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토다이에 갔다. 주위 사람이 서울에 있는 것 다녀왔는데 아주 괜찮다+해산물 뷔페라는 말에 엄청난 기대를 하며 거금 15만원을 쓰고 왔다.
결론을 미리 말하면 두번다시 갈일은 없을 것 같다.
1. 회의 상태 평범, 초밥의 종류만 좀 많았다.
2. 대게:무지 짰고 차가웠다.
3. 다른 뷔페랑 뭐가 달라? 해물 우동? 아님 한입거리로 잘게잘라놓은 낙지?
4. 스테이크...직접 구워준다는 말에 기대 고기는 육즙없이 뻣뻣, 질김. 내가 스테이크 안 먹는 동안 한약재넣는 것으로 소스의 유행이 바뀌었나? 왜 소스가 쓸까나?.
대전 토다이의 장점을 꼽으라면...
1. 요거트 아이스크림
2. 초밥의 종류만 일반 뷔페에 비해서 다양. 질은 그닥..
3. 칠리새우랑 한입정도의 립갈비는 마음에 듬.
4. 생과일 쥬스..키위에 한함.
일부러 따스하게 먹고 싶어서 문여는 시간 맞춰서 갔는데도 식을대로 식은(설마 어제 음식 그대로 내놓은 건가?) 음식을 먹으면서 두번다시 올일 없겠다는 생각했다. 회원카드도 안 만들정도...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