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에 있는 기능부터 써볼 일이다...

이건 뭐 코미디도 아니고... 아니 코미디가 되어가고 있다. 해괴한...

개그콘서트는 재미라도 있지.

개그콘서트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아마도 현실을 꿰뚫고 있는 해학에 있다고 생각한다.

권력과 자본을 가진자들에 대한 풍자가 그것이라 보는데,

알라딘에 있는 '알사탕 떼쓰기'에 이어 지적재산권 논란은

개그콘서트의 이기적인 특허를 그대로 재현해 놓고 있다.

 

장황하고도 지루하고 흐릿한 논지 속에 굳건히 자리 잡은

알사탕에 대한 탐욕이 남부끄러운지 형태도 없는 '알라디너'의 이익으로 치환하려하다니,

사양할란다... 

블로그질 조차도 돈벌이 노동으로 생각해야 하나? 끔찍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알라딘의 상업적 용도를 막는 방법 알라딘에서도 제공하고 있다.

 

알라딘 메일에 실리는 이유로  '잘 쓴 글'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

시스템적으로 추출된 거 아닌가?

스스로 공개해 놓고, 어쩌다가 실려서 스팸메일함으로 흘러간 것들에

지나친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 않나 싶다. 3개월 소급이라굽쇼? -_-;;

 

 

"우리나라 사람들이 토론을 하지 못하고 논쟁을 하다가 끝내는 것은 데모 문화의 영향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지금은 조금 나은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데모는 아직도 격렬합니다. 최루탄대신 물폭탄, 혈서는 안 쓰는 것 같긴 하지만 아직도 삭발을 감행하기도 하고, 필요하면 단식 투쟁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빠른 시간안에 뭔가의 성과를 봐야하기 때문에 논쟁은 있어도 진정한 토론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압권인 것은, '좌파하라' 읽고 저런 말을 쏟아낸다는 점과 '욕망해도 괜찮아' 읽고서

알사탕을 욕망해도 괜찮아라고 부르짖는 행태이다.

나의 인격을 의심하기 전에 본인의 정신 세계부터 점검하는 게 옳다고 본다.

 

부자 될 생각으로 들뜬 분들께 찬물을 붓는 페이퍼 써서 유감이지만,

고만고만하게 살면서 깐깐하게 살지 맙시다...

그런식이면 글로 먹고 사는 사람들은 밤 잠도 못자겄수...

글도둑들 무서워서 어디 살겄나...

내가 좋아하는 글쟁이들은 자신의 글을 거의 공공재처럼 뿌리고 다니드만...

 

자신이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한다면 글에 대한 화폐적 가치만 생각하지 말고

공공재로써의 가치도 엿본다면 더욱 부자가 될 수 있을 것도 같다.

 

그리고 검은 리본은 빼길...

아이콘이 담고 있는 표상을 훼손 시키지 말고..

$  <-= 추천 . 

$$  두개 써서 강조해도 어색하지 않음.

 

노무현 추모일에 봤으면 또 짜증낼 뻔 했다.

지금보니 리본이 아니라 알사탕으로까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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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2-05-24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이요. 제 추천은 감정의 배설이 아닙니다.

라주미힌 2012-05-24 23:52   좋아요 0 | URL
감정적인것도 좋아요!흐흐

2012-05-24 23: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5-25 09: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맥거핀 2012-05-24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 그저 본인 의견만 피력하시면 안됩니까? 왜 상대방을 감정적으로 공격하면서 글을 쓰시는지 알다가도 모를일이네요.

라주미힌 2012-05-24 23:42   좋아요 0 | URL
싫어하는 것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싫어해줍니다. 답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누구 말마따나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세요. -_-; 엄단할 지 몰라요. 저분들하고 섞이기 싫어요. 어쩌다가 읽게 되어서 수렁에 빠진 기분입니다. 계속 읽게 되네요.. 아까운 이 시간.. 짜증 안나게 생겼나요?

맥거핀 2012-05-24 23:47   좋아요 0 | URL
저도 그 분의 의견에 대해서는 딱히 동의하지는 않습니다만, 사실 이런 식의 대응 역시 좋아보이지는 않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아무튼 제가 불쑥 끼어든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라주미힌 2012-05-24 23:51   좋아요 0 | URL
맞는 말씀이세요. 여러 대응 방안 중에 굳이 이렇게 가고 싶어졌을 뿐입니다..

Kitty 2012-05-24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합니다. 두 번 하고 싶어요.

라주미힌 2012-05-25 00:31   좋아요 0 | URL
추천 말고 싫어요 라는 버튼 있으면.. 이런 쓰레기 글은 안 썼을 거에요;;;

책을품은삶 2012-05-24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의요. 검은 리본의 격이 훅 떨어져서.ㅠ.ㅠ
검은 리본에게 대신 사과라도 하고 싶은.

라주미힌 2012-05-25 00:31   좋아요 0 | URL
알라딘이 알사탕 지급할때까지 계속 볼 것을 생각하니.. 못봐주겠어요.
고객센터에 문의 하던가.. 왜 공개적으로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론몰이라도 하고 싶었다면 좀 더 잘 쓰시던가. 글빨 좋으신분이..;;

마늘빵 2012-05-25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잖게 글을 하나 또 쓸까, 하다 그냥 잠자코 있는데 이제는 저도 합리적으로 따져볼 것을 떠나서 좀 짜증이 나려고 합니다. 이건 당선시켜달라,는 메세지가 통하지 않자 메세지만 바꾼 꼴이라고 생각. 쓰신 글에 동감!

라주미힌 2012-05-25 00:32   좋아요 0 | URL
오랜만이네요 ㅎ..

paviana 2012-05-25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검은 리본에게 사과하고 싶어요. 무려 23 일에도 봤어요.

라주미힌 2012-05-25 02:13   좋아요 0 | URL
자기 욕심에 온갖 것을 차용하는 것도 참 기분이 그래요...
저 페이퍼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책들하며...

재는재로 2012-05-25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추천합니다 하지만 적당히 순화하시기를 사람마다 생각하는것도 그리고 바라보는 입장이이 틀리니

라주미힌 2012-05-25 02:13   좋아요 0 | URL
네... 참고 하겠습니다. 이번건만 빼고요. ;;

Forgettable. 2012-05-25 0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깨알같이 제 마음이 그대로 ㅋㅋㅋ 논리가 없으니 막무가내로 비아냥거리고 명예훼손 악플달고 조롱하고 싶어지네요. 내안에 악플러있다 ㅋㅋㅋㅋㅋ

라주미힌 2012-05-25 09:44   좋아요 0 | URL
저만 망가지면 되요... 흡

머큐리 2012-05-25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라님 아니었으면 제가 글 하나 올릴뻔 했어요..ㅎㅎ 차분한 논의(?)..1인 시위(?)..투쟁하는 사람들의 외로움(?).. 논조가 차분하다고 폭력적이 아니라는 그 독선에 자신을 조롱(?)했다고 알라딘에 글을 지우라고 요구하는 뻔뻔함까지...이건 뭐...분탕질을 제대로 한번 해야하나 고민하게 합니다

라주미힌 2012-05-25 09:38   좋아요 0 | URL
싫은 말 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인데, 저는 쉽게 하는거 같아요 -_-;;;
심지에 불이 붙는 바람에;;;; 좀 반성의 시간 가져야겠어요;;
쓸데없는 일에 끼지 말자!!!

별족 2012-05-25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감사해요.

라주미힌 2012-05-25 09:49   좋아요 0 | URL
뭐가요 흐흐.. 모두들 수렁에서 어서 헤어나시길...

건조기후 2012-05-25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이것도 추천.

라주미힌 2012-05-25 09:50   좋아요 0 | URL
감각있으시네요. ㅎ

별족 2012-05-25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재밌는 거 발견했어요. 스텔라님 서재에 저 커먼즈 라이센스 표시가 떡허니 있어요!!!!!

라주미힌 2012-05-25 09:58   좋아요 0 | URL
보러가야하나 망설이는 중이에요;;;;;

비연 2012-05-25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압권은,
1.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면, 서재 이미지로 쓰신 피카소 작품... 내리시죠. 남의 꺼 왜 함부로 쓰세요? 저작권료 지불하시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2.페이퍼에 있는 기능부터 써볼 일이다...
이네요...ㅎㅎㅎㅎ


라주미힌 2012-05-25 09:42   좋아요 0 | URL
알게 모르게 타인에게서 혜택을 받았으면서도 자신의 것으로는 이익을 보려는 건 참을 수 없어요. 돈에 눈이 먼 자들이 그것에 가치를 매기면서부터 세상이 이렇게 됐잖아요?
정말 살기 싫은 세상입니다.

... 2012-05-25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그런데요, 라주미힌님. 전, 전 어떡하죠. 저도 피카소 작품을 쓰는데...내려야 하나요? ㅠㅠ 저작권료 지불대상인가요? ㅠㅠ 위에 쓰신 "피카소+저작권료"에 눈이 번쩍. 가슴이 덜컹. 전 그냥 피카소의 이 그림을 특별히 사랑하는 마음에...(우물쭈물) 개인블로그에 이용한 fair use 라고 주장하려고 보니, 이 그림을 걸고 서재활동을 하면서 쓴 페이퍼가 몇번 당선작이 되어서 적립금 타먹은 기억이 새록새록.... ㅜㅜ

마늘빵 2012-05-25 13:47   좋아요 0 | URL
피카소가 1973년에 죽은 걸로 나오다네요. 그렇다면 그의 작품을 사용할 때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하는 건 맞는데, 자세한 건 따져봐야 하지만, 일단 어떤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한 건 아니고, 또 이렇게 따지면 각종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걸어놓은 대부분의 이미지들이 다 걸려요. 법에 저촉된다고 해도 놔두는 경우가 많죠. 오히려 건 쪽에서 별거 아닌 걸로 비난받을 수도 있고. 라주미힌님 말은, 저작권료를 요구하는 분들은 일단 본인들께서 저작물에 대한 존중을 하시라는 행동의 모순을 지적한 걸로 보시면 될듯. ^^

라주미힌 2012-05-25 14:14   좋아요 0 | URL
아프님 말씀대로입니다 ;; 흡...

얼마전에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사진 동호회 사람들이 외부로 출사를 가면,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요.
정말 특별한 꽃이나 뭔가를 발견하면 얼렁 찍고 밟아 버린다고 -_-;;;

소유와 파괴가 얼마나 절묘하게 만나는지... 지적 재산권의 모습도 저러지 않을까 싶어요... 모두들 소유를 외치면서 파괴되는 것들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해요.

감은빛 2012-05-25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본이 아닌 알사탕으로 보인다는 말씀에 한참 웃습니다. ^^
라주미힌님 정말 씨니컬한 글에 재주가 있으시군요!

라주미힌 2012-05-25 14:13   좋아요 0 | URL
성격이 각져서 그렇데요;;;
 

무엇이 정당한 권리인지 납득이 안되요... 


본인이 쓴 글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모르겠고, 

그깟 '보상'에 매달릴 만큼 알라딘에 공을 들이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도 모르겠지만,

이런데에 글 쓰는게 왜 노동인지, 그것에 대한 보상 요구가 정당한 것인지,

그들(자청하신 비순수 사용자)이 쓴 글의 질적 서열의 기준, 

알라딘 매출 기여도 다 따지더라도 스텔라님의 글이 '알사탕'을 받아야 하는지는

공감할 수 없어요. 여기가 도서쇼핑몰이란 것을 잊고 계신건가요?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자기가 필요한 물품을 달라고 하는 사용자들이 있다고 하네요.

안주면 다른 서비스 업체로 옮기겠다면서... 

식재료를 사가지고 잘못 요리하고서는 반품해달라는 사유가 

제대로 된 요리방법을 알려주지 않아서 라고 하는 사람도 있데요. 

그런 황당함이 느껴집니다.  


뭐가 순수한거고 비순수한건지... 

공모전에 출품하시는 것이 좀 더 객관적이고 공정한 결과를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점점 추해지시는 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정말로요. 


검은 리본을 달았길레 5.18 추모 글인줄 알았더니 -_-;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달린 추천 갯수만 보지 마시고요.

걱정됩니다. 스텔라님이 쓰신 그런 글이 당선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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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족 2012-05-18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글에 댓글쓰기가 안 되요.
--------------------
동생에게 딸을 팔아, '고래가 그랬어'를 정기구독하고 있는데, 스텔라님의 주장이 이번호 만화를 생각나게 했거든요. 지난 호에 이어, 이번호, 제가 관심가는 사람들의 동기와 관심에 대한 것에 대한 것까지. 만화에서 사람들에게 '당근'을 주는 것은 시야를 좁게 만들어서 오히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좋은 글이 알라딘 서재에 오르는 것은 알라딘의 상금-얼마나 많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주는가-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상금을 올리면, 아마도 예스에도 올리고 알라딘에도 올리고 교보에도 올리는 사람이나 늘겠죠. 그게 글의 질이나 노력과 무슨 상관이 있겠어요?
저는 조선인님이 유추하여 정리한 알라딘의 선정기준이 납득이 갔기 때문에-신작위주, 분야별 MD선정, 출판사에 대한 고른 안배 등-, 그런 상황에서 분야가 다를 때 중복 당선이나, 연속당선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지금 스텔라님의 항의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받으면 좋지만, 안 받으면 그만이죠, 머.

라주미힌 2012-05-18 14:47   좋아요 0 | URL
적립금이 동기부여의 요소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는거에 좀 놀랐어요;; 더욱 놀라운 것은 스스로 그것을 위해 했던 행위들이 노동이라 생각하고 있고 그것에 대한 보상은 권리라는 차원까지 발전시켰다는게 ;;;
그 안의 모순이 명백하니까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싶거든요.
자발적 노동 <-> 의무적 보상(?) 또는 예를 갖추는 차원(?)
별족님 말씀처럼 아님말고가 맞는건데 말에요..

저는 차라리 알라딘과 계약을 맺거나 (기고 | 원고료), 자신의 글을 어딘가에 쓸때에 저작권료를 내라라고 주장하시면 그런가보다 할수 있을거 같아요.
목적이 그것이라고 하시니...

그냥 읽게되었는데, 정말 이상해서 이렇게 글을 쓰네요 -_-;;; (괜히 쓴듯...)
논리도, 당위성도, 근거도... 감정적 동조도 안 생기는 주장을 계속 하시니까...

하이드 2012-05-18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은 리본을 달았길래 5.18 추모글인줄 알았더니' -> ㅋㅋㅋㅋ

오랜만에 왔더니, 이건 또 무슨 재방송이래요.

2012-05-18 2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글샘 2012-05-18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마을엔 애정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간혹 'user'임을 잊기 쉬운 거 같아요.
어쩌면 알라디너라는 말에 홀려서 하나의 '종족'이라고 착각할 수 있을 정도로 커뮤니케이션도 잘 되고, 소속감과 자부심이 많은 동네라는 증거도 되지 않을까요?

라주미힌 님 의견에 동의하는 부분도 많지만,
꽃이 지는 걸 아쉬워하기도 짧은 인생에,
그런 긴 글을 남기는 스텔라 님의 의견에 담긴 '애정'도 (뭐, 포커스가 좀 엇나간 부분도 있어 보이지만...) 유의미할 거 같기도 하구요.

양시론을 펼치려는 건 아니었는데...
이런 논쟁이 쫌, 무의미해 보여서... 아쉬워서 몇 자 남깁니다.

근데...

점점 추해지시는 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정말로요.
검은 리본을 달았길레 5.18 추모 글인줄 알았더니 -_-;

이 부분이 이 페이퍼의 압권입니다. ㅍㅎㅎㅎ
진지한 페이퍼에서 뿜게 만드는 재주...
애기 아빠가 되어서 그런 발랄함이 막 나오는 거겠죠? (그나저나 잠을 못 주무실 텐데... ㅋ 틈틈이 보충하쇼~~~)

글샘 2012-05-18 22:47   좋아요 0 | URL
근데 쫌, 이상한 거...
스텔라님 글은 추천이 29개인데... 댓글도 없고...
<알라디너의 선택>에 올라가 있고,
이 페이퍼는 추천이 그거보다 6배쯤 많은데 안 올라가 있다는 거...
뭐, 컴터가 하는 일이 그렇게 멍청한거야?

2012-05-19 1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유권자의 표가 진보적 정치를 이끌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표가 모자라서 안되는거라 믿고 싶었는데 말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의 가능성을 봤건만...
모든 국민들이 기본으로 갖고 있는 
민주주의의 기초적인 인식에도 도달하지 못한 이들이 정치하겠다고 저러고 있다는 걸 
이제 만 천하가 알게 되었구나... ㅡ.ㅡ; 

공정한 룰이 있어야 할 곳에 어울리지 않으니 퇴장 당하는게 마땅한데 
왜이리 질질 끄는지... 그러다 질질 끌려갈거 뻔하지 않나. 
비참해지네... 
내가 지지하던 정당들은 간판 내리고...
그나마 잘 되길 바라던 당은 간판이 찢기는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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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2-05-08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번에 관악을 때도 마찬가지의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마도 이정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패거리주의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심상정 의원이 경기도지사 후보 사퇴했을 때 진보신당 안에서 많은 공격을 받았던 것처럼요. 악마와 싸우다 악마를 닮아가는 것이 비극이라는 니체의 말이 깊이 와닿는 요즘입니다.

감은빛 2012-05-08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논란의 중심인 당권파(NL)가 학생운동 시절부터 종종 하던 짓입니다.
저는 그닥 새삼스럽지도, 놀랍지도 않습니다.

지금까지 애써 외면해왔던 정치였건만,
앞으로는 제대로 된 정치에 대한 고민을 가져봐야 할 듯 합니다.
라주미힌님께서 지지하던 정당들은 비록 잠시 '등록취소'가 되었지만,
곧 다시 재창당하여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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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6 18: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주미힌 2012-04-16 20:02   좋아요 0 | URL
크... 감사합니다. 이쁘죠?

2012-04-16 2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주미힌 2012-04-17 10:55   좋아요 0 | URL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늦게 올렸습니다. ..ㅋ
좀 바쁘기도 하고...

이진 2012-04-16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 아기 발이 너무 작고 귀여워요 ㅠㅠ

라주미힌 2012-04-17 10:50   좋아요 0 | URL
발에 입이 가려는걸 참고 있는 중입니다.. ;;; ㅎ 오물오물 하고 싶은데.. 차마.. -_-;;

웽스북스 2012-04-17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우 이뻐라. 사랑에 빠질만하네. ㅎㅎㅎ
우월해요. 고양이형 미녀로 자라겠어!!

Alicia 2012-04-17 09:04   좋아요 0 | URL

저도 애기 고양이 같다 생각했어요~! ㅎㅎ

라주미힌 2012-04-17 10:51   좋아요 0 | URL
태교를 고양이 사진으로 한건 아닌데;;;;

LAYLA 2012-04-17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이쁘다

라주미힌 2012-04-17 10:5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옛날부터 이런 페이퍼 쓸 날만 꼽았어용.. ㅎ

조선인 2012-04-17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아아아 정말 예뻐요. 절대적인 사랑스러움은 이럴 때 쓰는 거.

라주미힌 2012-04-17 10:53   좋아요 0 | URL
마로와 해람이 보면서 침만 흘리고 있었는데.. 이제 옆에 있네용 ㅋㅋ

마노아 2012-04-17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아!!!! 카테고리 하나 추가할 만해요. 이렇게 예쁜 아가인 걸요!
축하합니다. 사랑이 온 세상에 충만할 것 같아요.(>_<)

라주미힌 2012-04-17 10:54   좋아요 0 | URL
세상이 픙만해질 것 같아요로 보였어용;;; ㄷ ㄷ ㄷ
폰트를 키우던가 해야지.. ㅋ.. 감사합니당.

아영엄마 2012-04-17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 예쁜 아가 보려고 알라딘 들어온 모양입니다. ^^
이리 어여쁜 아가를 한 순간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을실텐데, 라주미힌님 눈 깜박이는 시간도 아까우시겠어요. ^^

라주미힌 2012-04-17 13:42   좋아요 0 | URL
아영엄마님 엄청 오랜만이에용...ㅎ
아이들은 잘 크고 있죠? 알라딘에서 제가 아끼던(?) 아이들이었는데 ㅋㅋㅋ

순오기 2012-04-17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아~~~ 이뻐요!
엄마랑 아빠가 조 작은 얼굴 속에 있겠죠!
축하합니다~~~~~~ ^^

라주미힌 2012-04-17 21:0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당... ㅎ

프레이야 2012-04-18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시은이라구요?
어쩜 이렇게 예쁠 수가요.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천사에요.
라주미힌님 축하합니다.^^

라주미힌 2012-04-18 14:4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ㅎㅎ

감은빛 2012-04-18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너무 예쁘네요!
시은이라는 이름도 참 예뻐요!
자꾸 보니까 우리 작은 녀석과도 제법 닮은 듯 하단 생각이 드네요. ^^

라주미힌 2012-04-23 13:48   좋아요 0 | URL
크... 감사합니다.

글샘 2012-05-18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이쁜 아기가 세상에 태어났군여~ ^^
축하합니다. 이제야 봤어요~
스텔라님 글 덕에... ㅎㅎㅎ

기르느라 수고 많으시겠네요~ 그래도 7살까진 효도해요. 애기들이... ㅎㅎ

라주미힌 2012-05-18 13:28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뵙네용..
매일매일 행복해용..

글샘 2012-05-18 22:48   좋아요 0 | URL
바보~ ㅋ

나도 20년간 바보였다우~ ㅎㅎㅎ

2012-05-18 13: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5-18 13: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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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당의 공약은 강령초안작성위원회에서 나왔던 정책아이디어들과 20여 일간의 당원의견조사, 의제별 당원모임에서 제안된 의견을 정리하고 보완하여 만듭니다.

  1. 핵에서 벗어납시다

    낡은 핵발전소는 핵폭탄입니다 
    고리핵발전소의 잦은 사고와 사고은폐는 가까운 곳에 언제 터질지 모를 핵과 방사능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낡은 핵발전소는 지진 앞의 후쿠시마만큼 위험합니다. 녹색당은 “노후 핵발전소 폐쇄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방사능 먹거리를 추적하겠습니다
    일본산 수산물 등 식품 수입, 유통경로를 추적하고 공개하겠습니다. 식품방사능 기준을 강화하고 측정결과를 실시간 공개하겠습니다. 기존 정치판의 밥그릇싸움 대신, 진짜 밥그릇을 지켜내기 위해 싸우겠습니다.

    핵 없는 사회는 가능합니다
    독일은 2022년까지 핵발전소를 모두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독일녹색당의 성과입니다. 녹색당은 “2030년 탈핵․에너지전환기본법”과 탈핵 시나리오를 추진하고, 수십 개의 원전을 짓고 있는 중국을 비롯해 동북아시아의 탈핵협력을 실현하겠습니다.


  2. 무너지는 생명산업, 농업을 되살립시다

    - FTA를 폐기하고 농업을 살려 식량자주권을 지키겠습니다 
    - 농민의 기본소득을 보장하고, 기업형 농업보다 작은 농가를 키우겠습니다 
    - 귀촌귀농 지원정책을 추진해서 도시중심주의를 벗어나겠습니다 
    - 친환경 로컬푸드 급식, 도시농업과 학교․유치원 텃밭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은행의 공공성을 높이겠습니다. 


  3. ‘생명권’ - 동물들과 더불어 삽시다

    - 살아 숨쉬는 생명의 권리를 헌법적 권리로 만들겠습니다 
    - 동물학대를 막겠습니다.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 비윤리적이고 위험한 공장형 축산을 동물복지 축산으로 바꾸겠습니다  
    - 채식인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채식 문화 확산에 힘쓰겠습니다 
    - 반달가슴곰 등 멸종위기종의 상업 이용과 사육을 금지하겠습니다 

     
  4. 모두가 피곤한 사회, 벗어납시다 

    - 잔인한 경쟁의 나라, OECD 노동시간 1위인 우리나라를 바꿉시다
    - 대∙중소기업 부당거래를 막고 원∙하청 기업간 이윤 양극화를 개선하겠습니다 
    - ‘칼퇴근법’ 추진 등, 주30시간(하루6시간) 노동을 사회의제로 만들겠습니다 
    - 덜 일하고도 평화로운 삶이 가능하도록, 최소필요노동으로 생활임금을 보장하겠습니다 
    - 노동자 경영참여제와 노사 이익균점제를 도입하겠습니다
    ※ 녹색당 비정규노동정책은 한국비정규센터, 민변, 민교협 등의 각 정당 정책 평가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받았습니다


  5. 녹색당은 여성∙소수자∙청년의 정치를 만듭니다

    - 13세 이하 자녀 부모 35시간 노동제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겠습니다 
    - 성소수자의 권리를 지키고 동반자 제도 등 가족 구성의 다양성을 보장하겠습니다 
    - 결혼이주민의 체류권을 확보하고 배우자 신원보증 요구 정책을 폐지하겠습니다 
    - 청년∙비혼여성을 위한 전용공동임대주택을 보급하겠습니다 
    - 대기업 사내유보금을 청년 고용확대 지원금으로 활용하겠습니다 
    -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권을 실현하고, 대체복무제를 입법하겠습니다 
    - 청소년 인권을 실현하고 투표연령과 피선거권 연령을 낮추겠습니다
    - 참여를 통한 민주적 학교운영과 대안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 학급당 학생수를 20명으로 줄이겠습니다


 msn022.gif 자세한 정책공약은 홈페이지 녹색당정책에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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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2012-04-06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인데요. 13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의 노동시간 단축과 FTA폐기는 정말.

라주미힌 2012-04-09 13:04   좋아요 0 | URL
허나.. 녹색당이 워낙 존재감이 없어서 ;;;;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