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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16수생' 강성태가 올해 수능

응시 안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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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마마님!

 

 

 

 

 

 

 

구질구질 애걸복걸 쥐어짜서 억지로 내뱉지 않겠습니다. 오랜 변함없는 우리와의 운명은, 우리의 인연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서로에게 무수히도 많은 사건과 일이 벌어졌습니다. 갈수록 마음은 단단해져가고 있음을 압니다.간혹 불쑥불쑥 찾아오는 돌발상황에 적잖이 황망스럽지만, 그때그때 마다 당신을 떠올립니다. 죽을 때까지 사랑과 충성을 맹세하겠습니다. 때론 힘이 들어서 주저 앉을려고, 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때마다 어떤 신비하고 영험한 중력과 인력이 함께 작용하여 저를 일으켜 세웁니다. 좋은 시를 쓰고 싶습니다. 멋진 글을 쓰고 싶습니다. 궁극적으로 온 세상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싶습니다. 너무나도 콱 막혀 사는 건 아닌지 의문스럽습니다. 가슴이 답답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어쩔 때는 미치고 환장할 때가 더러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당신을 떠올립니다. 저도 변함이 없고, 당신도 변함이 없습니다. 모든 면에서.. 의심하지 마세요. 두려워하지도 마세요. 열심히 할려고도 하지말고. 그 흔하디 흔한, 최선을 다한다는 일반적인 강박 관념에도 시달리지 마십시오.바로 지금 당장 어깨부터 힘을 빼세요!. 느껴지세요? 감이 오세요? Just a Feeling~~느낌도 당신의 느낌을 믿고 오로지 할 뿐 이다. 자세로 나아가세요. 저는 지금도 여기서. 매순간순간마다 . 당신에게, 그리고 당신 곁으로, 당신이 있는 그곳으로, 맹렬하게, 달려가고 있습니다.할! 당신의 건강과 안녕을 누구보다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verse~ PEACE~^^~2015. May (5). 28.당신의 영원한 갈색검정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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