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Cliff Richard

Congratulations and celebrations
When I tell everyone that you're in love with me
Congratulations and jubilations
I want the world to know I'm happy as can be
 
Who could believe that I could be happy and contented
I used to think that happiness hadn't been invented
But that was in the bad old days before I met you
When I let you walk into my heart
 
Congratulations and celebrations
When I tell everyone that you're in love with me
Congratulations and jubilations
I want the world to know I'm happy as can be
 
I was afraid that maybe you thought you were above me
I was only fooling myself to think that you'd loved me
But then tonight you said you couldn't live without me
That round about me you wanted to stay
 
Congratulations and celebrations
When I tell everyone that you're in love with me
Congratulations and jubilations
I want the world to know I'm happy as can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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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열

오늘은 무슨일 인거니? 울었던 얼굴 같은 걸
그가 너의 마음을 아프게 했니?
나에겐 세상 젤 소중한 너인데
자판기 커피를 내밀어 그속에 감춰온 내 맘을 담아
'고마워. 오빤 너무 좋은 사람이야'
그 한마디에 난 웃을뿐
혹시 넌 기억하고 있을까? 내 친구 학교앞에 놀러 왔던 날
우리들 연인같다 장난쳤을 때 넌 웃었고 난 밤 지새웠지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넌 장난이라 해도
널 기다렸던 날, 널 보고 싶던 밤
내겐 벅찬 행복 가득한데
나는 혼자여도 괜찮아 널 볼 수만 있다면
늘 너의 뒤에서, 늘 널 바라보는
그게 내가 가진 몫인것만 같아

친구들 지겹다 말하지 늘 같은 노랠 부르는 나에게
하지만 그게 바로 내 마음인걸
'그대 먼 곳만 보네요.'
혹시 넌 그날 내맘을 알까? 우리를 아는 친구 모두 모인 밤
술취한 널 데리러 온 그를 내게 인사시켰던 나의 생일날
니가 좋으면 나도 좋아 니 옆에 그를 보며
나완 너무 다른, 난 초라해지는
그에게 널 부탁한다는 말 밖에

널 울리는 사람과, 위로 밖에 못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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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2004-06-14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사람? ................................................................................................좋은 사람!
 

웃은 죄

 

              김동환 시, 장사익 노래

 

즈름길 묻길래

대답했지요

 

물 한모금 달라기에

샘물 떠주고

 

그러고는 인사하기

웃고 받았지요

 

평양성에 해 안 뜬대두

난 모르오 웃은 죄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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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노래 : 장필순, 리아, 김장훈, 조규찬, 윤도현, 이승환,이소라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작은 방에 새우잠을 잔데도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한숨일랑 쉬지 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 아직은 젊다. 힘내자. 이 노래는 여러 사람이 개성 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어서 좋다.

경주 남산으로 떠나는 달빛 산행과 경주 답사. 즐거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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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m 2004-05-29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경주 남산 달빛 산행... 제가 늘 꿈만 꿔오던... 좋은 여행 되시길.

느티나무 2004-05-29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날이 개었네요 ^^ 좋은 사람들이랑 함께 가니 행복할 겁니다. nrim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바람꽃

- 류금신 노래, 

- 백창우 글, 곡

큰 바람이 부려나, 젖은 어둠이 내리려나 진달래밭 너머 뽀얀 바람꽃.
큰 별들이 지려나, 슬픈 노래가 불리려나 사람들의 마을 한켠에 한무리 바람꽃.

먼 종소리 들으며 누군가 떠나고 그 길을 뒤짚어 누군가 돌아오고
큰 장마가 오려나, 세찬 소나기 퍼부으려나 오월 황토 언덕에 비 머금은 바람꽃.

다 잠든 침묵의 땅, 버버리 산천에 어느 눈뜬 이 있어 저 바람 앞에 마주서려나
큰 가뭄이 지려나, 따가운 땡볕이 쏟아지려나 댓잎 푸른 둥근 산 무덤 터에 물 머금은 바람꽃

 

 

* 점심 시간에 점심을 먹지 못 했다. 덕분에 혼자 밖에 나가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들어온 지금, 요즘 매일 듣고 있는 가객(1996) 중에서 류금신의 '바람꽃'을 듣는다. 한없이 가라앉는다. 떠나간 이들이 생각나는 고요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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