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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비 온다 ㅣ 보림 창작 그림책
이상교 지음, 이성표 그림 / 보림 / 200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도 아이도 좋아하는 책이다.
사실, 처음에 구매하고 큰아이 네살적에 읽혔을 때는 무슨 책이 이리 싱거워했었는데, 뭐랄까 점점 정이 든달까? 읽다보면, 입말도 너무 예쁘게 착착~ 붙고, 또 아이도 좋아한다. 신호등에게도 우산을~, 개구리에게도~ 고양이에게도~ 물고기에게도~ 그 밖에도 많은 동물과 사물들에게 ㅋㅋ 우산을 쓰렴! 한다. 우산을 쓰고 그렇게 한바탕 신났는데, 비가 그쳤다. 모두들 우산을 접었다. 단이만 빼고,,, 비가 그친 것을 아쉬워 하는 단이가 아주 귀엽다, 아이다워서~~~~
요즘 나오는 책들처럼, 그림이 화려하다거나 하지 않은데, 이 단백함이 은근 매력이다. 이 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