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여러분 저없는동안 잘 지내고 계셨지요? 헤헤~

시댁 다녀오구 또 쌓인 피로 푼답시고 알라딘에 들어오고 싶은 유혹을 꾹꾹 눌렀답니다..계획한것은 다 행하지 못했지만 후련하게 헤치운것 같아 개운하구요..

앗,참 아버님께서 귀엽게??바꿔오라시던 휴대폰을 기꺼이 효도폰 이라고 불리우는 걸로다 바꿀려구요.시댁가기전에 대리점엘 들렸습죠..근데 바꾸려고 보니 저의 오래되어 들들거리는 폰이 쳐다보길래 저도 그 효도폰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효도폰이란게 벨소리가 좀 크게 울리고 글자가 크게 나와서 효도폰이라는 말이 붙었다고 합니다. 통신사도 요즘 거의 공짜로 주다시피하는 그 엘통신사로 바꾸고요..저는 첨에 이 통신사여서그런지 가입비도 면제 되더군요. 완죤 꽁짜!   조건도 하나도 없고 공짜라고 해서 결심했었는데 서류를 작성하고 있자니. 뭔가 자꾸 약소한 조건이라며 하나씩 나오는 겁니다. 확 열이 받치는 남푠 쓰던 볼펜을 탁 놓고 아까 그 직원을 찾았습니다.(계약서쓸땐 알바생처럼 보이는 아가씨가 설명을 했었거든요.워낙 불티나는 대리점이라..)

그 남자직원 아무렇지도 않은 듯 옆에 앉더니..앗 손님..그러시믄 이 조건은 없던걸로 하구요..그러니까 만원은 안내시고 제돈으로 그건 해드리겠습니다..그리고 제 폰만 2개월동안 거기서 제시하는 요금제로 해달라고 하더군요. 한달에 100분이상이 무료라고하고 또 평소 쓰던요금과 많이 차이가 안나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이것참 손님을 물로 보나..첨엔 황당하더군요..남푠이 항의를 안했으면 엄한돈 들어가게 되었을껀데요.이럴땐 꼬치꼬치 따져야 한다는걸 그때 확실히 느꼈답니다.그래도 다행히 오전이고  남푠이 기분이 좋은지 동의를 해서 휴대폰 2개를 가입비 3만원에 샀습니다.(그전에 갖고 있던 제 휴대폰도 특판으로 산거라 18,000에 샀었습죠.대학생이라고 우기고서.낄)    히~~~ 즉석에서 시아버님과 전 똑같은 휴대폰커플에 되었습니다! 아...그리고 그 두 휴대폰이 빠져나가는 계좌가 같으면 일년에 두달은 요금을 거의 안내도 된다고 하더군요..좋다고 했는데 앞으로 두고 봐야겠죠?뭐.이동통신사 뻥치는게 한두번이라야지요...

그날밤에 바꾼휴대폰을 드렸더니 무지 얼굴빛이 환해지시는 우리 아버님...시댁가는내내 옆에서 염장지르는 나의 남푠..

"야~~ 그 휴대폰 폼나네...어떻게 하믄 효도폰을 할 수 있냐? ㅋㅋㅋ진짜로 멋진걸!..그것도 시아버지랑 커플폰이라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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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10-16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멋진 시아버지와 며느리사이네요. 아마 알라디너중에 그런 커플폰은 없을걸요? (전 저얼대 염장 아닙니다. 호호호) 행복해 보이세요~~~

물만두 2006-10-16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하십니다^^

해리포터7 2006-10-16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그래도 폰이 봐줄만해요.사진도 잘나오구요.만족한답니다.헤~
물만두님 감솨합니다..칭찬해주셔서~

해리포터7 2006-10-16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반갑습니다요..월매나 알라딘이 그립던지요.ㅎㅎㅎ

씩씩하니 2006-10-16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우기면 되는거구나,,전 우겨보질 않았는대...그냥,,달라는데로 주는게 맞는지 알았지 뭐에요...바부~~~
암튼 포터님 나비가 훨훨 날아다니니...알라딘이 갑자기 더 이뻐지지 뭐에요?
오늘 하루 내내 행복하세요~~

해리포터7 2006-10-16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낫~ 씩씩하니님 오랫만에 뵈어서 느무 반가워요..님의 힘..잘 조절하셔용! ㅋㅋㅋ

똘이맘, 또또맘 2006-10-16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시아버님과 커플폰이라니... 정말 환상입니다. 멋진 포터님, 남푠님이 너무 고맙고 대견(?)해서 사랑표현을 놀리는걸로 대신하셨군요.

Mephistopheles 2006-10-16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효도"폰"을 글자하나 바꿔서 효도"르"로 바꿔보면 엄청난 상황변화가 생길지도..^^

해리포터7 2006-10-16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님...네 정말 환상이지요? 커플요금제도 가입하려다 말았어요..제가 실없이 아버님께 전화해서 떠들일이 없어놔서리.ㅋㅋㅋ
메피스토님? 효도르? ㅋㅋㅋ

하늘바람 2006-10-16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지시네요. 해리포터님 님 안보여서 그리웠어요

해리포터7 2006-10-16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저두요.ㅎㅎㅎ

카페인중독 2006-10-16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느리, 만세이~!!! ^^
근데 남편분 부러우셔서 어쩌나...ㅋ

꽃임이네 2006-10-17 0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아버지와 커플 폰 ..오 ~역쉬 예쁜 포터님 ..
그럼 저도 문자 보내드려야~~쥐

해리포터7 2006-10-17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님의 문자가 제게로?ㅋㅋㅋ 고맙습니다!!
 

그렇게 찢어지게 가난하지 않았어도 먹고는 살만했다고 했다..남푠의 어린시절은...하지만 장난감에 맺힌 한은 풀지 못했단다..

그젯밤 1시가 넘어도 집엘 들어오지 않아서 몇번 전활하고 안 받아서 열받고 잠든 나는 떨그럭하는 소리에 잠이 깼다..남푠님께서 들어오셨다..

"자~~고대로 자~~~ "하던걸....다시 엎어졌다..잠시후 쓔쓔쓩~~~하며 뭔가 심하게 부딪히는 소리에 혼비백산해서 일어나보니 남푠이 사들고온 리모콘조정하는 헬리콥터였다..우쒸!!!

늦게 들어온것도 모질라 잠든사자의 콧털을 건드리다닛!...남푠 아침에 보자..하고 다시 잠에 골아떨어졌다..아침에 일어나보니 지난번 시댁갔을때 형님댁근처의 과학상사같은 곳인데 로봇,차,블럭,비행기등을 파는 곳을 심하게 둘러보곤 느무 비싸다만 연발하고 나오더니 결국엔 술취한김에 산게야..무선조종헬리콥터! 자는 아들깨워 아침부터 또 날린다.헬리콥터! 딸아이는 연신 아빠~ 그만! 그만하라니깐! 걱정스런 목소리로 만류하고 아들과 남푠은 거의 무아지경의 얼굴로 황홀하게 날라다니는 헬리콥터를 바라본다..에고..에고...

애들이 잠깐 방으로 들어간 사이에 간지럼태우기 필살기를 날렸다..그때까지 술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남푠의 몸들은 무디게도 방어에 들어갔다..하지만 열받은 난 마구 찍어누르고 목이고 겨드랑이고 발바닥을 간지럽혔다..고통에 몸부림치는 남푠..씩씩대며 이리와! 잡히면 보잔다..칫..누가 잡혀? 자신도 그정도는 각오를 했었는지 더이상 반격이 없다..에잉.싱겁다...하지만 찰싹찰싹 등짝과 엉덩이때린건 속시원했다.ㅎㅎㅎ

잠잠할만하면 한번씩 저런걸 사들고 온다..그나마 작년에 살던곳은 강변이라도 가깝지..뛰어내려가면 3분거리에 강변이어서 로켓이든 고무동력기든 쉽게 날릴 수 있었드랬다..하지만 이건 아니지..아파트거실에서 이게 왠말이냔 말이다....아무래도 마룻바닥 남아날것 같지않고 여기저기에 올려져있는 화분들 당장 치워야겠다...정말 남푠은 못말린다..애같다...말로는 아들에게 줄 선물이라고 떠든다..하지만 난 안다..그거다 뻥이란걸..남푠님! 당신이 갖고 놀고싶은거죠???으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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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0-12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봐주세요^^ 귀여우시잖아요~^^

Mephistopheles 2006-10-12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푠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남는 메피스토입니다...^^

달콤한책 2006-10-12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저도 저 헬리콥터 페퍼 올릴까 했어요. 울신랑이 사달라고 요즘 무지하게 조르거든요. 옛날에는 비싸서 못 샀는데 진짜 많이 싸졌다면서요....어째 아들보다 남편이 맨날 장난감 타령합니다 ㅋㅋㅋ

해리포터7 2006-10-12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직접 당해보면 아시니다..하나도 안 귀여워요.ㅠ,.ㅠ&
메피스토님..이해하신다니 전 할말이 없습니다요.ㅎㅎㅎ
달콤한책님..그러게요..남푠이 더 졸라요..가끔 자동차 바꾸자고 조를땐 전 정말 도망가고 싶어요.흑.ㅠㅠ!

ceylontea 2006-10-12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저희집도 남편이 저거 무척 갖고 싶어하는데.. 워낙 가격이 가격인지라 못사고 있죠...

그리고 너무 다정한 부부사이시잖아욧~~!!!

치유 2006-10-12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남자분들은 아이보다 자기가 더 조종하며 신나라합니다..ㅋㅋ
울 아이들아빠도 똑같아요.사주곤 자기가 다 가지고서 공원가서 날리고 굴리고 다 해요..ㅋㅋ둘재녀석은 자기가 하겠다고
쫒아다니고..ㅋㅋ

카페인중독 2006-10-12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홍... 저두 남편분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사실 며칠전 만화책 사달라고 졸랐거든요...ㅋㅋ

비자림 2006-10-12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님의 글, 염장 페이퍼에욧! 간지럼태우기 필살기 배우고 가옵니다 ㅎㅎㅎ

춤추는인생. 2006-10-12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님 남편 되게 자상하시네요..^^ 애들이 정말 좋아하겠어요..ㅎㅎ

아영엄마 2006-10-13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쿡쿡.. 전에 울 남편도 가끔 인형이며 무선자동차 같은 장난감 사가지고 오길래 집에 장난감 많은데(친척들에게 두루두루 많이 얻었거덩요..^^;;) 타박을 줬더니 요즘은 안 사들고 오네요..

실비 2006-10-13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눈에 귀엽게 느껴지는걸까요.. 저희부모님도 똑같진 않지만 알면서 속아주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제 그런게 잘 보이더라구여.

2006-10-13 01: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10-13 0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뭐예요 닭살이 느껴지잖아요. 흥(^^)

마태우스 2006-10-13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헬리콥터 날려보고 싶어요... 저 어릴 때 그런 거 못가지고 놀아서 넘 부러워요

건우와 연우 2006-10-13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등짝이랑 엉덩이 때리셨으니 이제 봐주세요.^^
귀엽잖아요.^^

소심쟁이 2006-10-13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제목보고 보았는데 님에 행복한 집이 그려지네요
제겐 자랑처럼 들리는데요 좋은 주말되세요

해리포터7 2006-10-16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귀엽다면 귀엽구요..ㅋㅋㅋ
실론티님..그러게요.가격이 만만찬을텐데 아마 술김에 샀을거에요.에효~
배꽃님..저희집풍경이어요.아들이 잘 못하면 얼마나 타박을 주는지 옆에서 보면 진짜 초등학생 둘이서 노는것 같더군요.
카페인중독님..우와~ 조르면 되는군요..저는 그런시절 이미 지나버려서 그랬던적이 있었는가 가물가물입니다요.ㅋㅋㅋ
비자림님..저희집은 딸래미와 저는 간지럼을 잘 안타거든요..저는 발이 약점이구요..근데 남자들이 간지럼하면 거의 쓰러집니다...술먹고 힘없을때 한번 뎀벼보는거죠.ㅎㅎㅎ
춤추는인생님.아이들은 좋아하는데요..가끔 애들이 동조를 안해줄때는 자기혼자 갖고 놉니다.ㅎㅎㅎ
아영엄마님 저도 이제는 제말을 좀 들어줬으면 좋겠어요..남푠이 담배끊으면 용돈을 올려준다고 약속하고 끊었거든요..사실 3년이 다 되어가는데 요즘에 담배값도 안나가니 남아도는 용돈을 저리 펑펑쓰고 다니는군요.아주 괘씸해요.
실비님..괘씸해요.흑흑..제말도 안들어주구요.
13일 새벽에 속삭여주신님..우와~ 넘 반가워요..저도 시댁다녀오느라 한동안 못들어왔어요..그래요 우리 한가할때 실컷 봐요.ㅎㅎㅎ
하늘바람님..닭살? 이런것도 속한다면 뭐 웃지요.히히히~
마태우스님..울남푠도 그래서 자꾸 사들고 오나봐요.어렸을적에 변변한 공하나없이 놀았기땜에 더 그러나봐요..제가 딸아이에게 공주옷과 공주인형을 사주고 싶은것과 같은 이치라 할 수 있죠.
건우와 연우님. 그때 더 때려줄걸 그랬어요.ㅋㅋㅋ 지금또 미워졌거든요..
소심쟁이김여사님.반갑습니다..안녕하세요? 자랑으로 들리신다니 좀더 진지하게 쓸걸 그랬습니다요.ㅎㅎㅎ 님도 좋은 주말보내셨지요? 앞으로 자주 뵈어요!
 

88688

이론&& 가운데 끼인 6이 불쌍하잖아요.ㅋㅋㅋ

잘려고 했는데 자꾸 눈앞이 환해지는게 잠이 달아나네요. 이제 그만~~~

날이 밝으면 돌아올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서 휴식을 취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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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6-10-11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48694

해리포터님 푹 쉬셔요

전 이만 자러. 총총총.


하늘바람 2006-10-11 0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28712

이 아침 벌써 32명이 다녀갔네요. 정말 왕인기폭발이셔요


해리포터7 2006-10-11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잘 주무셧나요? 좋은 아침이어요^^
하늘바람님..헤~ 방금 님페이퍼에 댓글달고 왔는데요... 눈에띄는 또끄땜시요.ㅋㅋㅋ

해리포터7 2006-10-11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히~~
 

기다리는 남푠은 아니오시고..

읽어야하는 서평도서는 뭔얘기가 본론이 없고 그얘기가 또 그얘기다.

증말 딴 책 읽고픈데...에고 참..

추석때 아버님께서 지난번에 못바꾼 휴대폰을 바꿔오라며 충전기까지 챙겨 주셨다.하핫! 어쩜 준비를 철저하게 해오신 우리 귀여우신 아버님..(절대로 형님께서 이글을 보시면 아니됨)ㅋㅋㅋ

그래서 이번주안에 뉴휴대폰을 구입해야 한다...그리고 금욜에 시댁엘 가기로 했다..

우선 쌀이 일주일치밖에 없다.ㅠ,.ㅠ&

그리고 부탁드린 노란콩과 콩나물콩..그리고 추석때 형님안계실때 어머님께서 나한테만 주신다고 소곤거리신 참기름과 들기름..된장을 갖고 오고프다.히~~~

글고 집에 들어온 각종 선물들을 좀 들고 가야겠다..커피를 좋아하시니 아직 뜯지 않은 커피도 한박스챙기고  참....작은 김치냉장고도 갖다드리기로 했다..좋아하실진 모르겠지만 우리집엔 아무래도 큰거 하나면 족하다..

살찐 우리남푠 발목에 상처남긴 양말도 챙기고 (월매나 살이 올랐으면 발목에 빨갛게 줄이 그어졌냐고,이양반아~) 새양말 갖고 가면 뭐하러 사왔냐고 또 고이 넣어두실테니 아예 몇날 신던모냥으로 갖고 가야겠다..밭에 가실때 신으시라고....요번 추석에  차례지낼때 신으신 흰양말에 얼룩이 묻은걸 보았다..분명 아들들이 신다가 넣어둔 양말을 못버리시고 신고 오신거지 싶다..분명 새양말을 잔뜩 쟁여두시고선 말이다...

아버님 어머님 뜨뜻한 구들장에 엉덩이 지지러 막내 며느리 금욜날 달려갈께요.히히히~~~

 

1468663

그런데요..요즘 늦게까지 알라딘에 잘 안들어왔었는데 이렇게나 많이들 와주시나요? 햐~~ 넘넘 감사해요.여러분~~~~ 행복한 밤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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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10-10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귀여운 막내 며느리~~ 오늘 찾은 분이 무척 많으네요. 추카추카...^^ 앗, 저도 쌀 다 돼가던데요. 식용유도 떨어졌고 ㅜㅜ 내일 장 좀 봐야겠어요.

마노아 2006-10-10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518668

앞뒤로 만나는 숫자들이에요. ^^

 


2006-10-10 23: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10-10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598676

대단한 인기 서재인걸요.

넘 재미나네요.

들기름에 밥 비벼먹음 맛나는데^^

 


하루(春) 2006-10-10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608677

해리포터7 2006-10-10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구엽기는요.ㅎㅎㅎ 와~ 장보러가는거 저도 무척 좋아라 하는데.ㅋㅋㅋ
햐~~ 마노아님..정말이뿐숫자들이어요.
속삭이신님.대체 뭘 보고 그러시는걸까요? 저는 전혀 모르는디요.ㅎㅎㅎ 에구 혼자서 자꾸만 미안해 하지 마셔요..저는 님이 언제나 나타나실까나 하고 목이 빠져라 알라딘 헤맸답니다.ㅋㅋㅋ
하늘바람님..들기름에 볶은 호박을 젤로 좋아하지요.그걸루 밥비벼먹으면 쵝오!

2006-10-10 2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10-10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하루님도 오시고..히히히 이 좋은밤에 느무 좋은님들께서 들어오신다핫~~ㅎ

해리포터7 2006-10-10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아니요! 잊을뻔 했따우~~~ 가끔만 들어와주셔요..걱정안하게요.히~

한샘 2006-10-11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7 2006-10-11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한샘님께서 간단하게 해결해 주셨군요..고것땜이었어욤.ㅋㅋㅋ 전 있어도 관심있게 보지 않는답니다.

카페인중독 2006-10-11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 물건은 차마 못쓰시는 어른분들...가끔 화도 나지만 참 짠한게...아잉~ 그런 그분들... 괜히 정이 가요...

해리포터7 2006-10-11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페인중독님..가끔 시댁에 가보면요..팔남매의 누군가가 입다가 냅둔 체육복웃도리를 어머님께서 입고 계신걸 보게 됩니다요..ㅋㅋㅋ 너무 알뜰하신 우리 부모님..저도 시골에서 추우면 남편의 15년된 파카를 꺼내입곤 한답니다.겨울이면 나와서 옷걸이에 걸려있는 남푠의 빨간파카...
속삭인님 뭐가 부럽답니까? ㅎㅎㅎ
 

nuclear

nu·cle·ar

 a.
1
생물】 (세포) , 이루
   nuclear division 핵분열

2a물리원자핵[]
   nuclear charge 전하(核電荷) 《원자핵전하》
   
nuclear isobar 중핵(同重核) 《질량수같은 원자핵

b 원자 무기의, 핵무기
   nuclear war 핵전쟁

c 원자력동력으로 하는
   a nuclear ship 원자력

d 핵폭탄보유한, 보유의
3
핵심의;주요한
go nuclear 핵보유국되다;《구어노기충전하다
n.
1
핵무기, 미사일
2
핵보유국
ncleus n.

사전] North Korea started nuclear bomb tests.
: 북한은 핵실험을 개시했다

핵우산 [ Nuclear Umbrella ]

핵우산()은 핵을 보유하지 않은 나라가 핵보유 동맹국가의 핵전력에 자신의 안전보장을 의탁하는 것이다. 핵을 보유하지 않는 나라가 핵보유국의 영향권 내에 들어가는 것을 '우산'에 비유한 것이다.

NATO 가맹국들과 한국, 일본은 미국의 핵우산 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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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TV나 라디오엔 온통 북한의 핵실험얘기뿐이다..아침에 CNN을 틀었더니..평소에 보지 못하던 단어가 떡하니 큰활자로 사회자 밑에 붙어있다. Nuclear North Korea 라고....안들었으면 좋았을 단어..별로 보고싶지 않은 단어이다..

온통 North Korea  나 South Korea 나 Nuclear 이야기뿐이다... 아니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단일후보의 이야기..시기가 참 묘하네..

어제 도서관에서 빌려온 움베르토 에코의 지구인 화성인 우주인 이란 책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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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장 공식 지명된 반기문 장관 "기뻐해야 할 순간에 무거운 마음

[중앙일보 남정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9일(현지시간)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을 차기 사무총장 후보로 공식 지명, 총회에 추인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앞선 네 차례의 예비투표에서 반 장관이 압승한 뒤 나머지 후보가 모두 후보직을 사퇴함에 따라 안보리는 이날 만장일치로 반 장관을 단일 후보로 지명했다.

이에 따라 반 장관은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 총회의 추인을 받아 내년 1월부터 임기 5년의 제8대 유엔 사무총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회원국이 요구할 경우 투표를 할 수 있으나 관례에 따라 투표 과정 없이 추인할 것으로 보인다.

반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이전 뉴욕을 방문해 5대 지역 그룹 의장단과 접촉할 예정이었으나 북한 핵실험 강행으로 인해 일정이 유동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 장관은 총회 추인 절차 종료 직후 인수인계팀을 구성, 사무총장 취임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반 장관은 이날 오후 11시30분 외교부 청사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신뢰와 지지를 보여준 안보리 이사국에 감사하며, 앞으로 유엔 총회에서의 임명이 원만하게 이뤄져 국제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안보리의 결정은 본인뿐 아니라 한국에도 큰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을 의미한다"며 "사무총장으로 선출되면 유엔의 3대 이상인 국제평화와 안전유지, 개발, 인권보호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반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영광되고 기뻐야 할 순간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사무총장에 임명된다면 유엔 회원국들과의 협조와 사무총장에게 주어진 책무를 바탕으로 북핵 문제는 물론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문제의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앞으로 어떻게 유엔을 이끌 것인가.

"유엔이 탄생한 지 60년이 넘었다. 지금 현재 안고 있는 최대 과제는 유엔이 21세기에 직면한 도전과 과제를 어떻게 더 유효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해나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유엔이 이에 필요한 조직과 인원, 모든 행동에 있어서 변해야 한다는 개혁이 요구되고 있다. 37년간 외교관으로서 공직 수행하면서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유엔이 좀 더 적실성 있고 효과적인 새로운 기구로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유엔본부=남정호 특파원 nam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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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중독 2006-10-10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습게도 어제 저의 고민은 긴급뉴스땜시 주몽않하면 어쩌나였습니다...ㅡ.ㅜ

해리포터7 2006-10-10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페인중독님.전 전혀 그런 의심을 한 적도 없습니다 당연히 하는줄 알고요..오늘아침에 네티즌들이 그것땜에 쑤근댔다더군요.ㅎㅎㅎ

치유 2006-10-10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주몽 하고 있네요..ㅎㅎ
그래서 모두들 주몽 보시느라고 알라딘이 조용하네요..

해리포터7 2006-10-10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 배꽃님 저는 남푠이 아직안와서 녹화중이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