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X 파일(소년 X file) 1
이경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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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세쌍뚱이 동생과 중년 꽃미남 아버지와 살아서 그런지 이 만화의 여주인공은 눈만 높아져 버렸습니다. 왠만한 꽃미남은 눈에도 들어오지 않는 비운의 여자가 되버린거죠. 눈만 높아졌으니...쬐금 불쌍하다는...하여튼 그래서 학교의 잘나가는 꽃미남 남자애도 꽃미남 보기를 돌같이 하는데 그 남자애는 무언가 여자애와 과거의 원한(?)같은 것이 있었던것 같더군요. 그 남자애..주인공주위를 맴도는 것이 심상치 않던데...이상한 변태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음..책값이 3800원인데요. 개인적인 생각에 겉표지에만 투자한 것 같습니다. 좀 투툼하면서 비닐코팅이..괜찮거든요. 하지만..나머지는 기존의 만화책과 다른 점이 없네요.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솔직히 무척 재밌지는 않았습니다. 제 취향이 아니어서 그런 것이겠지만요. 동생과 아빠가 꽃미남이라는 설정빼고는 나머지가..왠지 다른 순정만화랑 똑같을 것 같거든요. 가볍게 10대들이 볼만한 딱 그 눈높이에요. 그냥 학원물 즐기는 사람이라면...그냥그냥 볼 수 있는....p.s. 겉표지의 저 남자애..왜 그들도 사랑을 한다의 그 남자애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둘다 일단은 모범생 타입에 안경쓰고 검은 머리라는 것 빼고는 성격이나 뭐 그런것이 그리 같아보이지 않는데...너무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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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애니코믹스 - 단편
오시이 마모루.시로 마사무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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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코믹스라고 하나요? 대원에서 애니메이션 필름 그대로 이용해서 화면에 보이는 컬러화면을 그대로 만화책으로 만든 것요.이 책은 그런 책의 하나입니다. 일단 컬러이다보니..책 질이 무척 좋죠.(좀 놀랐어요. 그래도..종이인쇄인데...라고 생각했는데..극장에서 본것이랑 똑같더라구요.)그런데요..음..만약 애니부터 보고 이 책을 봤다면..모를까..애니를 먼저 본 저로서는 이 책의 구매매력을 그리 못 느끼겠습니다. 가격차가 무척 나기는 하지만...그래도 움직임이 있고 소리가 있는 dvd가 더 매력적이거든요.(dvd는 설정집도 끼워주잖아요..)

솔직히 지금도 그렇지만 공각 기동대를 처음 봤을때..그 화면에서 보여주는 그림과 박력, 화려함, 생동감에....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영화를 끝까지 다 보았는데요. 확실히..책이다보니..영화에서 보여주는 그런...느낌이..충분히 전달이 안 되는 것 같아요. 거기다..내용도 잘 이해가 안되니 더 그렇구요.(애니를 봐도 이해가 안되는데..애니의 정지화면을 모아놓은 이 책을 봐도..여전히 이해가 안된다고 할까요?) 물론 공각 기동대..매니아라서..공각기동대관련 물품을 수집하는 사람이라면...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dvd에 비해 언제 어디서나 뒹굴뒹굴 거리면서 볼 수 있다는 것 정도의 장점..빼고는..좀 그래요. p.s. 참고로 간단한 내용은 사이보그 쿠사나기 소령에 관한 내용입니다. 뇌를 제외한 신체의 모든 부분이 기계로 교체된 그녀를 통해..인간으로서의 개념을 묻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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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상
시로 마사무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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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 기동대...예전에 학교에서 보여줘서 봤었는데요. 내용이해는 안되지만..그 화려한 화면에 충격을 먹었던 적 있었습니다.왠만한 영화보다 화면이 낫다고 할까요?당시만해도 공각 기동대 오시이 마모루의 그냥 극장판 애니인줄 알았는데요. 그 후에 알았습니다. 원작이 있다는 사실을...이 작가의 경우 SF를 많이 그린다고 하는데요.(메카닉 디자인쪽도 유명한 것 같더군요.) 그래서 그런지..일본 자국보다는 서양을 비롯한 외국에 팬들이 엄청 많다고 하더라구요.

음...솔직히 애니를 먼저 본 저로서는 내용이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애니의 그 화면의 충격이 워낙 강했던 탓일까요? 일단 만화책은 움직이지도 않고..색칠이 되지 않으므로..그리 깔끔해보이지 않고...예전에 나온 만화책이나 그림체도 적응이 안되구요.(하지만 여기에 나오는 미래사회의 무기라던가..뭐 그런것은..요즘 만화가 안 뒤질 정도더군요. 그림을 잘 그리시는 분 같아요.)애니의 경우는 좀 심각하고 어두운 분위기 일색인데...만화의 경우는 나름대로 밝은 분위기라서..공각 기동대의 내용이 어렵고 이해 안되던..저한테는 그런데로 괜찮았습니다. 좀 코믹스럽고..일본만화 특유의 개그도 나와서 도리어 애니판보다는 보기가 편하더군요.(요새 tv시리즈로도 제작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그것은 어떤 분위기일지..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같은 제목으로 나온 작품이 이렇게 다를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기 때문에..좀 놀랐습니다. 애니판 공각 기동대는 만화랑은 확실히 별개인 것 같아요. 설정이나 그런 것은 비슷하지만요.만약..애니 공각 기동대를 생각하고 본다면 확실히..좀 원작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애니와 따로 떼어놓고 본다면..그런데로 괜찮은 것 같아요.(SF만화를 많이 안봐서...그런 생각인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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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처리인 트라우마!! 1
마야 미네오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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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마다 순정만화나 청소년만화 시리즈는 무슨 코믹스하면서 이름이 다른데요. 이 만화는 순정만화 시리즈쪽에서 나왔더군요. 음..겉표지나 그림이나 내용은 소년만화 개그쪽에 가까운 것 같은데..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하여튼 겉표지에 있는 '개봉박두'라는 식의 엄청난 선전문구를 보고 읽었는데요. 솔직히 아주 재밌다고는 못 하겠습니다.
(그림체가 무척 오래되 보입니다. 뒤에 판권을 확인안해봐서 모르겠지만...베르사이유 장미나 유리가면..정도의 세대인듯...)

지금은..아주 썰렁한..슬랩스틱같은 부분도 등장하고요. 줄거리가 옴니버스 식으로 이어져서..그나마 나은 듯...결국 퇴마만화인데..징그럽다기보다는 웃기죠.키작은 거의 2등신의 트라우마는 요괴 처리인입니다. 초등학생이면서..첫회에서는 어떤 도인같이 생긴 사람과 비슷하게 나타나...의뢰인인 학생들이 헷갈릴정도죠. 그리고 왜 다른 사람이 아닌..니가 나타나냐고 하니까..솔직히 이야기하죠. 의뢰인인 너희들은 의뢰비를 많이 줄 수 없을 테니..자기같은 사람이 요괴퇴치하려고 나타났다면서요. 무척이나 현실적인 꼬마애더군요. 그래서 그 현실적인 부분을 부각시키기 이해 빈곤신(?)이 등장하는지도...
좀 슬랩스틱같은 개그물을 즐기는 분들이라면..읽어볼만하겠지만.저는 선전문구만큼 웃기지는 않는군요.ps. 예전부터 그려서 그런 그림체인지..아니면..일부러 복고풍으로 해서 튀어보이려고 그린 그림체인지...완결은 낫는지..솔직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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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사랑해요 1
김용선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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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선생님과 사귀어서 결국 결혼하는 학생들이 가끔씩 있었다지만 막상 한번도 주위에서 그런 일을 직접보지 못한지라..일부 극소수라고 생각했었는데..최근에 선생님과 사귀는 내용의 만화가 부쩍느는 것을 보면..그런 경우가 많아서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화책에도 가끔씩 어느 정도의 현실반영이 되니까요. 물론 이런 만화에 나오는 선생님들처럼 모든 선생님이 동안에 자상한 타입은 아니지만요.) 이 만화는 제목에서부터 직설적으로 내용을 이야기하는데요. 막상 만화의 여주인공은 선생님(?)의 정체를 잘 모릅니다.

옆집에 꽤 괜찮은 남자가 이사를 옵니다. 오빠오빠 하면서 여자애는 친하게 지내면서(?) 즐거운 생활을 하는데요. 그가 바로..사실은 보기보다 동안이며 자신의 학교 수학선생님이란 사실은 모르죠. 그 오빠는 숨기려는 것보다는 굳이 자신이 나서서 이야기하고 싶어하지 안는 타입이랄까요? 그리고 무척 너그러운지 학생들이 기어올라도 내비두고..좋게 말하면...학생들을 잘 이해하는 나쁘게 말하면 학생들이 맞먹게 만드는 타입입니다. 앞으로 학생들과 잘 어울려(?) 학교생활을 할 것 같은데요. 동안에 총각이고 자상한 타입이라...주인공 여자애에게는 수많은 라이벌이 존재할 것 같네요. 얼마나 꿋꿋하게 버틸지..궁금하달까요?아직까지 우리 나라 만화에서는 선생님과 사귀어서 잘되는 사람들이 이야기는 거의 없었는데..이 만화는 어떨지 모르겠네요.1권의 경우는 좀 코믹스러운 부분에 치중하는 것 같은데..본격적으로 이야기 전개되면..나름대로 심각해지겠죠?('야야'타입의 만화라면..사절인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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