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롱테일북스/디즈니 영화<모아나>를 영어 원서로...

 

 

디즈니 영화<모아나>를 영어 원서로 읽을 수 있는 책인데요.

아직  영화로 본 적 없지만 롱테일북스의 영어리딩북으로서의 장점을 알기에

읽고 싶은 책입니다.

 

생명을 창조하는 힘을 지녔다는 여신 테티티의 심장,

이를 가지려는 반신반인 마우이,

마법의 낚시바늘을 찾으러 떠난 마우이를 찾아나선 모아나가

이뤄가는 신비한 모험의 세계를 다룬 작품이기에

원서로 읽어도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영화 속 장면을 상상하면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기에

매력적인 독서가 될 것 같습니다.

CD와 원서, 워크북, 한글 번역 등 다양한 콘텐츠로

내용 이해에 도움을 주기에 큰 기대가 됩니다.

읽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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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Wish] 서평 이벤트 당첨자 발표
위시
바바라 오코너 지음, 이은선 옮김 / 놀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위시/바바라 오코너/놀/기적을 원하는 쌈닭 소녀의 행복 찾기~

 

 

 

 

 

바바라 오코너의 소설인『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한국판 영화로 보면서 정의와 원칙이 살아있는 따뜻한 가족 영화라고 생각했는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사회를 보는 시선이 잘 담긴 영화인데다가 악에 맞서 용감하게 싸우는 아이들의 용기와 모험이 재미와 전율을 주었거든요. 해서 바바라 오코너의 다음 작품도 영화화 되었으면 싶었답니다. 

 

위시!

이 책은 나쁜 가정환경으로인해 말과 행동이 거친  쌈닭 소녀가 주변의 관심과 사랑으로 작은 기적들을 이뤄가는 이야기인데요. 저자인 바바라 오코너는 이 작품에서도 재치발랄한 대화체로 기적을 원하는 한 쌈닭 소녀의 행복 찾기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자칭 쌈닭 소녀 찰리는 툭 하면 거친 말과 나쁜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을 당황하게 하거나 기분 상하게 하는 게 취미인 아이인데요. 교도소에 간 쌈닭 아빠에다  삶의 의욕을 잃고 우울증으로 누워사는  엄마를 둔 찰리는 이모와 이모부가 있는 시골로 가게 됩니다. . 그곳에서 찰리는 이모와 이모부의 따뜻한 관심과 절뚝발이이자 책가방 짝꿍인 하버드의 우정, 다정한 이웃들, 자신을 닮은 사나운 떠돌이 개 위시본으로인해 기적같은 일이 자꾸 일어나게 됩니다. 

 

기적은 간절한 이에게 오나 봅니다. 불우한 환경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찰리는 늘 자신에게 기적이 찾아오길 바라며 별똥별이 떨어질 때 소원을 빌기도 하고 도토리가 떨어질 때 소원을 빌기도 하는데요. 그런 찰리에게 하워드는 진정하라는 자신의 암호인 '파인애플'을 가르치기도 합니다. 

 

 

 

 

 

 

 

 

 

 

아빠의 싸움닭 기질과 엄마의 불평하는 기질을 물려 받았다고 생각하던 소녀에게 주변의 따듯한 관심과 꾸준한 사랑이  가랑비에 옷 젖듯 변화를 일으키는데요. 분노와 불평 가득한 찰리가 어느새 사과의 말과 화해의 제스처를 보내는 장면은 가장 감격의 장면이었답니다.  

 

-너는 이 집의 축복이야

 

늘 말썽을 피우고 시비를 거는 조카 찰리의 문제 행동을 지적하기보다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찰리의 외로움과 아픔을 감싸주는 이모와 이모부가 있었기에 작은 기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찰리를 변화시키지 않았을까요. 

 

찰리의 구박에도 불구하고 늘 찰리를 챙기는 친구 하워드를 보며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달라짐을 생각하게 됩니다. 어쩌면 찰리는 자신과 흡사한 거친 야생개인 위시본을 길들이면서  자신을 따르는 위시본의 변화를 통해 마음의 온기가  점점 번졌을 겁니다. 영화로도 나왔으면 싶은 코믹하고 가슴이 짠 하고 훈훈한 가족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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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0 22: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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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도자들
한시준 지음 / 역사공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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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도자들/한시준/역사공간/독립운동의 열기를 북돋운 임시정부 요인들...

 

 

 

 

우리민족의 역사에서 선조들이 가장 뜨거운 심장을 가졌던 시기가 어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하던 시기가 아닐까요.  늘 외세로부터의 침략에 익숙했던 선조들이지만 일본에 의해  전쟁없이 강제와 불법으로 나라를 빼앗기면서 강제합병을 당한 선조들은 그런 울분을 재산과 몸을 던진 독립운동으로 승화시켰으니까요. 여태 상하이에만 임시정부가 있었던 것으로 알았는데 최근에  『보재 이상설 평전』을 읽으며 임시정부가 연해주 등 여러 곳에서 시도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도자들!

이 책을 통해 독립을 위해 임시정부를 세우려 했던 선조들의 헌신을 알게 되면서 지금의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정치 지도자들과 달라도 너무 다른 선조 정치인들의 모습에 감사와 감동으로 전율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임시정부의 체계와 기반을 닦으며 분투한 안창호, 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이지만 탄핵을 받았던 이승만, 제2대 대통령 박은식, 주석 김구, 국무령 홍진, 헌법을 기초한 신익희, 광복군 총사령관 이청천, 나라를 지키는 신념으로 올곧았던 서안총사령부 황학수, 삼균주의를 창안한 조소앙 등 나라의 독립과 민족정신을 바로 세우기 위해 온몸과 온 재산, 온정신을 바쳤던 임시정부 요인들의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들의 당파를 초월한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여러 곳에서 시도된 임시정부 이야기는 우리가 잘 기억해야 할 역사입니다. 대한제국이 일제의 강압에 의해 한일합병을 이루면서 일제강점기가 되는 과정을 지키보던 많은 이들은 1919년 3월1일 만세사건 이후로 국내외 각지에서 임시정부 수립 붐을 일으켰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것이 상하이 임시정부와 한성임시정부, 연해주 임시정부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것은 경기도와 서울을 중심으로 한성정부 수립을 주도했던 홍진이 주도했던 한성정부 이야기인데요. 처음으로 접했기에 놀랍기도 했지만 자신이 주도했던 한성임시정부라는 명칭을 포기하고 상하이 임시정부와 합류하면서 상하이 임시정부의 기반 구축과 운영에 힘을 보탠 홍진의 이야기는 당리당략에 치중해 무능한 대통령을 뽑게 만든 지금의 정치가들의 정신과 너무나 대조적인 이야깁니다.  홍진은 일제의 눈을 피해  이청천 사령과과 함께 일본군과 무장투쟁을 전개했던 한국독립군을 편성하기도 했고 13도대표자대회를 개최하고 국민대회를 개최하기까지 했는데요. 하지만 하나된 정부를 위해 상하이 임시정부에 합류해서 임시정부의 수림과 운영에 힘을 보탰답니다. 

 

  

 

 

 

 

 

 

상하이 임시정부에 많은 지도자들이 합류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운영 중에도 불협화음이 있었는데요. 이승만은 임시정부의 초대대통령이었지만 미국에서 활동하며 헌법을 어기기도 했고 상하이에 와서는 국무위원과의 불화로 이유로 하와이로 떠나버린 무책임한 대통령이었다니, 그런 연유로 그의 무책임함에 탄핵을 당한 임시정부 대통령이었다니. 대한민국의 초대대통령이었지만 하야를 했던 이승만의 문제 행동을 보며 책임감이 부족한 문제적 대통령의 일면을 보는 듯해서 가슴이 서늘해집니다. 해방 후 친일파들을 정리하지 못한 연유도 이승만 대통령의 정책과 연관되기에 문제적 대통령은 늘 문제를 일으킴을 보게 됩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탄핵과 하야 역사는 지금 우리가 격는 국정농단의 사태에 대한 혜안을 주는 역사가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임정요인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헌신한 독립투사들이었는데요. 안창호는 초기 임시정부의 체계를 다졌으면서도 이승만에게 자리를 양보했고요. 제2대 대통령 박은식, 주석 김구, 국무령 홍진, 헌법을 기초한 신익희, 광복군 총사령관 이청천, 나라를 지키는 신념으로 올곧았던 서안총사령부 황학수, 삼균주의를 창안한 조소앙 등 모두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쓴 선조들입니다.

 

 

 

 

 

잘 몰랐던 임시정부의 요인들의 이야기에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 시간이었습니다. 임시정부가 상하이에서 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 세우려는 움직임이 있었다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기에 우리 선조들의 독립을 위한 헌신과 열정에 가슴 뜨거워진 시간이었어요. 

 

이명박정부나 박근혜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노력과 의미가 퇴색되고 1948년을 건국의 시기로, 광복절을 건국절로 하는 움직임이 있었는데요. 이 책은 지금 정부의 국정교과서가 왜 문제인지를 답하고 있습니다. 해서 이 책은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읽어야 할 책입니다. 국정농단으로인해 정치적 배신감과 피로감이 극대한 국민들이 읽으면 위로가 될 책입니다. 우리 역사에서 당파와 당략, 사익과 무능을 떠난 헌신적 정치인들이 있었음에 힘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지금이라도 친일파는 척결해야 하고  재산과 몸을 바쳐 독립운동을 한 이들과 그 후손들에겐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기회에 무능하거나 썩은 정치인들은 잘라냈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선 언론 자유와 청렴한 공무원과 정의로운 정치가는 필수겠지요. 잘 몰랐던 선조들이 독립 열기가 느껴져 지금의 국정농단으로 인한 충격과 배신감에 힐링이 된 독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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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가 된 꼬마 아이들 - 예술가들의 진짜 어린 시절 이야기 꼬마 아이들 시리즈
데이비드 스테이블러 지음, 김영옥 옮김 / 레디셋고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예술가가 된 꼬마 아이들/데이비드 스테이블러/레디셋고/예술가들이 어렸을 적엔...

 

 

 

 

모든 생물의 성장엔 유전적 기질만큼이나 생애 초기의 환경이 중요하게 작용하는데요. 인간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만큼이나 어린 시절의 환경이 중요하게 작용할 겁니다. 그렇기에 성공한 예술가들의 어린 시절은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된 밑거름이 되었기에 늘 관심사인데요.

 

예술가가 된 꼬마 아이들!

이 책은 그림 그리기나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함께 읽은 책이랍니다. 책을 읽으며 예술가들이 어렸을 적 자연을 사랑하거나 독특한 생각으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거나 좋은 선생님을 만나 자극과 도전을 받은 모습들이 그려져 있는데요. 잘 몰랐던 예술가들이 많아서 조금은 생소했지만 아이들에겐 호기심과 궁금증을 채워줄 내용이었답니다.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로 유명한 찰스 슐츠는 만화를 사랑한 아버지의 영향이 컸고 주변 선생님들의 격려가 컸는데요. 아버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를 보기 위해 서로 다른 신문을 네 부나 구독했고요. 선생님들은 수줍음이 많아서 친구들의 놀림에 자신의 그림실력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던 찰스에게 칭찬과 격려를 보냈답니다. 그런 어른들의 배려로 찰스는 자신이 기르던 비글의 먹성을 만화로 그려 신문사에 보냈고 책으로 출판하기에 이를 정도였는데요. 남들과는 다른 그림으로 친구들의 비난을 받았던 소극적인 소년의 놀라운 변신엔 가족과 선생님, 신문사의 인정과 격려가 큰 힘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답니다.

 

어린 시절부터 동네를 돌아다니고 들로 다니며 동식물에 대한 스케치를 즐겼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이끌어 준 것은 아버지의 관심이었고요. 벌레 수집이나 새 관찰 등 야생의 소년으로 자라며 외로움과 자신만의 생각에 익숙했던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소질을 발견한 건 엄머니와 동생 테오였습니다.  <피터 래빗 이야기>로 알려진 베아트릭스 포터는 5살 때부터 놀았던 시골 별장에서의 자연과 함께 한 삶이 동화 작가, 자연인으로 만들었고요. 파블로 피카소는 재능있던 화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걷기도 전에 그림을 그렸고 반항아적인 기질이 도형 그림으로도 표현되면서 추상화가의 선두주자가 되었는데요. 일본 왕실의 후손이었던 오노 요코는 어린 시절 일본에서 제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반전운동과 평화운동을 하는 작가로 변하게 되었답니다.

 

 

쿨로드 모네, 프리다 칼로, 키스 해링, 앤디 워홀, 조지아 오키프, 에밀리 카, 루이스 네벨슨, 장 미셸 바스키아 등 17명의 예술가들의 어렸을 적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었는데요. 더구나 이들의 어린 시절의 환경이나 부모의 양육태도, 유전자적인 기질이 지금의 결과를 만든 것에 일조했음을 알 수 있었기에 더욱 흥미로웠답니다. 아이들의 성장과 성공, 행복에 무엇이 필요한 지를 생각한 독서였어요.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기 위해 어른들의 역할이나 태도의 중요함도 생각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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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과 눈토끼/길벗스쿨/신나는 겨울 종이의 세계로~

 

 

 

 

만들기, 오리기, 그리기, 접기 등 종이의 세계는 불가능이 없는 무궁무진의 세계 같습니다.

 비록 힘은 약하고 외형적 표현의 한계는 있지만

종이로 만들거나 그리거나 오리거나 접거나 하는 재미는

어느 재료가 주는 재미보다 덜하지 않죠.

더구나 하면할수록 종이로 표현할 수 있는 세계가 깊고 넓음을 알게 되면서

져렴한 가격으로 이렇게 신나는 놀이를 할 수 있음에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종이로 만들고 종이로 접고 종이를 오리고 종이를 접는 일은

클레이 아트만큼이나 아이들이 무척 즐기는 놀이인데요.  

이번 주엔 눈사람을 오리고 눈토끼를 만들어 봤답니다.

 

이번 겨울엔 눈 오는 날이 적어서

아직 눈싸움을 하지 못했고 눈사람을 만들지 못했기에 

그런 아쉬움이 많았는데요.

크고 작은 눈사람을 만들며 그런 아쉬움을 약간이나마 달랬답니다.

 

토끼는 공만들기를 변형한 것인데요.

아이들의 아이디어로 몸통도 만들어 봤답니다.

 

하얀 눈밭 위를 산책하는

엄마 눈사람, 아기 눈사람들, 엄마 토끼, 아기 토끼들...

눈사람 가족이나 토끼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만들며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기도 했답니다^^ 

 

 

 

 

 

 

 

 

 

 

이건 복습인데요.^^

아이들이 지난 주에 만든 트리와 산타할아버지도 다시 만들었어요.

 

반짝이풀로 메리 크리스마스도 적었네요^^

이제 1학년이 되는 아이는

요즘 영어 공부 중이라서 영어 글씨체가 많이 이뻐졌어요^^

 

 

 

 

 

 

 

 

 

 

 

지금은 긴긴 겨울방학이라서

아이들은 즐거운 겨울 종이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고 있답니다~

우린 이렇게 겨울방학을 보내는 중입니다.~

 

참고한 책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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