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초 자기소개법 - 사람, 일, 돈을 끌어당기는
요코카와 히로유키 지음, 노경아 옮김 / 나라원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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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초 자기소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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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을 흐르는 피와 혈액형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29
백은영 지음, 윤길준 그림 / 뭉치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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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을 흐르는 피와 혈액형/백은영/뭉치/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이 되자~

 

 

 

 

깨끗하고 건강한 혈액과 혈관은 삶의 질을 결정하기에 늘 신경 쓰인다. 물을 자주 마시고 각종 채소를 먹으며 영양관리하는 이유도 깨끗한 혈액과 혈관을 유지하고 싶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위한 피와 혈액형에 대한 책을 읽으며 혈액과 관련된 과학사를 알게 되었는데. 혈액에 관련된 연구로 목숨을 잃기까지 한 모든 과학자나 의학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무한 존경의 마음을 보내게 된다.

 

우리 몸을 흐르는 피와 혈액형!

 이 책은 초등학생 수준에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뭉치 출판사에서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 29번째 책이다. 만화와 그림, 도표,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책이기에 재미있게 읽으며 혈액에 관련된 지식과 정보, 피 연구의 역사적 흐름을  얻을 수 있었기에 흥미로웠다. 

 

공부 잘하는 피가 있을까. 건강하고 깨끗한 피처럼 호기심이 많은 피가 있을까. 어떤 일에도 지치지 않는 피가 있을까, 성공에 대한 감이 탁월한 피가 있을까.

 

호기심 많은 주인공인 도원가 공부 잘하는 형액형을 찾는 과정에서 박쥐 깜돌이, 조상 뱀파이어, 시체 등이 등장하는데. 음 으시시하고 소름끼치는 내용들이 많아서 일단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면서 혈액 연구자들을 등장시키기에 과학 스릴러 동화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 

 

 

 

 

 

 

 

 

 

 

 

 

동맥 속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발견한 로마 의학자 갈레노스, 맥박을 발견한 고대 그리스 의사, 맥박의 정체를 알린 영국의 생리학자 윌리엄 하비,  심장과 폐 사이의 피순환을 밝힌 폐순환의 원리를 발견한 세르베투스와 베살리우스, 폐의 모세혈관을 발견한 레이우엔훅, 백혈구 역할을 알린 메치니코프, 에를리히, ABO식 혈액형을 발견한 20세기 초의 카를 란트슈타이너 등 혈액학의 역사를 따라가면서 이 땅의 모든 혈액 연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의학 발전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시체 훼손을 해도 되는지, 왜 바퀴벌레는 죽어서도 피가 나지 않는지, 헌혈하는 이유, 혈액형 성격학은 차이인지 차별인지, 혈액의 역할은 무엇인지, 혈액과 관련된 병은 무엇이 있는지, 면역반응은 무엇인지, 동물들도 혈액형이 있는지 등 혈액에 관련된 이야기가 상당히 깊은 수준이다. 혈액 관련 사이트, 어려운 용어 풀이, 신나는 토론을 위한 조언까지 있기에 생각 이상의 책이다.

 

 

피, 혈액형, 성격학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발표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읽은 내용을 체크하는 뱀파이어 테스트도 있다. 해서 과학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창의적 발상까지 자극하는 책이다. 배경지식과 교과내용을 연결짓는 경험도 준다. 사회에 대한 올바른 감각을 키우고 올바른 시선을 갖도록 돕는다. 우리 몸을 흐르는 피와 혈액형!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이기에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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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이재운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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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이재운/책이있는마을/딱~ 필요한 책이네~

 

 

 

 

일상 대화나 글에서 한글, 영어,  한자어가 혼용된 채 무분별한 언어생활을 하고 있기에 마음이 무거웠는데요. 우리말의 중요 단어의 70%가 한자어일 정도로 순수한 한글의 사용 빈도가 낮다는 점도 늘 의아했는데요.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을 보며 우리말을 알아가는 재미와 한자어를 익히는 재미에 가슴 설레곤 합니다.

 

 

작가들은 자신만의 언어사전을 만든다고 하죠. 이 책은 소설가 이재운만의 언어사전인 셈인데요.  저자는 대학에서 소설 창작을 배우면서 스승인 서정주, 구상, 김동리, 고은 선생님들로부터  문법, 어휘, 문장 연습을 배우면서 우리말의 뜻의 어원과 그 배경, 정확한 언어 쓰기 등에 깨침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소설가로서 필요한 저자만의 사전만들기의 결과물입니다. 더불어 뜻도 모르고 쓰는 우리말에 대해 정확한 정의를 담은 책이기에 우리말 어휘를 바르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우리말사전이기도 매일 책을 읽는 나에게도 딱~ 필요한 책입니다.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책 속에는 주제별로 분류되어 있기에 인문학 같은 느낌도 나는데요. 사람 관련, 동식물 관련, 기상, 자연현상 관련, 도량형 관련, 시간, 계절 관련, 지리, 지형 관련, 법률, 규정, 약속 등에 따른 구분, 어휘에 따른 구분,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한자어 등 필요한 대로, 끌리는 대로 읽고 있습니다. 

 

 

한자어 사찰(寺刹)은 절 사에 절 찰이 만난 단어인데요. 절 사(寺)는 대웅전 등 건물을 말하고, 절 찰(刹)은 사리를 담아두는 탑을 말하기에 사찰이란 단어는 사리탑과 대웅전의 만남이었군요. 절마다 탑이 존재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어요.  

 

태아, 신생아, 어린이 구분 기준은 법률과 판례, 시군구 조례까지 살펴야 할 정도로 복잡한데요. 

대개 신생아는 출생 후부터 4주차까지를, 영아는 출생 4주차 이후부터 만 1세까지를, 유아는 만 1세부터 만 6세 미만의 취학 전 어린이를, 아동은 만6세부터 만 12세 미만 어린이를, 청소년은 만 19세 미만인 자를 이릅니다. 하지만 청소년의 기분을 청소년기본법에서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자를 말하고, 청소년보호법에서는 만 19세 미만인 자를 말하고, 거제시 자치법규나 김포시청 자치법규에는 13세 이상 19세 미만인 자와 학생증을 소지한 중고등학생을 말하기에 지역마다 다소의 차이가 있네요.

 

공주는 왕이나 황제와 왕후 사이에 난 딸이고, 옹주는 왕이나 황제의 비 사이에 난 딸인데요. 세자빈을 제외한 며느리도 옹주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왕후가 낳은 딸인 공주와 후궁이 낳은 딸인 옹주, 세지빈을 제외한 며느리 옹주 등 모두 신분계급제도의 결과물인 듯해서 마음이 씁쓸하네요. 예나 지금이나 그놈의 신분제가 알게 모르게 일상을 장악하고 있기에 말입니다.

 

 

우리말 어휘이지만 법률이나 지역의 조례마다 다르기도 하고, 지역과 시대에 따라 다르기도 했기에 이런 책을 보며 새롭게 배우게 됩니다. 역사와 문화, 과학, 인문학이 담긴 우리말 백과사전이기에  옆에 두고 익히는 중입니다. 이런 책이라면 시리즈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재미도 있지만 한국인이라면 필요한 책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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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
김영돈 지음 / 다연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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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김영돈/다연/빛나는 삶을 위한 대화법 연습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모두 말 한 마디의 중요성을 뜻하는 옛 속담들이다. 옛 속담처럼 말 잘 하기가 인생에서 중요함을 안다. 말 잘하는 사람은 삶이 빛나 보인다. 하지만 정작 현실에서 말 잘 하기란 어렵다. 때로는 생각보다 말이 앞서기도 해서 뱉은 말에 대해 후회를 하기도 한다. 때로는 말 때문에 곤혹을 치르는 경우도 있다.  해서 말하기 교육은 학교교욱에서도 중요하고 사회교육에서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 전에는 동네를 지나가다 어른들끼리 막말이나 욕, 험한 말을 하는 경우를 보았는데.  말하기 교육은 평생교육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말주변이 없어도 인기있으려면 평소 어떻게 말해야 할까. 말주변이 없어도 말을 잘하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평소 말이 많지 않은 편이기에 수다스러운 사람보다 진중한 편에 속하지만 말주변이 없다곤 생각하지 않았는데. 살아갈수록 말 잘하는 법을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해진다.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 롤 플레잉을 통해 말 잘하는 연습을 해야겠구다는 생각도 든다.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말을 하는 사람을 보면 그 삶이 빛나 보이기에.  말 잘하기는 나를 빛나게도 하지만 가족이나 친구, 주변인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기에. 

 

 

 

말본새, 말의 태도나 모양새를 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말본새에서는 말 잘하기보다 말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보다 먼저 말하지 말고 상대방의 말을 충분히 들어주면서 상대방 말의 흐름을 따라가며 호응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으며 대화 중에 적절한 시기에 공감을 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말에 대해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생각을 정리해서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다. 물론 겸손과 유머를 담은 말이어야 한다. 이러한 경청으로 시작된 말하기는 인간관계를 단단히 할 것이다. 친구를 찾기보다 먼저 친구가 되어주는 방법은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말로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다. 대화법 코칭 전문가이자 학교상담 전문가, 국제동기면담 훈련가인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가 보면 모두 알고 있는 말이다. 평소에 책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이기도 하고 살아가면서 깨친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알고는 있으되 실천하지 못한 말들이다.  말본새의 중요성을 안다면 연습하고 훈련해야겠지.

 

 

 

 

 

 

타인을 험담하지 않고 말마다 긍정의 에너지를 담을 수 있다면. 항상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주제, 생각과 감정, 활기찬 대화를 할 수 있다면.  그렇게 되려면  경청을 바탕으로 유머를 곁들인 대화를 위해 연습해야겠지.  말본새의 중요성을 안다면 연습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겠지. 취직에서의 면접의 중요성, 대학입시에서의 면접의 중요성을 봐도 말 잘하기는 사회생활의 첫걸음에 중요하니까 아이들에게도 말 잘하기 교육은 필수일 것이다. 아이들이  매력적으로 말하는 법을 터득한다면 삶이 얼마나 빛날까 싶다.

 

 

요즘 들어서 이왕이면 말을 재미있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유머감각을 키워 삶의 여유를 즐기고 위기 관리 능력도 키우고 싶었기에, 삶을 빛나게 하고 싶었기에 읽은 책이다.  말본새의 중요성을 새삼 느낀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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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12: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도전! 생존 퀴즈 - 우리나라 실제 재난에서 알아보는 안전 상식 100문제
김열매.신지영 지음, 서영 그림, (사)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길벗스쿨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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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생존 퀴즈/김열매/신지영/서영/길벗스쿨/생활안전과 재난 안전 상식 퀴즈를 맞춰 봐!^^

 

 

 

삼풍백화점 붕괴나 성수대교 붕괴, 고속도로에서의 차량 화재, 교통 사고, 주택 화재, 가스 폭발, 길 가다가 넘어지는 것 등 크고 작은 사고를  접하게 되면 인간의 실수가 주는 피해가 얼마나 큰지, 우리의 안전불감증이 주는 피해가 얼마나 막대한 지를 느끼게 된다. 이렇게 모든 사고는 갑작스럽게 찾아와 자신은 물론 온 가족을 불행에 빠뜨리기에 옛말처럼 유비무환의 자세로 안전 상식을 익혀 온 편이다.

 

 

도전 생존 퀴즈!

아이들을 위한 책이기에 쉽게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지만 내용은 알찬 안전 상식이다. 생활 안전, 교통 안전, 화재 안전, 동물 안전, 야외 활동 안전, 자연재해 대비, 범죄, 전쟁, 테러 대비를 위한 안전 상식 등 7단계로 이뤄진 100 개의 퀴즈문제로 이뤄져 있다.

 

 

매우 추운 겨울날  놀이터에서 놀다가 혀를 철봉에 댔다. 혀가 철봉에 얼어붙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넘어져서 영구치인 앞니가 빠졌다면 어떻게 해서 치과에 가야 할까. 먼지 바람이 불어 눈에 먼지가 들어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계단에서 굴러 뼈가 부러진 것 같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젓가락을 가지고 전기 콘센트에서 놀다가 전기에 감전되었다면 어떻게 조치해야 하나. 뜨거운 물이 쏟아져 발등에 화상을 입었다면 가장 적절한 행동은 무엇인가.  지하철에 불이 났다면 어디에다 전화를 해야 하나. 배가 점점 기울고 있다면 구조대가 오기까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 프라이팬에 불이 붙었다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무엇일까. 바다수영을 하다가 갑자기 이안류를 만났다면 어느 방향으로 헤엄쳐야 할까. 등 100개의 퀴즈는 생명을 지켜내는 안전 퀴즈이기에 늘 외우고 있어야 할 지식이다. 늘 사고는  갑자기 일어나기에 어느 때보다  빠른 판단과 신속한 행동이 필요하기에.  

 

 

 

 

 

 

 

 

 

 

 

7단계로 된 100문제를 푸는 동안 단계별 합격 커트라인이 있는데. 커트라인을 통과하면 GRT 대원 테스트에 합격한 수준이라고 한다. 안전에 관심이 많았기에 거의 다 알고 있던 문제였지만  GRT 대원 테스트에 합격하고 나니 기분이 좋다. 스스로에게 명예대원증을 만들어 주고 싶을 정도다. 애석하게도 부록으로 GRT 명예 대원증이 없다. 비록 가짜이지만 명예대원증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들이라면 이런 명예대원증을 받기 위해 더욱 신나게  퀴즈를 풀텐데. 생활안전과 재난 안전 상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기에 누구나 알아야 할 생명을 지키는 지식이다. 재미있게 풀고 생활에 도움이 된 안전 상식인데 퀴즈로 되어 있어서인지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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