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일전에도 글을 올린바 있지만 제 컴퓨터가 노후한데다 랜 카드도 말썽을 피워(뭐 제 컴에 맞는 랜카드를 구하기도 어렵다고 하더군요),요 며칠 컴퓨터가 먹통이 되어버렸네요.
그래서 컴퓨터를 잘 아시는 분께 도움을 청해 겨우 겨우 복구를 하긴 했는데 그 분 曰 "오래되서 자주 고장이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라"라고 하십니다ㅡ.ㅜ

아무튼 인터넷을 못해서 한동안 금단 증상에 시달렸는데 이제 알라딘 서재를 다시 이용하려고 하니 무척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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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9-09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정말 오랜만이세여!
컴터.. 참 속썩히네여. 이긍. 고장나지 말라고 주문을 걸어드립니다!

카스피 2010-09-09 11:07   좋아요 0 | URL
ㅎㅎ 마녀 고양이님 감사드려요^^

루체오페르 2010-09-09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슬슬 컴에 무리가 오는게 느껴져서 얼마나 불편하실지 알것 같습니다.
어서오세요~

카스피 2010-09-10 13:00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일전에 글을 올린대로 랜 카드가 맛이 가서 인터넷이 될때보다 안될때가 더 많습니다.컴튜터도 오래되고 이에 맞는 랜 카드도 없다고 하니 컴퓨터를 새로 사야되는데 인터넷이 안되는 것 말고는 그닥 불편없이 사용하더 기기라 막상 새로 바꾸기도 참 애매합니다.

일단은 랜선을 뺸 후 컴퓨터를 파워 스위치를 누른뒤 화면이 커지면 다시 랜선을 랜 카드에 연결하는 방법이 최선인데 이게 될때보다 안될때가 더 많네요^^;;;;;;

그나저나 오늘도 이런 방법으로 수 차례 컴퓨터를 키니 다행이 인터넷이 됩니다.그래 후다닥 즐찾 서재분들의 글을 읽고 또 꺼지기전에 글 몇 개를 올려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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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0-08-09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쪽 같은 시간에 제 서재에 들러주셨던 것이군요.
감사합니다.
얼른 컴퓨터가 정신을 차려야 할텐데요.

카스피 2010-08-11 21:08   좋아요 0 | URL
ㅎㅎ 별말씀을요^^

마녀고양이 2010-08-12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컴터가 인터넷 안 되면, 요즘은 시체인데.. 이긍~

카스피 2010-08-13 20:50   좋아요 0 | URL
ㅎㅎ 그렇지요^^;;;;;;;;
 

로쟈님의 체스터턴 읽기란 제목을 보고 로쟈님도 드디어 휴가기간이어서 브라운 신부를 보셨나 했더니 역시 종교서적이 오소독시를 읽으시고 쓰신 글이네요^^

로쟈님이 말씀하신대로 체스터턴은 영국에선 각 방면에서 다양한 종류의 책을 쓴 위대한 지성으로 평가 받고 있지만 국내에서 브라운 신부를 저술한 추리 작가로만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브라운 신부 전집이 다 출간되서 넘 기쁘더군요.덤으로 목요일에 남자도 펭귄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물론 위의 오소독시처럼 뛰어난 종교 관련 서적도 많은데(물론 읽어보지 못했지요ㅡ.ㅜ) 역시 개인적으로 브라운 신부의 저자로 더 기억됩니다.브라운 신부의 이야기를 자세히 읽다보면 가끔씩 체스터턴의 종교관이 살짝 들어나기도 합니다.(성공회가 국교인 영국에서 브라운 신부는 카톨릭 신부이고 체스터턴 역시 카톨릭으로 개종했지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호%헤스는 체스보르헤�대한 지섽��턴을 두고, "에드거 앨런 포보다 더 훌륭한 추리 소설가"라는 헌사를 바치기도 했습니다.
보르헤스는 “나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은 작가는 하나도 없다. 비록 내가 그들을 읽지 않았고, 내가 좋아하지 않는 작가라고 해도 말이다. 그러나 한 사람만을 선택하라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체스터턴을 택할 것이다. 물론 버나드 쇼가 그보다 훨씬 훌륭한 작가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모방하길 원하는 작가를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모방할 수 있는 작가를 모방하는 것이다.”라는 말로 체스터턴을 칭송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애거서 크리스티는 물론, 어니스트 헤밍웨이,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그레이엄 그린 등 후대의 대표적 문인들이 체스터턴의 영향을 받았음을 인정하고 있으니 그가 얼마나 위대한 작가인지 잘 알수가 있습니다.

버나드 쇼는 "세상이 체스터턴에 대한 감사의 말에 인색하다"는 말로 그의 업적을 기렸는데 버나스 쇼와 체스터턴은 친구이면서도 앙숙관계 였다고 하는데 아래와 같은 재미있는 일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버나드 쇼는 거리에서 작가 체스터턴과 만났는데 버나드 쇼는 세상이 알아주는 말라깽이였고, 체스터턴은 뚱보였다고 하지요.

<버나드 쇼>

<길버트 체스터턴>
체스터턴이 쇼를 놀렸는데 "(버나드 쇼가 너무 마른 것을 가리키며)자네를 보면 영국이 기근 상태에 있다는 것을 잘 알수 있단 말야"
그러자 쇼도 지지 않고 "그리고 자네를 보면 그 원인이 자네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 될 거야"라고 했다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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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0-08-04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스피님 넘 오랫만이세요!!
체스터턴이나 버나드쇼나 말빨들이 끝내주네요~~.^^

카스피 2010-08-04 12:45   좋아요 0 | URL
ㅎㅎ 두사람다 당대의 지성이고 논객이었으니 말빨들이 대단했다고 하는군요^^

마녀고양이 2010-08-05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그렇군요. 전 브라운 신부만 알았는데...

카스피 2010-08-05 21:04   좋아요 0 | URL
넵,원래는 유명한 학자라고 하더군요^^
 

앞서 말한대로 랜 카드 말썽으로(ㅎㅎ 컴퓨터를 새로 사야되나 말아야 되나 기로에 서있죠)현재 알라딘이 된다 안됬다 하고 있지요.
그러다보니 알라딘 서재에 글도 잘 못올리고 있습니당 ㅜ.ㅜ

그런데 요즘은 한 2~3백명씩 꾸준하게 들어오시는 것 같더군요.새글도 안올라고오고 그렇다고 다음 같은 대형 포털에 연결시켜 놓은것도 아니고 알라딘 즐찾에 몇 백명씩 되있는것도 아니고 어떤 분들이 오셔서 글을 읽으시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하나 궁금한 것이 있는데 알라딘 서재에 블로거들은 모두 몇 분이실까요? 혹 아시는 분이 계신지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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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ek 2010-07-13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궁금합니다. :)

로봇의 마력...이라기 보다는 카스피 님 서재에 워낙 방대하니까 그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것이겠지요. 얼른 컴퓨터 고치시고 돌아오시길 바라요~ :D

카스피 2010-07-13 09:13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당^^

L.SHIN 2010-07-13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 년 전에, 서재지기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로는, 알라딘 마을 입주자는 대략 10만명
정도이고 서재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수 천명에 그친다는 이야기가 기억납니다만,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군요.

카스피 2010-07-15 09:44   좋아요 0 | URL
ㅎㅎ 생각보다 무척 많은데요^^
 

알라딘 서재는 사실 블로그계에서 보면 마이너라고 할 수 있지요.큰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라면 잘 나가시는 파워 블로거라면 하루에도 몇 만명씩 들어오지만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모인 블로그인 알라딘 서재는 사실 그만한 인원이 들어오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알라딘 서재에선 제가 보기에 로쟈님 정도만 꾸준히 매일 천명 정도가 보러오시는 것 같고 몇몇 파워 블로거 역시 부럽게도 하루 수백명씩 오시는 것 같더군요.
물론 다음 뉴스와 연계되면 좀 더 많은 분들이 오실수 있지마 다음에 가입하기도 귀찮아서
연결하지 않으니 그냥 저냥 하루에 1~2백분이 방문하는 것이 다 이지요.

그런데 앞서 말한대로 제 컴퓨터 랜 카드가 고장나서 한 이틀 정도 알라딘 서재에 접속하지 못했지요.그래 어제 저녁 늦게 컴퓨터를 고친후 알라딘 서재에 들어가 보니 우쨰 이런 일이.. 정말 믿지 못할 일이 일이났더군요.

<클릭하면 커집니다>

화요일에 4,562명,수요일에 1,066명이 다녀 가셨네요.ㅎㅎ 정말 강호동이 외치는 언빌리블입니다.
지난 일주일간 몇몇 논란의 글과 월드컵 관련 글과 사진을 올려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지만 사실 몇천명이 올 정도의 글은 없었던것으로 생각되는데 과연 지난 이틀간 무슨 일이 있었던 걸 까요?
물론 한 3년정도 알라딘 서재를 운영하면서 천명 정도가 방문한적이 2번 정도는 있었지만 사실 근 5천명이 온 일은 없었거든요.예전에 천명 정도 방문했을적에 이런 의문을 말하니 어느 분이 검색 엔진 로봇때문이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아직도 왜 그런지 이해가 안가기는 마찬가지 입니다.혹 검색 엔진 로봇이 무언지 아시는 분이 계시면 자세히 설명좀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며칠전부터 제 서재의 방문하신분이 9만 8천 몇백분이라 저도 다른 분들처럼 10만명 방문 깜짝 이벤트를 해 볼까 생각중이었는데 이거 랜카드 교체하는 이틀동안 거의 6천명이 되서 순식간에 10만 5천명을 훌쩍 넘어 이벤트 하기가 애매해 졌네요 ㅡ.ㅜ
ㅎㅎ 다음 이벤트는 20만명일떄 한번 해 보고 싶군요.10만명 오실떄까지 대략 3년이 조금 못됬는데 20만명은 몇 년만에 될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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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0-06-24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하루에 천명 넘게 꾸준히 오는데 ^^
무튼, 키워드가 검색에 걸리는 경우 특히 많이 오기도 하더군요. 예를 들어 이효리 음반 발매 되었을때 이효리 페이퍼 쓰니깐 세 배. 이런식. 월드컵 페이퍼 올리면 검색 카운트가 되겠지요. 아마도

카스피 2010-06-24 12:30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런가요.근데 그런 키워드라면 월드컵 정도인데 요즘 너두 나도 월드컵 관련 글을 올리는데 여기까지 오는것이 신기하긴 하네요^^

전호인 2010-06-24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저 부러울뿐 ^^
저야 기껏해야 100명정도가 한계입니다.
역시 알라딘계의 메이저알라디너는 뭔가 달라도 다릅니다.
추카추카 ^*~

카스피 2010-06-24 17:22   좋아요 0 | URL
ㅎㅎ 별말씀을요.제 블로그는 마이너문학만 취급하는 B급 블로그인데요^^

마녀고양이 2010-06-25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은 아시는 분 소수가 글을 보시니,
안심하고 올리는건데요...
절대 다수가 본다 생각하면 불안해져염.
전 제가 모르는 분들 왕창 왔다가는거 싫더라구요. ㅡㅡ;;

여하간, 카스피님 10만명 축하드려염!

카스피 2010-06-29 19:10   좋아요 0 | URL
넵,감사합니다^^

순오기 2010-07-05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오늘 11, 총 108410 방문
20만 달성은 오래 걸리지 않을거 같아요.^^

카스피 2010-07-05 07:41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용^^

우주에먼쥐 2010-07-05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 to the 박.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