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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일전, 마음을 야무지게 나잡수시기 위해,

 

곧장 이발소.에 가서 스포츠.머리(=중학생 까까머리=) 바짝 깎아버렸다.

 

근데 이발 하는 내내 그리고 산책하고 거리를 걷는 내내, 특정한 생각들이 나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거다.

 

" 나를 울릴 만큼. 나를 감동시킬 만큼.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일반인들이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하는 그런 시시콜콜한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는 차원을 넘어 고차원의 최선을 다하는 것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18시간의 법칙.을 실현하고 싶다. 나의 한계점.을 가뿐히 넘어서고 싶다. 나를 미치게 할 만큼 나를 울릴만큼 나를 감동시킬 만큼.의 노력과 최선을 경주하고 싶다."

 

잔인하게 그리고 허심탄회.하게 자기 자신에게 날카로운 메스.를 들어봐라.

 

" 너는 너의 인생 중에서 너를 감동 시킬 만큼.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봤느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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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크게 깨달았다.

 

나는 울 어무이.와 울 아부지.의 잔소리.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왔었구나.하고 깨달았다.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말이 있다.

 

그것은 너의 부모님.들이 너를 그만큼 아끼고 사랑해서 그러는거야. 너가 제대로 배가 불러서 하는 소리야. 그따위 말도 안 되는 사랑.타령.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

 

그건 그때 그때 다른 말이 된다.

 

나는 울 어무이와 울 아부지.에게 완전히 속박 당하고 억압 받아왔다.

 

지금도 완전 팔 다리 정신세계 까지.완전히 무릎 꿇고 있는 것이다.

 

이런 쪽 팔림. 이런 혹한의 식민지.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

 

내가 전적으로 제자리 걸음.만 일삼는 것은 분명 울 어무이. 울 아부지.의 잔소리가 한 몫 당당히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한시바삐 가족의 품에서 벗어나 최상의 프리덤(자유. freedom.) 을 간절히 간절히 외치고 싶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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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튼튼한 책상과 타자기 외에는 필요한 게 없어요." 

 

애거사 크리스티 (1890. 9. 15 - 1976. 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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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모두 합리적인 소비자.라고 착각하고 사는 것은 아닐까?

 

한 푼 두 푼 아낀다고 해서 그것을 모두 다 나는 합리적이야 나는 스마트 해 나는 어리숙한 바보.로 태어나지 않았어.라고 제대로 착각하는 것은 아닐까?

 

10원 100원 아낀다고 해서 그것을 모두 뭉뚱그려 나는 합리적인 소비자.라고 착각하고 지낸다.

 

그러나 그부분만 차치하더라도 우리들의 주위는 호시탐탐 우리들의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인 판단.으로 내모는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그리고 모든 소비 행태와 하루 소비 패턴.을 따지고 보면 굳이 사지도 않을 물품. 꼭 필요치 않은 상품.을 사고 자기 분수.에도 맞지 않은 신용카드.를 연신 긁어대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자본주의.의 시스템.이고 자본주의 근간.이고 자본주의의 뿌리.라고 하는 것이다.

 

경제 시스템.은 일단은 그렇게 돌아가게끔 잘 조직되어 있고 잘 짜맞추어 있는 셈이다.

 

왜 최상위 0.1% 부자.들은 극소수만 선택된 자들만이 차지하고 그리고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보통 사람들은 왜 그들이 늘 제자리걸음. 그리고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는 재정상황만. 되풀이 할 뿐인가? 그것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보고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져봤냐는 말이다. 엄혹한 잣대.는 어디에는 들 수 있다.

 

요지는 돈 한 푼 두 푼 아낀다고 그리고 내가 조금의 갑(질) 역할 놀이.를 한다고 해서 그것이 죄다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고 착각.하지 말자.는 취지의 글 이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차차 썰.을 풀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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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 완료 브리핑 >> 

 

지난 주.는 뜨겁게 지냈습니다.

 

정말 일주일 내내. 눈 코 뜰새없이 온 종일 이사.에 온 정신과 에너지.를 집중시켰습니다.

 

정말 노트북. 인터넷.을 켤 시간마저 부족했습니다.

 

정말 쉽고 간단하게 생각했는데 이사는 만만찮은 대공사.를 치르는 기분 이었습니다.

 

이제 겨우겨우 오늘에서야 한숨을 돌립니다.

 

이제 커피 한 모금의 값진 의미와 휴식의 값어치.를 느끼고 있습니다.

 

책.은 어찌나 징글징글. 징글맞게. 그렇게나 많은지..

 

책 정리.하면서 이것저것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튼 새 집으로 이사하고보니 마음도 새 기분.으로 리셋( Reset !! ) 되고 있습니다.

 

비록 전에 살던 집 보다. 내 서재. 내가 기거하고 주로 활동할. 공부방이 좁고 협소한 기분은 떨칠 수 없지만.

 

이마저도 감사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조정래 선생님의 책 제목처럼 황홀한 글 감옥.을 선물 받은 기분 입니다.

 

저는 황홀한 글감옥.에서 앞으로 어떤 작업.을 펼쳐 나갈지 설레이고 귀추가 주목 됩니다. 기대 만땅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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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를 일시 중지.한 상태이다.

 

나는 지난 6개월 동안 대체 무엇을 하고 지낸 것 일까?

 

지금 자리 잡은 영어 공부. 방법.의 문제에만 계속 주고 받고 주고 받고 하는 느낌이다. 방법 보다는 시작.이 더 중대차한 문제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2018년도. 한 해.가 40 여일. 남은 상태이다.

 

지금이라도 부지런히 열심히 해서. 올 한 해.에는 영어 공부.의 분기점.을 만드는 한 해로 만들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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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이사 작업.에만 몰두한 결과.

 

내가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인 명상.과 산책.을 완전 잊어 먹고 살았다.

 

내일부터..아니다 지금 당장..지금 당장..명상.과 산책.부터 병행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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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대작가가 아니다. 대작가가 되고 싶은 생각도 없다. 다만 내 인생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솔직히 전해주는 데서 존재 가치를 두고 싶다. "

 

시몬 드 보부아르 (1908. 1. 9 - 1986. 4.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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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천 개의 시크릿 - 강성태와 1,000명의 공신이 밝혀낸 최적의 공부 패턴
강성태 지음 / 중앙M&B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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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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