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하얀 여백.을 오랜동안 주시한다.

 

커서.만 다급하게 깜박 거릴 뿐이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앞으로 펼쳐 질 나의 다소 엉뚱하고 다이나믹.한 여정.과 여행.도 가끔 눈 앞에서 선연히 펼쳐진다.

 

무엇을 써야 하고

무엇을 덜어 내야 하고

무엇을 힘주어 말해야 하며

무엇을 쓰지 말아야 하는가?

 

나는 겸손.을 모른다.

 

누구보다 고개를 빳빳이 쳐들고 거리를 활보 하고 있다.

 

애초에 마음 자세.부터가 글러 먹었다는 소리이다.

 

그래서 지금 전지 전능한 하늘 나라에서 나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운빨.을 선물해주지 않는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겸손하자.

 

밑바닥 부터. 밑바닥 부터. 기자.

 

지금까지 미치고 발정 난 망아지. 마냥 이리뛰고 저리 뛰던 어설픈 욕망.과 설익은 욕심.들을 과감하게 점검하고 당장 제거(잘라내자)하자.

 

 

 

 

 

 

 

 

 

 

 

 

 

 

 

 

 

 

 

 

 

 

 

 

 

 

 

 

 

-

 

빈 공책. 과 수첩. 들이 여기저기서 나뒹굴고 있다.

 

그러니까 나의 필기도구.에 대한 강박증과 집착이 만들어내 현상이다.

 

오늘 비로소 깨달았다.

 

저렇게 방치된 수첩 들과 빈 공책.들에게 내가 일말의 애정.을 투여해서 글을 적고 일기.를 쓰고 무슨 글이든 끄적이고 필사 하기 시작하면 나의 인생은 지금 여기 이 자리에서 180도 로 급변할 것만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강렬하게 드는 것이다.

 

빈 수첩 들에 적어야 할 내용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도 지금으로선 오리무중이다.

 

앞이 캄캄하다.

 

내가 과연 저 수많은 수첩 들과 공책.에 무엇을 써야 하고 또 무엇을 덜어내야만 하나?

 

인간의 행복에 관해서 일 수도 있고

 

그 흔하디 흔한 남녀 아니면 남남. 녀녀.에 대한 연애 이야기 일 수도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지금으로선 딱히 콕 짚어서 주제가 떠오르지 않는다.

 

그럼에도 나는 이제부터라도 빈 수첩과 빈 공책들을 하나둘씩 빈 여백.을 줄여나가고 검은 글씨.로 점점 채워나가야 할 의무. 당위성. 같은 것을 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빈 수첩.들이 나에게 친절하게 묻는다.

 

" 지금으로선 글쓰기에 대한 본질.같은 건 묻지마. 그건 너의 몫이 아니야. 그저 매일매일 무엇이든 끄적이고 쓰는거야. 그것만이 네 세상인 거야. "

 

 

 

 

 

 

 

 

 

 

 

 

 

 

 

 

 

 

 

 

 

 

 

 

 

 

 

 

 

 

-

 

무라카미 하루키 선생님.은 하루에 꼬박꼬박 4시간 5시간 글을 쓴다고 한다.

 

나는 비교해서 어떤가?

 

나는 겨우 아직 아장아장 갓난아기 일 뿐이다.

 

나는 겨우 하루 30분 휘갈겨서 글을 적거나 길어야 하루 2시간 정도 시간을 할애 해서 글을 토해낼 뿐이다.

 

여기서도 나는 분명히 지적하고자 한다.

 

글도 양 보다 질.이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

 

뒤집어서, 글에게도 질 보다는 양.에 집중해야 할 따름이다.

 

그 확고한 이유나 근거.는 내가 쓰는 뇌.의 즉, 브레인 스토밍.의 효용성 내지는 효율성.이다.

 

여러 뇌과학 서적.을 섭렵 한 것은 아니나, 대충 견적이 나온다.

 

수학에서 2차 함수 그래프를 떠올릴 수 있는가? 그것이다.

 

바로 뇌를 쓰고 쓰면 쓸수록 뇌의 뉴런이나 수상돌기 // 해마 // 뇌세포 .// 가 기하급수적으로 생겨나고 탄생할 것이다.

 

몰입의 대가, 황농문 교수님.은 설파하셨다. 집중하고 몰입하지 않는 뇌세포.는 죽는다고. 그러니까 열심히 잔머리라도 굴리지 않으면 뇌는 점차 도태되고 죽는 것이다.

 

지금도 죽고 있는 자신의 뇌세포.가 상상이 가지 않는가?

 

억울하거나 분하지 않는가? 쓰지 않는 뇌세포는 지금도 자연 사멸 한다는 사실.이..

 

아무튼 이 세상과 광활한 전세계.는 무슨 문제이든 뇌를 무한대로 쓰고 단련하고 기름칠하고 발산 하는 놈.이 종내에 살아남는 시스템과 구조. 건축물. 이다.

 

사족_글의 논리.가 하루키에서 시작해서 뇌.로 수렴했네..에헴..

 

 

 

 

 

 

 

 

 

 

 

 

 

 

 

 

 

 

 

 

 

 

 

 

 

 

 

 

 

 

 

 

 

-

 

 

건강한 육체가 정신과 마음을 지배한다.

 

건강한 육체가 정신과 마음을 지배한다.

 

건강한 육체가 정신과 마음을 지배한다.

 

건강한 육체가 정신과 마음을 지배한다.

 

건강한 육체가 정신과 마음을 지배한다.

 

건강한 육체가 정신과 마음을 지배한다.

 

건강한 육체과 정신과 마음을 지배한다.

 

건강한 육체가 정신과 마음을 지배한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

 

별로 이쁘지 않은 여자.가 이쁜 척 하는 건 달갑지 않다.

 

이쁜 여자.가 더 이쁜 척 하는 것도 별로 마음에 안 든다.

 

극강의 미모이면서 최고의 여자.가 이쁜 척 하는 것도 별로 내 스타일.이 아니다.

 

그러니까 내가 지금 이 자리에서 강조하고 싶은 바.는 겸손.의 미덕.을 지적하고자 한다.

 

그럼에도 손에 꼽을 정도로 여자.를 많이 만나봤지만 나는 대체적으로 겸손.의 미덕을 탑재한 최고의 여자.를 직접적으로 만나지 못 한 것 같다.

 

(논리를 단숨에 건너 뛰지만)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이쁜 여자.가 최고.다.라는 말이 아니다.

 

최고의 여자.가 자신의 외모.의 출중함.을 쿨.하게 패쓰하고 오로지 겸손과 겸양.의 미덕을 오랜동안 견지 하는 최고녀.를 아직까지 만나지 못 한 것이다.

 

가식의 껍데기.를 가장 증오 하고 경멸.한다.

 

가장 보통이면서 속물 근성으로 똘똘 뭉친 여자.도 싫어하지만 가식의 껍데기.로 똘똘 뭉친 가식의 끝판왕 녀.도 가장 경계하는 바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그리고 세월이 경과 할수록 최고의 이상형.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관념.이 당신의 외모.와 는 상관없이 명확해지고 있다.

 

 

 

 

 

 

 

 

 

 

 

 

 

 

 

 

 

 

 

 

 

 

 

 

 

 

 

 

-

 

오늘은 낮잠. 자기에 성공. 했다.

 

비록 10분 에서 30 분 정도 잠깐 짬을 내서 자는 것이 바라는 바 인데.

 

이불을 덮고 본격적으로 낮잠을 자서 4시간 딱 맞춰서 잠을 낮잠.을 꿀잠.을 자고 말았다.

 

과격하게 표현 하자면, 너무나 감동적이고 감격스럽기 까지 하다.

 

낮잠.을 자고 난 후 머리는 너무나도 깨끗하게 맑아졌고 개운해진 기분이다.

 

낮잠. 자기 에 점점 길들여 지려고 한다.

 

낮잠.을 좋은 습관으로 기르고 있다.

 

 

 

 

 

 

 

 

 

 

 

 

 

 

 

 

 

 

 

 

 

 

 

 

 

 

 

 

 

-

 

사람들은 지극히 이기적인 유전자.다.

 

사람.을 판단하기 복잡하고 그럴 때, 바로 ' 이기적이다 '라는 표현법을 쓰고 대입해보면, 가장 쉽게 사람들에게 판단하고 접근 할 수 있다.

 

자기 이문.만 챙기는 사람들.

 

자기의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들.

 

자기.의 파이.만 요구하는 사람들.

 

자기만 그리고 자기의 가족. 자기의 집단.안에서만 사는 사람들.

 

 

아직 리처드 도킨스.의 최고의 고전, ' 이기적 유전자 '를 읽지는 않은 상태이지만 미리 예견이 가능하고 지레짐작.이 가능 하다.

 

자기 것만 아는 사람들은 결코 극소수의 정상.에 오를 수 없을 것이다.

 

내가 겨우 리처드 도킨스.의 최고의 고전, ' 이기적 유전자 ' 달랑 1권.을 읽고 사람.을 단숨에 이해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것이다.

 

그럼에도 보통 인간 들의 복잡하고 미묘한 행동 패턴 이나 일련의 사고 과정은 이 한마디 ' 인간은 지극히 이기적.이다'로 귀결 되는 것이다.

 

' 이기적이다 ' 라도 나쁘고 좋고 그런 문제가 아니다.

 

 인간은 지극히 ' 이기적이다 '라는 사실 하나만 당신이 인지하고 탑재하고 있으면 상대.를 좀 더 자기 쪽으로 휘둘룰 수 있고 자기 편.으로 만들 수 있다는 소리이다.

 

' 이기적이다 ' 하나의 명징한 사실. 에만 본격적으로 천착해도 인간 대부분의 행동 패턴.이나 흐름.이 한 눈에 들어 오게 된다.

 

 

 

 

 

 

 

 

 

 

 

 

 

 

 

 

 

 

 

 

 

 

 

 

 

 

 

 

 

 

 

 

-

 

일기예보.가 언제적 부터 날씨가 추워지고 더워지고 하는 것에 예민해졌을까?

 

비가 좀 오면 어떻고?

 

기온이 여기서 내려가면 좀 어떻고?

 

기온의 일교차.가 좀 생기면 어떻고?

 

바람이 불면 좀 어떻는가?

 

오늘은 미세먼지.가 어떻게 되니 꼭 마스크 착용하세요~

 

나는 솔직히 사계절. 사시사철. 모든 계절.을 좋아라 한다.

 

사계절과 사시 사철.만의 각각의 가지각색의 고유의 색깔과 냄새. 풍경. 조화. 가 있다.

 

근데 일기예보.들은 죄다 비가 오니 우산 챙기세요? (비가 좀 추적추적 내리면 좀 어떻냐? 그게 뭔 대수라고? 이렇게 말하는 것만 같다. 비가 오니 나쁘겠어요. 비가 옷을 더럽히겠네요. 비가 당신을 우울하게 만들겠네요. 이러는 단조로운 알게 모르게 강압적인 태도.가 여실히 드러난다.)

 

그리고 일교차.가 심하니 겉옷 챙기세요~(일교차가 좀 나면 어떻냐? 그냥 일교차가 심하면 심한대로 그저 그렇게 살면 되지 않느냐?)

 

그러니까 내가 최종적으로 꼬집고 싶은 바는. 일기예보.도 점점 우리에게 강압적으로 원사이드 일방적으로 생각과 행동.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그냥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비의 함수.를 온전히 느끼면 고만 이고.

 

지금의 가을처럼 일교차.가 심한대로 담담히 준비하면 되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좀 주의깊게 자신을 챙기면 되고.

 

일기예보.도 호들갑.을 떨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시사철. 사계절.은 그때마다 매계절. 순간순간.이 다 좋은 것이다.

 

날씨도 좋고 나쁨이 없다는 소리이다.

 

이건 천부당 만부당. 다 죄다 옳은 소리.이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

 

기준을 잡았다.

 

180 * 18 = 3,240 hour

 

18 시간의 법칙.

 

3,240 시간.

 

6개월의 마법.

 

하루 800 페이지 에서 1000 페이지.

 

나는 그렇게 독하게 똑띠하게 미친듯이 달려든 적이 있었는가.

 

그냥 막연하게 열심히 한다. 최선을 다한다.는 분명 잘못된 접근법 이다. 단 6개월 만에 끝낸다는, 사법고시 최연소 합격자의 마인드와 행동 패턴 과 좋은 습관.만 빙의만 하면 된다.

 

 

 

 

 

 

 

 

 

 

 

 

 

 

 

 

 

 

 

 

 

 

 

 

 

 

 

 

-

 

근 일주일.만에 명상.에 임했다.

 

너무나도 충만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온 몸과 온 마음으로 담뿍 담뿍 느꼈다.

 

명상.에 진지하게 임하고 부터는 부쩍 혼자 있는 시간. 혼자가 편안해진다.

 

가족마저 멀리하고 있다. 가족마저 멀리하고 싶다.

 

그리고 명상.의 영향인지. 가끔 두통.이 잦아든다.

 

앞 뒤.를 따져보니 내가 지금 하는 명상.에 영향.도 조금 있는 것 같다.

 

그러니까 명상.만 매일 임하면 두통.도 썩 물러가게 된다.

 

많이 몸으로 체득하고 있다.

 

결론.은 닥치고 명상. 명상.에만 진지하게 임하면, 만사형통.이다.

 

 

 

 

 

 

 

 

 

 

 

 

 

 

 

 

 

 

 

 

 

 

 

 

 

 

 

-

 

지난 4년 간.을 역으로 추적 해봤다.

 

섬뜩한 깨달음.이 성난 파도처럼 밀려왔다.

 

그리고 더 거기서 4년.을 거슬러 8년 전을 잔인하게 돌아봤다.

 

역주행. 역주행.이 나에게 작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오늘을 살면 된다.고 하지만 짧은 하루 5분 정도의 시간.만 투자 해서 과거를 반추해보면 꽤 쏠쏠한 자기 반성.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음을 몸소 체득했다.

 

"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지나 간 것은 지나 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

 

 

 

 

 

 

 

 

 

 

 

 

 

 

 

 

 

 

 

 

 

 

 

 

 

 

 

 

 

-

 

나는 참 마릴린 맨슨 (Marilyn Manson). 을 좋아한다.

 

가끔 이 록스타.의 음악.을 크게 사운드 빵빵하게 듣노라면 고구마처럼 막혀있던 속이 뻥하고 일거에 뚫리는 기분이다.

 

특히나 그의 라이브 앨범.은 과연 압권이다.

 

표지 마저 나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근데 그의 목소리가 듣고 싶은 날이거나 그가 그리워서 유투브 (YouTube.com) 에서 라이브 영상.을 우연히 본 적이 있었다.

 

너무나도 실망스러웠다.

 

너무나도 못 부르는 것이다.

 

내가 왕년에 알던 그 록스타. 마릴린 맨슨.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었다.

 

엇박자.가 너무나도 심하고 고음.은 제대로 올라가지 않고 음정.은 언제나 불안 하고. 아마추어 냄새가 진동하고 있었다.

 

내가 지금 당장 노래방.에서 불러도 저것 보다는 더 잘 부를 수 있는데. 라며 내내 실망했다.''

 

한마디로 주먹.을 부르는 라이브 영상 들이었다. 그러면 대중에게 출시된 내가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저 라이브 앨범.도 억지로 만들었다는 말인가? 최근 판 치는 가짜뉴스 만큼 진짜가 아니고 저 전무후무한 희대의 앨범도 가짜. 짜가.일 가망성도 농후.하다는 것 인가?

 

아무튼 그럼에도 나는 가끔 마릴린 맨슨.을 애써 찾아 듣는다.

 

그의 기이한 사생활. 다소 엽기적인 분장. 나아가 기괴하고 엽기적인 무대 퍼포먼스 다 차치하더라도 그는 록에 대한 기본적인 애튀튜드. 가 있다. 그는 분명 록.에 대한 평이하고 지극히 보통.이 아니다. 그래서 더 나는 열렬히 지지하고 열광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결론.은 그는 분명 이 시대의 진정한 록 스타. 임에 틀림없다. (그에 대한 옹호하고 명확한 이유 나 근거.를 글 로써 구구절절 밝히고 싶지만 여기 이 자리에서 바로 밝히지 못 하는 나 자신을 책망한다. 왜냐하면 아직 나는 그에 대한 애정만 있지 그에 대한 명징하고 확실한 적극적인 욕심.이 없기 때문 일지도 모를 일이다.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

 

어제는 하루 종일 돌아다녔다.

 

잠을 제때 자지 못 하고 밤을 꼴딱 지새우고 밖을 싸돌아다녀서 그런지 머리가 내내 멍~했다.

 

그럼에도 기분은 최고조 였다.

 

바깥 세계는 이렇게나 할 일이 천지 삐까리.인데 나는 왜 기를 쓰고 집에 내내 처박혀 지냈을까. 하고 잔인하게 뇌까렸다.

 

그리고 어제는 정말 치열하게 정말 징그러울 정도로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다.

 

아마 한 달치 생각을 한꺼번에 몰아서 땡겨서 쓰는 기분.이었다.

 

나는 패턴이 있다.

 

밖으로 밖으로 나갔다 오면 생각이 많아진다.

 

그리고 새로운 영감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고 아이디어.가 샘솟는다.

 

아무튼 어제는 정말 별에 별. 정말 내가 정말 이러도 돼나. 평생에 한 번 할까 말까 한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그리고 깊이 숙면.을 취하게 된다.

 

 

 

 

 

 

 

 

 

 

 

 

 

 

 

 

 

 

 

 

 

 

 

 

 

 

 

 

-

 

얘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나는 히키코모리 (= 은둔형 외톨이 =)이는 아니다.

 

나는 매일 매순간 밖으로 탈출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놈이다.

 

그리고 어떻게든 기를 쓰고 바깥 세상.으로 나가서 그리운 사람들과 살을 맞대고 따뜻한 눈빛. 교환 해가며. 찐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

 

산책을 즐기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기를 좋아한다.

 

어제는 처음으로 히키코모리.라는 생소한 단어.를 처음 만나서 그런지 생각.을 많이 했다.

 

당신이 지적한 바 대로 ' 나는 전정 히키코모리.일까? '라고..

 

결론.은 나는 히키코모리.는 아니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히키코모리.는 사람들에 상처 받아서 그리고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려서 바깥세상.에 진절머리가 나서 세상에 나가면 그리고 사람들과 섞이면 어떤 이유 에서든지 쉽게 멀미가 나고 어지러움증 구토.가 발생해서 그냥 집 지킴이.가 되는 사람들..

 

나는 히키코모리.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본격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솔직히 없다.

 

하지만 히키코모리.를 여기서 옹호하거나 배격하고 부정한다는 논리가 아니다.

 

내가 진정 당신의 삐뚤어지고 잘못된 시선 처럼. 그렇게 너의 패턴이 쭉 이어지면 결국, 히키코모리.가 될 수 밖에 없다. 그 농후한 가능성.에 대해서 따지고자 하는 것이다.

 

나는 그냥 집을 쫌 좋아하는 집순이. 집돌이.일 뿐 이지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는 아니라는 결론 일 소이다.

 

 

 

 

 

 

 

 

 

 

 

 

 

 

 

 

 

 

 

 

 

 

 

 

-

 

나는 최고의 여자.가 좋다.

 

극강의 미모.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사려 깊고 생각이 풍부하고 지혜와 통찰력.을 겸비한 여자.

 

늘 겸손하며 사리사욕.에 빠지지 않는 여자. 두뇌가 명석하며 쉽게 질리지 않는 여자.

 

탐욕스럽지 않으며 내가 늘상 강조하는 보통의 그런 무미건조한 여자.들은 딱 내 타입이 아니다.

 

그리고 더불어 욕심을 조금 부리면 나의 여자는 많이 오래도록 건강.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조금 나아가서 욕심.을 부리면 아주 이뻤으면 좋겠다.

 

그리고 과하게 욕심을 내면 똑똑 했으면 좋겠다.

 

고백컨대, 이미 나의 마음 속에는 늘상 그녀.가 있고 존재 한다. 적합한 롤모델.이 현실 세계.에서 실제로 살아있고 지금도 생생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러니까 최고의 여자로써 이미 점찍어 둔 그녀가 이미 오래 전 부터 나의 뇌리 속 한 켠.에 자리 잡고 있다.

 

내내 그녀 생각 뿐이다.

 

 

 

 

 

 

 

 

 

 

 

 

 

 

 

 

 

 

 

 

 

 

 

 

 

 

 

-

 

매일 넷플릭스. NETFLIX. com. 영화 2편 보기.

 

하루 어떻게든 영화 2편 소화.하기.가 나의 거룩한 일과이며 꽉꽉 찬 하루의 마무리.이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

 

조금 아픕니다.

 

그래도 살아 있습니다.

 

살아 있음에 감사할 따름 입니다.

 

어디가 아프다고 구체적으로 공표하거나 발표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조금 아픈 것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허나 제가 제일 염려스럽고 걱정스러운 것은

 

내가 아니라 타인의 왜곡되고 불편한 시선 입니다.

 

" 나만 아픈 거 아니잖아. 너도 아프네. 휴~ 다행이다~ "

 

그런 동정어린 시선이 싫습니다.

 

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조금 비뚤어지고 정상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늘상 보통.에 살짝 비뚤어지고 살짝 비틀어져 있습니다.

 

그것이 나 이고 가장 나 스럽고. 가장 나 다운 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것이.

가장 자기 답고, 나 스럽고, 가장 나 다워 지기.입니다.

 

 

 

 

 

 

 

 

 

 

 

 

 

 

 

 

 

 

 

 

 

 

 

 

 

 

 

 

 

 

 

 

 

 

 

 

 

 

 

 

 

 

 

 

 

-

 

하루 커피 믹스.를 포함해서 8잔 ~ 10잔 정도.를 마시는 것 같다.

 

겨우 하루 총량. 하루 용량, 속이 커피.가 식도를 타고 역류 한다는 느낌.이 들 때 커피 때문에 역겨운 기운.이 속에서 올라온 다는 느낌.이 들 때 까지 마시는 것이다.

 

그러니까 엄연히 얘기 하자면 커피.에 중독 되어 있다.

 

아직 속을 정기 검진.을 받지 않았는데 꽤나 우려 된다.

 

커피.를 대체할 다른 대안.은 정녕 없는 것일까?

 

 

 

 

 

 

 

 

 

 

 

 

 

 

 

 

 

 

 

 

 

 

 

 

 

 

 

 

 

 

 

 

 

 

 

 

-

 

핏 줄이 하나 생겼다.

 

내가 이제부터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할 이유가 명확하게 부여 된 것이다.

 

매사 뜬 구름 잡듯이.

 

팔자 좋게 센치해지고 그러면 안 된다고 다부지게 마음을 먹기 시작했다.

 

근데 마음만 먹으면 뭐 하나?

 

구체적으로 움직이고 행동.으로 옮겨야 열매.를 따 먹는 거 아니냐?

 

내가 돌보고 지지해야 하고 내가 보호해줘야 할 지금 핏 줄이 생긴 것에 언제나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이다.

 

내가 너를 지켜주고 보호해 줄 께. 그리고 너의 든든한 버팀목.이 언제나 되어줄꼐. 내 그늘에서 편히 쉬렴!!

 

 

 

 

 

 

 

 

 

 

 

 

 

 

 

 

 

 

 

 

 

 

 

 

 

 

 

 

 

 

 

 

 

 

 

 

-

 

나는 스포츠 광.이다.

 

3년 전에 끊었다고 생각했는데..요즘 들어 다시 조금씩 스포츠 채널.을 기웃 거리고 있다.

 

스포츠.를 30분 에서 1시간 정도 시청 해야지만 하루가 제대로 마무리 되는 기분 인 것이다.

 

나는 지금 머나먼 이국 땅, 미국 MLB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에 열광 중이다.

 

나는 팬웨이 파크.를 열렬히 사모하고 보스턴 레드 삭스.을 응원하는, 오래된 광 팬 이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