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갈 곳을 잃어버렸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천천히 가고 싶은 곳을 떠올려 보면

어디로 가야 할지 생각날지도 모르겠어요

 

가끔 어딘가에 가지 않고

그대로 멈춰도 괜찮겠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다시 움직이고 싶겠지요

 

마음은 잠시 쉬고 싶었나 봐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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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01-27 02:0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몸이 힘들면 몸을 쉬게 만들고, 마음이 힘들면 마음도 쉬게 만들어야지요. ^^

희선 2022-01-29 23:28   좋아요 1 | URL
저는 잘 쉽니다 하기 싫으면 안 하니... 몸이든 마음이든 잘 쉬면 좋을 텐데, 지금 사람은 그게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희선

scott 2022-01-27 17:1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갈 곳을 잃어 버린 마음,,,
마음의 나침반,,

천천히 쉬엄, 쉬엄 가다보면
찾을 수 있겠죠 ^^

희선 2022-01-29 23:30   좋아요 1 | URL
마음의 나침밤은 자꾸 고장 나는지도... 뭔가 다른 것 때문에 갈 곳을 제대로 가리키지 못하는가 봅니다 천천히 잘 보면서 가면 괜찮겠지요 좀 느리지만...


희선

mini74 2022-01-27 17:5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푹 쉬고나면 맑아진 마음은 갈 곳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희선 2022-01-29 23:31   좋아요 0 | URL
생각도 쉬어야 할 텐데 싶습니다 어쩐지 이런저런 쓸데없는 생각을 해서 더 모르게 되는...


희선

그레이스 2022-01-27 21:2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마음도 몸도 쉬어야할 때 쉬어야해요
희선님 이번 연휴에 꼭 잘 쉬세요~♡

희선 2022-01-29 23:36   좋아요 1 | URL
어느새 명절 연휴가 왔군요 음력으로도 새해가 되는 거네요 일월 게으르게 지냈는데... 별 계획은 없지만 2022년 어떻게 살지 다시 생각해 보고 싶기도 합니다 그레이스 님 고맙습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2-01-28 18:5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오늘부터 설연휴 시작입니다.
즐거운 주말과 명절 연휴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희선 2022-01-29 23:38   좋아요 2 | URL
설연휴는 어제부터 시작이었군요 오늘이 주말이어서 오늘부턴가 했어요 서니데이 님도 명절 잘 쇠세요 설날이 오는군요 서니데이 님 한번 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 잘 챙기세요


희선

행복한책읽기 2022-01-29 12:1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런 노래가 떠오르는 시에요.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도 있대잖아요. 희선님~~~명절 연휴 몸도 마음도 편히 쉬세요~~~^^

희선 2022-01-29 23:41   좋아요 1 | URL
저는 힘들게 하는 거 없어요 그러면서 이런 걸 쓰다니... 가끔 마음이 길을 잃어버리기는 하네요 그럴 때 쉬어야 할 텐데... 행복한책읽기 님 명절 편안하게 지내세요 이번에는 더 어디 가기 어려울 듯합니다


희선

페크pek0501 2022-01-30 00: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마음보다 몸이 쉬고 싶은 요즘입니다.~~

희선 2022-01-31 00:46   좋아요 1 | URL
설 연휴에는 편안하게 쉬시면 좋을 텐데, 죽 쉬지 못할지도 모르겠군요 그래도 쉬는 시간 있기를 바랍니다


희선
 

 

 

 

자신한테 없는 것보다

자신한테 있는 걸 보라고 해도

아무것도 없으면 어떡하지

그래도 잘 찾아보라고

 

괜찮은 것보다

별로 안 좋은 거 한둘쯤은 있을지도

아주 없는 건 아니네

 

안 좋은 건 안 좋은대로

좋은 건 좋은대로

받아들이면 좀 낫겠어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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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1-26 03: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희선 2022-01-27 00:01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희선

페넬로페 2022-01-26 10: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자신한테 좋은 것 많이 있을거예요.
저한테도, 희선님에게도요.
물론 안 좋은것도 많을텐데~~
왠지 요즘은 그래서 뭐 어쩌라고?
하는 생각도 해요.
고쳐보려 하지만 잘 안되어 그냥 받아들이고 가지고 있으려고요^^

희선 2022-01-27 00:03   좋아요 2 | URL
좋은 거 더 잘 보면 좋을 텐데, 사람은 안 좋은 걸 더 잘 보고 안 좋은 걸 더 기억하기도 하는군요 고치지 못해도 남한테 피해주지 않으면 괜찮겠지요 자신은 조금 안 좋을지... 그렇게 안 좋은 건 없기는 해요 좋은 것뿐 아니라 안 좋은 것도 다 자신이다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희선

바람돌이 2022-01-26 11:4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무것도 없을리가요. 다 무언가 멋진걸 다 가지고 있는걸요. ^^

희선 2022-01-27 00:04   좋아요 1 | URL
자기가 가진 좋은 걸 잘 찾아보면 한두 가지가 아닐 듯합니다 자신을 잘 봐야겠네요


희선

새파랑 2022-01-26 11:5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좋은거 반 안좋은거 반 인거 같아요 ㅋ 그냥 사는거 같아요~!!

희선 2022-01-27 00:05   좋아요 3 | URL
반반이어도 좋겠네요 그렇게 사는 게 마음 편하겠지요


희선

scott 2022-01-26 15: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안 좋은건 빠르게 잊어버리기!
좋은건 감사하게 ^ㅅ^

희선 2022-01-27 00:06   좋아요 2 | URL
안 좋은 거 빨리 잊어버리면 좋을 텐데, 그걸 질질 끌기도 하네요 그래도 시간이 가면 덜 생각할 거예요 좋은 거 더 많이 생각하기...


희선

서니데이 2022-01-26 18: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좋은 것만 있는 사람은 없는데, 좋지 않은 것을 생각할 때는 마음이 편하지 않은 것 같아요.
아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요.
희선님, 좋은 일이 더 많고, 좋은 것이 더 많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희선 2022-01-27 00:09   좋아요 2 | URL
사람은 좋은 점뿐 아니라 안 좋은 점이 있지요 안 좋은 점을 생각하면 아쉽기도 하죠 왜 그럴까 싶어서... 그것도 잘 생각하면 아주 안 좋은 걸지도 모르겠어요 지금 생각하니 안 좋은 것도 다르게 보면 좋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안 좋은 점이 좋은 점이 되게 보기... 지금 이렇게 말해도 잊어버릴지도...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겨울은 자기 마음과 다르게

차가운 바람과 함께 찾아와서 슬퍼요

 

겨울이 찾아오면

사람들은 말합니다

“추워, 겨울이 빨리 갔으면 좋겠어”

 

겨울이 울지 않게

겨울을 반갑게 맞아줘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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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01-25 02:2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겨울은 겨울방학이 있어서 저는 안갔으면 좋겠어요. ^^

희선 2022-01-26 01:35   좋아요 0 | URL
겨울방학은 여름방학보다 길어서 더 좋겠습니다 이제 겨울방학 얼마 남지 않았겠네요 설이 가면 끝날지... 요새는 어떤지 잘 모르기도 하네요 코로나도 있으니... 바람돌이 님 남은 겨울방학 즐겁게 보내세요


희선

새파랑 2022-01-25 06:5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겨울은 좀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는거 같아요 ㅋ 봄이 오기를 바래서 그런가 봐요~ 저는 겨울이 좋습니다 ㅋ

희선 2022-01-26 01:36   좋아요 2 | URL
겨울은 추워서, 이번 겨울은 아주 춥지 않은 듯한 느낌도 듭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 추운 날도 있었을 테지만... 그래도 밤이 오고 새벽이 오면 추워요 겨울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새파랑 님이군요


희선

페크pek0501 2022-01-25 14: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겨울이 좋습니다. 어젠 80분을 걸었어요. 겨울이라 가능했어요. 모자 쓰고 목도리를 했더니
땀이 나더군요. 여름이 지내기 어려워요, 저는.

희선 2022-01-26 01:39   좋아요 1 | URL
겨울이어도 걸으면 덜 춥죠 아주 추운 날은 빼고... 80분이나 걸으셨군요 저는 별로 못 걷네요 겨울이어도 움직여야 할 텐데 하면서... 겨울 조금밖에 남지 않았네요 겨울이 가서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겠습니다


희선

scott 2022-01-25 16: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뜨겁고 무더운 여름 보다
겨울을!ㅎㅎ

이번주는 포근하네요
희선님 오후 시간 평안하게 ^ㅅ^

희선 2022-01-26 01:42   좋아요 1 | URL
지난주는 좀 추웠는데 이번주는 덜 춥죠 비 와서 오늘은 춥다고 하더군요 제가 사는 곳은 비 많이 안 왔지만... 비 오기 전에 비 와야 하지 않을까 했는데, 왔어요 가끔 그런 생각할 때 있는데, 그러면 얼마 뒤에 비가 와요 그건 우연이겠지만 신기하기도 합니다


희선
 

 

 

 

크게 일렁이지 않고

잔잔한 마음이면 좋겠지만

내 마음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마음이 크게 물결치고

시끄러우면

잠시 기다려야지

기다리다 보면

마음이 잔잔해지고

조용해질 거야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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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01-24 01:1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희선님처럼 기다리는 마음이 있으면 세상이 좀 더 따뜻해질 거 같아요.

희선 2022-01-25 01:19   좋아요 1 | URL
저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건 기다리기도 하는데, 어떤 건 그러지 못하기도 해요 뭐든 시간이 가길 기다리기...


희선

새파랑 2022-01-24 10:4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출렁일때는 잠시 기다리는게 답인거 같아요. 언젠가는 고요가 찾아오겠죠~!!

희선 2022-01-25 01:19   좋아요 2 | URL
본래 사는 게 흔들리고 출렁이는 거겠지요 그럴 때 괴로워하기보다 기다리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저도 늘 그러고 싶어요


희선

페크pek0501 2022-01-25 14: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시간이 약이죠. 시간이 약의 효과를 발휘할 때까지 기다리기...
다 지나가리라...하고요.

희선 2022-01-26 01:33   좋아요 0 | URL
시간이 가길 기다리면 잘 안 가고 시간을 생각하지 않으면 가는... 참 이상한 시간입니다 뭐든 시간이 가면 좀 낫지요


희선
 

 

 

 

 지난 한해를 지내면서 잊어버렸다.

 

 지난 2021년이 시작했을 때는 별일 없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고 집에 일이 생겼다. 2022년에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2022년에는 일월에 우울한 일이.

 

 새해가 오고 며칠 지나지 않았을 때는 달력 장수가 늘어서 좋구나 했는데. 지난해에는 게으르게 지내서 우울했다. 덜 게으르게 지내려 했다면 좀 나았을지. 그러려고 생각은 했는데 그렇게 한 건 얼마 안 된다. 게으르게 지내서 우울한 게 조금 나을지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보다. 지난해에 게으르게 지낸 것도 같은 일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 일에서 좀 나아지기까지 한해 넘게 걸렸다. 어떤 일을 오래 끄는 내가 문젠가. 그러지 않으려 해도 잘 안 되는 걸 어떻게 하나.

 

 학교 다닐 때 난 책을 읽지 않았다. 아주 안 본 건 아니지만 즐겨 읽지 않았다. 책을 잘 몰랐다.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내가 읽은 책을 적어뒀다. 처음에는 이것저것 보고 잠시 책을 안 보기도 했다. 그래도 읽은 책은 적어뒀다. 책 목록은 적어도 글은 안 썼다(감상). 책을 보고 줄거리와 감상을 써야겠다 한 건 2009년 십이월이 다 갈 때쯤부터다. 그전에도 조금 썼는데 꾸준히 하지는 않았다. 2009년에 도서관이 다른 곳으로 옮겼다. 옮기기 전에는 좀 먼 곳에 있었는데, 옮긴 곳은 걸어서 25분쯤 걸린다. 빨리 걸으면 20분(언젠가도 썼구나).

 

 앞에서 말한 내가 잊어버린 건, 내가 책을 만권 봐야겠다고 생각한 거다. 책 만권 본다고 내가 달라질 것 같지는 않지만. 지난해에는 책을 별로 못 봤다. 지금까지 내가 본 책은 오천권도 안 된다. 만권에서 반도 못 보다니. 죽기 전에 만권 볼지. 못 보면 어쩔 수 없지. 책 만권 보기는 평생 할 일이다. 이런 게 평생 할 일이라니. 좀 우스운가. 2020년까지 읽은 책 숫자와 지난 2021년에 읽은 책 숫자를 더하면서 책 만권 보기가 떠올랐다(몇 해 전에 앞으로 책 만권 읽어야지 하고 그때까지 읽은 책 숫자 더해두고 그 뒤부터는 한해 읽은 것만 더했다. 그건 책 목록 적는 수첩에 적어뒀다). 그런 거 잊어버리다니. 앞으로도 시간이 흐르면 잊고 새해가 오고 읽은 책 숫자 더할 때 다시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한해에 한번만 생각한다 해도 아주 잊는 것보다는 낫겠지.

 

 책 보기와 글쓰기. 잘 못 쓰지만 책을 본 다음엔 늘 그걸 쓰니 괜찮기는 하다. 이건 열해 넘게 해서 버릇이 들었다. 글쓰기는 잘 안 되는구나. 이것도 버릇은 들었지만, 짧게 쓴다. 아무것도 안 쓰는 것보다는 짧은 글이라도 쓰면 괜찮다. 2022년에는 여러 가지 써야겠다 생각했는데 쓸 게 없다. 일월은 우울해서 거의 잠으로 시간을 보냈다. 잠을 잔다는 건 좀 나은 걸지도. 잠을 못 자는 일도 있을 테니. 우울하다고 이러면 안 되지 하고 앞으로는 책을 보고 글을 쓰려고 잠을 덜 자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에서 잠을 덜 자야겠다고 했는데, 평소보다 덜 자겠다는 건 아니다. 일월엔 우울해서 잠만 자니 일어나면 하루가 얼마 남지 않았다. 책도 별로 못 보고 다른 것도 거의 못했다. 책을 보거나 글을 쓰려면 시간을 들여야 한다. 여전히 우울한 일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그걸 덜 생각하려고 책을 봐야겠다. 지금 마음이 자고 일어났을 때도 그대로여야 할 텐데.

 

 이런 거 쓰면 좀 할까 싶어서 써 봤다.

 

 

 

*더하는 말

 

 2009년에 도서관이 옮겨서 책을 보고 감상이라도 써야지 한 건 아니다. 그때 우연히 책을 보고 글을 쓴 블로그를 봤다. 그런 거 보니 나도 쓰면 좋을 텐데 하고 쓰기로 했다. 그때 다른 일도 있었다. 기억이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일본말로 된 만화책을 보고 썼다. 찾아보니 그건 2009년 5월에 시작했다. 그렇게 하다 다른 책도 읽고 써야지 했나 보다. 하나 더 추리소설을 알게 됐다. 추리소설을 보니 내가 보기 어려워 하는 게 거의 없었다. 지금도 그런 건 별로 안 좋아하는 듯하다. 일본 추리소설이 잘 맞아서 그 뒤로 일본 추리 범죄 소설을 봤는데, 그렇게 많이 못 봤다. 일본 소설은 일본말 때문에 더 봤을지도. 2009년에는 여러 가지가 한번에 일어났구나. 여러 가지지만 다 이어졌다. 책읽기와 글쓰기로.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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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1-22 09:0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희선님은 열해 넘게 글쓰기를 하셨군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작가 같아요 ^^ 우울한 일도 곧 잘 해결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희선 2022-01-23 23:48   좋아요 2 | URL
열해 넘게 했는데도 여전히 잘 못 쓰네요 예전 거 보면 짧지만 더 나아 보이는 것도 있어요 가끔 예전 저한테 지는 느낌도 듭니다 글은 잘 늘지 않네요 그래도 안 쓰는 것보다 쓰는 게 낫겠지요


희선

scott 2022-01-22 11:0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책읽기와 글쓰기만큼 뇌 근육!(해마)을 키우는 것 만큼 좋은게 없다고 합니다!
희선님 2022년에는
작년보다 더 많이 읽고 쓰기!의 해로 ^ㅅ^

희선 2022-01-23 23:50   좋아요 1 | URL
책읽기와 글쓰기를 해서 뇌를 젊게 지키면 좋겠습니다 일월엔 별로 못 봤지만, 남은 한주라도 조금 일찍 일어나서 책을 보도록 해야겠어요 게으르게 지낸 시간 아쉬워해도 돌아오지 않으니 지금부터라도...


희선

페넬로페 2022-01-22 11:5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게으르다는 사실을 요즘 저도 더 없이 느끼고 있어요. 어떨 땐 알라딘에서 받은 일력을 며칠 지나서 넘기기도 해요. 근데 한편으로 코로나 시국이 우릴 또 그렇게 만들기도 한다는 생각을 해요.
책 읽고 글 쓰는것도 엄청 어렵더라고요.
그러니 이거라도 열심히 하자고 다짐합니다^^
희선님, 우울한 일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요즘 춥기는해도 봄의 기운이 조금은 올라오고 있으니 그땐 더 많이 밖으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시다^^

희선 2022-01-23 23:53   좋아요 2 | URL
아주 춥지 않아도 겨울이어서 더 움직이지 않기도 하네요 일어나기 전에는 아주 일어나기 싫은데 일어나서 움직이면 기분이 괜찮아요 어제도 좀 잠이 깨면 빨리 일어나야겠다 생각했어요 오늘이 아니고 어제라니... 오늘은 다른 날보다 조금 빨리 일어났어요 잠을 많이 자서 잠이 덜 온 걸지도...

오미크론 걱정스럽지만 가끔 밖에 나가 걸으면 기분 좋겠지요 밖에 잘 안 나갔어요 가끔 나가기도 했는데... 새로운 주에는 잠깐이라도 나가 봐야겠어요 나갈 일이 있기도 하네요 일월 가고 이월이 오면 봄이 가까이 오겠습니다


희선

2022-01-22 11: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1-24 0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돌이 2022-01-22 17: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작년 초에 안좋은 일이 있으셨군요. 부디 올해는 좋은 일로 한해를 시작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작년에는 다른 해보다 책을 좀 읽긴 했는데 뭔가 공부가 되는건 다 미루고 재밌어 보이는 책만 읽은 듯해서 올해는 좀 반성해보려 합니다. 하지만 1월 시작부터 잘 안되네요. 재밌는 책이 여전히 좋은걸 보면 말이죠. 사는게 뭐 다 그렇지 하면서 하루 하루 잘 넘어갑니다. ^^

희선 2022-01-24 00:07   좋아요 1 | URL
몇 해 전부터는 공부하는 책읽기를 해야지 하는 생각했는데, 시간이 가고는 읽고 싶은 책 읽기가 됐어요 2022년에는 그런 것도 생각하지 않았네요 아직 일월이어서 다행입니다 설날이 바로 새해죠 새해 한번 더 맞이해서 좋습니다 그때 잘 못하면 봄이 있잖아 할지도... 새학년은 3월에 시작하기도 하니... 바람돌이 님 읽고 싶으신 책 즐겁게 보시기 바랍니다


희선

mini74 2022-01-22 20: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글에 공감하기도 하고. 희선님 시 보며 울컥하거나 맞아 나도 그래 하기도 하고 ~ 희선님이 힘내서 쓰신 글들이 참 좋습니다. 읽고 쓰시는 희선님! 항상 응원하고 고맙습니다 ~~

희선 2022-01-24 00:12   좋아요 1 | URL
미니 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여러 가지 잘 봐야겠습니다 보기보다 거의 생각하지만... 그것도 봐서 그런 거겠지요 미니 님도 책읽기뿐 아니라 글도 즐겁게 쓰세요 벌써 그러시겠군요


희선

서니데이 2022-01-22 21: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떤 일이 생기면 기분이 좋기 어렵지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조금 더 힘들 때도 있고요.
지난 2020년 2021년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고 지나가서, 그 생각하면 많이 아쉬워요.
소중한 시간이니까요.
희선님, 어려운 일은 빨리 지나가고, 좋은 시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희선 2022-01-24 00:17   좋아요 1 | URL
코로나19 때문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지내기도 했네요 그게 빨리 없어지면 좋을 텐데 하지만, 그런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이 시간을 잘 지내야 할 텐데... 안 좋은 일이 일어났을 때도 그것만 생각하기보다 다른 걸 생각하는 게 더 좋을 텐데 그게 쉽지 않기도 하네요 조금만 다른 곳을 보면 좋을 텐데...

서니데이 님 고맙습니다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