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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아모르 야생화 아모르
-최기수 저, HNCOM


"설악산 등산로 곳곳의 시간과 거리에 대한 정보, 산행길 곳곳의 풍경과 생명체들의 삶, 사람과 자연의 동반적 관계 등을 스스로 음미하고 기록하며 ‘설악산 즐기는 법’을 제시했다."


발품 팔아 몸과 마음으로 설악산을 마실 가듯 다닌 시간이 쌓인 결과물이다. 이곳에선 먼 설악산이지만 가까이 볼 기회로 삼는다. 페친 최기수 선생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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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로에 선 조선 여성
-한국고전여성문학회 편, 소명출판

신작로, 그 출발이 어디로부터든 한 시대가 변화하는 과정의 산물로 본다면 특별한 의미를ㅈ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근대로의 진입을 용이케 했던 표상과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전근대시기의 조선 여성들이 '전통'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근대'라는 낯선 시공간을 어떻게 체험하고, 기록하고, 부딪혀 왔는지 그 지난한 자취를 살펴보고 있다. 수동적 모습의 조선 여성이 아닌, 능동적이고 급진적인 모습을 다양한 텍스트들을 통해서 알아 볼 수 있다."

변화의 한 축이어야 했던 여성들의 모습을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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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소록養花小錄
-강희안 저, 이종묵 역, 아카넷

뒤숭숭한 시절이다. 책장에서 한권의 책을 빼들었다. 옛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에 주목하여 골라 들여온 책들이 제법 많다. 읽었던 책 다시 읽기는 쉽지 않은데 이번엔 선듯 손이 간다.

"은일隱逸의 국화와 품격 높은 매화. 그리고 저 난초와 서향화 마땅히 군자가 벗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네"

꽃과 나무를 단순한 볼거리로만 삼지 않고 마음을 수양하는 자료로 삼았던 고려ㆍ조선의 문인들의 시와 문장에 주목한 역자의 시선에 매료 된다. 옛사람들의 원예기술에서부티 꽃과 나무, 이를 담은 화분이 간직한 한 시대의 문화사로 읽는다.

볕이 좋은 이른 봄날, 다른 꽃놀이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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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와 반시대성,
이옥을 읽는다
-채운 지음, 북드라망

'이옥'이라는 이름에 선듯 손에 들었다. 글쓰기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이옥을 이야기 한다. 그간 접했던 이옥에 대한 호기심이 채운이라는 사람의 눈을 통해 어떻게 다가올지 사뭇 궁금하다.

이옥(李鈺, 1760~1812), 조선 후기 문인, 정조의 문체반정의 피해를 받은 대표적인 인물이다. 본관은 연안. 자는 기상, 호는 문무자·매사·매암·경금자·화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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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걸 모던보이의 근대공원 산책
-김해경 지음, 정은문고

특별했던 공원에 대한 기억이 여전하다. 사직단이 있어 이름 또한 사직공원으로 한때 동물원이 있던 곳이다. 구비구비 이어진 길가로 큰키의 참나무들이 즐비했다. 봄 초록으로부터 시작된 공원산책은 가을 도토리 떨어지는 소리에 머뭇거렸고 눈쌓인 길을 놀이터 삼은 아이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도시를 떠난 이제는 마을 뒷산이 그를 대신한다.

'공원은 나이테가 없다'는 문장에 솔깃하며 근대공원, '해찰선생' 건국대학교 김해경 교수의 눈으로 본 공원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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