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 여행 : 비우고. 채우고. 머무는
이민학.송세진 지음 / 비타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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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서 비워내는 싶다.[쉼표여행]

 

 

걷는 것만으로도 작은 휴식이 된다. 하물며 먼 거리를 돌아다니며 평소에 보지 못하는 장면을 눈에 담는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 쉼터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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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여행의 참 의미를 비우고 채우고 머물고 떠나는 것이라는데, 난 여행의 참 의미를 모르고 있나 보다. 여태 여행을 하면서 비운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으니 말이다. 여행을 떠나면 늘 채우느라 바빴던 것 같다. 금쪽같은 시간을 내고 가는 거니까 사진 찍고 눈에 담고 음식 향에 취해 배를 채우곤 했는데.

 

휴식 같은 편안한 여행이라지만 늘 계획하고 물건 챙기고 이정표를 점검하고 누군가와 함께 가는 그런 여행뿐이었다. 홀연히 혼자 나서 본다는 건 상상조차 못했는데, 이 책을 보고 있노라니 혼자 하는 여행은 어떨까, 나도 한번 해 볼까 싶기도 하다.

 

내가 하는 여행도 좋지만 남이 한 여행 이야기를 읽는 것도 즐겁다. 읽고 있으면 지나온 길은 추억에 잠기는 길이 되고, 못가본 길은 그리움을 솟아나게 하기에 말이다.

 

여러 곳을 많이 다닌 여행자는 아니지만 이 책을 보고 있으니 그래도 참 많은 여행을 다녔다는 생각이 든다. 갔던 곳을 여러 번 가는 편식 여행이지만 한번쯤은 다른 길을 가기도 했으니 말이다.

 

 

서산에도 부석사가 있음을 처음 알았다. 영주 부석사의 가을 은행나무길, 절 초입의 사과 밭길이 인상적이었는데…….

서산부석사도 영주부석사처럼 의상대사가 세웠다고 하고 선묘낭자의 전설도 비슷하다고 한다. 바닷가 산 중턱에서 바다 밑으로 해 저무는 모습을 바라보며 명상에 잠기는 템플스테이도 있다고 한다.

 

봉화 청량산은 여러 번 간 곳이지만 늘 예쁘장한 산세, 앙증맞은 절, 가파른 입구가 인상적이었는데.....

산꾼의 집에서 약초차 건네받고 산꾼이 직접 새긴 목걸이 하나 목에 걸고 나면 제법 등산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는데... 최치원이 마셨다던 약수터를 돌아 청량사로 들어가는 길이 좁지만 예쁜 길이었는데. 산 정상에 오르는 길도 어렵지 않고 산도 크지 않았지만 공기가 무척 좋았던 기억이 난다. 절까지 올라가는 길이 유난히 가파른 산이 특징인 청량산. 지금은 계단식으로 정리를 했지만 예전에는 미끄러지면서 내려왔던 길이었지. 주변에 자연휴양림이 많아서 신선한 공기가 남달랐었지.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남해의 편백자연휴양림....

사는 곳 주변에도 마음만 먹으면 숲과 자연휴양림을 갈 수 있기에 남해를 가도 굳이 욕심을 내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책을 보니까 혹하는 마음에 끌리게 된다. 지금은 도로 사정이 좋아져서 남해까지 걸리는 시간도 짧아졌으니 주말에 한 번 휙~다녀올까나.

노도에 들러 김만중문학관도 구경하고... 보리암도 다시 둘러보고 ... 상주해수욕장도 거닐어 보고.. 남해 바닷가는 언제나 운치 있던데...

 

슬로시티 하동 여행.

섬진강을 끼고 걷는 여행, 봄에 찾는 매화마을, 박경리 문학관, 최 참판집 구경, 들판을 돌아서 강변에서 먹는 재첩국의 개운한 맛, 다시 토지를 떠올리며 걷는 들길, 모두가 추억이다. 다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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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산지,

청라언덕길,

익산 미륵사지,

보성 벌교 태백산맥문학관,

서울 부암동,

태백 검룡소 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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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를 좋아하지만 그동안은 자동차 여행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고 그 지역의 시내버스를 타는 여행을 하고 싶다.

 

얼마 전에 읽은 <헤럴드 프라이의 놀라운 여행>에서는 집을 나서서 편지를 부치러 가는 길 이 그대로 여행이 되었다고 했는데.. 길을 걷다 보면 아무래도 이 생각 저 생각이 피어오르나 보다.

 

책을 보니 가을에는 주말마다 한군데씩 다녀오고 싶다. 다음 주에는 청라언덕을 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가까이 살면서도 참 오래간만에 가게 된다. 시원한 바람까지 부는 가을에 걷기여행으로 비우는 게 뭔지 체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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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 스타일 - 1등 기업과 싸우는 작은 회사의 7가지 집착
에릭 라이언 & 애덤 라우리 지음, 구세희 옮김 / 한빛비즈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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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친환경 제품에 고급스런 매력을 입히다. [메소드 스타일]

 

 

이 책의 저자 에릭 라이언과 애덤 라우리는 미국 1위의 친환경 브랜드 메소드의 공동창립자이다. 그들은 메소드 제품을 무독성의 친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두 젊은이의 의기투합으로 시작된 친환경 청소용품이 P&G, 유니레버 같은 다국적 기업들과 경쟁을 해서 친환경 브랜드 넘버 원의 자리를 차지했다는 것은 가히 혁명이다.

 

그들이 미국에서 친환경 브랜드 1위의 자리를 차지한 비결은 무엇일까.

듀엣의 힘은 얼마나 셀까.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서로 다른 분야에 있던 두 친구의 결합이 낸 시너지라고 볼 수 있다. 7년간 소비재 브랜드 광고를 담당했던 에릭은 디자인 부분에 대한 남다른 감각이 있었고 카네기연구소에서 기후학자로 근무한 애덤은 친환경적인 분야에 대한 감각이 탁월 했다. 전혀 다른 분야의 결합이 이뤄낸 결합의 기술인 셈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팀 쿡,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와 빌 게이츠처럼 말이다.

 

에릭과 애덤은 그들의 성공요인으로 7가지 집착, 즉 매소드의 핵심원칙을 들고 있다.

집착1 문화클럽을 만들어라.

혁신에서 만큼은 문화가 공정보다 중요하다. 미국에서는 직장인들의 평균 근무기간이 4.1년이다. 세상도 이동하고 인재가 이동하는 시대이므로 머무르고 싶은 회사를 만들려면 올바른 문화를 나누어야 한다. 경쟁이 치열한 오늘날의 경제에서는 뛰어난 브랜드와 제품을 창출하는 것으로 성공이 좌우되고, 그런 혁신은 협력적이고 개방적인 문화를 통해 가장 잘 이루어진다.

앞으로는 개인적인 삶과 직업적 삶의 경계가 흐려지므로 기업문화의 수준도 높아져야 한다.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만족도는 응집력 높은 브랜드 아이덴터티와 혁신의 태도로 이어진다. 스스로 즐기는 문화는 궁극적으로는 경쟁우위를 만든다.

 

집착2 옹호자를 양성하라

유료광고보다 무료광고에 의존하라. 충성스런 옹호자는 단순한 소비자 이상이고 브랜드를 스스로 선전해주는 고객이다. 옹호자들은 제품에 대한 피드백, 아이디어 제공, 소비자 반응, 구매, 홍보의 역할까지 하는 고객이다. 입소문이 발소문 보다 빠르다는 사실을 이용하라.

요즘엔 블로그와 SNS를 통한 옹호자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그리고 내부에서부터 자발적 옹호자가 되어야 한다.

고객 피라미드를 뒤집어라. 역삼각형의 맨 윗부분이 옹호자 층이 되게 하라.

 

집착3 녹색거인이 되어라.

지속가능한 친환경성은 하나의 기회다. 리필의 확대로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고 운송비도 절검하고 환경의식도 심게 되고, 몸에도 좋고 비용도 절감되고 사용하기도 편하다. 이것을 잘 알려서 소비자들이 적극 참여하게 해야 한다.

메소드의 플라스틱 용기는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더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버린 것들을 다시 사용한다는 점이다.

 

 

 

집착4 재빠르게 공격하라. (생략)

집착5 관계에 집중하라. (생략)

집착6 사용 경험을 통해 점수를 따라. (생략)

집착7 디자인 중심으로 생각하라. (생략)

 

이들의 성공은 기존의 제품군을 완전히 뒤집어 놓자는 발상에서 시작해서, 열정과 전문성이 결합되었고 게다가 듀엣의 힘까지 더해진 혁신의 성공사례다.

혼자 보다는 다른 둘이 의기투합할 때의 시너지 효과인 듀엣의 힘이 보여준 성공 사례다.

이 책에는 기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혁신적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지난 10년 동안 브랜드를 만들면서 겪었던 경험과 사례들, 실수까지 담았다.

고급 디자인과 환경보전의 개념을 바탕으로 한 아이디어의 발상이 멋지다.

청소를 더 깨끗하게. 더 똑똑하게, 더 건강하게 하려는 발상이 매력적이다. 스타일에 효용성을 입힌 디자인도 예술적이다.

빠른 속도와 민첩성, 창의성과 당돌함을 무기로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고 창업에도 성공한 그들이 대단해 보인다.

 

우리도 창업을 권하는 대학문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열정적인 아이디어와 건강한 발상이 많이 나와서 지구를 아름답게, 깨끗하게 보존하는 기업을 만들고 성공했으면 좋겠다.

 

저자의 말처럼 뚜렷한 사명이 있으면 강한 동기가 생기고 이것이 문화를, 혁신을 만들 것이다. 호기심과 높은 목적의식, 창의적인 발상과 결합의 결과들이 좋은 열매를 맺고 있기에 박수를 보낸다.

그래. 가끔은 기존의 벗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찾아보는 연습이 필요 한 거야. 그래야 더 재미있고 더 새로워지니까.

 

헌신적인 옹호자 만들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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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 경지에 오른 사람들, 그들이 사는 법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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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를 만나고 싶다.^^![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무림에서의 최고 일인자를 말하는 고수.
고수의 세계를 잘 모른다.
무협지나 군협지를 읽지 않아서 무림의 고수가 어느 정도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인지를 잘 모른다. 아마 프로의 할아버지 정도일까. 그저 대단하겠거니 생각하는 정도다.
 
똑같은 신문이나 책을 봐도 지식 파악능력이 월등하거나 사태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 있다. 
 그런 안목은 선천적 ㅇ일까, 후천적 일까. 
 누구나 절대 고수의 경지에 오를 수 있는 걸까.
 
고수로 가는 길을 알고 싶다.
고수들이 사는 방식, 사고 방식, 마음관리법, 사람을 얻는 기술, 고수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싶다.
고수를 한번쯤은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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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가 철저한 고수들의 사는 법은 어떨까.
고수는 일이 없을 때 사람들을 만나고 미리미리 일하는 것을 즐기면서 더 많은 노력을 하는 사람이다.
 
저는 항상 10이 완벽하다고 하면 10을 넘기 위해 11에 도전하는 사람이고, 11에 도달했을 때는 12를 위해 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만족을 못 하겠어요.- 야구선수 추신수 (본문에서)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고수들은 절대 집중을 위해 할 일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먼저 정한다고 한다. 하수들과는 반대다.
 
집중이란 집중할 일에 예스라고 답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 내가 이룬 것만큼이나 하지 않은 것도 자랑스럽다. 혁신이란 고만고만한 천 가지를 퇴자 놓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 (본문에서)
 
고수란 결과보다 과정을 즐기며 과거나 미래보다 현재에 집중한다. 어떤 일에 필이 꽂히면 파고드는 몰입의 능력이 누구보다 탁월하다.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는 글을 쓰는 동안에는 일체의 딴 짓을 하지 않고 글만 생각한다고 한다.
 
고수란 디테일에 강한 사람이다.
사업의 승부는 비전이나 전략 같은 큰 아젠다보다 디테일에서 결정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디테일이 강하다는 것은 제대로 된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으며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고수들의 집은 단순하다. 꼭 필요한 것만 있고 군더더기가 없이 깔끔하고 심플하다. 불필요한 만남, 불필요한 직함을 정리하고 눈치를 보지 않는다. 인간관계도, 물건도, 말도 깔끔한 정리가 필요하다.
 
단순하게 산다는 것은 정말 소중한 것을 위해 덜 소중한 것을 덜어내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별 것 아닌 것에 의해 별 것이 침해당하는 삶을 살고 있다. 단순하게 사는 것은 우리 생활에서 짐을 덜어 더욱 가볍고 깨끗하게 사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소비하는 물자와 하는 일, 대인관계, 자연과 우주와의 관계 등 생활의 모든 면을 더욱 직접적이고 소박하며 단출하게 정리하는 것이다. 외적으로는 더욱 단순하고 내적으로는 더욱 풍요롭게 사는 방식이다.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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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호기심이 강하다.
호기심은 살아 있다는 증거요, 젊다는 상징이다. 호기심이 없으면 죽은 것과 갗다. 아이들은 호기심 덩어리다. 호기심이 지속 되어야 성공으로 갈 수 있다. 호기심은 성공을 위한 체력인 셈이다.
 
고수는 주제 파악을 잘하지만 하수는 착각을 잘한다. 고수는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그릇과 남들이 자신을 보는 그릇의 차이가 적다.  고수는 이름값을 하며 거품이 없는 명불허전이다. 세상에는 이름은 없는데 내공이 출중한 숨은 고수들도 있다. 고수는 좀처럼 화를 내지 않는다. 늘 만족과 감사로 중심과 자제력을 잃지 않는다. 
 고수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자유롭다. 돈이 적어도 자유의 힘으로 살아가는 자가 고수다.
 
 
이 외에도 고수는 자기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빠르고 스마트하게 일처리를 하며 도전의 기회를 잡는다고 한다.
 
이 책에는 고수로 가는 길, 고수의 마음관리, 고수의 생각하는 법, 고수가 사람을 얻는 방법 등이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0여 년 간 수많은 CEO 즉, 현대의 무림고수들을 들을 만나면서 정리하고 분석했던 결과물이다.
 
 
똑같이 지구라는 땅 위에서, 똑같이 산소를 마시며, 똑같이 하루에 24시간을 사는데 누구는 고수고 누구는 하수다. 물론 고수의 삶이 늘 좋다는 생각이 들거나, 늘 부럽다는 생각이 드는 건 아니다.
하지만 답답한 일이 생길 때면 한번쯤은 고수를 만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할 때가 있다.
만나서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원기충전, 에너지 충전이 될 테니까.
힘이 들 때 한번 씩 들춰보면 좋을 고수되기 지침서이다.
모두가 자기 분야의 고수가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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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 한그릇 요리]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참 쉬운 한 그릇 요리 - 간편해서 좋아
함지영 지음 / 시공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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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네 참 쉬운 한 그릇 요리^^!

 

 

 

<알콩달콩 향이네 맛있는 이야기>라는 네이버 블로그.

18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네이버의 인기 요리 블로거인 향이.

11년차 베테랑 주부인 그녀의 손맛, 밥맛이 담긴 레시피를 보고 있노라니 요리에 대한 사랑과 관심, 열정, 재주가 느껴진다.

 

손맛 좋고 인심 좋은 엄마를 닮았기 때문일까.

한 그릇이라도 영양과 맛의 균형을 담기 위한 노력들이 간단 레시피마다 담겨 있다.

한 그릇 레시피지만 먹는 사람의 입과 마음을 즐겁고 행복한 나라로 데려가는, 영양 만점의 건강나라로 데려가는 마법의 레시피다.

 

 

 

 

 

오늘 뭐 해먹지? 일인분인데....

요리가 습관화 되지 않은 사람에겐 즐겁지 않은 고민이다. 그래서 잘 해 먹는 게 볶음밥인데....

이 책의 간단 레시피를 보니 일주일에 하나라도 득템해서 쉬운 건강식에 도전해 보고 싶다. 무슨 일이든 관심이 있으면 쉽고, 습관으로 길들여 지면 더욱 쉬운 법인데........

 

 

 

알뜰살뜰 장보는 요령은 무엇일까.

저자의 요리수첩에는 별 다를 게 없는 듯하지만 초보 주부들이 가끔은 잊고 사는 것들이 적혀 있다.

 

 

자연을 생각하고 건강을 생각한 장보기 비법은…….

일주일 식단을 미리 짜는 것이다.

새로 구매해야 할 물품이 생기면 그때그때 메모해두기.

냉장고에 있는 음식이나 재료는 언제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메모하는 습관은 충동적 장보기를 막을 수 있다.

제철음식 먹기. 그래야 신선한 식재료를 싸게 먹을 수 있다.

기본적인 양념은 항상 갖춰라. 요리가 편리해진다.

 

 

 

 

 

 

 

 

지혜로운 음식재료의 보관법은…….

고기는 한 끼 먹을 분량씩 나누어 냉동 보관하는 건 기본이다.

채소는 씻지 않은 상태에서 키친 타올로 감싸 세워서 채소용 칸에 보관하고 뿌리채소는 신문지 등으로 감싸 보관한다.

이외에도 파, 마늘, 양파 등의 보관법이 있다. 이건 다들 잘 아는 보관법이지.

눈대중 계량법은 초보 주부들에게는 필요할 수도 있겠다.

 

 

 

집에서 참 쉽게 만드는 기본 육수&양념들.....

 

멸치 육수

가장 기본이 되는 육수다. 국, 찌개 등에 사용되는 국물요리의 기본이다.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멸치를 팬에 볶아 비린 맛을 제거하고 끓이는 게 중요하다. 너무 끓이면 떫은맛이 난다는 점을 명심할 것.

 

쇠고기 육수

한식, 양식의 국물요리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구수하고 감칠맛이 나므로 건강식 육수이며 깊은 맛이 난다. 양지머리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하면 좋다.

 

닭육수

닭과 채소를 이용한 육수로 중국요리에 자주 사용된다. 껍질과 지방을 제거한 닭다리와 마늘, 양파, 대파, 통후추 등을 넣고 중불로 끓인다.

 

채소 육수

요리를 하다가 남은 재료를 모아서 하면 된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있어 만둣국, 샤부새부, 전골요리에 좋다.

 

이외에도 조림 볶음, 무침에 사용하는 맛간장 만들기, 고기와 생선요리에 사용하는 생강술 만들기가 있다.

 

 

 

 

 

 

 

 

 

남편 입맛에 꼭 맞춘 한 그릇 요리……바쁜 하루를 살다가 보면 때로는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 어젯밤의 속도 풀고 싶을 때의 요리다.

새우양파덮밥, 꽃게장 비빔밥, 매운해물덮밥, 강된장부추비빔밥, 단호박해물찜, 장조림버터비빔밥, 뿌리채소밥, 전복영양밥, 스테이크샐러드, 골뱅이무침과쫄면, 마늘찹스테이크, 오색비빔밥, 수란야끼우동, 김치콩나물국밥, 떡갈비 쌈밥, 미나리볶음밥...... 누구나 먹어도 좋아 할 메뉴인 걸.

 

 

 

아이가 잘 먹는 한 그릇 요리…….밖에서 파는 음식보다 정성 가득한 엄마표 영양밥으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겠다.

소시지카레볶음밥, 불고기떡볶음, 토마토가지보드, 멸치달걀볶음밥, 베이컨김치볶음밥, 마카로니꽃맛살샐러드, 참치마요덮밥, 들깨두부밥, 쇠고기채소볶음밥, 스팸달걀밥, 베이컨초밥, 삼색주먹밥, 크림소스떡볶이, 김치유부초밥, 단호박크림파스타, 닭다리살 조림덮밥, 고구마타락죽, 햄버그스테이크, 토마토치킨카레라이스, 파인애플볶음밥, 참치채소죽, 검은깨연근샐러드, 매생이굴칼국수, 가지덮밥, 김치 쌈밥, 들깨수제비, 구운채소샐러드,더치베이비팬케이크...... 몇 가지라도 할 수 있다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사시간을 선물하는 거다.

 

 

 

 

 

 

 

 

 

 

 

 

 

이외에도

나를 위한 한 그릇 요리,

한 달에 한 번 즐기는 한 그릇 요리,

주말 낮에 즐기는 간식거리 등이 있다.

 

 

 

 

 

 

 

어릴 적,

이른 새벽 가족의 건강을 지키려는 엄마의 도마소리와 연탄불위에 끓던 된장찌개 소리의 하모니는 환상이었지.

밥상을 차리는 달그락거리는 소리와 냄새들은 지금도 눈에, 귓가에, 코에 훤하다.

연탄불이 가스레인지로 바뀐 지금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다. 지금도 엄마밥의 매력과 약효는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있는데....

 

집밥의 매력을 잘 알기에 이런 요리책을 보면 자꾸만 해먹고 싶다.

123가지의 레시피이니까 3일에 한 번씩만 해도 득템 하는 거다.

 

 

 

알콩달콩 향이네 맛있는 이야기 http://blog.naver.com/aristata73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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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입기 편한 우리 아이 옷
일본 보그사 지음, 김수연 옮김 / 삼호미디어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부드럽고 입기 편한 우리 아이 옷

 

 

아이들의 옷을 직접 만들어 입히고 싶은 마음은 모든 엄마들의 로망이겠지.

면으로 아이 옷을 만들면 만들기가 쉽겠지만 면은 아무래도 빨래가 잦은 여름용이다. 보통 활동적인 아이들의 옷으로는 아무래도 니트나 메리야스가 그만 일게다.

메리야스나 니트 원단이 신축성이 좋아서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의 옷으로는 제격이지만 손수 만들기는 어렵지 않을까. 패브릭 천과는 많이 다를 텐데....

그런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책을 만났다.

 

<부드럽고 입기 편한 우리 아이 옷>

니트 원단에 대한 기본 지식과 재봉 요령도 알려 주고 3~8세 아이들의 옷을 만들 수 있도록 실물 사이즈의 패턴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든든한 책이다.

 

 

이 책에는 상의, 하의, 겉옷, 원피스 만들기로 나누어져 있어서 아이 옷 만들기에 도전하는 엄마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으리라.

상의 11벌, 하의 8벌, 원피스 2벌, 겉옷 6벌, 모두 27가지 옷만드는 법이 수록되어 있다.

 

옷을 만들기 전에 알아야 할 니트 원단에 대한 모든 것과 재봉의 기초는 무엇일까.

책에서는 초보자를 위한 상세한 설명을 사진과 함께 곁들이고 있다.

니트 원단의 특징은 뛰어난 신축성이다.

몸의 움직임에 따라 늘어나는 특징은 바느질에서 유의해야 할 점이되기도 한다.

물론 초보자의 경우는 텐션( 신축성)이 낮은 원단을 사용해야 재봉이 수월할 것이다.

몸판에 사용하면 좋은 원단, 목둘레, 소맷부리, 허리둘레에 사용하면 좋은 원단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들어 있다.

 

이밖에도 원단의 부분명칭, 원단 올 바로잡기, 각종 재봉에 필요한 도구들 니트 원단용 바늘과 실, 도구들에 대한 설명들 까지 자세하다.

실 장력 조절, 원단 표시 방법, 원단 재봉 방법, 시접처리 방법, 가정용 재봉틀로 할 수 있는 시접처리법. 시보리 칼라 재봉하기, 바인딩 처리하기, 단추 다는 법, 끝처리하는 법 등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책의 내용 중에서 무늬 맞추기에 대한 설명이 가장 마음에 든다. 보통 초보자의 경우엔 무늬를 생각할 겨를도 없지만 무시하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옷의 무늬 맞추기는 옷의 완성도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급스런 느낌은 마지막 한 땀, 사소한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기에 세심한 신경은 핸드 메이드 명품을 만들어 내겠지.

 

부록으로 나와 있는 니트 원단 작품의 패턴은 원단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하여 제작된 것이기에 패브릭 원단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조심해야 겠군.

예전에 옷 만들기를 배워본 적이 있기에 세세한 설명들이 가슴에 쿡 와 닿는다. 그때는 초보라서 만들기에만 재미를 붙였었는데....

니트 원단으로 만들면 아무래도 어렵겠지만 조심하고 좀 더 신경 쓴다면 할 수 있을 것도 같다. 예전엔 겁 없이 만들었는데...

 

 

신축성이 좋고 구겨지지 않으며 보들보들 촉감도 좋고 따뜻한 기운이 도는 니트로 올 가을 아이들 패션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바느질은 창작의 기쁨을 주는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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