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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하게 굶주린 늑대 한 마리.가 되고 말았다.

 

밤은 꼴딱 지새우고 중간에 밥 한 끼 먹지 않고 쫄쫄 굶었다.

 

배는 곪을대로 곪았고.

 

졸음은 쏟아지고.

 

정말 처절한 모노 드라마 한 편 장대하게 찍었다.

 

이것이 제대로된 굶주림.이구나

 

이것이 바로 굶주림. 육체적 굶주림.의 극한값이 아닐까. 하고 절로 수긍하게 되었다.

 

겨우 겨우 방금 중화반점.에서 급하게 짬뽕밥 한 그릇, 공기 밥 추가.해서 억지로 억지로 목구멍 속으로 쑤셔 넣어서 꾸역꾸역 먹었다. 정말 눈물 콧물 쏟아가며 한 편의 장대한 영화 한 편 찍었다.

 

그래서 맛있는 짬뽕밥의 맛은 하나도 느끼지 못 하고 그냥 굶주림.과 허기.를 가시기 위해 억지로 억지로 쑤셔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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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용도.를 하루 종일 생각했다.

 

이제부터는 집의 정의 를 대폭 수정 하기로 한다.

 

집은 잠시 일시적으로 머물다가 잠시 쉬었다가 가는 쉼터일 뿐이다.

 

거기에다 뿌리를 내리고 영원한 안식처.로 삼아서는 안 됨.을 뼈저리게 느꼈다.

 

잠시 들어왔다가 잠시 씻고 잠시 밥 먹고 잠시 쉬다가 잠시 한 숨 자다가 바로 곧바로 곧장 바깥세상. 바깥세상. 으로 출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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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글을 쓸 수 있을까?

 

많이 써보면 작품을 쓸 수 있을까?

 

작품을 잘 쓸 때까지 얼마나 많을 희생을 해야 할까? "

 

 

 

 

 

 

 

 

실비아 플라스 (1932. 10. 27 - 1963. 2.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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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에게 씻을 수 없는 혐오감. 혐오감.을 심어주지 않았나. 싶다.

 

사실.을 고백하자면 나는 씻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양치질 하고. 샤워 하고. 머리를 감고. 면도를 하고. 산뜻하게 로션 스킨.을 바르는 일련의 행위.를 즐기지도 못 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잡고 있지 못 하다.

 

그래서 매일매일 씻는 것이 솔직히 말해 귀찮다. 씻을 수록 이것은 억지다. 억지다. 억지로 하는 행위다. 억지로 하는 행위다.라고 자학.하고 자책.하는 편이다.

 

근데 그 연장선상으로 오늘 나의 선생님에게 제대로 된. 씻을 수 없는 불쾌감.과 혐오감.을 심어주지 않았나 적잖이 염려스럽다.

 

돌아오는 내내 그 생각에 하나에만 꽂혀서 마음이 내내 쓰였다.

 

맑고 향기로운 향기.를 전해주지 못 할 망정 불쾌감이나 혐오감.을 심어주어서는 안 되는 것 아니냐? 그것은 절대 인간스럽고 인간미 넘치는 것이 아니고 짐승이나 하는 짓이다. 그것은 인간이 아니라 본능에만 철두철미한 짐승이나 하는 역겨운 행동이다.

 

그것은 인간으로써 가장 기본적인 자세와 태도 나아가 예의가 아니냐?

 

인간으로써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자.

 

인간으로써 불쾌감 과 혐오감. 그리고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지금부터 고쳐나가고 지금부터 바로 잡는다.

 

이제부터라도 씻는 습관. 씻는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좋은 습관으로 길러 나가자. 지금부터라도 해도 늦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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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옹골차고, 속이 꽉꽉 여문 사람, 마음이 단단한 사람, 올바른 윤리와 도덕 의식.을 겸비한 자, 똑똑함을 넘어서 지혜롭고 현명한 이.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전염 되어서 그런지 나도 삶에 대한 자세와 가치관.들을 바로 고쳐 잡게 된다.

 

그들의 눈빛.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짐짓 물러섬도 없다. 용서도 변명도 용납하지 않는다. 그리고 곧장 나에게 직설적으로 날 선 질문.을 던진다. " 너는 너에게 헌신했느냐고? 너는 너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하고 몰입했느냐고? "

 

왠지 그들을 직접 마주 앉아 대화 몇 마디.도 나누지 않았으나 그들과는 오랜 친분과 돈독한 우정.을 나눈 뜨거운 친구 사이.가 된 마냥 적당하게 거리.를 두고 있는 잔뜩 진지해진 느낌이다.

 

그들은 재차 나를 격려하고 또한 채찍질 하는 것만 같다.

 

" 단 1분 1초도 허투로 살지마! 너 자신에게 거짓말 하지마! 너를 게으름이라는 올가미에 가두지마! 너에게 뼛속 깊이 최대한으로 솔직해져봐! "

 

이제는 이런 진짜 현인들만 만나고 싶다. 솔직히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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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는 사랑을 나누는 것과 비슷하다.

 

오르가슴을 의식하지 말고

 

그저 과정에만 집중하라. "

 

 

 

 

 

이사벨 아옌데 ( 1942. 8.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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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많이 적잖이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간단히 브리핑 하자면, < 나는 문학 DNA 글쓰기 DNA 가 없는 것은 아닐까? >라고 잔인하게 돌아보고 있다.

 

그 발단은 내가 나의 서재 책장.을 이리저리 정리해보면서 지난 과거의 독서력.을 반성해봤는데 딱히 나는 고전 중의 고전 이라고 할 수 있는 다수의 작품에서 별로 감흥을 받거나는 쓰나미 같은 충격.을 받은 사례가 크게 없었다.는 자평이 들면서 부터 나의 의문점.이 시작된 것이다.

 

조금 추가 설명.을 붙이자면, 그러니까 남들이 최고다. 이 시대의 고전이다. 이 시대의 옥석이다. 이 책은 무조건 읽고 지나가야 하는 필독서.야라고 이름 붙여져 있는 양서. 명서.들을 그래도 꾸준이 읽어 오고 나름대로의 소화법.으로 식사 한 바. 있는데 나에게 커다란 영향력과 충격.을 안겨다 준 고전.이 손에 꼽을 정도라는 것이다.

 

남들은 이 책은 최고다. 이 책은 너무나도 훌륭하다.라도 연신 엄지척.을 내세우면서 추천 해주던 책이 내가 읽으면 말짱 도루묵. 내가 읽으면 완전 다른 책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었다.

 

좋게 말하면 빨리 제자리를 자리잡고 현실세계로 들락날락 거린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머리가 나빠서 금방 뒤돌아서면 까먹는 스타일 인 것이다. (아니면 나의 빈약한 경험치와 상상력의 부재. 탓으로 돌린다..)

 

그래서 나에게 진지하게 질문해봤다.

 

' 나에게는 문학 DNA 글쓰기 DNA 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 라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요즘 나의 독서 편력과 독서 추이. 독서 방향성.은 꽤 괜찮은 경영 경제 계발서.와 훌륭하다고 소문이 난 자기계발서.에 초점을 맞추고 나아가고 있다.

 

근데 이 패턴.이 상당 부분. 자리 잡고 보니 딱히 소설이나 에세이. 가벼운 주제.의 책에 관심이 쏠리지 않는다. 사실, 과거에는 그날 알라딘 서재.에 들어와서 닥치는대로 그냥 닥치는대로 책을 무분별하게 사재기 하는 느낌으로. 물 먹은 스펀지 처럼. 흡수만 했었던 것 같다.

 

근데 요즈음은. 그런 책.에 대한 기존의 자세와 가치관.들이 조금씩 틀어지는 기분을 지울 수가 없다.

 

그래서 요즘은 많이 혼란스럽고 마음이 뒤숭숭 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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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은 대체적으로 너무나도 제한적이고 협소한 일로.를 걷고 있는 것 같다.

 

그러니까 주제.가 대체적으로 자아실현. 의식성장. 고정관념 타파. 우리들의 쓰레기 같은 속물 근성에만 국한 된 느낌이다.

 

이제는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

 

영향력.을 다양하게 펼치고 싶다.

 

그러니까 나도 무의식적으로 건들고 들여다보고 있는 주제.에서 벗어나 누구도 건너지 못한 누구도 아직 겁이 많아서 거론하지 못 하는 심도있고 무거운 주제.에 제대로 천착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나는 줄곧 강조한다.

 

" 개똥철학 하지 마세요! 그거는 개나 줘 버리세요! "

 

일견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아닌 말 같기도 하다.

 

나는 어렸을 때 부터 진지하다고. 진지하다고. 놀림을 당하곤 했었다.

 

그런 일련의 잘못된 태도.와 자세.등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영향력.에서 아직 못 벗어나고 있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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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한 45분 전 입니다.

 

오늘도 그냥 스리슬쩍 지나가기는 쉬우나.

 

오늘도 구차한 변명 거리.를 남기고 싶지 않습니다.

 

뭐라도 흔적으로 남겨둬야 하루를 온전히 꽉꽉 채워서 산 느낌이 들 것 같아서

 

무리해서. 많이 무리해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요즘 다시 겨울잠 모드 겨울잠 모드.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겨울 동면.에 들어간 겨울곰.이 되어서

 

이불과

 

따뜻한 이불과 한 몸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러다가 잠으로 잠 귀신.이 되는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기지개를 켜야 겠습니다.

 

여기서 잠으로 인생을 축 낼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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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연신 먹을 것만 찾고 머리는 내내 잠만 쫓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엄밀히 말해서 저의 뇌는. 뇌 발달은.) 겨우 2단계.의 아주 기본적인 활동만 하게 되어있는

 

아주 하등 동물. 파충류.가 되어버린 기분 입니다.

 

그러니까 아주 잠시 동안 저는 인간이 아니라 동물.이 되어버린 기분인 것이죠.

 

여러 학계.에서는 그렇게 증언 합니다.

 

인간은 해가 뜨는 아침에 일어나서 바쁘게 활동하고.

 

해가 지면. 자연스레 모든 일을 마치고 눈을 감고 잠으로 빠져드는 것으로.

 

진화하고 진화 해왔다.

 

저는 그동안 반대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최대한 저도 반대로 일반 사람들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바뀌어야. 저는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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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 이토록

 

공허하고 짧고 혹독한

 

이유를 모르겠다. "

 

 

 

 

 

샬럿 브론테 ( 1816. 4. 21. - 1855. 3.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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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숫자 3의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이대로 죽기 직전 까지 쭈욱 숫자 3의 딜레마.에 빠져서 일평생 남은 여생 동안 루저. 패배자.로 사느냐?

 

아니면 조금 머리를 굴리고 방책.을 연구해서 그리고 조금의 노력.을 가미해서 보기 좋게 숫자 3의 딜레마.에서 보기 좋게 빠져 나오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저의 몫이자 저의 책임 인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숫자 3의 악령 때문에. 밤에 그리고 처절한 새벽.을 몇 번 이나 경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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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글을 쓸 때만 존재한다.

글을 쓰지 않는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글을 쓰지 않을 때면 나 자신이 몹시 생소하게 느껴진다.

이상한 존재방식이다.

반사회적이고 고독하며 지긋지긋한 일이다. "

 

잉에보르크 바흐만 (1926. 6. 25 - 1973. 10.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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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 동안. 완전 노가다.만 했다.

 

정신 없이 지냈다.

 

어느 날.은 체력이 완전 방전 되어서 하루 왠 종일. 잠만 드립다 자버렸다.

 

시간이 어떻게 가고 어떻게 흘러가버렸는지 모를 만큼 시간을 낭비하고 말았다.

 

그래서 지금은 많이 후회하고 있다.

 

왜 나는 지난 4일간. 글을 쓰지 않은 것에.

매일매일 글쓰기.를 실천하지 못 한 것에 나름 많이 자책하고 반성하고 있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이다.

 

이제는 이사 한 지 일주일.이 지났고. 이제는 짐 정리.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었고. 새 집에 이사하고 적응기.를 어느 정도 맞췄고. 본 궤도.에 올라온 느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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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환상 특급 열차.를 타지 못 하겠다.

 

체력이 예전만 못 한 게 큰 이유이다.

 

이제는 아침에. 혹은 늦은 오후.에 눈을 뜨면 몸이 예전만 못 한 것을 확연하게 느끼고 있다.

 

몸이 찌푸둥 하고. 몸은 나른하고. 팔 다리는 후달 거리고. 온 몸에 기력이 다 소진 된 느낌이다.

 

나이 탓으로 돌리기에는 나는 아직도 너무나도 젊은 나이다.

 

단순하게 나이 탓으로 세월 탓으로 돌리기에는 나는 아직도 청춘의 피가 철철 펄펄 들끊는 청춘 임에 틀림없다.

 

몸 관리. 건강 관리. 체력 관리. 는 나름대로 신경쓰고 있다.

 

되도록이면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을려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근데 먹는 것만으로.는 체력이나 건강이 관리 되지 않는다는 진리.를 나름대로 터득했다.

 

이제는 능동적인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이제는. 해야지.

 

언젠가는. 해야지. 

 

해야지. 해야지.  

 

해야지.는 이제 더 이상 먹히지 않는 변명에 불과하다.

 

지금 당장 해야겠다. 지금 당장. 바로 지금 당장! 바로 지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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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가 " 너 자신을 알라 " 라고 했다.

 

근데 내가 최근에 겪은 바로는 세상에서 나 자신을 아는 것이 가장 어려운 과업이자 가장 힘든 숙제.라는 결론에 자주 당도한다.

 

그러니까

 

내가 무엇을 잘 하고 무엇을 못 하는지 (메타인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내가 어디에 재능이 있는지

 

내가 어디에 소질이 있는지

 

내 주위를 둘러보면 그렇게 나이를 먹어도 아니면 심하게 말해서 죽을 때 까지 근본적으로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까고 얘기해서

 

불교.에서도 " 나는 누구인가? 여긴 어디? "라는 화두.를 가지고 한평생 죽을 때 까지 화두 하나면 가지고 씨름하며 살게 된다.

 

그러니까 조금 조언을 곁들이자면 내가 무엇을 잘 하고 무엇을 못 하는지 하루라도 빠리 캐치하라고 조언을 해주고 싶다.

 

무슨 경험이든 하루라도 젊었을 때는 닥치는 대로 무엇이든 경험해보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백문이 불여일견.

 

사전에 쓰잘데기 없는 고민이나 걱정. 생각.을 사전에 차단하고 무조건 몸으로 부딪히는 것이다.

 

그러면 경험이 쌓일수록 그러니까 게임으로 치자면 레벨.이 오를수록

 

본디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실한 바로미터.가 보이기 시작한다.

 

사전에

 

세상을 알겠다.

 

전세계.가 돌아가는 이치나 원리.를 터득하겠다.는 차후.의 문제인 것 같다.

 

그러니까

 

청춘 일수록 젊을수록. 지혜나 앎 지식. 선견지명.은 차후 차차 알게 될 것이고.

 

우선 자기 자신부터 나의 뿌리 부터 아는 작업.을 터득 하고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것이다.

 

가장 손 쉬운 작업이. 관찰 일기.를 적는다. 데일리 리포트( Daily Report )를 작성하는 것이다.

 

일단 적기 시작하면 내가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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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08: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실에다가가 2018-12-05 19:29   좋아요 1 | URL
제가 개인적으로 요즈음 체력이 달려서 님의 댓글.을 이제서야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Dora 님의 댓글은 너무나도 반갑습니다.

님의 질문이나 걱정은 아마도 이 세상의 태어난 모든 사람들이 직면하고 맞딱드리게 되는 장애물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제 말씀은 ˝ 너만 힘든 거 아니야. 나도 힘들어. 모두 다 그런 과정을 겪는거야˝라는 일차원적인 대답은 하기 싫습니다.

하지만 제가 최근에야 깨닫게 되는 것은 첫째,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과정 보다는 결과.에만 집중하고 생각할 따름이라는 것 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둘째, 가슴이 설레이고 가슴이 시키는대로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방향으로 나아가시길 권장합니다.

남의 조언이나 남이 시키는대로 방향을 틀게 되면 나중에 어떻게든 후회와 미련.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아무튼 :Dora 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 합니다. 자주 제게 말 걸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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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그리고 단순하게 << 합격 >>에만 초점과 목표.를 잡으면 안 된다. 

 

전설적인 고시 3관왕, 고승덕 변호사.님께서 강조하신 // 나는 // 남들보다 // 남들의 노력보다 // 남들이 힘 쏟고 노력하는 것 보다 // 더 배로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셨다.

 

그러니까 << 합격 >>으로 가는 추월차선.은 1. 나는 최연소 합격.을 목표로 잡는다. 2. 남들이 1년 만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너는 그것의 절반 // 1/2인 6개월.만에 합격한다는 기본적인 체계.를 세우고 거기에  맞게 모든 계획과 하루하루.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나가는 것이 아주 기본적인 자세와 태도 이다.

 

덧붙임)) 태백산맥.의 조정래 선생님 께서도 이 말을 힘주어 똑같이 강조하셨다. 나는 보통 작가들이 4시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서 글을 쓴다고 한다. 나는 그들처럼 보통 작가들이 하는 것처럼 똑같이 4시간의 시간을 투자해서 노력을 경주한다면 나는 어차피 똑같은 글을 쓸 것이고 똑같은 결과물.만 생산하고 말 것이라고 결론 지었다. 그래서 보통 작가들이 4시간 글을 쓰겠다면 나는 그의 2배.인 8시간.을 공들여서 황홀한 글감옥.에 갇혀서 글을 써내야만 비범하고 남다른 작품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 짓고 그렇게 지금까지 그것을 몸소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겨오고 있다. 그래서 그 결과물이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을 탄생 시킨 것이다.

 

다시 한 번 힘주어 강조하지만, 내가 기준이 아니라. 남이 기준이다.

 

남들이 1 만큼 노력을 한다면 나는 2 만큼 노력을 한다는 자세로 모든 과업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남들이 1년 안에 << 합격 >>을 가정하고 매일 목표를 세우고 그 하루하루.를 산다고 하면 나는 그들의 무조건 반만큼 << 합격 >>에 소요되는 시간에 6개월.만에 합격한다는 가정하게 모든 움직임과 행동과 실천을 집중하는 것이다.

 

나는 남들이 일반적으로 << 합격 >>을 부르짓을 때, << 최연소 합격 >> << 수석 합격 >>을 구체적인 목표로 세우고 실천해나가면 무조건 무조건.적으로 << 합격 >>하는 게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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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별 거지(?) 같은 책.을 한 권을 읽어버렸다.

 

하루 종일 마음이 뒤숭숭 뒤숭숭 하다.

 

내가 왜 그동안 한 눈을 제대로 팔고 살았구나.

 

왜 진작.에 이 책을 읽지 않았나.에서 부터 참으로 많은 생각 과 반성.을 하게 되는 계기 였다.

 

그리고

 

나는 콕 짚어서 넘어가야 할 대목.이 있다.

 

나는 보통 책을 다 완독 하게 되면, 보통으로 ' 아~ 훌륭해. 참으로 좋은 독서 였어. 내가 이 책을 다 읽었구나 '하고 곧바로 책장을 덮는다. 그리고 나의 책장.에 책을 꽂는 것으로 그 한 권의 책을 읽는 일련의 행위.를 마무리 짓는다.

 

이제는 나의 독서 패턴.에 혁신.과 조정을 해야 하는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그러니까 곧장 그 자리에서 책장.을 덮고 곧바로 잊어 먹지 말고 책장.을 덮는 순간과 동시에 간단한 단 한 줄이라도 감상평.이나 독후감. 그러니까 책 다이어리.를 쓰자고 마음먹고 있다. 그리고 어제부터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이것의 핵심.은 수동적인 독서에서 탈피해서 능동적인 행동과 실천.에 초점 맞추기 위함이다.

 

그리고 그 한 권의 책이 나의 내면에서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무조건 적으로 생각.만 해서는 생각.에만 머물러서는 구체적인 움직임.으로 나아가지 못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피드백.이 무조건적.으로 자리잡아야 한다.

 

매순간 피드백.을 하면서 구체적으로 끊임없이 메모하고 기록해야 한다. 그래야만 그 한 권의 책이 강조하고 말하는 주옥같은 의미와 뜻들이 실천.으로 움직임으로 현실과 세상에서 구현되는 결과물. 열매.를 바야흐로 맺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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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는 언젠가 작가가 될 거야. ' 그 말을 들은 나는 절대로 글을 쓰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 1907. 11. 14 - 2002. 1.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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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꽁꽁 싸매고 갇혀 사는거니?

 

너에게는 <<<< 날개 >>>> 가 숨어있어. 

 

지금 당장!! 바로 지금 당장!!  

 

그 <<<< 날개 >>>>를 활짝 펼쳐서

 

자유!!롭게 자유!!롭게 비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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