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놀자 >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영어회화

 

1일
일어나요
2일
이 닦아라
3일
아침 먹자
4일
잘 다녀와
5일
다녀
왔습니다
6일
숙제하자
7일
오늘 하루는
어땠어요?
8일
놀자
9일
심부름
부탁해요
10일
해도 돼요?
11일
허락해 줄게요
12일
허락할 수
없어요
13일
미안해요
14일
고마워요
15일
참 잘했어요
16일
조금만
노력해요
17일
그러면 안돼요
18일
기분이
어때요?
19일
기분이 좋아요
20일
몸이 아파요
21일
음식
22일
선물
23일
24일
친구
25일
학교 생활
26일
생일
27일
TV,연예인
28일
놀이

     

 

29일
자유시간
30일
날씨
31일
부엌에서
32일
거실에서
33일
욕실에서
34일
친구집에서
35일
저녁 준비
하기
36일
저녁 먹기
37일
저녁 먹은
후에
38일
잘 자요
39일
잠자리
동화 읽기
40일
41일
42일
상점1
43일
상점2
44일
외식하러
가기
45일
식당에서
46일
노래방
동화 읽기
47일
극장에서
48일
동물원에서
49일
놀이공원에서
 

1일
인사하기
2일
출석 점검
3일
수업시작
4일
복습
5일
교과서
관련활동
6일
녹음기 조작
7일
시청각
자료 활용
8일
나누어주기
9일
질문하고
대답하기
10일
학습 분위기
조성
11일
수업진행
12일
칠판 활동
13일
이해 확인
14일
차례 알기
15일
주의 환기
16일
칭찬 및 격려
17일
사과
18일
감사
19일
휴식
20일
게임
21일
노래와 챈트
22일
연극
23일
그림 그리기
24일
전신 반응 활동
25일
숙제
26일
끝인사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nemuko 2005-02-28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신기하네요. 이런 것도 있다니.... 전에 유아 영어를 잠깐 배운 적이 있었거든요. 전문적인 과정은 아니었고 백화점 문화센테에 있던 강좌였어요. 그냥 아이한테 영어로 한 두마디라도 건네 보려고 배웠었는데 정작 다 까먹고 여전히 '헬로'만 한답니다^^

울보 2005-02-28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저도 마음만 앞서는데 잘안되요.
그래서 노상 테이프만 틀어주고 위안을 삼습니다..
 

진짜로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스크랩 0   2005.02.22 18:30
http://tong.nate.com/scs7060/675445
똑똑해 보이는 아이가 아니라 진짜로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머리가 좋으면 정말 똑똑한 걸까? 우리 아이, 혹시 헛똑똑이가 아닐까? 엄마들은 대체로 자신의 아이가 똑똑하다고 믿는다. 또래 아이들에 비해 발달 속도가 더 빠르다고 내심 기뻐하기도 한다. 눈치가 빠르고 어른들의 말투를 금세 흉내 내며 기억력이 좋은 아이일수록 똑똑해 보이게 마련이다. 하지만 과연 내 아이가 정말 똑똑한 걸까? 혹시 엄마의 헛된 기대로 아이를 다그치는 것은 아닐까? 전문가들은 똑똑한 아이라는 것은 비단 머리가 좋은 것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진짜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부모가 알고 있어야 할 몇 가지 원칙을 알아본다.






눈치 빠른 아이가 똑똑하다?

네 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들을 데리고 엘리베이터에 오른 엄마들이 수다를 떤다. 한 엄마가 “그 집 아이는 영재 테스트를 받았나요?” 하고 묻는다. “아니요” 라는 대답이 떨어지자 질문을 던진 엄마가 의기양양하게 말한다. “우리 아이는 이번에 영재 테스트를 받았는데 아이큐(IQ)가 140이 넘게 나왔어요.” 다른 엄마들의 표정이 조금 달라진다. “평소에도 영리하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확실히 우리 애가 똑똑하다는 걸 알게 됐죠.” 가만히 듣고 있던 엄마가 슬쩍 묻는다. “그 테스트는 어디 가서 받아요?”
누구나 어릴 적 학교에서 아이큐 테스트를 받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테스트 결과가 나오면 며칠 동안 아이큐에 관련된 소문이 무성했다. 평소 시험 성적이 좋지 않던 아이가 아이큐가 높게 나오는 바람에 갑자기 수재 취급을 받기도 했고, 아이큐는 떨어지지만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노력파로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아이큐도 낮고 공부도 못 하던 아이들은 미운 오리 새끼가 될 수밖에 없었다. 부모들은 “너는 누굴 닮아 머리가 나쁘니?”라는 말로 상처를 주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아이큐가 낮은 애’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어떤 부모나 자기 아이만은 특별하다고 믿고 싶어 한다. ‘우리 아이는 아이큐가 높아’, ‘이 애가 영재가 아닐까?’, ‘다른 아이들에 비해 창의성이 뛰어난데’ 등 부모가 믿고 싶은 대로 믿는다. 때로는 만 3~4세 아이를 이끌고 영재 테스트를 받으러 간다. 부모들의 행복한 착각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방금 ‘자동차’라는 글자를 보여 줬는데 아이가 그 글자를 잊지 않고 잘 기억한다거나 엄마의 말을 금세 알아들을 때, 눈치가 빨라서 또래 아이들보다 반응을 금세 보일 때 등 엄마들은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똑똑하다고 믿는다. 하지만 아이큐가 높은 아이, 기억력이 좋은 아이, 말귀를 잘 알아듣는 아이가 정말 똑똑한 아이일까?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엄마들이 믿는 것처럼 아이가 암기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똑똑하다고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지적한다. 대체로 어린아이들은 기억력이 뛰어나다. ‘친절하다’라는 글자를 가르쳐 주면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 단어 자체의 모양을 외워서 기억할 수 있다. 또래보다 말을 빨리 하거나, 옹알이를 빨리 할 때도 엄마들은 아이가 언어 발달이 남보다 빠르다고 판단해 버리는데, 이런 증상은 언어 발달과는 무관하다. 언어 발달이 빠르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만 3세 이전의 아이가 문장 연결을 자연스럽게 하고 자기 경험 전달을 정확하게 하는 경우다. 아이가 자라는 동안 엄마들은 똑똑하다는 것과 관련된 수많은 속설들을 접하고 그 속설들을 신뢰하기도 한다.
‘머리가 좋으면 낯가림을 빨리 한다’거나 ‘두뇌발달이 빠른 아이는 신체 발달도 빠르다’, ‘겨울에 태어난 아이가 똑똑하다’ 등의 속설들은 단순히 속설일 뿐 근거가 없는 말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다.
영재교육연구원의 조석희 박사는 정말 똑똑한 아이는 자기를 스스로 통제하는 능력이 뛰어난 아이라고 말한다. 당장 나가서 놀고 싶지만 방 안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장난감부터 치우는 아이가 진짜 똑똑한 아이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공부를 가르칠 때 암기력이 뛰어나서 빨리 외우면 ‘똑똑하다’고 칭찬하면서,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걸 잠시 뒤로 미루고 지금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할 때 칭찬을 해주는 부모는 많지 않다. 이럴 때일수록 적극적인 칭찬이 필요하다. “비디오를 보려면 동화책부터 읽어야지”라고 했을 때 엄마의 말을 그대로 실천하는 아이는 충분한 격려를 받아야 한다. “네가 놀고 싶은데도 잘 참았구나”라고 구체적인 칭찬을 받은 아이는 자신의 행동을 더 발전해 나간다.
“우리 아이는 다른 아이보다 머리가 좋아”라고 믿고 아이를 제대로 지도하지 못한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는 처음에는 머리가 좋았으나 커갈수록 헛똑똑이가 될 확률이 높다. 사실 아이가 똑똑하다, 똑똑하지 않다의 의미는 별반 중요하지 않다. 하버드대의 가드너 교수는 사람이 가진 재능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는 데, 그중 한 가지라도 뛰어나면 영재라고 말한다. 다양한 재주와 높은 지능을 가진 아이가 똑똑한 것이 아니라 어느 한 가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가 정말 똑똑한 아이라고 한다.






책 읽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매일 지구상에는 36만 명 이상의 아기들이 태어나는데 그 아기들이 모두 아인슈타인같이 특별한 인물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엄마들은 내 아이가 정말 똑똑한 아이로 자라기를 희망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키워야 할까. 미국 조지 위싱턴대 의과대학의 유아교육 전문가인 스탠리 그린스펀 박사는 어느 인터뷰에서 “상대의 감정 반응을 잘 읽고 상호교감에 뛰어난 부모들이 보통 다재다능하고 똑똑하며, 행복한 자녀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보게 된다”고 감성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조석희 박사는 아이가 똑똑하게 자라려면 가정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가정환경은 물리적인 환경과 심리적인 환경으로 나뉘는데 물리적인 환경은 부모의 교육수준, 경제적인 능력 등을 말하고, 심리적인 환경은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대하는지, 부모가 아이가 무엇인가를 배우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 아이 교육에 대한 부부간의 의견이 일치하는지 등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엄마는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고 있는데 아빠는 옆에서 시끄러운 오락 프로를 보며 책 읽기를 방해한다든지, 아이가 어떤 질문을 던졌을 때 건성으로 대답하고 만다든지 하는 것은 아이를 재능 있게 키우는 데 부적합한 환경이 된다. 아이를 똑똑하게 키우고 싶으면 부모가, 아이가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어린 시절 좋아하던 분야에 똑같이 흥미를 보인다는 점이다. 어릴 적 유난히 책 읽기를 좋아했던 아빠를 닮은 아이는 문학가가 될 소질이 있고, 요리 만들기가 취미였던 엄마를 닮은 아이는 훌륭한 요리사가 될 소질이 많다. 아이를 진짜 똑똑하게 키우는 데 필요한 열쇠는 여기에 있다. 어릴 적 엄마가 좋아하던 것을 아이도 좋아하고 있는지 관찰하고 아이가 충분한 관심을 보인다면 그 적성을 잘 키워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조석희 박사는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서 물리적인 환경이 썩 좋은 편이 아니더라도 심리적인 환경이 좋은 곳에서 자란 아이는 다른 아이보다 몇 배의 두각을 나타낸다고 말한다.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은 아이를 지치게 하고 아이의 창의성을 떨어뜨린다. 아이가 뭔가 관심을 갖고 질문을 시작하면 부모는 아이에게 배움의 지지를 보내야 한다. 어려서는 지적인 자극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책 읽기를 강조하는 것은 몇 번을 얘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말이다. 대부분의 부모는 글자를 가르치는 것만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아이가 글자를 모르더라도 동화책을 읽어 주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하루에 30분이라도 매일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면서 올바른 학습 습관을 길러 주어야 한다.
아이를 진짜 똑똑한 아이로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사소하다. 가급적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아이의 말에 호응해 주는 것, 아이가 관심을 갖는 분야를 부모가 같이 공부하고 놀이친구와 학습친구의 역할을 해주면 된다. 아이가 80%는 알고 있지만 20% 정도는 모르는 일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풀어 가면서 아이에게 도전의식과 성취욕을 느끼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엄마가 아이의 수준보다 지나치게 욕심을 내면 아이는 계속해서 뒤로 간다.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일을 하게 하고 엄마가 평소 ‘내 아이는 너무 똑똑해’라는 자만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아이들은 대체로 진짜 똑똑하게 자란다.
시카고 대학의 블룸 교수는 세계적인 성취를 이룬 사람들의 부모를 조사해 본 결과, 한결같이 부모들이 매우 성실하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 발표에 따르면 부모의 직업이나 월수입 등 경제 사정은 아이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어른이 된 후에도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되었다. 어릴 때 수재 소리를 듣던 똑똑한 아이라 해도 너무 바쁜 부모 밑에서 자랐을 경우 헛똑똑이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이가 아이큐가 높다고 해서 안심하지 말자. 언제 헛똑똑이가 될지 모른다. 어느 순간에는 아이의 높은 아이큐를 아는 것이 또 ‘내 아이는 다른 아이보다 훨씬 똑똑해’라고 믿는 것이 함정이 될 수 있다. “민지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어휘력은 늦지만 여러 악기에 호기심이 많네” 하면서 아이의 디테일한 부분을 알아챌 수 있는 정확한 눈이 필요하다. 어른의 말을 잘 흉내내고 눈치가 빠르다고 해서 “우리 아이는 매우 영리해요”라고 말하는 것은 어리석다. 엄마의 욕심에서 바라보지 말자. 아이가 똑똑하다고 믿는다면 끝까지 똑똑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부터 진짜 똑똑해져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해 주세요!
아이를 똑똑하게 키우는 두뇌 계발 생활법


01 많이 움직이게 하세요 크레파스를 쥐거나 블록을 갖고 놀게 하며 장난감 자동차에 태워 준다. 뛰고 기어오르고 물을 튀기면서 몸을 많이 움직이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 속에서 아이는 '아, 세상이 이런 것이고, 이것은 여기에 쓰이는 것이구나'라고 깨닫는다.

02 대화를 자주 하세요 매사에 재치 있는 대화를 할 필요는 없다. 다만 엄마가 다양한 어휘를 써서 말하면 아이는 당장은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나중에 언어구사 능력이 향상된다.

03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하세요 엄마는 아이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고 싶어 안달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에게도 혼자 '궁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도 부모의 '지도'와 '감시'로부터 벗어나 스스로 문제를 풀어 보려는 욕구가 있다.

04 가르칠 수 있는 것은 모두 가르치세요 사과를 직접 들고 먹어보게 하거나 양말을 신게 해본다. 아기는 사과의 색깔과 촉감을 알게 되고 양말의 두 짝이 같음을 이해할 수 있다. 주변의 모든 사물을 놀잇감으로 활용한다.

05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세요 말을 많이 하는 부모가 아이의 옹알이에 잘 응대해 주고 질문에 즉각 답해주는 경향이 있다. 이때 다정하면서도 분명하게 얘기해 주면 아이에게 안정감과 신뢰감이 생겨 정서발달에 도움이 된다.

06 작은 실수나 장난을 웃어 넘기세요 어린아이가 혼자 일어서면 엄마는 용기를 북돋워 주며 좋아한다. 그러나 조금 커서 찬장의 주전자를 꺼내거나 화장품 뚜껑을 열어 장난을 치면 화를 내며 혼내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이는 자랄수록 더 많은 것을 알고 또 해보고 싶어한다. 아이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07 음악을 드려주세요 음악적 재능은 만 3세 이전에 나타난다. 모차르트의 음악과 아이 지능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화음악을 들려줘도 좋다. 또 직접 연주해 보도록 한다. 젓가락 두 짝을 마주치게 하거나 엄마를 흉내내 북을 '강·약 강·약'으로 치로록 해본다.



조석희 박사님은요...

영재교육개발원 연구위원으로 계신 조석희 박사님은 다양한 매스컴을 통해 엄마들에게 올바른 영재교육에 대한 도움말을 주고 있습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미설 2005-02-24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여러가지로 참고할 만한 글입니다... 추천^^
 
 전출처 : 놀자 > 산만한 아이 독서 지도법

1.일관성 있는 습관이 중요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일관성 있는 생활 지도가 필요하다.
일상 생활 속에서 이루어 지는 행동을 정해진 규칙에 따라 실천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이를테면 요일별 먹는 음식 또는 입는 옷을 정해 놓고 아이 스스로 일관성 있게 지켜가도록 습관화시키는 것이다.

2.독서는 일정한 장소에서
책 읽는 장소를 정해 놓고 항상 그 자리에서 독서를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래야 자리에 앉으면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바로 독서에 집중하게 된다. 책 읽는 자리를 정해 놓으면 독서 습관을 평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독서의 효과도 증진된다.

3.양은 적게, 책을 읽은 후 이야기는 많이
처음에는 얇은 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책을 읽고 나서 줄거리와 느낀 점, 배울점을 이야기 하는 시간은 길게 가져야 한다. 독서 후 생각을 녹음해서 여러번 들어 보는 것도 좋다. 아이는 녹음된 자기 목소리를 들으면서 쓸데 없는 말과 좋은 말을 가려서 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4.자기 암시로 독서 행동 개선
독서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아이 스스로 자기 암시를 하도록 지도하고 그것을 실천하는지 지켜보아야 한다. 예를 들면 '나는 오늘 책을 읽는다', '나는 오늘 책을 읽고 줄거리를 엄마에게 이야기 한다' 라고 암시를 한 뒤 반드시 실천하도록 지도한다.

5.어떤 공부든 15분 이상 시키지 않는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무슨 공부를 하든지 15분 이상 시키지 말아야 한다. 간단한 문제 풀이 공부를 하더라도 다섯 문제에서 일곱문제, 그리고 시간은 처음엔 10분, 다음 날엔 12분,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20분, 이런 식으로 늘려가야 한다. 아이 스스로 집중력 향상을 느끼도록 하여야 하며, 이런 경험이 집중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6. 본인이 시간을 늘리게 한다.
책을 읽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을 부모가 일방적으로 늘리면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아이 스스로 재미와 기쁨을 느껴 책을 더 읽겠다고 할 때 늘리는 것이 좋다. 부모가 리드해서 계획표를 짜고 시간을 늘리면 아이는 부담을 갖게 되고, ㄱ런 부담감이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독서에 재미를 붙이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더 읽고 싶어 한다.

7. 처음부터 독서록은 무리
집중력이 약한 아이에게 처음부터 독서록을 쓰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글을 쓴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지겨운 일이기 때문이다. 특히 집중력이 떨어져서 독서에 미숙한 아이에게 돗서록까지 요구하면 더 읽기 싫어하고 산만한 모습을 보이기 쉽다. 짧은 시간에 적은 양을 읽고 이야기를 많이 하느 것으로 독서 활동을 끝내는 것이 가장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水巖 > 한글교육 언제부터 어떻게 해야 할까

 

2세부터 ‘소리’로 한글 걸음마 시작하자

사물의 단어 듣고 따라하기 연습
'가나다~' 교육은 4~5세때부터…
윤혜경·가톨릭대 강사
입력 : 2005.02.21 17:39 53'

이제 조기교육은 상식화되었다. 그 시작연령도 점차로 하향화되고 있다. 아기의 뇌는 급속하게 자라서 2세경이 되면 성인의 75%에 도달하며 6세 이전에 두뇌발달의 80% 정도가 형성된다. 그래서 이 시기를 두뇌발달의 결정적 시기라고 부른다. 이런 사실들이 조기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근거가 된다. 부모님들의 아이에 대한 조기교육에서 큰 관심 중의 하나가 아마도 한글을 빨리 깨치게 하는 데 있다. 한글을 깨치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한글교육은 언제부터 해야 하며 어떻게 해야 할까. 한글 학습에는 문자 읽기와 의미 이해의 두 가지 내용이 포함된다. 문자 읽기는 시각적인 문자와 청각적인 말소리를 대응시키는 것이다. 의미 이해는 단어나 문장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다.

아직 문자를 읽을 줄 모르는 유아들이 배워야 할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익숙한 말소리에 문자를 대응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유아가 늘 들어왔던 자기 이름을 자기 이름표에 대응시키고, 종이에 ‘우유’라고 쓰인 단어가 늘 먹던 우유를 칭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유아 한글학습은 문자라는 시각적인 형태의 암호를 푸는 일종의 문자해독 과정인 것이다. 한글은 소리글로서 말소리를 문자형태로 나타내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한글학습 이전에 말소리에 귀기울이고 따라하는 등 말소리에 민감해져서 말소리 간의 차이도 알고, 또 말소리를 합할 수도 있는 말소리 인식능력을 우선 발달시켜야 한다. 한글학습 방법도 유아의 말소리 인식능력 수준에 따라서 달라야 한다. 1, 2세 유아의 한글학습은 문자를 가르치기 전에 말소리에 민감해지도록 하는 것이다. 말소리를 듣고 따라하기, 말소리 흉내내기, 동물의 울음소리 알아맞히기, 소리만큼 박수치기 등의 놀이를 통하여 말소리에 주의하고 민감해지도록 한다.

3, 4세 유아에게는 말소리 인식뿐 아니라 말소리와 문자와의 대응관계에 대해서도 민감해지도록 한다.

말소리가 문자로 나타내진다는 것을 아는 유아라면 익숙한 사물의 단어를 눈에 익히는 통문자식으로 단어를 읽게 한다. 그러나 유아들이 ‘글자-음절의 일대일 대응관계’나 ‘글자의 발음항상성’에 대한 인식이 있는 유아라면 이미 읽을 수 있는 ‘비누, 나비, 나팔’ 등의 익숙한 단어를 통해서 비누, 나비의 ‘비’, 나비, 나팔의 ‘나’ 등의 각 글자를 익히도록 한다.

소리 ‘가’와 ‘강’의 받침부분의 말소리 차이를 인식하는 4, 5세 경에는 읽을 수 있는 글자 ‘가’ ‘나’ 등에 받침을 붙여서 점차로 읽기 능력을 확대 발달시켜 나간다. 또한 ‘카’, ‘타’, 혹은 ‘까’, ‘따’와 같은 소위 경음이나 격음을 나타내는 복잡한 글자도 한글이 말소리의 자그마한 변화도 문자형태에 나타내도록 되어 있다는 사실에 비추어서 읽도록 해야 한다는 글자 읽기가 용이해진다. 즉 유아들로 하여금 말소리 ‘가’와 ‘카’, ‘까’ 혹은 ‘다’와 ‘타’, ‘따’와 같은 음들을 비교토록 하여 말소리가 더 세지면 시각적으로도 좀더 복잡해진다는 것을 알게 하여 글자를 읽게 하는 것이다.

글을 읽는다는 것만으로 언어발달이 완성되고 지식이 풍부해지는 것은 아니다. 글 읽기의 궁극적인 목표는 글이 전하고자 하는 의미 파악에 있다. 글을 읽고 이해가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한글을 잘 읽는 것만으로 한글학습이나 읽기 능력이 다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유아들의 한글교육에서도 문자 읽기를 통하여 의미가 풍부해지고 이해능력이 넓어져야 한다. 따라서 유아에게 의미 있는 사물이나 상황을 나타내는 단어로부터 문자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또한 유아들로 하여금 문자를 통해서 지식을 얻는 것과 더불어 귀를 통하여 또한 다른 감각이나 체험을 통하여 많은 것을 깨치고 세상을 이해하는 능력을 발달시키는 것을 게을리 하게 해서는 안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놀자 >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면 좋은 이유

말귀를 잘 알아듣는다

엄마가 그림책 읽어주면 아이와 더 쉽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또 그림책을 즐겨보면 말귀도 빨리 알아듣게 된다. 즉 듣기에 대한 집중력이 높아진다. 모든 학습은 바로 듣기에서부터 시작된다. 듣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말도 잘 전할 수 있고 학습할 준비를 갖추게 되는 것이다.

 

어휘력이 풍부해진다

엄마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수고가 쌓이고 쌓이면 아이가 청산유수처럼 유창하게 말을 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그림책에서 처음 만나는 것들을 엄마의 따뜻한 목소리로 대하면 낯선 것도 금세 친숙하게 되고, 몰랐던 단어들도 익히게 되므로 어휘력도 풍부해진다.

 

생각이 커진다

누구나 창의력이 뛰어난 아이로 키우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그림책을 늘 곁에 두어 보아라. 그리고 아이가 말을 못해도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너의 느낌은 어떠니?” 하고 아이에게 물어보아라. 이렇게 하다 보면 아이는 생각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는 아이로 커갈 것이다. 이런 시간들이 쌓이고 쌓이면 아이들의 사고력은 끝없이 자라 부모를 놀라게 하고,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천진한 생각들을 쏟아낼 것이다.

 

연상력이 발달한다

연상작용이란 머리 속에 그림처럼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으로 상상력과도 일맥상통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글자를 읽지 못해도 젖소를 보면 우유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연상작용이다. 따라서 그림책을 많이 본 아이들은 연상작용이 발달해, 사물의 분류도 잘하게 되고, 자유로운 상상을 할 수 있다.

 

지능이 발달한다

미국 소아과학회는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유아의 두뇌 조직은 책을 읽어주는 소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책을 읽는 소리가 들리는 순간부터 수천 개의 두뇌세포가 활동하기 시작하며, 조직간의 결합도 강해지고 동시에 새로운 두뇌세포가 형성된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책을 읽어주는 행위와 유아 두뇌 발달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확인한 미국소아과학회는 아예 공식적인 육아지침서에 ‘자녀에게 규칙적으로 책 읽어주기’ 항목을 포함시켰을 정도다.
이 학회의 회장인 로버트 한니만 박사는 책읽기는 ‘이유식을 먹이거나 차를 탈 때 안전띠를 매주는 것처럼’ 아이의 성장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단 경계해야 할 점은 ‘읽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좋아진다’고 생각한 부모들이 의무감으로, 지나친 학습효과를 기대하여 그림책을 읽어준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는 점이다. 읽어주는 부모가 흥미를 느껴야 아이도 그림책 읽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책 읽는 기쁨을 알게 된다

아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면 그림책을 같이 보아라. 이 시간은 바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기도 하며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려는 부모와 부모의 따뜻한 사랑으로 세상을 배우는 아이가 가장 순수해지는 시간이다. 이처럼 그림책은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다. 이런 시간들이 쌓이고 쌓이면 아이는 책 읽는 기쁨을 알게 되고 스스로 책을 가까이 하게 된다. 유아기부터 책을 접하고 책을 친숙하게 느낀 아이는 책을 통해 세계를 배우고 이해하게 된다.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아이에게 매일매일 책을 읽어주는 부모”가 되어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