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special 김연아 who? special
오영석 글, 라임 스튜디오 그림, 송인섭 추천 / 다산어린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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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김연아/전설로 남은 피겨의 여왕, 김연아!

 

<who?>시리즈는 과거와 현재의 위인들을 만화형식으로 담은 만화위인전인데요.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위인전을 처음으로 접하게 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전에 세종대왕을 읽었고 오늘은 전설이 된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이야기인데요. 김연아 선수는 나이는 어리지만 스포츠 영웅의 기록과 면모를 갖고 있기에 한국사 스포츠사를 빛낸 위인 중에서 최연소가 아닐까 싶어요. 김연아 선수는 피겨 스케이팅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태어나 피겨 스케이팅으로  동계 올림픽, 세계선수권, 그랑프리 파이널, 4대륙 선수권 등에서 우승을 거머쥔 전력의 선수니까 위인전에 오른다고 뭐랄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겁니다. 

 

1996년 가족들과 함께 스케이트장에 간 연아는 처음으로 스케이트를 타면서 그 재미에 빠져들었다는데요. 전생에 인연이 있었던 걸까요. 유전자가 남다른 걸까요. 연아는 피겨 스케이트 겨울 특강 반에 들었다가 곧 마스트 반에 들면서 자질을 드러냈답니다. 지기 싫어했던 승부근성이 이때도 드러나면서 고된 훈련도 견뎌냈다는 데요.

피겨 이야기를 할 때마다 열정을 드러내던 연아는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미셸 콴의 경기모습에 반해 롤 모델을 정했다는 이야기는 너무도 유명합니다. 친구들과 한 올림픽 놀이에서도 그녀는 미셸 콴을 흉내 내며 놀았다는 데요. 연아는 4학년 때 일본 유학파 신혜숙 코치를 만나게 되면서 점프 기술을 배웠고요. 친구들이 가고 없어도 혼자 남아 점프를 익힐 정도로 열심이었답니다. 5학년 때 미국 전지 훈련 가서 트리플 점프 등 5종 기술을 모두 마스터했는데요. 만 열두 살 이전에 마스터하기는 대한민국 최초라고 합니다.

2004년 핀란드 헬싱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 아사다 마오는 1등을, 연아는 2등을 차지하면서 역사를 쓰기 시작하는 연아. 2006년 3월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트리글라브 트로피 대회에서 처음으로 아사다 마오를 꺾고 우승을 합니다. 피겨 천재였던 마오 보다 연아의 성장이 더 가파른 셈이죠.

 

연아는 데이비드 윌슨을 만나면서 표현력에 눈을 뜨게 되고 피겨를 즐기게 되었어요.  피겨 시니어 대회인 2006년 에릭 봉파르 대회에서 우승, 2007년 도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록산느의 탱고로 우승, 2009년 미국 LA에서 열린 최초의 200점 돌파로 세계신기록을 이룹니다. 최고의 절정은 그녀가 마지막이라고 했던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이겠죠. 그녀는 '제임스 본드 메들리'의 음악에 맞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됩니다. 

 

 

 

 

 

세계 피겨선수권대회, 평창 동계 유치 위원회 홍보대사로 연설을 하면서 다른 삶을 개척하는 듯이 보입니다. 하지만 후배들에게 올림픽 출전의 기회를 주기위해 소치올림픽에 출전하게 됩니다. 피겨 권력, 피겨 심판진이 휘두른 폭력적인 점수로 은메달을 따지만 국민들은 마음의 금메달을 그녀에게 걸어 주었을 겁니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을 마치면서 연아는 여자 싱글 최초로 올 포디움을 달성했답니다. 자신이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3등 안에 들었기에 시상대(Podium)에 오른 거죠.

 

 

책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동계 올림픽, 세계 선수권, 그랑프리 파이널, 4대륙 선수권까지 4개 국제대회를 석권하면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피겨의 전설, 김연아의 이야기가 멋진 만화로 나와 있어요. 연아 아빠와 엄마, 언니까지 멋있게 나오네요.

 

김연아의 성공 열쇠로는 성실한 태도, 강한 의지, 꿈을 향한 열정, 훌륭한 조력자, 바른 인성이라고 합니다. 분명 타고난 자질도 남다르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한 모습을 우리 모두는 기억하고 있지요. 피겨의 불모지에서 태어나 피겨의 아름다움을 알게 한 김연아의 이야기, 만화로 만나니 색다릅니다. 이 책에는 동계 올림픽의 역사, 주요 종목,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의 모든 것, 우리나라를 빛낸 스포츠 스타들, 아름다운 스승과 제자 등의 이야기까지 있답니다.

<who?>시리즈는 위인들의 삶에서 슬픔과 좌절을 극복하고 기쁨과 감동으로 승화한 모습을 어린이들이 느끼도록 하는 책인데요. 어릴 적 위인을 만나는 것은 꿈을 키우고 롤 모델을 찾는데 도움이 되겠죠. 어린이들의 꿈 발전소일수도 있겠죠. 만화위인전 형식으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위인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네요. 위인들의 포기할 줄 모르는 도전하는 삶, 용기와 인내를 키우는 삶에 대한 감동을 얻기에 아이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책입니다.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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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 11: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18 1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사이코패스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 지낸다 - 범죄심리학자 이수정과 프로파일러 김경옥의 프로파일링 노트
이수정.김경옥 지음 / 중앙M&B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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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 지낸다/이수정/김경옥/중앙m&b/사이코패스, 일상은 평범하거나 매력적이거나

 

 

 

 

묻지마 살인, 연쇄살인, 영아 치사, 연쇄강간범에 대한 뉴스를 접하게되면 세상이 갈수록 범죄사회가 되는 듯해서 섬뜩해진다. 더구나 이들은 충동조절장애인데다 자신의 행위에 대한 죄의식마저 없기에 더욱 소름 돋는다. 이들이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이들을 걸러내어 선량한 시민 교육을 받게 할 순 없을까.   

 

 사이코패스들은 슬픔, 공포, 역겨움, 기쁨 등을 느끼는 상황이 일반인과 다르지만 평소엔 드러나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psychopath는 평균 이상의 매력적인 외모와 유려한 말투로 인해 주변의 호감을 사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일상의 그늘에 숨어 지낸다는 사이코패스를 찾아내는 방법은 없을까.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선량한 마음을 가지게 할 순 없을까. 혹시 나에게 사이코패스 같은 기질은 없을까. 범죄심리학자인 이수정 교수와 프로파일러인 김경옥 박사의 책을 읽다가 보니 주변의 외관상 멀쩡한 사람도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는 아닐까 싶어서 자꾸 쳐다보게 된다.  내 이웃에 사이코패스 기질을 가진 사람은 없는가 궁금해진다. 사이코패스의 일상은 지극히 평범하거나 지극히 매력적이기도 하기에.

 

한국형 사이코패스들은 어떤 범죄를 저질렀을까. 사이코패스를 진단하는 방법은 없을까. 사이코패스의 유형엔 어떤 것이 있나. 사이코패스를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사이코패스를 양산하지 않는 사회가 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저자들은 이런 일련의 의문점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 속시원히 대답해준다. 한때 사이코패스 원조로 불렸던 연쇄살인마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  경기 서남부권 부녀자를 대상으로 한 연쇄살인마 , 소시오패스의 묻지만 살인, 소아기호증이 있는  초등학교 교사의 성범죄, 환청과 환상에 시달리던 남자의 살인, 산후우울증을 앓다가 자신의 영아를 살해해 버린 산모, 게임중독에 빠져 아기를 방치함으로써 죽음으로 몰고간 비정한 아빠, 불에 대한 충동 성향의 방화범, 칠곡 계모나 울산 계모의 아이에 대한 폭행 치사 등 한국에서 일어난 실제 사례나 범인 면담 기록이기에 한국형 범죄를 재조명한다. 더불어 범죄를 줄이는 해법에 대한 과제도 던지고 있다. 

 

책 속에는 실제 범죄자들의 심리를 검사하고 직접 상담하고 각종 자료를 분석한 자료도 있고,  미해결 사건을 위한 심리학적 프로파일러의 분석도 있고 , 범죄자의 심리 파악을 위한 검사 기법, 조현병, 성격 장애, 충동조절 장애 등 다양한 범죄심리와 그 분석이 실제 사례 중심으로 나와있기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죄의식조차 없는 사이코패스,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이코패스, 우발적이든 계획적이든 잔인한 사이코패스라고 하지만 태어나면서 악마로 태어나는 아기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유아와 청소년기를 거치며 잘못된 생각이나 습관이 고착되면서 어른이 되면 사이코패스가 될 것이다.  성장기의 충격이나 어릴 시절 고쳐지지 않은 성격이 장차 사이코패스로 굳어지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가정과 사회가 미리 이들을 걸러내어 치료와 재교육을 통해 이들의 꼬인 마음을 풀어줬으면 한다. 소름돋게 하는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범죄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안 만큼 보인다고 했다. 사이코패스에 대한 이해가 사이코패스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사이코패스에 대한 정보가 사이코패스의 위협으로부터 나를 보호하지 않을까.

 

 

 

반사회성, 신체적 공격성, 우을증, 불우한 어린 시절의 상처, , 청소년기의 반복적인 품행장애, 불법적인 일에 가책이 없는 이들, 언변은 화려하나 거짓말이 잦은 이들, 환상, 스토킹, 유괴, 살해, 시체 유기 하기까지의 단계들,  사이코패스 검사 도구, 유형별  사이코패스의 특징들, 충동조절 장애, 경계선적 장애, 묻지마 살인, 가정폭력이 낳은 범죄, 비정한 모성애나 부성애, 음주 폭력  등에 대한 이야기는 분명 우리사회의 아픈 상처이자 아픔이다.  하지만 사이코패스의 일상은 평범하거나 매력적이라니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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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거짓말 - 지금까지 몰랐던 한국인의 거짓말 신호 25가지
김형희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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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거짓말/김형희/추수밭/사기 범죄 1위, 거짓말공화국에 살고 있다니!

 

 

 

 

요즘 최순실 사태와 관련된 청문회와 검찰 수사를 지켜보면 한국의 정치 실세들의 거짓말에 신물이 날 지경이다. 더구나 이들이 누군가의 지시를 받는지는 몰라도 단체로 짜고 거짓말을 하고 있기에 머리가 돌고 현기증에 몸살을 앓을 지경이다. 이들은 불리한 증거를 인멸하는 것은 기본이고 증거가 없다며 대놓고 거짓 증언을 하고 있기에 참담하기까지 하다. 교육부의 징계를 받았던 이대 교수들도 정 씨의 부정입학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기에 이들을 스승으로 존경해온 제자들의 조롱을 받고 있을 정도다. 정치인이나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들, 기업가들은 어쩜 이렇게 거짓말을 잘 하는 걸까. 자식이나 제자들이 보고 있는데도  부끄럽지 않을까. 요즘 학생들도 보면 거짓말을 잘하는 듯 한데, 한국인은 거짓말을 잘하는 민족인가.

 

 불행하게도 한국은 거짓말 공화국이라고 한다. 지도자든 일반인이든 거짓말에 익숙해 있다고 한다.  2013년 WHO 조사 결과, 한국은 OECD 사기 범죄 1위 국가로 전체 범죄 대비 사기 범죄 비율이 1위이다. 한국은 사기꾼이 넘쳐나는 나라지만 속는 이도 넘쳐나는 나라라는 뜻이다. 반면에 세계적인 행복국가인 네덜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정직한 편에 속한다. 한국의 어떤 점이 거짓말공화국으로 만드는 걸까. 거짓말과 행복은 상관관계가 있는가. 어쩜  외모와 외형에 신경을 쓰는 한국인의 사고방식이 거짓말에 익숙하게 만드는 건 아닐까. 남을 딛고 올라서야 하는 사회이기에, 그런 상황이 이익에 눈먼 이들이 들고  거짓말에 무디게 하는 건 아닐까. 

 

 

한국인의 거짓말.

이 책은 거짓말공화국인 한국과 한국인의 거짓말에 대한 실험과 분석, 실제 사례, 거짓말에 대한 대처에 대한 심리적이고 과학적인 이야기다. 상대의 몸짓이나 표정, 말투를 보고 거짓말을 찾아내는 한국인의 바디랭귀지에 대한 분석이기에 매우 흥미롭다. 평소에 궁금했던 한국인의 거짓말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킨 책이다. 이 책에서는 거짓말도 잘하지만 거짓말에 잘 속는 한국인의 신체 언어와 행동 심리를 분석하고 있다.  신체 언어 및 행동 심리 전문가인 저자는 한국이 거짓말공화국이 된 배경엔 한국인이 욕심에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2014년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연구팀의 연구에서는 창의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부정행위를 쉽게 저지른다고 나타났다. 이런 일련의 결과들을 보면 갈수록 창의력이 존중받는 사회이기에 앞으로는 부정행위가 당연시 되지 않을까 우려될 정도다.

 

안면비대칭, 거짓 미소, 눈동자 좌우 이동, 눈 깜박임 증가, 입술 꽉 깨물기, 미소, 질문 일부 반복, 긴 침묵, 침 삼키기, 무표정, 목소리 톤 상승, 의미없는 말 등 한국인의 거짓말 신호 25가지도 매우 흥미롭다. 외국인과 달리  코를 만지는 행위가 거짓말 신호가 아니라는 것도 재미있다.  더구나 상대방의 거짓말을 구분해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까지 나와있기에 실질적인 도움도 된다. 유익한 하얀거짓말과 백해무익한 검은 거짓말만 잘 구분해도 세상 사는 일은  쉬워지지 않을까.

지나친 욕심을 버린다면 사기꾼의 거짓말에 속는 이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사기꾼의 거짓말의 단서를 찾아내는 것만으로도 사기꾼 국가라는 불명예를 벗어날 수 있을텐데.

 

 

 

누구나 매일 크고작은 거짓말을 하고 산다. 하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이들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이 책을 보니 경쟁과 이기심을 조장하는 사회 풍토와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시민의식이 한국을 거짓말공화국으로 만든 요인인 듯하다. 정치인이나 기업가, 학자 등 사회 지도자의 거짓말들이 전체 사회를 거짓말사회로 이끌어 가는 듯하다.  거짓말공화국의 현실을 매일 보면서 국정감사장의 증인들부터 진실을 말함으로써 거짓말공화국이라는 한국의 불명예를 벗겨줬으면 한다. 부디 진실한 증언으로 국민의 배신감과 아픔을 풀어줬으면 한다. 제발  정치인들부터 한국을 사기 범죄 1위 국가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국인이 거짓말공화국 국민이라는 수치를 덜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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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7 16: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17 20: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qualia 2016-12-17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거짓말을 잘하는 편에 속하는 사람이라 봄덕 님 글을 읽고 흠칫 찔리는 느낌입니다. 윗글에 《안면비대칭, 거짓 미소, 눈동자 좌우 이동, 눈 깜박임 증가, 입술 꽉 깨물기, 미소, 질문 일부 반복, 긴 침묵, 침 삼키기, 무표정, 목소리 톤 상승, 의미없는 말 등 한국인의 거짓말 신호 25가지》라는 구절이 있는데요. 제가 제 모습을 폰카로 촬영해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저 구절에서 지적한 모습/행동 양태/신호 따위가 제 얼굴에 너무 많이 보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기겁하게 되네요. 남을 속이려는 마음,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까요?

사람은 (나아가 생명체는) 눈, 눈빛, 눈동자가 거의 모든 걸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거울을 보며 제 눈동자를 유심히 들여다봤습니다. 얼마나 맑고 투명한가. 얼마나 깊고 그윽한가. 얼마나 순수하고 자연스러운가. 내 자신의 눈을 내 자신의 눈으로 뚫어질 듯 바라보고 바라보면서 질문하고 질문했습니다. 약간 부끄러워지더군요. 계속해서 제 눈을 제 눈으로 응시하는 게 어렵게 느껴지더군요. 한편으로 요즘 들어 눈의 투명도와 흰자위의 순백성이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스스로 미소 짓기도 했습니다만... 눈, 눈빛, 눈동자가 자신의 진실에 이르는 창 혹은 입구라는 생각은 확신처럼 굳어지더군요.

봄덕 2016-12-17 20:16   좋아요 0 | URL
거울을 보고 자신의 얼굴을 살폈다니 대단하네요. 저도 해봐야겠습니다. 세상이 더욱 거짓말을 하도록 부추긴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솔직하게 말할수록 손해를 보고, 솔빅하게 말할수록 융통성도 없고 재미가 없는 사람이 되던데요. 점점 진실을 말할수록 바보병신 취급당하는 사회가 되어가는 듯 해서 씁쓸하네요ㅠㅠ
 

영국 플랜잇 토스타백/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는 토스트 만들기~

 

 

 

 

 

평소에 핫케이크를 만들어 먹거나 식빵을 구워 먹기,  마늘빵을 만들어 먹기를 즐겼는데요. 때로는 인덕션용 프라이팬을 활용해 빵을 구워 먹거나 만들어 먹기도 하고  때로는 가스레인지로 프라이팬에 식빵을 구워먹기도 했는데요.  토스터기는 있어도 하고난 후의 청소가 번거로워서 별로 활용하지 않았는데요. 빵 부스러기를 남기지 않는  토스타백이 있다니 처음엔 신기했답니다.

 

 

 

 

 

 

 

 

 

 

 

 

 

 

 

 

 

 

 

 

 

 

 

 

 

참고) http://www.planitproducts.co.kr/layout/basic/product_01.html

 

 

1봉지에 100회 정도 재활용이 가능한 2개의 토스타백이 들어있는데요.

토스타백에 식빵을 넣거나 치킨 너겟, 감자칩 등을 얇게 펴서 넣고 토스타기에 끼워 데워 먹으면 된답니다.

 

토스타백에 넣기에 토스타기가 지저분해지지 않는다는 게 장점인데요.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는 제품이라니 다용도로 활용하고 싶어지네요.

다 쓰고 나면 일반 그릇처럼 세척해서 사용할 수 있기에 매일 샌드위치를 굽는다고해도 3개월 이상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토스타기보다 오븐용 인덕션 프라이팬을 많이 활용하기에 토스타백에 마늘빵을 넣고 인던션 위에 프라이팬을 올렸는데요.  3분 동안 구웠더니 살짝 노랗게 구워졌답니다. 토스타백 없이 가스레인지 위에 프라이팬을 올려 바짝 구워보기도 했는데요. 둘 다 맛있었답니다.

 

 

 

 

 

 

 

 

 

 

 

 

 

 

오븐용 인덕션 프라이팬에 지꺼기가 전혀 남지 않아 종이 호일이 처음처럼 깨끗했는데요. 연기도 없고 깨끗하게 조리가 되기에 다음에는 빠작 구워봐야겠습니다. 종이호일이 재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깨끗했기에 내일은 식빵피자에 도전하기로 했답니다. 다음엔 치킨너겟, 포테이토칩도 도전하고 싶어요.

 

 즉석 요리처럼 토스터나 샌드위치를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토스타백. 토스타기나 오븐을 깨긋하게 사용할 수 있기에 애용해야겠습니다^^

사용 후 곧바로 씻어두었는데요.

100회 정도 그릇처럼 깨끗하게 씻어서 말린 후 사용할 수 있기에 경제적이네요. 

패스트리, 얇은 치즈, 치킨너겟 등 액체가 흘러내리지 않는 얇팍한 요리는 거의 가능하다니 신기하기만 하네요. 

 

 

 

 

참고로......

 

3~5분  정도에 즉석요리를 깨끗하게 즐길 수 있는 토스타백은 뜨거울 때는 조심해서 다뤄야겠죠. 훼손된 토스타백은 사용하지 마시고요. 액체로 된 식재료는 넣으면 안 된답니다. 

 

 

 홈페이지 참고) http://www.planitproducts.co.kr/layout/basic/product_03.html

 

영국 특허와 미국특허 

유럽EC 과 미국  FDA 식품의약품 규제 인증제품

BPA FREE

 

 

토스타백으로 3분 즉석 마늘빵을 만들었더니 하루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마늘빵 본래의 맛을 느꼈기에 앞으로도 자주 만들고 싶습니다. 깔끔하게 조리하고 싶은 살림꾼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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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플랜잇 전자레인지 스팀백/1분 30초로 식빵피자를^^

 

 

 

전자레인지 요리를 별로 해보지 않았는데요.

주로 데우는 용도로만 사용했기에 피자나 포테이토 등을 해 볼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요.

영국 플랜잇의 전자레인지 스팀백을 사용해보니 시간이 절약되고 간편해서 실속있네요.

 

 

한 봉지에 25매의 식품용 무연신 폴리프로필렌이 들어있는데요.

일단 필요한 양만큼 식재료를 씻고 다듬어 스팀백에 넣고 밀봉합니다. 

 다음에 전자레인지에 넣고 2~5분을 돌리면 되는 간편 스팀요리인데요.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는 식품용 스팀백이기에 안전하다는 장점도 있는데요.

식품이 가진 제체의 수분만으로 짧은 시간동안에  조리하기에 영양 손실이 적고 조리 시간이 75% 절약되는 강점이 있습니다.

채소와 생선, 치킨, 육류 등 각종 요리가 가능하다니 다양한 요리를 시도하고 싶습니다. 

 

 

 

 

 

 

 

 

 

 

 

 

 

 

 

 

 

 

식빵에 각종 야채와 치즈를 올려 식빵 피자를 만들었는데요.

스팀백에 붙지 않도록, 재료를 넣고 꺼내기 쉽도록 종이호일을 사용했는데요.

종이호일에 토핑을 얹은 식빵을 올리고 스팀백에 넣은 후 전자렌지에 넣었답니다.

처음엔 2분 정도를 돌리고 다음번엔 1분 30초를 돌렸는데요.

식빵 피자는 토핑이 뚜꺼웠지만 1분 30초가 가장 적당했답니다.

이전에 인덕션으로 할 때는 10분 정도 걸렸는데요.

재료만 준비되어 있다면 전자렌지 스팀백 1분 30초로 식빵피자를 먹을 수 있다니,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편리할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 참고) http://www.planitproducts.co.kr/layout/basic/product_03.html

영국 특허

유럽EC 과 미국  FDA 식품의약품 규제 인증제품

BPA FREE

 

 

 

야채, 생선, 육류의 스팀 요리는 물론이고 데치기, 삶기, 조리가 스팀백 하나로 되기에 요리가 더욱 즐겁네요 .

밀폐 조리이기에 2~5분 정도의  쾌속 진행되는 더 빨라진 요리의 세계가 신기하기도 했답니다.

물론 맛도 더 좋은 것 같았어요~

이런 즉석요리, 마음에 드네요~~

 

테이핑 밀봉으로 부착테이프를 떼어 입구에 붙이기만 하면 되기에 간편 밀봉인데다 식재료 자체의 수분만으로 요리가 되기에 최대한의 영양보존이 된 더욱 건강한 요리랍니다. 참고로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다고 하네요.

 

요란하지 않고 지저분하지 않게 요리를 하고 싶다면,  짧은 시간에 영양도 보존하는 조리법을 원한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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