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놀자 > 우리 아이 올바른 독서습관 기르기 1탄

  아이와 평생 친구, 책과 친하게 만드는 방법 11가지!
 
아이가 오랫동안 책에 집중을 하고, "엄마, 이거이거!" 하며 책을 읽어달라고 하면 귀찮을 때도 많지만 사실 내심 기쁜 것도 사실이에요. 오히려 자랑거리가 되기도 하지요. 책이야말로 아이의 교육, 나아가 인생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이기 때문이에요. 아이의 평생 친구가 될 책. 더 즐겁고 쉽게 사귀게 해주려면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

첫 번째 ☞ 책에 대해 이야기하세요
새로운 책의 첫 장을 열기 전에, 아이와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해 보세요. 책의 제목과 표지 그림만 보고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상상하는 것, 호기심과 상상력, 책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이지요.
그런 다음 책장을 휘리릭 넘겨서 그림만을 살펴본 뒤 아이 나름대로 추리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아이가 꾸며낸 이야기를 듣는 것은 엄마에게도 무척 재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책장을 넘기기 전에 다음 장에 나타날 그림과 내용을 묻고 답하기, 새로 등장한 인물이 어떤 일을 겪게 될지 상상해보기, 등장인물과 닮은 사람을 찾아보는 것 역시 책을 재미있게 만드는 대화의 주제가 된답니다. 이러한 대화로 아이의 잠재된 창의력을 끌어낼 수 있답니다.

두 번째 ☞ 책을 들고만 있어도 칭찬하세요
아이가 말하고 걷기까지 열두 달을 기다려야 하는 것처럼 ‘읽기’ 능력 역시 천천히, 그리고 많은 단계를 거쳐 발전합니다. 우선 아이가 ‘책’이라는 사물을 인지하는 과정만 살펴봐도 ‘책은 앞에서 뒤로,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봐야 하고, 종이 위에 검은색의 기호가 있으며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많은 사실을 익혀야 하는 것이지요. 이제 아이는 그 많은 계단의 시작에 서있습니다. 따라서 첫발을 내딛는 아이에게 너무 무거운 요구를 해서는 안 되지요. 아이가 책을 집어든 것, 책장을 넘기는 것, 그림책의 이야기를 기억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요. 아이의 어깨가 으쓱해지도록, 입가에 미소가 피어나도록 칭찬해주세요.

세 번째 ☞ 연극배우처럼 읽어 주세요
아이가 엉터리 발음이나 단어로 이야기하더라도 야단치거나 고치려고 하지 마세요. 글자 훈련을 시키면 단기간 내에 아이는 책을 지겨워하게 된답니다. 책은 즐거운 것이어야 해요. 따라서 엄마는 책을 읽을 때 연극배우가 되어야 합니다. 등장인물에 따라 목소리와 얼굴 표정을 바꾸고, 슬프거나 행복하거나 졸린 것처럼 연기해 주셔야 해요. 그러면 아이는 마치 실제 상황 속에 있는 것처럼 책 속으로 점점 빠져들게 된답니다. 세상에 책보다 더 재미있는 것은 없다고 느낄 정도로 말이에요. 만일 이렇게 했는데도 아이가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책을 잘못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네 번째 ☞ 계속 소리내어 읽어 주세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이에요. 그리고 이 방법은 아이가 책을 스스로 읽게 된 후까지도 지속되어야 한답니다. 책을 소리내어 읽어주면 아이의 어휘력이 풍부해지고 듣기 능력이 발달해요. 뿐만 아니라 아이는 엄마의 목소리에서 책에 대한 특별한 친밀함과 유쾌함을 경험하게 되지요.
책 읽는 시간은 공부를 하거나 시험을 보는 시간이 아니에요.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지요. 엄마가 늘 기쁜 마음으로 책을 읽어준다면 아이는 책 읽는 시간에 대한 따뜻한 느낌을 평생 동안 잊지 않고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

다섯 번째 ☞ ‘책’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려라
‘책’은 공부하는 교재라는 생각은 버리기 어려운 고정관념이에요. 그러나 엄마의 머릿속에 이런 고정관념이 남아 있는 한 아이가 책을 좋아하기는 어렵지요. 학습 교재라고 생각하면 아이를 닦달하게 되기 때문이에요. 책은 재미있는 장난감이에요. 갖고 노는 방식이 정해져 있지 않은 장난감처럼, 책도 그렇게 마음대로 갖고 놀게 해주어야 한답니다. 아이가 거꾸로 보든 뒷장부터 넘기든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즐거운 마음’이니까요.

 

<베이비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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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5-02-18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글이군요. 추천하고 퍼 갑니다.
 
 전출처 : 놀자 > 영어 동화 11편

영어 동화
어디에서 잘까요? 개구장이 원숭이 무얼 그릴까? 앵두나무
잘먹겠습니다 꽃이 피었네 어떻게 할까요 심술장이 찬바람
별가족 공원에 친구들 개나리와 진달래
재미있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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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5-02-17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은 어리지만 퍼 갈께요.

울보 2005-02-17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류는 좋아라 하는데요..
 
 전출처 : 놀자 > 유아동도서 바로가기

출판사별 홈페이지
계몽사
www.kemongsa.co.kr
여원미디어
www.tantani.com
금성출판사
www.kumsungpub.co.kr
삼성출판사
www.dreamingbaby.co.kr
아가월드
www.agaworld.co.kr
웅진출판사
www.woongjin.com
교원(중앙교육연구원)
book.kyowoni.com
한국몬테소리
www.montessori.co.kr
한국퍼킨스
www.perkinskorea.co.kr
한국삐아제
www.piaget.co.kr
한국프뢰벨
www.froebel.co.kr
한솔교육
www.eduhansol.co.kr
국민서관
www.kookminbooks.co.kr
두산동아(동아)
www.dong-a.com
보림
www.borimplc.co.kr
삼성교육개발원
samsung-book.co.kr
삼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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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www.sigongsa.com
시사영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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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
www.orda.co.kr
아이에듀테인먼트
www.iedutainment.co.kr
예림당
www.yearim.co.kr
차일드아카데미
www.ekca.co.kr
미래M&B
www.miraemnb.com
중앙
www.joongangbook.com
마루벌
www.marubol.co.kr
크레용하우스
www.crayonhouse.co.kr
청솔
www.chungsol.co.kr
진설
www.jinsuni.com
한국듀이
www.koreadewey.co.kr
아트미디어
www.ambook.co.kr
비룡소
www.bir.co.kr
사계절
www.sakyejul.co.kr
중앙교육문화사
www.apluskid.com
지경사
www.jigyung.co.kr
재미마주
www.jaimimage.co.kr
리틀랜드
www.mylittleland.co.kr
대교
doctor.edupia.com
한국헤밍웨이
hemingway-book.co.kr
한국갈릴레이
www.galilei.co.kr
한국글렌도만
www.glenndoman.co.kr
한국뉴턴
inewton.co.kr
   

동물과 식물/과학 홈페이지
특허청 발명 꿈나무
www.kipo.go.kr
발명과 호기심 해결, 그리고 어려운 지능 테스트 게임
호기심 천국
www.joybox.co.kr
모르는 것은 무엇이든지 물어보고 답해 주는고.
자연현상, 생활속의 호기심을 푸는 곳
헬프키드
www.helpkid.com
예쁜 치아 만들기, 치아에 대한 백과사전
유아를 위한 동식물원
www.ilovenature.co.kr
동물과 식물에 대해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 곳
키드인더정글
www.kidexplorer.co.kr
이야기 형식으로 동물, 곤충, 어류에 대해 알수 있는 곳
바다 이야기
www.singlek.co.kr
물고기, 바다생물이 있는 곳
동물공원
www.animalpark.pe.kr
고래, 고릴라, 곰, 너구리, 코알라, 사자, 캥거루등 여러 포유류등에 대한 설명과 사진이 가득한 곳
한국의 들꽃
www.wild-flower.pe.kr
한국의 예쁜 야생화들과 꽃등을 자세히 알수 있는 곳

동물과 식물/과학 홈페이지
아이조아
www.izoa.com
유아와 초등생을 위한 동화, 교육내용이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에듀박스
www.edubox.com
초중고생의 교과목과 만화수학, 한자 성어등이 볼만함
키즈클럽(Kizclub)
www.kizclub.com
온라인 영어학습지로 쓰기,발음 공부,Alphabet공부.참 재미있네요
웅진닷컴
www.woongjin.com
유아에서부터 일반에 이르기까지 많은 교육 내용과 정보를 가진 곳
놀면서 배우는 영어
egame.woorizip.com
놀면서 몸과 요일, 동물 등의 영어단어를 공부하는 곳
온키디
www.onkidy.com
색칠하기, 한글 공부하기를 예쁘게 꾸몄네요
색천지
www.colorworld.pe.kr
색상과 기초적인 색상식에 대해 공부하는 사이트
 

재미있는 동화
재미있는 E동화
www.e-donghwa.com
아주 많은 창작동화들을 소리와 함께 볼 수 있는 곳
LG어린이방
www.lg.co.kr
구현전래동화, 영어교실, 유치원 등...
유아동화세상
www.kizclub.com
개인이 만든 페이지라서 그리 예쁘지는 않지만 아이를 위한 동화가 많고, 조기교육 7계명은 꼭 알아야 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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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水巖 > 감정 기복 심한 아이

 

감정 기복 심한 아이

신철희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 okchild1@naver.com
입력 : 2005.02.15 17:35 10'


여섯 살 민섭이는 어린이집에 가기를 싫어한다. 낯선 친구,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민섭이 엄마는 친구들과 사귈 기회를 주기 위해 아침마다 민섭이를 달래어 어린이집에 보낸다. 어린이집 교사 말로는 민섭이가 오전에는 주로 혼자 놀고 수업에도 관심 없는데, 간식시간이 끝날 즈음에는 기분이 좋아져 그때부터는 신나게 논다고 한다.

초등학교 2학년 성아는 자기 뜻대로 안 되거나 자기 마음을 알아주지 않으면 금방 토라져 문을 ‘쾅’ 닫고 들어가거나 동생을 괴롭혀 울린다. 그러다가도 부모가 달래면 금방 웃는 등 하루에도 수십 번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한다.

감정의 기복이 심한 아이는 좋고 나쁜 감정의 변화가 자주 있고, 좋은 기분과 나쁜 기분의 차이가 심하다. 민섭이의 경우 감정 기복의 폭이 큰 편이어서 한번 기분이 안 좋으면 금방 헤어나지 못하고 한참 동안 우울한 상태에 빠져 있다. 민섭이처럼 감정 기복이 큰 아이든지 아니면 성아처럼 자주 기분의 변화를 보이는 아이를 키울 때는 겉으로 드러난 사건에 초점을 두어서는 안 된다. 왜 이렇게 감정에 민감한 아이가 되었는지 근본 원인부터 살펴야 한다.

감정 기복이 심한 아이는 대체로 여리고 섬세하고 예민하다. 타고난 기질도 있는 데다 환경적 상황이 맞물리기도 한다. 민섭이는 엄마가 임신 중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데다, 태어나서도 엄마가 아빠의 일을 도와야 해서 양육자가 여러 번 바뀌었다. 또 일찍부터 놀이방에 맡겨져 민섭이가 감당하기에는 무리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성아는 첫딸이라 귀여움을 많이 받고 자랐다. 그러나 성아 엄마 자신이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어서 아이에게 잘해주다가도 기분이 안 좋으면 짜증을 내는 등 일관성 없는 표현을 해왔다.

이렇듯 감정 기복의 문제는 오래 전부터 여러 가지 요인이 쌓여서 형성된다. 따라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면서 부모의 정을 깊이 느낄 시간을 주어야 한다. 감정 기복이 심한 아이는 쉽게 좌절을 느끼고 인내심과 자발성이 부족하므로 부모가 아이와 부딪칠 때 의연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 같이 맞서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면 아이는 부모가 내 마음을 몰라주고 나를 싫어한다고 느낀다. 그렇다고 빨리 기분을 풀어주려고 할 것도 없다. 어차피 안 좋은 기분을 이겨내야 하는 것은 아이 몫이다. 아이가 토라졌다가 다시 회복될 때까지 부모는 화를 내지 않고 지켜보며 기다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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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水巖 > 미술관에서 우리 아이 안목 키워요

 

미술관에서 우리 아이 안목 키워요

보고 느끼고 직접 만들고 겨울방학 프로그램 풍성

미술관은 미술작품 전시만 하는 곳이 아니다. 때론 학교가 되기도 한다. 특히 방학 중엔 어린이를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서울 로댕갤러리에서 자원봉사자 권혁송씨(오른쪽)가 학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들에게 조각작품을 설명해주고 있다. 신인섭 기자

겨울방학, 시간은 많은데 바깥엔 동장군이 버티고 있다. 아이와 뭘 해야 이 겨울에 볼거리.놀거리.움직일거리.생각거리.추억거리를 줄 수 있을까? 걱정할 것 없다. 쾌적한 공부방이자 놀이방인 미술관으로 가보자. 미술관은 그림 전시회만 하는 곳이란 생각은 구식.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오른손 들어보세요, 그리고…."

토요일 오후, '근대조각 3인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중구 로댕갤러리.

'생각하는 사람' 앞에 둘러앉은 아이들이 자원봉사자 권혁송(53.인천 봉수초교) 교사의 말대로 따라한다. "이 자세가 보는 것처럼 편한 게 아녜요. 로댕은 사람의 몸 자세를 조금씩 긴장되게 변형시켰어요."

아이들은 고개를 끄덕끄덕. 뒤에 서서 지켜보던 부모들도 끄덕끄덕.

무리는 이어 '칼레의 시민' 방으로 이동해 권씨가 풀어놓는 역사적 배경설명에 귀를 기울인다.

아들 성삼이(초등3)와 함께 온 양숙희(38.서울 문래동)씨는 "아이와 둘이서만 다닐 때와는 달리 선생님이 알기 쉽게 설명해 주니 많이 얻어가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전시를 다 보고 난 25명의 어린이는 5개 책상에 나눠 앉았다. 철사로 사람의 뼈대를 만들고, 거기에 고무찰흙을 붙여 전시장에서 본 조각상 중 인상 깊은 것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책상별로 미술대학에 다니고 있는 보조교사가 한 사람씩 배치돼 아이들을 돌봐줬다.

<그래픽 크게보기>

30년 이상 미술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권씨가 부모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점은 아이들의 독창적인 감상능력을 키워주라는 것.

"지금까지 우리의 미술교육은 표현 위주로 이뤄진 반면 감상이 약했습니다. 부모님이 좋은 전시회에 아이들을 많이 데리고 다니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아이에게 제발 작품설명을 베껴쓰지 말고 눈으로 보고 직접 생각하고 느끼도록 하세요."

전시기간 중 토요일마다 열리는 로댕갤러리의 이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4000원. 주위를 잘 살펴보면 이런 쏠쏠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이 많다.

국립현대미술관.예술의전당 등 주요 미술관은 미술아카데미를 개설하기도 한다. 학부모 윤수진(38.서울 방배동)씨는 "아이와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다 보면 나도 몰랐던 시야가 트이는 것 같아 내가 더 즐기게 된다"고 말한다.

권근영 기자
사진=신인섭 기자 <shinis@joongang.co.kr>


*** 아이와 미술관 즐기는 요령

▶미술관 홈페이지나 기사를 통해 정보를 수집한다.

▶아이에게 차비 및 입장료를 직접 지불하게 한다. 돈을 규모있게 쓰는 것도 공부다.

▶4B연필과 연습장을 챙겨 가게 한다. 작품 설명 베껴 적는 건 피하자. 대신 작품의 이미지를 간략하게 스케치하고 돌아와 인상이 식기 전에 파스텔 등으로 채색을 해보는 것이 좋다. 입장권, 받아온 리플렛과 함께 스크랩해 두면 훌륭한 자료가 된다.

▶전시장 안에선 그림.유물은 훼손해선 안되므로 아이 손을 꼭 잡고 다닌다.

▶전시 설명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먼저 전시장을 돌고난 뒤 안내인의 설명을 들으며 다시 새겨보는 것이 좋다.

▶작품에 무조건 가까이 다가가려 하지 말자. 멀리서부터 작품을 한눈에 보는 게 우선이다. 작품 설명부터 읽으려 하는 것도 상상력을 제한한다.

▶추상화처럼 대상이 모호한 작품을 대할 때 "이건 뭘 그린 거 같아?"같은 질문은 피하자. "너라면 이런 걸 나타낼 때 이것 말고 다른 어떤 재료를 썼겠니?"처럼 틀에 얽매이지 않는 질문이 낫다.

▶아이가 전시회를 다녀와 모든 작품을 기억할 수는 없다. 전시회를 보면서 마음에 드는 한 작품만 집중 공략하게 하는 것도 좋다.

▶아트숍에서 아이 수준에 맞는 그림엽서나 책 등을 구입해 추억을 남기는 것도 방법.

▶전시를 보는 것은 체력을 요한다. 쉬면서 아이와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도 좋은 추억이다.

▶미술관을 한 군데 정해 자주 가도 좋다. 전시는 일정 기간 바뀌니 새로운 전시를 할 때마다 정기적으로 미술관을 찾을 수도 있고 나중에 아이 혼자 보낼 수도 있다.



*도움말='발로 그리는 미술교실' 정향숙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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