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펠시리즈는?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뛰어난 추리력의 소유자 캐드펠 수사를 내세워 공포와 전율과 흥미를 동반하며 고도의 지적 게임으로 풀어가는 이 살인 미스터리는, 교묘하게 짜여진 중세의 어두운 미로를 종횡무진 헤쳐가면서 강력한 흡인력으로 읽는 이를 끌어당긴다. 화려하면서도 귑게 읽히는 문장, 빠르고 다채롭게 전개되는 스토리, 치밀하면서도 폭넓고 정확하고도 깊은 추리의 세계, 매혹적인 스릴 만점의 중세 스릴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출처:북하우스)

캐드펠 시리즈 연대표
1080년 캐드펠, 웨일즈에서 출생
1096년 캐드펠, 제1차 십자군 원정에 참가
1098년 캐드펠, 마리암과 만남
1099년 십자군, 예루살렘에 입성
1113년 올리비에 드 브레타뉴, 안티오크에서 출생
1115년 휴 버링가, 매스베리에서 출생
1120년 앨린 시워드 출생
1127년 모드 왕위 계승자로 지명됨
1135년 헨리1세 사망. 스티븐, 윈체스터에서 대관식
1137년 A Morbid Taste for Bones
1138년 8월 One Corpse Too Many
          휴 버링가, 앨린 시워드 결혼
          12월 Monk's Hood
1139년 7월 St. Peter's Fair
         모드 잉글랜드로 돌아옴
        10월 The Leper of Saint Giles
        11월 The Virgin in the Ice
        12월 휴의 아들, 자일스 태어남
1140년 5월 The Sanctuary Sparrow
        9월 The Devil's Novice
        크리스마스 올리비에, 에르미나 휴고닌 결혼
1141년 2월 Dead Man's Ransom
         스티븐 왕, 브리스톨 성에 유폐됨
         길버트 프레스코트 사망
         5월 The Pilgrim of Hate
         모드, 런던에 입성
         8월 An Excellent Mystery
         글로스터 백작과 스티븐 왕 포로교환
        12월 The Raven in the Foregate
        휴 버링가, 집행장관으로 임명됨
1142년 5월 The Rose Rent
         10월 The Hermit of Eyton Forest
         12월 The Confession of Brother Haluin
1143년 6월 The Heretic's Apprentice
         8월 The Potter's Field
1144년 4월 The Summer of the Danes
1145년 2월 The Holy Thief
          11월 Brother Cadfael's Penance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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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펠 시리즈는 엘리시 피터슨 여사가 18년에 걸쳐 20권이나 써낸 시리즈다.영국의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기에 영국 사람들은 많이 읽었을지 모르지만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이야기다.출판사에서는 고급 추리 문학이라고 선전을 하고 있지만,역으로 생각하면 쟝르소설(추리 소설)임에도 보통의 질감보다도 더 딱딱하다는 느낌을 주고 있어 쉽게 읽혀지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을 주고 있는데 하물며 20권이라니….같은 중세를 배경으로 한 작품인 장미의 이름처럼 인구에 회자된 소설도 아니고 코난 도일의 홈즈나 모리스 르불랑의 뤼팽처럼 우리가 어려서 듣도 자란 친숙한 이름도 아닌 캐드펠 수사를 20권 완간한 북하수의 배짱에 경의로 표하지 않을 수 없다.많이 팔리지 않았을 것 같은데 뚝심있게 20권 전부를 번역 출판한 북하우스를 다른 출판사들도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하지만 독자들이 안 읽어서 출판사가 망하지 않게 하는 것도 독자들의 책임이다.
캐드펠 시리즈는 현란한 트릭등은 없는 작품이고 시대가 중세인지라 요 근래에 나오는 일본 추리 소설들과는 달리 쉽게 읽혀지지 않은 작품이다.영국 역사를 잘 알면 좀더 쉽게 읽혀질수 있겠지만 영국 중세를 철저히 고증한 덕분에 부수적으로 그시대 사람들의 생각고 삶은
알수 있게 해주는 작품이라 할수 있다.캐드펠 시리는 휴가나 방학때 느긋한 마음으로 쉬엄쉬엄 느긋하게 여유있는 마음으로 읽어가는 것이 좋은 책이라고 여겨진다.

                  

성녀의 유골 엘리스 피터스
99번재 주검 엘리스 피터스
수도사의 두건 엘리스 피터스
성베드로의 축일장 엘리스 피터스
죽음의 혼례 엘리스 피터스
얼음속의 처녀 엘리스 피터스
성소의 참새 엘리스 피터스
귀신들린 아이 엘리스 피터스
죽은자의 몸값 엘리스 피터스
고행의 순례자 엘리스 피터스
반지의 비밀 엘리스 피터스
어둠속의 갈가마귀 엘리스 피터스
장미나무 아래의 죽음 엘리스 피터스
에이튼숲의 은둔자 엘리스 피터스
할루윈 수사의 고백 엘리스 피터스
이단자의 상속녀 엘리스 피터스
욕망의 땅 엘리스 피터스
반란의 여름 엘리스 피터스
성스러운 도둑 엘리스 피터스
캐드펠수사의 참회 엘리스 피터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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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 문화사에 1997년에 출판한 OO관 살인사건이라고 불리 우는 관 시리즈 추리 소설이다.
왜 만화출판사에서 추리 소설을 출간했는지 아무도 알수 없지만 당시 서울 문화사에서 소설 명탐정 김전일 시리즈와 아카가와 지로의 고양이 시리즈가 출간되어서 라이벌 의식을 갖고 출판했지 않을까 나름대로 추측해 본다.
관 시리즈는 출간 초기에는 그렇게 독자들의 큰 평가를 받지 못한 것 같다.그러니 지금의 인기와 달리 금방 절판 되었지ㅠ.ㅠ
아마 관 시리즈의 인기는 인터넷이 활성화 된 2000년 이후 내용들이 알려 지지면서 인기가 폭발 했던 것 같다.당시 추리 사이트에서는 관 시리즈를 고가에 사겠다는 글들이 넘쳐났었고 어디서 구했다는 이야기가 무용담처럼 돌아 다녔던 것 같다.
유키토 아야츠지의 관 시리즈는 신 본격물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추리 소설 독자들에게 어필했는데 국내의 경우 본격물을 접할 기회가 없던 독자들에게는(이 시기에는 이미 동서,자유,삼중당이 절판되지 오래 되었고 그후는 주로 하드 보일드,스파이물등이 출간되어서) 정말 단비와 같은 존재였다.이는 현대 추리물이면서도 고전적 추리 양식을 많이 도입하고 있고 특이한 건축물을 이용한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배경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하지만 작가는 범인이 탐정을 속이기 보다는 독자가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고인이 된 건축가 건축한 특이한 건축물(비밀 통로등이 있다)을 이용하는 등 좀 언페어한 경향이 있다.
관 시리즈는 몇 년전까지 재고 처리용으로 지하철 내에 있는 책방 등에서 돌아다녔으나 다 소진 됐는지 지금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꼭 보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스 미디어에서 십각관과 시계관이 재 발간되었으니 구매 해 보시길………….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예전 옥션에서 전권을 6만원에 팔았던 기억이 난다)

1 십각관의 살인사건 유키토 아야츠지
2 수차관의 살인사건 유키토 아야츠지
3 미로관의 살인사건 유키토 아야츠지
4 인형관의 살인사건 유키토 아야츠지
5 시계관의 살인사건 유키토 아야츠지
6 흑묘관의 살인사건 유키토 아야츠지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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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7-11-22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수차관과 흑묘관은 못 구했네요. 혹시 한스미디어에서 재출간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카스피 2007-11-22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차관과 흑묘관은 2~3년 전만 하더라도 십각관이나 시계관에 비해 인기가 없어서 지하철 책방등에서 자주 보인던데 아마 사실분들이 다 사셔서 그런지 요즘은 보기 힘든것 같네요.
암흑관뒤에 역자 후기를 보니 번역자가 언뜻 수차관인지 미로관인지 한스 미디어서 재 출간할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는 말을 한 것을 보면 곧 나오지 않을까요^^
 

서울문화사 고양이 시리즈

고양이 시리즈는 1996년 서울 문화사에 발행한 추리문고이다.일본에서 인기 있는 유머 추리작가 아카가와 지로의 작품으로 총 9권이 발간되었다.
6권까지는 문고본 형식으로 출간되었는데 뒤의 3권은 출판사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일반 판형으로 출간하여 책장에 함께 넣으면 이상하도록 만들어 버렸다.게다가 앞 6권과 뒤 3권은 디자인도 틀려 혹 다 모으려는 독자가 있다면 현재 절판 상태이므로 헌책방에서 구할시 애로 사항이 많을 것으로 여겨진다.
첫소설인 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추리는 78년 발간되었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80년 해문에서 출간되었다.작가의 유머감각이 국내 독자와 코드가 맞지 않았던지 96년에야 서울 문화사에 다시 출간되었다가 여전히 인기를 끌지 못했는지 현재 절판 상태이다.작가는 대단한 다작 작가로 알려져 있는데 이 고양이 시리즈만 일본에서도 40편이상 발행 되었다고 한다.더 읽고 싶어도 출판할 회사가 없을 것 같으므로 혹 읽으신 분이 계시면 일본어를 배우셔야 될 것 같다.
뭐 헌책방에서도 가끔씩 보이니 우선 한권을 읽어 보신후 취향이 맞으면 다 구해 보는 것도 좋겠으나 절판된지 오래라 다 구할려면 발품좀 팔아야 될 것이다.작가의 이런 유머 추리가 좋은 분들은 세자매 탐정단이 출간되었으니 구하셔도 될 것 같다.

1 고양이저택 아카가와 지로
2 로맨틱가도 살인사건 아카가와 지로
3 사랑의 도주 아카가와 지로
4 공포서클 아카가와 지로

5 유령클럽 아카가와 지로
6 고양이의 추리 아카가와 지로
7.검은 랩소디 아카가와 지로
8.잃어버린 에덴 아카가와 지로
9.문화센터 살인사건 아카가와 지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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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원 미스터리 (국내)

1996년 고려원에서 국내 작가 위주로 발행한 추리 문고본이다.
문고판으로 발행한 국내 작가 위주의 유일한 문고본이 아닐까 한다.

1 북악에서 부는 바람 1 이상우
2 북악에서 부는 바람 2 이상우
3 최후의 증인 1 김성종
4 최후의 증인 2 김성종
5 화려한 정사 한대희
6 저린 손끝 권경희
7 미스코리아 살인사건 이승영
8 위험한 외출 노원
9 돛배를 찾아서 김남
10 광개토 마왕 장세연
11 불새의 미로 1 유우제
12 불새의 미로 2 유우제
13 사랑할때 그리고 죽을때 임사라
14 찬란한 음모 이원두
15 겨울태풍 장건섭
16 악마의 흥정 이태영
17 나는 안개속으로 사라진다 이광수
18 보이지 않는 손 강형원
19 바늘꽃 정형웅
20 흑장미 한분순
21 야간탈옥 김상헌
22 사형특급 안광수
23 낙원이 저쪽 백휴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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