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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에세이
-부희령 저, 최연택 그림, 사월의책

읽고 싶은 책은 많고 그보다 훨씬 많은 책들의 홍수 속에 산다. 책을 제법 읽는다고는 하지만 지독한 편식이라 접해보지 못한 분야는 부지기수다. 그러하기에 인연닿아 손에 든 책에 집중한다.

페이스북 친구 부류는 몇가지 구분이 된다. 그중 한 부류가 출판사와 작가 그룹이다. 넓고 넓은 책의 세계에서 책에 대한 정보도 얻고 새로운 작가와 저자들을 알아가기 위한 나름의 방편이다.

그렇게 만난 작가와 작품이 제법 많다. 그 모두가 마음에 닿는 것은 아니지만 이 공간 아니면 또 어디서 그런 귀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부희령, 첫만남이다. 아니 페이스북 친구이니 처음은 아닐지도 모른다. 저자와 책에 관한 정보 없이 손에 든 책을 펼친다.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책소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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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소 小素笑
-윤재윤 저, 최원석 그림, 나무생각

이 책의 부제 '진짜 나로 사는 기쁨'이 무엇인지 짐작은 할 수 있다. 먼길 돌고 돌아와 지천명知天命을 지나고 나니 곁에 두어야할 것과 거리를 둬야할 것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듯도 하다.

小素笑, 귀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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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왕도 익산, 그 미완의 꿈
-이병호, 책과함께


내게 익산은 왕궁리 5층 석탑으로 먼저 떠오른다. 왕궁리 5층 석탑(국보 제289호)은 담양 학선리의 개선사지석등(보물 제111호)과 나주 불회사 대웅전(보물 제1310호)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문화재다.

이 책은 "일본인 관학자들에 의해 익산의 근대적 문화재 조사가 처음 시작된 1910년부터,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 준공식’이 있은 2019년 현재까지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 제석사지, 쌍릉 등 익산의 주요 유적과 그곳에서 출토된 문화유산의 특징과 역사적 의미를 통해 ‘익산을 낳은 백제’ ‘백제를 품은 익산’을 대면해보는 책이다."

옛 백제의 땅에서 나고 자란 후손으로 백제의 유서 깊은 익산을 '무왕과 왕궁리, 선화공주와 미륵사'를 중심으로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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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김영하, 문학동네

이 책 있어? 늦은시간 집에 온 아이가 묻는다. 읽으려고 사놓고는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던 책이라 선듯 먼저 읽으라고 했다. 공감할 수 있는 무엇이 있다는 것, 참 좋은 일이다.

"'여행의 이유'는 작가 김영하가 처음 여행을 떠났던 순간부터 최근의 여행까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산문이다."

작가와 여행이라는 주제에 끌려 손에 든 책이다. 이제서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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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의 말
-박완서, 마음산책

"1990년부터 1998년까지 모두 일곱 편의 대담을 담았다. 이 대담들에서 그는 마흔 살에 소설가의 인생을 열어준 '나목'이며 그 뒤 출간한 작품들에 관해 속 깊은 문답을 주고받고, 작가이자 개인으로서 자신을 성숙하게 만든 경험들을 털어놓는다."

박완서(1931~2011), 묵직하지만 맑고 따스함이 담긴 글로 기억되는 작가다. 조근조근 속삭이듯 들려줄 것만 같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편안한가 하면 날카롭고
까다로운가 하면 따뜻하며
평범한가 하면 그 깊이를 헤아리기 어려운 작가"

자신의 말에 자신이 걸려 넘어져도 부끄러운줄 모르는 사람들의 공허한 목소리만 높다. 그런 시대에 '말에 지성이 실린' 이야기를 만나는 흥미로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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