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월간샘터 2014년 6월호 월간 샘터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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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14 6월호]세월호의 아픔, 브라질 월드컵의 소망과 함께하는 책~

 

내가 만드는 행복, 함께 나누는 기쁨!

샘터 6월호!^^

 

표지에는 바다 빛 바탕에 편지의 매듭을 풀고 있는 새 한 마리가 있다. 오렌지 깃털을 한 샛노란 새는 무표정한 표정이다. 내 느낌이 그렇다는 거다. 세월호의 아픔을 담은 편지일까, 억울한 죽음이 없는 사회를 만들자는 메일일까. 누가 보낸 걸까.

 

이번호의 특집은 '촌에서 온 그대'. 시골에서 도시로 올라와서 겪는 일화들에 웃음 빵~ 터진다.

시골에서 올라와 여인숙을 보고 여자들만 있는 곳으로 오해한 이야기, 양변기의 물로 칫솔질한 이야기, 제주에서 올라와 처음 지하철을 타며 황당했던 일, 부산에 등 밀어주는 기계가 목욕탕마다 있다는 이야기 등이 함박웃음을 자아낸다. 오래 전 대구에도 그런 목욕탕이 있기는 했는데…….

 

'이달에 만난 사람'은 환경지킴이로 나선 디자이너 윤호섭이다.

인사동 티셔츠 할아버지라는 디자이너 윤호섭(70세, 국민대 명예교수)의 눈빛이 매섭고 예리하다. 상품 가치보다 생명 가치를 담은 그린디자인을 전파한다는 그는 2002년부터 매주 일요일 인사동에서 티셔츠에 환경 메시지를 그려왔다고 한다. 매주 일요일 혜화동 동성고등학교 앞에 서는 필리핀 시장,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뚝섬유원지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나눔 장터'에도 나간다고 한다. 이름난 디자이너의 무료 그림이라니! 녹색그림, 녹색공감교실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기념 코너가 가장 눈길을 끈다. 세월호의 아픔 속에 큰 소리 한 번 못 내고 묵묵히 연습하고 있을 축구 국가대표선수들…….

월드컵을 기념할 만한 소장품전이 있다. 4만 점의 축구 소장품을 자랑하는 축구 수집가 이재형님이 꾸민 것이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고 최정민 선수가 신었다는 신발. 2002 한일 월드컵 때 안정환 선수가 신고 골을 넣었다는 신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이청용 선수가 신었다는 신발이 있다. 이청용 선수의 신방에는 아직도 밑창에 잔디가 묻어 있다고 한다.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북한 선수 강용운이 입은 유니폼,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 선수인 마라도나가 우리 대표팀 박창선 선수에게 건넸다는 대형 페넌트,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호나우딩요가 신은 축구화, 2002 한일 월드컵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와 감독, 코치의 사인공까지……. 어떻게 모을 수가 있었을까. 집념과 정성이 느껴진다.

 

우와~ 이재형님이 독자 이벤트까지……. 이번에는 적극 참여해야겠다. 아자! 행운의 여신이 나에게로!!~대한민국 월드컵 축구대표선수들에게도 붉은 악마의 응원을 보낸다. 파이팅!!

할머니의 부엌수업에서는 강춘자 할머니의 고사리 들깨탕 이야기가 구수하게 실려 있다. 할머니의 손맛에 군침이 절로 돈다.

이번 달에도 다양한 내용들이 숨어 있다.

샘터상 작품, 행복일기, 남편육아기, 개그맨 김경진의 편지, 개그맨 같은 서민 교수의 웃기는 기생충 이야기 등이 펼쳐져 있다.

부산 버스투어 소개, 양희은의 '꽃 같은 내 엄마', 법륜 스님의 참살이 마음공부, 나희덕의 산책 '통곡의 바다 앞에서', 인상파 그림, 헌책 이야기, 법률상담유정식의 과학 이야기 등도 있다.

깨알 같은 정보와 유익한 이야기, 웃음과 희망을 버무린 감동적인 에피소드가 있다.

 

깊은 산 속 옹달샘에서 잠시 쉬었다가는 토끼처럼 오늘 나도 샘터에서 솔바람 숲 바람을 마시며 영혼의 갈증을 해갈하고 있다. 목만 축이려다가 달콤한 낮잠까지 잔 듯 개운하고 상쾌하다. 이런 기분에 샘터를 만나는 거겠지.

 

작지만 알찬 내용들, 잘 읽었습니다. ~~

 

** 샘터물방울서평단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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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이 아니면 촛불을 켜야 할까? 청소년 지식수다 1
장바티스트 드 파나피외 지음, 배형은 옮김, 쥘리앙 르브뉘 그림, 곽영직 감수 / 내인생의책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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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이 아니면 촛불을 켜야 할까?]절약하거나 자연에너지 혹은 바이오매쓰 에너지…….

 

에너지 문제는 생활과 밀착된 문제다. 화석연료가 정점에 달해 종말을 고하고 있기에 에너지 문제는 지구 생존의 문제, 인류의 위기로 인식되기도 한다. 석유나 석탄 등 각종 지하자원이 고갈된다면 우린 어떤 에너지를 써야 할까. 예전에는 원자력이 인류의 희망이라고 배우기도 했다. 하지만 체르노빌 원전사고,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통해 원자력이 미치는 폐해를 알기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텐데…….원자력 에너지가 주는 혜택도 크지만 피해 또한 막대하기에 다른 대체 에너지를 찾아야 할 텐데……. 화석연료의 고갈이 지구에 사는 인간들에게 위기가 될까, 아니면 기회가 될까.

 

원자력에 대한 청소년 지식수다를 만났다.

원자력이 아니면 촛불을 켜야 할까?

제목에서부터 에너지 위기를 느끼게 하는 책이다. 이제 원자력이 아니면 우린 집집마다 태양열 장치를 마련해야 할까, 네덜란드처럼 지붕에 풍차를 마련해야 할까. 아니면 옛날처럼 물레방아를 돌려야 할까.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버섯구름은 정말 아름답다. 하지만 그 피해는 상상불가였고 지금도 후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

원자 폭탄을 비롯한 핵무기의 위협은 원자력 산업과 함께 지구에서 사라지게 될까.

원자력 발전소가 엄청난 에너지 수요를 감당하고 있지만 동시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고 폐기물의 안전한 배출도 걸림돌이다. 무엇보다 핵무기확산조짐, 원자력 사고의 광범위한 피해들이 더욱 커져간다는 점이다.

 

책에서는 원자와 방사능에 대한 이야기부터 차근차근 짚고 넘어간다.

원자, 방사선이란 무엇인가.

원자(atom)는 물질을 이루는 최소 입자이고,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자핵은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뤄져 있다.

원자는 안정적이지만 불안정한 원자핵은 스스로 붕괴하며 안정적 원자핵으로 변환하는데, 이 때 방사선이 방출된다. 물론 라듐이나 우라늄 같이 방사선을 내뿜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물질에서만 방사선이 나온다.

원자, 원자력, 방사선인 알파선과 베타선, 감마선, 방사능을 나타내는 단위인 베크렐에 대한 설명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다.

 

방사능을 견디는 힘인 방사성 저항성.

절지동물이 포유동물보다 방사성 저항성이 크다고 한다. 전갈은 인간이 견딜 수 있는 방사능의 양보다 100배가 많아도 견딜 정도라는데……. 우와~ 박테리아는 최강이고 막강이다. 박테리아는 방사성 물질에 노출되어 파괴된 DNA를 스스로 연결시켜 생체를 재구축한다니! 인간에게도 이런 능력이 있다면, 이런 능력을 키울 수 있다면, 이런 음식을 개발한다면, 방사능 문제는 해결되는 건가.

원자력의 대안은 무엇일까.

전 세계 450여 개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어마어마한 전력의 혜택을 입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피해가 막대함을 알게 되면서 독일, 벨기에, 스위스는 원자력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데…….

석유, 석탄, 가스를 연료로 하는 발전소를 할 것이냐, 친환경적인 방식이냐, 재생에너지 개발이냐, 아니면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에너지 절약으로 갈 것이냐.

개발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바이오매스 에너지는 미생물에 대한 책에서 읽은 기억이 난다.

 

바이오매스 에너지는 농업 폐기물, 잡초를 사용하거나 중유를 생산하는 미세 해양 조류를 배양해서 얻을 수 있다. (19쪽)

책에는 이외에도 방사성 저항성, 반수 치사량, 체르노빌 원전 사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 히로시마 원자폭탄과 피폭, 방사성 구름의 영향, 냉각수, 핵 연료봉인 크레용, 원자력 사고 등급, 자연방사능, 오펜하이머와 원자폭탄, 라돈, 플루토늄, 우라늄, 핵겨울, 핵폐기물 등에 대한 짤막한 수다들이 들어 있다.

 

책 마지막에는 퀴즈를 통해 읽은 내용을 정리하고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지식수다니까.

물과 바람, 태양을 이용하는 복합 발전소는 없을까. 자원절약에 대한 연구와 홍보는 아직 미흡한 것 같은데……. 경제와 산업 분야에서는 소비가 미덕이라며 자원고갈 문제는 뒷전인 듯한데…….

이 책은 '내인생의책'에서 나온 청소년 지식수다 시리즈다. 원자력을 테마로 한 책이다.

체르노빌, 후쿠시마를 통해서 원자력이 미치는 폐해를 알고 있지만 원자력 에너지가 주는 혜택 또한 크기에 알고 싶었는데…….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책이다. 인류 공동의 위기에 대한 지식수다, 모두가 함께 쑥덕거려야 하지 않을까.

 

** 내인생의책 서평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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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쿠킹 두부 (레시피 카드 수록) - 냉장고 속 재료 활용 교과서 Easy Cooking 1
용동희 지음 / 싸이프레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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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쿠킹 두부]두부마니아를 위한 손쉬운 요리 67가지, 무한변신이야~

 

난 두부마니아다.

거의 매일 먹는 음식이 두부요리다. 냉장고에 두부가 없으면 왠지 허전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늘 먹는 방식대로 두부요리를 즐기는 정도였다. 똑같은 방식으로 두부요리를 해도 질리지 않았으니 무딘 두부마니아였던 셈이다.

 

두부요리만 담은 아주 특별한 책을 만났다.

이지 쿠킹 두부.

두부요리가 이리도 다양한 줄 예전엔 미처 몰랐다. 두부로 요리책 한권을 만들어 내다니! 헐~

두부하나로 요리가 완성되기도 하고, 다른 재료를 더해 또 다른 요리가 되기도 하고, 두부간식까지 만들 수 있다니! 무려 67가지 두부요리다. 헐~ 헐~

두부의 종류에 대한 상식부터 나와 있다. 응고 후 처리과정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 두부들. 경두부, 생두부, 순두부, 비지, 연두부…….

일반적으로 먹던 경두부는 끓인 두유에 간수를 넣고 두부 틀에서 물기를 빼고 굳힌 두부다. 부침용과 국·찌개용으로 가장 많이 먹던 두부다.

생두부는 생식용 두부로, 끓인 두유에 간수를 넣은 후 압착하는 과정 없이 굳힌 것이다. 두부 표면이 매끄럽고 부드러워 조리과정 없이 양념장에 찍어 먹거나 샐러드에 활용하기도 한다.

연두부는 두유에 간수를 넣고 따로 굳히지 않은 채 용기에 넣어 찐 것이다. 담백하고 부드러워 이유식이나 샐러드에 이용된다.

순두부는 두유에 간수를 넣은 뒤 멍울진 것이 굳지 않은 상태의 두부다. 질감이 가장 부드럽지 않을까.

비지는 두유를 만들 때 걸러지지 않고 면보에 남는 콩 찌꺼기다. 찌개나 부침용으로 먹으면 거친 맛이 일품이다.

두부가 몸에 좋은 이유도 나와 있다.

콩으로 만든 두부는 단백질 덩어리다. 대두에 있는 레시틴은 체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중성지방을 줄여준다. 동맥경화 예방, 젊은 세포 유지에도 한 몫 한다고 한다. 칼슘과 철분도 풍부해서 골다공증과 빈혈에도 좋다. 식이섬유, 올리고당, 수분은 장 개선과 소화흡수를 돕는다. 이소플라본은 피부와 머리카락에 윤기를 주어 노화방지를 돕는다. 비타민B₁은 기미와 주근깨 감소에 좋다. 두부의 사포닌 역시 항암효과가 있다.

 

처음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요리는 두부강정이다.

사각썰기 한 두부에 소금을 살짝 뿌렸다가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 전분 가루를 묻힌다. 냄비에 오일을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튀겨낸 후 끓여 둔 소스(고추장, 케첩, 올리고당, 맛술, 물)를 버무린다. 바삭바삭한 두부강정 맛은 어떨까. 약간 매콤하게 해봐야겠다.

생각보다 손쉬운 요리들이다. 한번쯤 만들어 본 요리도 있다. 두부과자, 두부가스, 탕수두부, 두부김치, 두부소보로 김치볶음밥, 두부김치, 김칫국, 두부조림, 두부전, 콩국수, 비지두부부침개…….

간단한 이색적인 요리도 있다. 두부버섯데리야끼덮밥, 두부해초비빔밥, 마파순두부, 굴무침을 곁들인 두부, 오징어두부비빔밥, 순두부오믈렛, 두부쌀국수볶음, 두부스테이크, 브로콜리수프, 두부양배추쌈밥, 매운두부덮밥, 두부해물찜…….

두부피자는 어떤 맛일까. 두부치즈롤도 특색 있다. 두부주먹밥, 두부고로케두부스콘, 두부경단, 채식만두까지 두부로 만드는 간식 세계도 다채롭다.

 

이외에도 건강한 두부를 고르는 방법, 두부를 냉동 보관하는 방법, 두부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 집에서 만드는 두부, 흑임자 두부, 야채 두부, 참깨 두부, 녹차 두부 등 이색두부 만들기도 있다. 두부마요네즈, 냉두부 베리에이션, 두부 소스 4종, 레시피 카드까지 따로 마련되어 있다.

 

늘 먹는 두부요리가 이리도 다양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그저 두부김치가 최고인 줄 알았는데……. 몇 가지 두부요리에 만족하기만 했는데...... 무심하고 무딘 두부마니아였던 게다. 두부의 무한변신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두부요리는 쉽고도 간편해서 누구나 따라 하기 쉬워서 좋다. 어느 식재료와도 잘 조화를 이루기에 두부요리는 무궁무진 한 것 같다. . 건강에도 좋고 가격도 착한 손쉬운 두부요리의 세계, 알게 되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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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식탁

- 독성물질은 어떻게 우리의 일용할 양식이 되었나



“우리는 매일 독을 먹고 있다!”

우리의 건강과 생존을 위협하는 생활 속 독성물질의 모든 것!

《르몽드》, 《엑스프레스》… 해외 언론이 극찬한 베스트셀러 작가의 문제작


저자가 원하는 것은 특종이 아니라 모두가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증거다.

-《라크루아》


‘독성사회(毒性社會)’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기업에 ‘몸 파는’ 과학자들,

조작된 연구 결과를 그대로 쓰는 규제 기관


“암, 불임, 기형아 출산도 화학물질 때문이다”

‘체내 화학물질 축적량’과 ‘칵테일 효과’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일상 속 독성화학물질


아스파르탐

설탕보다 200배나 높은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 설탕의 1/200의 칼로리로도 충분히 효과를 낼 수 있어 코카콜라 제로 등 다이어트 식품에 주로 쓰인다. 그 외에도 각종 소스, 감자칩, 시리얼, 음료수, 껌, 술 등 6000여 개의 식품과 300개 이상의 의약품에 첨가제로 쓰이고 있다. 뇌 속 화학 작용을 바꿔 뇌종양, 간질 등을 일으킨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제조 기업과 결탁한 규제 기관들의 묵인 속에서 사용 승인되어 현재 전 세계 약 2억 명의 인구가 섭취하고 있다.


PVC

폴리염화비닐. PVC를 가공할 때 유연하게 해 주는 용도로 쓰이는 다이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는 간암과 췌장암을 불러일으키고 생식과 성장에 해를 끼치는 강력한 독성 물질이다. 풍선, 식탁보, 장화, 샤워 커튼, 우비, 의료 수액팩, 혈액팩, 식품 포장 랩 등 물렁물렁하거나 잘 늘어나는 플라스틱 제품에는 DEHP가 들어 있다. 현재 장난감, 인공 젖꼭지, 화장품 등에는 사용이 금지되었으나 그 외에는 여전히 쓰이고 있다.


비스페놀A

플라스틱 제조 원료. CD, 플라스틱 용기, 젖병, 음료수 캔 등에 쓰이는데, 음식과 접촉하면 그 안으로 침투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내분비계 교란물질로 작용하여 정자 수를 감소시키거나 유방암 등을 일으킨다. 극소량으로도 아주 위험하여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치는데, 현행 일일섭취허용량 제도로는 그 통제가 어려운 실정이다. 화학 기업에서는 11건의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으나, 독립적인 연구에서는 115건 중 94건, 90% 이상이 그 위험성을 지적했다.


DES

디에틸스틸베스트롤. 1938년 영국인 찰스 도즈가 최초로 합성한, 에스트로겐 유사 효과를 갖고 있는 환경 물질이다. DES는 제조하기 쉽고 비용도 싸기 때문에 다방면에 이용되었다. 가축의 생장을 촉진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했기에 상업적으로도 그 가치가 뛰어났으며, 폐경기 여성의 안면 홍조와 질염 치료, 젖 분비를 끊으려는 산모, 사춘기 소녀의 여드름 치료, 성장 조절, 심지어 응급 피임약으로도 쓰였다. 하지만 산모가 임신 중에 섭취했을 때 아기들에게 해표지증과 같은 기형을 초래하며, 기형이 없다 하더라도 일정 나이가 되면 질암이나 유방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


PCB

폴리염화바이페닐. 변압기나 유압 장치에 냉각액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플라스틱, 페인트, 잉크, 종이 등 다양한 제품에 윤활제로 쓰인다. 강력한 잔류성 유기오염물질로 그 처리가 쉽지 않고, 잘못 처리하면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발생한다.


다이옥신

인간이 만들어 낸 물질 중 가장 독성이 강하다. LD50(반수치사량)은 0.02mg/kg. 세계보건기구는 ‘지극히 위험한’ 물질로 분류. 1957년 독일의 빌헬름 샌더만이 최초로 발견. 1976년 7월 16일, ‘세베소 재앙’으로 불리는 산업재해가 발생한 뒤 ‘세베소의 독’이라고도 불림. 다이옥신 80g을 상수도망에 뿌리면 800만 명의 인구가 사는 도시 하나를 없앨 수 있다. 인간이 다이옥신에 노출되면 온몸에 농포가 올라와 몇 년 동안 지속되거나 평생 사라지지 않는 염소여드름에 걸린다.


벤젠

클로르벤젠 또는 모노클로르벤젠. 벤젠은 원래 콜타르의 부산물이다. 합성 접착제와 염료 제작에 용매로 사용되었고 금속의 얼룩을 빼기 위한 용매, 합성 고무, 플라스틱, 폭약, 농약 제조 시 중간재, 휘발유 첨가제로 쓰이기도 했다. 간, 신장, 폐, 그리고 무엇보다 지방조직에 축적된다. 증기로 흡입하면 200ppm(930mg/㎥) 노출 시 안구와 호흡기가 자극된다. 대량 노출 시에는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반수 상태, 신체 조정 능력 상실, 중추신경계 퇴화, 의식 혼란 등 급성 신경계 질환을 동반한다.


DDT

1939년 스위스의 폴 뮐러가 발견. 제초제의 성분으로 쓰였던 내분비계 교란 물질.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벼룩을 없애기 위해 수천 명에 달하는 군인, 난민, 포로에게 사용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어떤 해충이라도 박멸할 수 있는 ‘기적의 살충제’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특히 말라리아를 죽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LD50은 113mg/kg(쥐의 경우)밖에 되지 않지만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 내분비 계통을 교란시켜 암을 유발하고, 특히 아이를 낳기 전에 노출된 사람에게는 기형아 출산이나 불임 및 난임이 발생할 수 있다.


▸추천의 말


아는 것이 힘이다. 소비자가 자신의 식탁을 점령해야 한다!

《르몽드》


농약에서부터 식품첨가제까지 우리 일상에 만연한 독성화학물질 시장을 유지하기 위한 기업들의 압력과 조작을 폭로한다.

《엑스프레스》


저자가 원하는 것은 특종이 아니라 모두가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증거다.

《라크루아》


저자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본질은 위험 물질들을 열거하는 데에 있지 않다. 화학물질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단서를 흐리는 화학 기업들의 조작을 파헤치기 위해 추리소설 기법을 도입한다.

《주르날뒤디망슈》


철저하고 정밀한 데이터와 수치로 보는 충격적인 현실!

《레쟁록큅티블》



▸지은이 소개

마리 모니크 로뱅 Marie-Monique Robin

언론인, 다큐멘터리 제작자.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신문학을 전공했고, 프랑스 공영 채널 중 하나인 France3에서 기자로 활동하다가 1989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1995년에는 프랑스의 권위 있는 언론인상 알베르 롱드르 상을 받았고,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를 누비며 다수의 다큐멘터리와 르포르타주를 제작하여 국제무대에서 서른 차례 상을 받았다. 오랜 기간의 취재를 거쳐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현재 그것을 다시 책으로 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그녀가 다룬 문제로는 인권, 에이즈 예방, 매 맞는 아내, 아동 성폭력 퇴치 운동의 부작용 등이 있으며, 2004년부터는 생물다양성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몬산토: 죽음을 생산하는 기업』, 『장기 도둑: 장기 매매에 대한 집중 취재』, 『식스센스, 과학과 파라노말』, 『20세기 명사진 100』, 『21세기 명사진 100』, 『죽음의 기병대, 에콜 프랑세즈』 등이 있다.



옮긴이 소개

권지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과를 나온 뒤 파리통역번역대학원(ESIT) 번역부 특별 과정을 졸업했다.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장벽』, 『르몽드 세계사』, 『2033 미래 세계사』, 『세계는 누가 지배할 것인가』, 『서구의 종말, 세상의 탄생』, 『검열에 관한 검은 책』 등이 있다.







▶ 『죽음의 식탁』서평단 모집 상세내용 

하나, 리뷰 페이지를 자신의 알라딘 블로그에 스크랩 한 뒤 읽고 싶은 이유와
간단하고 성실하게 댓글로 작성하여 스크랩 링크와 함께 남겨주면 응모가 완료됩니다.

둘, 응모 기간은 2014년 05월 08일(목)~2014년 05월 18일(일) (10일간) 입니다.

셋, 총 추첨 인원은 10명입니다. 

, 발표일은 2014년 05월 20일 (화) 오후에 공개됩니다. 

다섯, 서평기간은 2014.05.23 (금)~06.03 (화) 11일간입니다. 
        
마지막, 당첨자 분들은 서평을 작성 한 후『죽음의 식탁』서평 발표 페이지에

개인블로그/알라딘 블로그에 남기신 서평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서평단 지원자가 모집 인원에 미달할 시, 출판사의 의도에 따라 일부 인원만 선정할 수 있습니다.  

- 해당 기간 안에 작성하지 않을 시에 다음 서평 모집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판미동을 아끼고 사랑하는 독자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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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음인 입니다.

『차마 울지 못한 당신을 위하여』서평단 모집합니다.



『차마 울지 못한 당신을 위하여』
서평단 모집 (5/8~5/18)

"영원히 계속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당신을 충분히 아팠다. 이제 다시 삶을 시작하라"



『차마 울지 못한 당신을 위하여』는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프랑스 심리학자 안 슈창베르제와 에블린 비손 죄프루아가 공동 집필한 이별과 상실 극복법을 담은 에세이 입니다.



▶ 한 세기를 살아온 심리학자의 상실에 대한 조언들


저자들은 삶이 끝날 때까지 늘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 확실한 단 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기에, 상실의 고통이 나의 현재와 미래를 파괴하지 않고 오히려 성숙하게 만들 수 있도록 변화를 받아들이라고 조언한다.


두 저자는 그들 자신도 젊은 시절 가족의 첫 번째 죽음을 경험했다. 슈창베르제는 십 대에 여동생의 죽음을 지켜보았고, 죄프루아는 겨우 육 개월 된 둘째 아이를 잃었다. 저자들은 그 고통을 표현하지 못한 채 가슴에 품고 계속해서 살아오면서 아픔에서 보다 잘 헤쳐 나오지 못한 실수를 다른 이들이 반복하지 않도록 돕기로 마음먹는다. 


상실의 고통을 겪은 이들이 애도를 마치고 나와서 어느 정도 내적인 평화와 평정을 되찾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저자들은 인간이 겪는 상실과 고통, 외로움, 분노, 좌절, 헤어짐에 대해 다루면서 애도의 상태를 건강하게 벗어나는 법에 대해 쉽고 간결한 언어로 서술한다.



▶ 책 속에서


-모든 것은 변하고, 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머니 몸에서 떨어져 나오는 순간부터 인생은 이별과 상실의 연속이다.


-우리를 병들게 하는 것은 우리가 입은 트라우마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일을 당했는지 말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충분히 애도하고 난 후에야 고인은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게 된다. 

하지만 슬픔이 우리를 파괴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잘 보살펴야 한다.


-기쁘게 할 수 있으면서도 비용이 적게 드는 일의 목록을 만들고 

일과 가운데 시간적 여유를 만들어 실제로 그것을 실천해야 한다.


-도움받은 사람이 진 빚을 갚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회가 주어질 때 받은 만큼 다른 사람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살아 있는 다른 사람을 새로 사랑하게 된다고 해서 

죽은 사람에 대한 사랑이 사라지는 일은 절대로 없다. 

애도 작업을 끝내고 나면 상실과 죽음은 의미를 갖는다.


-우리 삶이 끝날 때까지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 

확실한 단 한 사람은 다른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자신이다.



▶차례


들어가며 _ ‘애도’는 치유의 과정이다


Part 1 _ 상을 당한 사람을 위한 치유 의식

Part 2 _ 무엇이 나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인가?

Part 3 _ 남을 돕기 위한 올바른 방법

Part 4 _ 에너지를 재충전하기 위한 훈련

Part 5 _ 모든 상실과 사별은 고통스럽다

Part 6 _ 사회적 수치심 때문에 애도를 할 수 없을 때

Part 7 _ 왜 애도를 거부하는가

Part 8 _ 애도의 단계

Part 9 _ 용서하는 법을 배우다

Part 10 _ 감춰진 선물


마치며 _ 애도를 마치고 다시 살아가기 위하여

에필로그 _ 이제는 터널에서 빠져나올 시간



▶ 저․역자 소개


안 앙설렝 슈창베르제


1919년 파리 출생으로 법학사, 심리학 박사, 문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에는 레지스탕스 활동을 했다. 제이콥 모레노에게 심리극을, 어빙 고프만에게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프랑수아즈 돌토에게 정신분석학을 수학했으며, 칼 로저스, 마거릿 미드, 그레고리 베이트슨과 함께 연구 활동을 했다. 국제 집단 심리치료 협회를 공동으로 창설하고, 초대 사무총장과 부회장을 역임했다.


1964년에 파리 의과 대학에서 제1회 국제 심리극 대회를 개최하였고, 1967년부터 니스 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며 니스 대학 사회임상심리연구소의 연구를 이끈다. 1970년대에 암 환자를 위한 보조 치료 방법과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심리적으로 돕는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1985년 말부터는 말기 암 환자를 치료하는데 일부 환자들은 아직도 살아 있다. 


‘엥스티튀 라 수르스’(Institut La Source : 파리, 로잔, 브뤼셀, 퀘벡 주의 셀브룩)에서 집단 심리극을 가르치는 한편, ‘프랑스 심리극 학교’를 공동 설립해 심리극과 집단 치료 요법을 강의하면서 치료 기법을 개선하고 있다. 안 앙설렝 슈창베르제의 상담의 특징과 힘은 사건이 일어날 당시의 상황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인다는 데에서 나온다. 현상과 상황을 제도 안에서 파악하고, 가족적, 역사적, 경제적, 문화적, 국가적, 심리 역사적 맥락에서 파악한다.


『조상님, 아파요!』, 『낫기를 원하다』, 『가족 심리력』, 『심리극』,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연구』, 『삶의 즐거움』, 『부모들 때문에 아픈 아이들』 (공저) 등 십여 권의 저서가 있다.


에블린 비손 죄프루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바칼로레아를 취득한 후, 뉴욕 사라 로렌스 대학에서 심리학과 예술사를,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고고학을 전공했으며, 프랑스 필적학회의 학위를 가지고 있다. 아동미술심리를 전공하고, 프랑스의 저명한 아동심리학자인 프랑수아즈 돌토의 지도하에 어린이의 그림에 담긴 상징성에 대해 연구했다. 


현재 심리 상담가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직업 전환을 원하는 사람들을 전문으로 상담하는 코치로, 또한 필적 감정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심리가족력 연구소 부소장이며, 파리, 부에노스아이레스, 바르셀로나 등지에서 심리가족력에 대한 연수와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 『하루에 적어도 네 개의 즐거움』이 있다.


옮긴이 허봉금


부산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프로방스 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소르본 누벨 대학교에서 외국어 교수법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 울산대, 부산 알리앙스 프랑세즈 강사를 지냈으며, 파리에서 KBS 라디오 해외 통신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개가 주는 위안』, 『하루에 적어도 네 개의 즐거움』과 시집 『나무의 명상』을 불어로 옮긴 『Contemplations de l’arbre』가 있다.



▶『차마 울지 못한 당신을 위하여』서평단 모집 상세내용 


하나, 리뷰 페이지를 자신의 알라딘 블로그에 스크랩 한 뒤 읽고 싶은 이유와

간단하고 성실하게 댓글로 작성하여 스크랩 링크와 함께 남겨주면 응모가 완료됩니다.


둘, 응모 기간은 2014년 05월 08일(목)~2014년 05월 18일(일) (11일간) 입니다.


셋, 총 추첨 인원은 10명입니다. 


넷, 발표일은 2014년 05월 19일 (월) 오후에 공개됩니다. 


다섯, 서평기간은 2014.05.20(화)~06.2(일) 13일간입니다. 

 

여섯, 서평에는 수령하신 도서를 직접 촬영한 책 표지 이미지가 1개 이상 들어가야 합니다.

        

마지막, 당첨자 분들은 2주간 서평을 작성 한 후『차마 울지 못한 당신을 위하여』서평 발표 페이지에 개인 블로그/알라딘 블로그에 남기신 서평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서평단 지원자가 모집 인원에 미달할 시, 

출판사의 의도에 따라 일부 인원만 선정할 수 있습니다.

- 해당 기간 안에 서평을 작성하지 않을 시에 다음 서평 모집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민음인을 아끼고 사랑하는 독자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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