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일만 할 것인가?
백만기 지음 / 이담북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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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일만 할 것인가?]은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제2의 인생!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은퇴 이후의 계획도 책 속에서 찾았다는 책을 처음 만났다.

이전에 살았던 선인들의 지혜를 책을 통해 얻었고 은퇴 이후의 계획도 구체화 할 수 있었다니!

은퇴 준비를 언제부터 해야 할까. 노후대비를 언제부터 해야 할까?

설레는 은퇴, 감동적인 은퇴가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두들 백세 시대에도 자신의 일이 있어야 한다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인생 후반부에는 꼭~ 하라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을 성찰의 시간을 반드시 가지라는데…….

의미 있는 삶, 즐거운 삶, 행복한 삶을 위한 대책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은퇴는 또 다른 인생의 시작이다.

그러니 미루었던 자신만의 꿈에 도전하는 시기로 삼으면 좋겠지.

건강수명 71세, 평균 수명 80세, 앞으로는 100세 건강시대다.

노년에도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행복하려면 계획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소비수준을 낮추고 검소한 생활을 하겠다고 작정한다면 노후 자금이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라는데.......

 

19세기 폴란드 시인 노르비트는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먹고 사는 일, 의미 있는 일, 목숨을 바칠 정도로 재미있는 일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 세 가지 중에 하나가 부족하면 삶이 드라마가 되고, 둘이 부족하면 비극이 된다고 했다.(책에서)

 

세 가지 일이 균형을 이루는 삶이 진정 행복한 삶일 텐데…….

의미 있고 재미있고 경제적인 문제까지 해결되는 삶을 살려면…….

 

저자의 생각을 정리하면…….

은퇴를 준비하는 방법은 제각각 일 것이다.

은퇴는 또 다른 직업의 시작이다.

은퇴 후의 창업은 좋아하거나 잘하는 일을 골라야 한다.

버는 사람보다 모으는 사람이 이긴다.

효과적인 자산운영 3분할 원칙을 잘 지켜라.

수익성, 안정성, 유동성을 고려해서 주식, 부동산, 예금에 안배를 잘 해야 한다.

…….

 

이 책에는 의미 있는 은퇴 후를 위한 재정적 대책,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한 방법, 취미를 살리고 즐거움을 살리는 비책 등 행복한 100세를 대비하는 현명한 자세에 대한 조언들이 가득하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준비하는 자의 삶은 그렇지 않은 자에 비해 더욱 뜨거운 열정과 생기가 다를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블로그에 올린 글 중에서 은퇴에 도움 될 만한 것을 간추린 것이다.

저자는 백만기.

그는 10년 간 은퇴 준비를 하고 53세에 사표를 낸 뒤 라디오 DJ, 미술관 도슨트, 월간지 객원기자, 호스피스, 도서낭독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은퇴계획대로 실천중이라고 한다.

아마추어 뮤지션으로서 정기적인 밴드 공연, 액티브 시니어들의 공간인 '아름다운 인생학교' 운영, 은퇴 생활 소통의 장인 블로그 '아름다운 은퇴연구소'를 운영 중이라고 한다.

한국판 U3A, '아름다운 인생학교'는 시니어들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공간이다.

그는 2012년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이 공동 주최한 '은퇴 후 8만 시간 디자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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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크기만큼 자란다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 꿈 / 비전 편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1
조영탁 지음 / 행복에너지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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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크기만큼 자란다] 행복한 꿈☆은 이루어진다, 간절한 만큼, 소망한 만큼!!

 

 

 

꿈과 비전에 대한 이야기는 그 얘기가 그 얘기 같아도 늘 새롭게 다가온다.

작가의 직업에 따라 주는 자극도 다르고, 잊을 만하면 새롭게 새길 수 있다는 점도 기분 좋게 한다.

 

지난 10년 간 발행된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중 꿈과 비전에 관한 내용만 모아 엮은 책을 만났다.

저자가 경영학을 공부하고 직접 경영의 일선에서 일해 본 사람이어서 일까.

그의 꿈과 비전에 대한 이야기에는 각양각색의 CEO들의 말이 가득하다. 각자의 빛깔대로 펼쳐놓은 개성 있는 문구들은 리더십 교재를 보는 듯한데......

 

꿈은 에너지고 엔진이고 청춘이다.

꿈은 돌파구고 추진력이고 생기발랄함이다.

꿈이 없다면 존재의 이유도 없겠지.

꿈의 크기에 따라 삶의 이정표가 달라지고 꿈의 방향에 따라 인생의 방향도 바뀐다고 생각한다.

내 인생의 무대에서 주연은 바로 나. 세상 사람들은 조연이고 엑스트라다.

 

자기만의 한 분야에서는 누구나 천재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 와 닿는다.

그러니 남들과 다른 자기만의 길을 가야 한다는 말도 와 닿는다.

프로스트의 시처럼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가야 각자의 천재성이 발휘되는 건데......

지금이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길,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면 천재성이 발휘되지 않을까.

나의 잠재력, 천재성에 대해 생각해본다.

나의 잠재력 크기는 얼마나 될까.

 

인간은 평생 자신에게 잠재된 능력 중에서 불과 5~7%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모든 능력이라고 믿으며 살아간다. -윌리엄 제임스 하버드대 교수 (책에서)

 

사람은 스스로가 성취하고 획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에 따라 성장한다. 만약 자신이 되고자 하는 기준을 낮게 잡으면, 그 사람은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한다. 만약 자신이 하고자 하는 목표를 높게 잡으면 , 그 사람은 위대한 존재로 성장할 것이다. 일반 사람이 하는 보통의 노력만으로도 말이다. -피터 드러커 '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 (책에서)

 

바라는 꿈을 이루고 못 이루고의 차이는 꿈의 크기 차이 뿐일까.

행동의 차이도 있을 텐데......

목표를 글로 써 본다는 것은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꿈을 꾼다는 뜻이겠지.

 

우리 중 약 95%의 사람은 자신의 인생 목표를 글로 기록한 적이 없다. 그러나 글로 기록한 적이 있는 5%의 사람들 중 95%가 자신의 목표를 성취했다. -존 맥스웰(책에서)

 

비전을 글로 쓰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자주 쓰고 점검하고 하는 과정에서 의욕충전을 느낄 것이다.

꿈을 매일 기록하는 것은 어떨까.

꿈이 기록되는 순간 꿈은 더욱 간절해지고 , 결단하는 순간 신이 돕기도 한다는데…….

아리스토텔레스도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머릿속으로 자신이 바라는 것을 생생하게 그리면 온몸의 세포는 모두 그 목적을 달성하는 방향으로 조절된다. (책에서)

 

목표와 신념을 적으면 꿈이 이뤄진다는 말이 동서고금의 진리인가 보다.

꿈을 바라고 행복을 소망하는 것도 모든 인간의 공통점인가 보다.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다음 3가지를 갖추고 있다. 첫째는 과거에 감사하고, 둘째는 미래의 꿈을 꾸고, 셋째는 현재를 설레며 산다. 모치즈키 도시타카 '내일을 바꾸는 3분 습관'에서 (책에서)

 

제일 마음에 와 닿는 말이다.

오늘을 감동적으로 설레게 살라는 말, 어제에 감사하라는 말에 동감이다.

감동적인 하루, 설레는 마음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 해야겠다. 더불어 감사까지.

 

늘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했는데, 잠재된 능력이 또 있다니!

도대체 얼마만큼의 능력이 내 안에 내재된 걸까. 생각할수록 반가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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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 혁명 - 안전한 식수를 향한 인간의 권리와 투쟁
제임스 샐즈먼 지음, 김정로 외 옮김 / 시공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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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혁명] 먹는 물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환경적 통찰!^^

 

 

UN개발계획에서 정한 하루에 사용하는 성인 1인당 최소한의 물은 20L라고 한다.

보통 성인의 1일 물 사용량은 180L이고, 한국은 평균 335L를 사용한다. 선진국일수록 물 사용량이 많은 편이다.

이 중에서 하루에 마시는 물은 보통 2.5L이다.

 

성인 체중의 60%, 신생아의 경우는 체중의 80%가 물이기에 물 없이는 살 수 없는 게 인간이다.

하지만 무한 자원이라고 여겼던 물이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이제 더 이상 안전하지도 풍부하지도 않다고 한다.

새로운 녹색운동의 중심에 등장한 물.

 

인간은 언제부터 물을 팔게 되었을까.

좋은 물은 불로장수를 돕는 청춘의 샘이기도 한데......

 

마시는 물의 역사는 전설과 분쟁, 과학과 종교, 윤리와 사업이 복잡하게 뒤얽혀 있는 역사이다. (책에서)

 

생수 마케팅의 원형은 중세의 성지 순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성수 판매에서 시작한다.

물을 병에 담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샘물 판매시장은 커지게 되고.

하지만 염소로 식수를 소독하게 되면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그래서 한때는 생수 시장이 주춤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물이 공짜라는 생각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청량음료처럼 물을 사 먹는 시대가 온 것이다.

 

자연이 주는 선물인 물을 팔 권리는 과연 누구에게 있을까.

지하의 물을 뽑아내면 식물이나 동물에게 돌아갈 물은 충분할까.

물을 뽑아내느라 새로운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자연을 해치기도 할 텐데......

 

미국에서 잘나가는 대표적 브랜드 아쿠아피나는 펩시에서 생산하는 제품인데, 지방 수돗물을 여러 번 여과시킨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상표에는 산봉우리가 그려져 있고 '깨끗한 물, 완벽한 맛'이라는 구호까지 있다니......

물 마케팅에 목숨 거는 기업들의 모습은 물의 상품가치를 드높일 뿐인데......

 

유엔 평가에는 2030년에 이르면 세계인구 절반 이상이 물 부족 지역에 살게 될 거라고 한다.

기후변화, 환경오염의 폐해다.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인데.....

우리의 물도 과연 안전한가.

우물물, 옹달샘물, 빗물마저 안전하지 않다니 무엇을 먹어야 할까.

 

흔히들 물을 끓여 먹거나 생수를 사먹거나, 정수기물을 먹거나, 그냥 수돗물을 마시거나 하고 있지만 물에 대한 신뢰는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아무리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해도 물에 대한 불신은 어쩌지 못하고…….

 

불소논쟁, 테러위협 등은 물의 위기를 말해주고 있다.

생명의 유지를 위한 물이 앞으로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말이 심각하게 와 닿는다. 신무기가 되고 있는 먹는 물.

앞으로는 로켓 연료, 피임약, 비소화합물, 또는 더 충격적인 성분이 들어 있을지 모른 다라니!

과학이 발전하고 산업화가 진행될수록 마시는 물에 대한 걱정을 해야 하는 실정이다.

안전하지 않은 식수는 살인마이기도 한데.

 

이 책에는 물에 대한 역사, 문화,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흐른다. 특히 고대 피라미드 기록, 로마의 유적들, 중세의 음수대 설치에 대한 이야기가 쏙 빠져들게 한다.

처음 만나는 식수에 대한 역사책이라서 신기하고 새롭다.

마시는 물에 대한 염려와 불신, 식수가 테러리스트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 물을 소유하는 자의 파워, 물의 치유력 등이 400여 쪽에 담겨져 있다.

제목은 딱딱하나 내용은 부드럽고 재밌고 안타깝고 슬픈 책이다.

 

개인적으로 수돗물보다 생수를, 생수보다 온천수를 더 선호한다.

좋은 물이 건강을 가져다 준다고 믿는다.

건강한 물, 깨끗한 물이 더욱 소중한 시대가 되고 있음도 알고 있다.

물 절약하는 오늘, 한 컵의 물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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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살해 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곤도 마코토 지음, 이근아 옮김 / 더난출판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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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자신보다 환자를 더 사랑한 의사의 솔직 토크!!^^

 

암 검진과 수술, 함부로 받지 말라고?

지금의 건강검진 백해무익이라니!

의사는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는다고?

암은 원칙적으로 방치하는 편이 좋다니!

병원에 가기 전에 반드시 읽고 가야할 책이라고?

40년 동안 의사로 일해 온 곤도 마코트의 다소 과격하면서도 솔직한 고백이 시선을 잡는다.

 

"병원에 자주 갈수록 불필요한 약이나 과도한 의료행위로 수명이 단축되기 쉽다."

 

큰 병원일수록 불필요한 진료, 불친절한 서비스를 겪어 봤기에 자꾸만 의학적인 지식에 끌리게 되는데…….

병원에서의 과잉치료, 과잉약물이 사실일까.

저자는 암 진단이나 건강검진의 허와 실을 알려주고, 병원과 약을 멀리하는 게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임종을 앞둔 상태에서도 항암제를 투여하고 임종 2개월 전 쓰는 진료비는 막대한 게 현실이라는데…….

이런 허무한 진료를 왜 하는 걸까.

환자만 봉인 건가.

 

암 오진이 사람을 잡는다고? 암을 건드리지 말고 방치하는 편이 낫다고?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증상 없는 암들은 대부분 유사 암이라고 한다. 경계성 종양. 양성 종양.

암 초기 진단의 10명 중 1명은 오진이라고 한다. 유사 암은 진짜 암으로 성장하지 않기에 방사선 치료나 국소 수술로 제거하면 재발의 위험도 없는 만성 염증 같은 것이라고 한다.

진짜 암은 침윤과 전이를 반복하며 발견될 무렵이면 최소한 10억 개의 암세포를 가지고 있다는데……. 진짜 암이라면 이미 전이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수술도, 항암치료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 발병 후 얼마 안가서 사망에 이른다.

 

자르면 암이 날뛴다는 속설도 있을 정도다. 오히려 무조건 치료보다는 암을 방치하고 지켜보는 게 낫다. 암과 싸울수록 엄청난 고통과 막대한 진료비에 시달리다 죽는다. 암 방치요법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 자신의 생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기회가 되겠지.

 

1일1식 하면 수명이 늘어날까?

갑자기 살이 빠지면 오히려 암이 증식하기도 해서 결국 생명을 잃기도 한다.

잘 먹어야 암에 대한 저항력도 높이고, 항암제의 독성에도 견딜 수 있을 것이다.

지렁이나 생쥐처럼 작은 동물은 칼로리를 30% 줄이는 다이어트로 수명이 연장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나 히말라야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20년 연구에서는 칼로리를 줄인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과의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혈압과 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높을수록 몸에 해롭다고?

조금 살집이 있을수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장수한다고 한다.

나이가 들면 동맥도 노화로 딱딱해져서 혈액을 흘려보내는 힘이 약해지는 건 당연지사. 그러니 혈액을 전달하는 힘도 부치게 되고 혈압이 오르게 되는 게 자연현상이다. 콜레스테롤 역시 장수의 원료이므로 수치가 낮을수록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러니 체중과 콜레스테롤을 함부로 줄이지 마라.

 

뇌 종합검진을 하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고?

1cm 미만의 동맥류의 연간 파열률은 0.05 %이며 20년이 지나야 1% 정도가 된다. 그러나

뇌동맥을 수술하면 15%의 확률로 장애인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한 번의 CT촬영으로도 발암 위험이 있다. 무분별한 CT 검사로 인한 방서선 피폭 피해는 심각할 정도다.

 

저자의 독설 같은 솔직 토크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

병원에 자주 가는 사람일수록 빨리 죽는다.

혈당치를 약으로 낮추면 부작용만 커진다.

콜레스테롤 약으로는 병을 예방할 수 없다.

의사를 믿을수록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3종류 이상의 약을 한꺼번에 먹지 마라.

감기에 걸렸을 때 항생제 먹지마라.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절제 수술하지 마라.

채소주스, 면역요법 등 수상한 암 치료법에 주의하라.

커피는 암, 당뇨병, 뇌졸중 예방에 좋다.

지나친 청결은 도리어 몸에 해롭다.

 

스킨십은 통증과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입을 움직일수록 건강해진다.

걷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4가지 습관.

희로애락이 강한 사람일수록 치매에 안 걸린다.

100세까지 일할 수 있는 인생을 설계하라.

…….

 

책의 내용들이 다소 과격하기는 하지만, 진심이 묻어난 글이다.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강조하는 저자, 다 믿지 말라는 정신과 전문의 이충헌의 추천사도 인상적이다.

 

소금이 고혈압에 나쁘지 않다거나, 독감 백신을 맞을 필요가 없다는 저자의 주장은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상승시키고 위암의 원인이 되면 콩팥에도 좋지 않다. 독감 백신의 경우 건강한 사람은 굳이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필요는 없지만, 노약자의 경우 폐렴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추천사에서)

 

약 먹지 않고 수술하지 않고 방치하라는 말, 자연 그대로 두라는 말이 듣기에는 좋은데…….

그래도 당장 아프면 병원으로 달려가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그래도 의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의사의 양심을 믿을 수밖에.

의사나 약사들은 싫어할 고백들, 환자 입장에서는 솔직히 고맙다.

 

얼마 전 면역세포요법에 대한 책을 읽은 적이 있기에 면역력으로는 암을 이길 수 없다는 저자의 말에 관심이 간다.

저자는 면역세포요법이 아직은 치료효과가 검증되지 않았고 치료비가 매우 비싸다며 장기적으로 봤을 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데…….

두 상반된 입장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기가 힘들다.

앞으로 의학 연구들이 더 진행되면 어떤 결과들이 나올지 궁금해진다.

 

저자인 곤도 마코토는 일본 의학계의 눈 밖에 나면서까지 환자중심의 치료, 의료정보의 정보공개 등을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항암제의 독성과 확대 수술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를 일반인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제 60회 기쿠치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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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 : 통합로드맵 잠수네 아이들
이신애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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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영어공부의 로드맵, 왕창 듣고, 왕창 읽기!^^

 

 

대한민국 영어공부의 로드맵이 된 책을 만났다.

예전에 얼핏 읽어 보기는 했지만 이리도 오랫동안 인기를 끌줄은 몰랐는데…….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이 궁금해진다.

공부의 왕도가 없다지만 체계적으로 흥미를 끌며 하는 공부는 좋은 열매를 맺기 마련인데…….

영어공부를 어떻게 지도하기에…….

 

수능까지는 수학이 더 중요하지만 수능이후에는 영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실생활에서, 업무에서 중요해지는 게 영어겠지.

강남교육은 아니어도, 경제적인 형편은 안 돼도, 엄마가 영어를 못해도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비결은 모두가 궁금할 수밖에 없으리라.

정말 마법의 책 일까.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시리즈의 '통합로드맵'편.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 사이트인 잠수네의 핵심 노하우를 실었다는데…….

그 노하우가 궁금해진다.

 

잠수네 영어는 사회에서 활용되는 영어를 목표로 한다.

여행, 쇼핑 등 돈 쓰고 다니며 사용하는 언어가 아니라 협상과 설득을 할 수 있는 영어실력을 목표로 한다.

 

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영어도 중단 즉시 실력이 떨어진다.

매일 즐겁게 생활에 젖어들도록 하려면 재미있게 매일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든 수학이든 매일 해야 실력이 녹슬지 않는 법이니까.

잠수네 아이들은 휴식 시간에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를 보거나, 영어소설, 영어신문을 흥미롭게 본다.

즐겁게 영어를 보고 즐기는 동안 어느 새 수능실력까지 올라간다는데......

 

처음 시작하는 영어는 흘려듣기다.

재미있는 노래가 나오는 오디오북이나 DVD의 소리만 녹음해서 들으면 외국에 살지 않아도 영어 소리가 들리는 환경이 조성된다고 한다.

흘려듣기가 충분해지면 집중듣기, 책읽기로 올라가게 된다.

 

이 책에는 영어를 잠수네 방식으로 공부하는 비법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이 책에서 체크 포인트에 있는 조언들이 마음에 든다.

 

영어 학원을 보내고 싶다면? 조기유학이나 해외캠프를 고려하고 있다면?

취학 전 아이들 영어교육이 걱정된다면? 사립초등학교를 보내고 싶다면?

원어민 과외를 하고 싶다면? ......

2003년에 최초로 나온 이 책은 그동안에 나온 <입문로드맵>, <실천로드맵> 을 거쳐 <통합로드맵>으로 나온 것인데, 12년간의 노하우와 결과들을 집대성한 책이다.

 

잠수네 베스트 교재가 인상적이다, 단계별 흘려듣기. 주제별 흘려듣기, 단계별 집중듣기, 주제별 집중듣기에 적합한 교재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별부록으로 일일 학습노트, 주간 영어 학습 진행표, 나의 Book Tree 100까지 있다.

 

모국어의 경우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순으로 배운다는 점을 감안해서 잠수네 영어도 듣기부터 시작한다. 듣기 양이 충분하면 어느 새 말문이 터져 나온다는 것이다.

듣기와 읽기를 튼튼하게 한 뒤 말하기와 쓰기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른바 왕창 듣고, 왕창 읽기다. 많이 듣고 많이 읽으면 영어의 기초가 튼실해지겠지.

어린 조카들이 오면 잠수네 공부법을 시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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