착해!!!

홍수맘 2007-04-27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갔다오신 거 맞죠?

chika 2007-04-27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전호인 2007-04-27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신 것 같네요.
우선 환영! ^*^
 

요즘... 내가 울증이잖수.

바쁘지만, 말없이 그냥 나갔다가 내일까지 아무런 글도 없고 댓글도 없으면,,,

울 소심한 만두언냐 괜한 걱정할까봐 (아...아님 말구)

글 남기고 갑니다.

이틀동안 무지막지하게 업,업,업 되어서 오겠슴다.

앗싸아~

우울한 인생에도 즐거움은 넘쳐난다~ (살짝 미치면 세상이 즐겁다... 으하핫!)

댕겨오겄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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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04-26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 가시남요? 자알 댕겨오셔요~~~
혹시나 해서 말인데요.
낼 울 애들 소풍가는데 따라가는건 아니시죠? =3=3=3~~~

짱구아빠 2007-04-26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프레쉬하시고,재충전 잘 하셔서 해적 파시오나리아님께서 보여주신 "광년이"의 행복 미소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물만두 2007-04-26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가는지 몰라도 잘 다녀와. 난 지금 엄마한테 엄청 깨져서 울증이 도졌어 ㅜ.ㅜ

홍수맘 2007-04-26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많이 "업" 되서 왔음 해요.

비연 2007-04-26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 가시나요? 웅웅~ 왕창 업~업~ 되셔서 오시길!^^

꼬마요정 2007-04-26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저도 어디론가 떠나고픈 하루입니다~~^^
봄이 되니 조증에 걸렸거든요~^^;;

전호인 2007-04-26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데 가시면 데려가시징!!!
 

9인것이 거의 확실해지고 있는 느낌이다. 이제 정말로 3처럼 살꺼다.

전자사전,도 허벌 비싸지만 사버릴꺼다.

책을 읽다보니 내가 지금 왜 이러는지 알것같기도하다. 나는 나를 극복해야한다.

너무 피곤하다. 신나지 않는 내가 힘들어한다.

상시조증이 병이라지만, 난 병에 걸려야 즐거운 것 같다.

문득 나를 지워버리고 싶어지더라도 조증을 유지하자.

내가 조증상태를 유지하면, 만인이 다 즐거워하는데..........................................

안그런가?

내 뻘짓에 웃지 않는 사람이 없잖아.

그래, 내 인생에 있어서 현재, 집중해야하는 것은 상시조증유지,이다.

 

살짝 미치면 인생이 즐겁다!

(십년 전, 인터넷을 하면서 외쳐댔던 내 모토...였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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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7-04-25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마와 숙녀

박 인 환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거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는
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 때는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 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여류 작가의 눈을 바라다 보아야 한다.
등대 ......
불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목마 소리를 기억하여야 한다.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그저 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을 붙잡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두 개의 바위 틈을 지나 청춘을 찾은 뱀과 같이
눈을 뜨고 한 잔의 술을 마셔야 한다.
인생은 외롭지도 않고
그저 잡지의 표지처럼 통속하거늘
한탄할 그 무엇이 무서워서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목마는 하늘에 있고
방울 소리는 귓전에 철렁거리는데
가을 바람 소리는
내 쓰러진 술병 속에서 목메어 우는데


왠지... 이 시를 들려 드리고 싶군요.
힘내세요, 치카님! 알라딘만 해도 님을 아끼는 분들이 참 많잖아요?
화이팅, 치카님!!!!!!!!!!!!!!!!!!!!
 

또다시 시작되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글 숨겼을까봐 긁으신 분들.... 암것도 없으면 섭섭해할까봐 글 남겨요.

마음이 너무 복잡해서, 그리고 쏟아버리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그냥 내 마음을 스캔,해서 보여주면 딱이겠다 싶지만.

아, 그거 아시나?

스캔,도 복수형이 있어요.

 

 

 

 

 

스캔의 복수는 '스캔들' .......................... 썰렁했나?

 

 

 

 

나는 십년 후에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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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7-04-25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궁금해요 십년후에도 이렇게 살아가고 있을까 아니면,,
다른 모습일까,,,,,,,,,,,,

향기로운 2007-04-25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런 스캔들이 스캔의 복수였어요? 아, 진짜 몰랐는데.. 그냥 웃어요~~~^^;;

물만두 2007-04-25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종류만 있남? 그러려니하고 살아야 머리 안아프다고... 힘내!!!

홍수맘 2007-04-25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랑, 두 줄이 끝이예요?
아님, 제 컴이 문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