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온다. 이 노래가 갑자기 생각이 났다.

 I.O.U

- Carry & Ron

You believe that I"ve changed your life forever
And you"re never gonna find another somebody like me

And you wish you had more than just a life time
to give back all I"ve given you  And that"s what you believe

But I owe you the sun light in the morning
and the nights of all this loving that time can"t take away

And I owe you more than life now more than ever
I know that it"s the sweetest debt I"ll ever have to pay

I"m amazed when you say it"s me you live for
You know that when I"m holding you
you"re right where you belong

And my love I can"t help but smile with wonder when you tell me
all I"ve done for you Cause I"ve known all alone

And I owe you the sun light in the morning
and the nights of all this loving that time can"t take away

And I owe you more than life now more than ever
I know that it"s the sweetest debt I"ll ever have to pay

Cause I owe you the sun light in the morning
and the nights of all this loving that time can"t take away

I owe you more than life now more than ever
I know that it"s the sweetest debt I"ll ever have to pay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늘 학교에 남아 야근하면서 들은 노래. 처음에는 '연애소설 OST'로 듣다가 들국화의 원곡도 함께 듣게 된다. 모처럼 학교에서 신나게 일했더니 기분이 상쾌하네 ^^; 일찍 자야겠다.

 

내가 찾는 아이

- 들국화 2집, 1997년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넓은 세상 볼 줄 알고 작은 풀잎 사랑하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내일 일은 잘 모르고 오늘만을 사랑하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내 마음이 맑을 때나 얼핏 꿈에 볼 수 있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미운 사람 손을 잡고 사랑 노래 불러주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빈 주머니 걱정되고 사랑으로 채워주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가끔 볼 수 있지
인권이형, 성원이형, 찬권이형, 구희형, 진태 등......워워

워워 볼 수 있지 예예 볼 수 있지
워워 모두 다지 예예 모두 다지

 

 

 

내가 찾는 아이

- 손예진, '연애소설 OST' 중에서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수 없지
넓은세상 볼줄알고 작은 풀잎 사랑하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미운사람 손을 잡고 사랑노래 불러주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나는 볼 수 있어
사랑하는 내 친구 지환 사랑하는 내 친구 경희도
워워 볼 수 있지 예예 나는 볼 수 있어
워워 볼 수 있어 예예 나는 볼 수 있지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메시지 2004-07-06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노래 올려주셨네요. 전 음악 올릴 줄 모르는데. 퍼가기해서 들을께요. 꾸벅

느티나무 2004-07-06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한 번 이주의 리뷰에 뽑히신 걸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더 멋진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조금 있다가 절집나무 읽으려고 하는데, 그 때 리뷰를 참고해서 읽으려고 합니다. 같이 들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어젠 메시지님의 서재에 가서 오래 놀았는데, 글자국도 남기지 않았네요. 제가 게으른 탓에...
 

-김창기 작사, 곡. 동물원 노래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 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 디딜 틈 없는 그 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넌 놀란 모습으로 음~~

너에게 다가가려 할 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오는 추억으로 우린 쉽게 지쳐 갔지
그렇듯 더디던 시간이 우리를 스쳐 지난 지금
너는 두 아이의 엄마라며 엷은 미소를 지었지
나의 생활을 물었을 때 나는 허탈한 어깨 짓으로
어딘가 있을 무언가를 아직 찾고 있다 했지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엔
빛나는 열매를 보여준다 했지
우리의 영혼에 깊이 새겨진
그날의 노래는 우리 귀에 아직 아련한데

가끔씩 너를 생각한다고 들려주고 싶었지만
짧은 인사만을 남겨둔채 너는 내려야 했었지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 너의 모습이 사라질 때
오래 전 그 날처럼 내 마음엔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엔
빛나는 열매를 보여준다 했지
우리의 영혼에 깊이 새겨진
그날의 노래는 우리 귀에 아직 아련한데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메시지 2004-07-03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물원, 이름도 정겨운 음악가예요^^*

느티나무 2004-07-03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편안하고 꾸밈 없는 그런 음악이 좋아요.
 

-정지용 시, 박인수/이동원 노래

 

넓은 벌 동쪽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조름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돋아 고이 시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마음, 파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섶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 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지고 이삭 줏던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하늘에는 성근별, 알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 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

 

* 어느 반에서 내가 6월말까지 노래를 불러주기로 했다는데...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한다.

휴~! 고민하다가 이 노래 지금 연습하고 있다. 일단 아무도 없는 도서실에서 한 번 불러보고...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푸른나무 2004-06-28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후 ..^^ 저도 들어보면 안되나요? 저는 알게 모르게 노래를 두어번 불러 드린것 같은데 답례 기대하겠습니다. 참 어려운 노래인데 선생님 목소리에 어울릴것 같습니다. 체구에 비하여 목소리가 참으로 우렁차시더군요. 기대 기대...

느티나무 2004-06-28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오늘 가서 부르고 왔답니다. ^^ 부르고 나니 저도 기분이 좋던걸요... 푸른나무님께서 학생이면 제가 부담없이 부를 수 있을 것 같은데... 또 나무님 노래를 제가 안 들었다면 모를까... 어찌 부를 수 있겠습니까?
 

- 장사익

간다 간다 내가 돌아간다

왔던길 내가 다시 돌아 간다

어-허아 어허야 아  어-허아 어허야 아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잎 진다 서러워 마라

명년 봄이 돌아오면 너는 다시 피련마는

한번간 우리 인생 낙엽처럼 가이없네

어-허아 어허야 아 어-허아 어허야 아

하늘이 어드메뇨 문을 여니 거기가 하늘이라

문을 여니 거기가 하늘이로구나

어-허아 어허야 아 어-허아 어허야 아

하늘로 간다네 하늘로 간다네

버스타고 갈까 바람타고 갈까

구름타고 갈까 하늘로 간다네

어-허아 어허야 아 어-허아 어허야 아

아~ 하늘로 가는 길 정말 신나네요.

 

 

 

 

* 그는 삶과 죽음의 경계였던 그 며칠동안 얼마나 무서웠을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아울러 다시, 다시는, 이런 죽음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이쯤에서 멈춰야하지 않을까? 얼마나 더 피를 흘려야 그만 둘까? 이제 그만 하자. 더 분노의 불길이 치솟기 전에...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4-06-23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