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 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 1
이루리 지음 / 북극곰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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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그림책여행]꿈과 상상의 세계여행, 그림책 속으로!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보면 어른들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어른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도 하지만 앞만 보고 달리는 어른들에게 주변을 돌아보게, 생각에 잠겨들게 할 테니까요.

 

<무기여 잘 있거라>를 고등학생이던 큰형이 초등학생이던 동생에게 읽어주다니. 저자의 그림책 읽어주는 아빠의 꿈은 소설책 읽어주는 큰형에게서 비롯된 것 같네요. 그림책 읽어주는 아빠의 꿈을 담은 이 책에서는 59권의 그림책나라로 이끌어 줍니다.

그림책은 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만나는 세상 이야기입니다. 그렇기에 가족 이야기를 처음으로 접할 겁니다.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탄생, 가족관계, 가족의 사랑을 배울 수 있겠죠.

 

제니 오버랜드의 <아가야, 안녕?>은 아기를 낳기 전부터 엄마의 배가 아파오고, 아기 옷을 준비하고 조산원이 오는 과정들이 있군요. 엄마가 동생을 낳는 과정을 모두 지켜보면서 형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자신의 탄생을 생각하게 될까요? 아기를 향한 엄마와 아빠의 사랑에 대한 질투보다는 오빠로서의 사랑과 양보를 배우게 될까요. 아빠가 함께하는 출산, 아이도 참관하는 출산의 이야기가 현실적이어서 공감 갑니다. 생명의 존엄, 엄마 아빠의 위대함, 동생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책이군요.

 

아빠와 함께하는 야구<마이볼> 엄마와 아빠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아빠와 함께하는 야구가 얼마나 신나는지를 보여주는 그림책이네요.

 

<돼지책>은 남편과 아이들의 무심함에 주부파업을 선언하는 엄마의 모습이 멋집니다. '너희들은 돼지야.'한 장의 메모만 남긴 채 사라진 엄마…….이후에 집안은 돼지우리가 되어가죠. 그 이후로는 상상 가능하죠. 물론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모든 것이 달라진 채로. 가정에서의 역할분담, 책임감을 나누는 문제를 생각할 수 있네요. 앤소니 브라운의 책은 언제나 재치 있어요.

이지선의 <꿈꾸는 변신대왕>. 저도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제목처럼 아이들은 변신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모습도 바꾸고 싶지만 꿈도 수시로 변하죠. 하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기 때문일까요. 궁금한 것이 많기 때문일까요. 아이의 마음과 엄마의 소원이 엇갈리는 것을 잘 표현한 그림책이죠.

채인선의 <딸은 좋다> 딸에 대한 17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는 여자의 일생 그림책 편 입니요. 저도 궁금해집니다. 아이와 인생을 이야기하고 계획할 수 있는 책, 행복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림이 예뻐서 자꾸 들여다 보게 되는 책입니다.

레이먼드 브리그스의 <눈사람 이야기>. 소년이 만든 눈사람이 걸어 다니고 악수를 청하고 생명체로 존재하는 모습은 모든 아이들의 로망인데요. 눈이 펑펑 내릴 때, 진짜 사람처럼 꾸미고 싶었던 스노우 맨, 글이 없는 그림책이기에 더욱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책이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책을 정말 좋아합니다. 내 맘 대로 꾸밀 수 있는 책, 내 맘 대로 상상할 수 있는 책이니까요.

제니퍼 팬델의 <백열전구>. 에디슨의 삶과 과학을 담은 책이네요.

종이나 인쇄술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는 지식이 곧 권력이었습니다. 특권층만 책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백열전구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밤에 책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백열전구는 분명 인류에게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준 평등의 빛이었습니다.(책에서)

 

과학자들을 존경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요. 백열전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이야기할 수 있는 책입니다. 이젠 에너지 절약을 위해 LED 등에 자리를 내준 백열등, 박물관에서 만나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 책에는 우리가족 이야기, 내 친구 이야기, 우리 아이가 자라는 이야기, 이야기와 상상력, 우리 아이가 사는 세상 이야기,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등 모두 6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어요.

 

대학시절부터 동화책, 그림책을 즐겼다는 이루리 작가의 내공이 담긴 책입니다. 이루리 작가의 섬세하면서도 편안한 문장으로 만나는 그림책여행입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책입니다. 읽고 있으면 저도 동화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간절해집니다. 아마도 동심의 나라로 가고 싶은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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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임금 잔혹사 - 그들은 어떻게 조선의 왕이 되었는가
조민기 지음 / 책비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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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임금 잔혹사]왕으로 선택된, 왕이 되길 원했던, 왕이 되지 못한 남자이야기!

 

처음부터 끌렸던 책이다. 조선 왕들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들을 조각조각 꿰맬 수 있을 거라고 여겼으니까. 결론은 기대 이상!

평소 역사책을 보면 아쉬운 점이 한둘이 아니었다. 특히 조선 왕권을 휘두르던 절대 권력자 왕들이 좀 더 현명하고 힘이 있었더라면 나약한 군주가 없지 않았을까. 왕이 되기 위한 교육을 좀 더 철저히 받았더라면 중심을 잡은 정치로 중신들과 백성들의 신뢰를 받았을 텐데...... 왕자들에게 왕위를 두고 경선을 붙였더라면 방황하는 왕권이 되지도 않았을 텐데 …….

 

조선 시대 왕의 역사를 보면 혼돈과 불안의 역사다. 장자라고 해서 반드시 왕이 된 것도 아니고, 실력이 출중하다고 해서 왕이 된 것도 아니었다. 때로는 왕이 되어도 온전히 권력을 누리지 못하고 죽었고, 권문세가나 사대부의 휘둘림에 시달리기도 했다. 때로는 가족의 손에 죽임을 당하기도 했다. 이렇게 왕의 목숨이 바람 앞의 등불 같았던 조선이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 와중에 성군이 있었다는 것이 위로였다.

 

성군의 기준을 세운 임금, 세종.

 

역사의 모든 악업은 내가 짊어지고 간다. 주상은 성군의 이름을 만세에 남기라.-태종

 

4년 동안 아버지 이 방원(태종) 밑에서 정치를 익힌 세종은 아버지의 유언대로 조선의 문화를 꽃피운다. 조선의 모든 왕들이 세종과 같았더라면, 세종보다 더 훌륭했더라면…….

세종은 어린 시절부터 방대한 독서 습관을 가진 천재였다. 다른 왕족들이 무인의 피를 물려받아 사냥이나 격구 같은 운동을 즐긴 반면에 세종은 책을 다양하게 읽으면서도 꼼꼼히 읽었다. 아버지 태종이 장자이자 방탕아인 양녕대군을 폐위하고 충녕대군(세종)을 세자에 앉힐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충녕대군의 뛰어난 학문과 어진 성품이 워낙 출중했기 때문이었다. 세종의 안정적인 정치를 위해 외척세력이 커지는 것을 막아준 것도 평소 절대왕권을 원했던 태종이었다. 야심가에 지략가였던 방원(태종)은 두 차례 왕자의 난을 거치면서 왕이 되었기에 왕권강화의 필요를 알았다. 그래서 자신의 처남들에게 사약을 내리고 세종의 장인인 심온에게도 역모의 죄를 덮어씌워 사약을 내렸다. 물론 심온의 아내와 딸들도 노비가 되었고 아들은 귀양을 보냈다.

 

그런 불행한 가족사를 딛고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세종은 학문과 제도와 문화를 꽃피운 조선 최대의 왕이 된다. 세종에게 있어서 가장 현명한 선택은 집현전 설치라고 생각한다.

처음 집현전 설치를 건의한 사람은 태종의 심복이던 박은이었다. 학문을 사랑했던 세종은 집현전의 기능을 정치적 역할이 아닌 왕의 자문 역할, 정책 개발 연구에 두었다. 그리고 뛰어난 수재들을 집현전 학사로 뽑았다. 세종은 자신의 분신처럼 집현전을 관리하면서 조세·재정·형법·교통 들을 조선의 실정에 맞게 재정비 했고 윤리·농업·지리·수학·약재 등 실용서적 등의 많은 책들도 편찬했다. 과학기술에 관심이 많았던 세종은 서운관(천문학 연구)을 설치했고 혼천의와 자격루도 만들었다. 박연을 등용해 아악을 정비하고......

 

하루아침에 노비로 전락한 처가 식구들을 위한 배려였을까. 세종은 백성들을 위한 정치, 노비 처우 개선법까지 신경을 썼다. 심지어 관비의 출산휴가를 100일로 연장하고 남편에게도 1개월의 출산 휴가를 내리는 것을 법제화 할 정도였다. 노비에게 혹형을 가하지 못하도록 하고 노비를 죽인 주인을 처벌하는 등의 법도 만들었다.

 

공부는 좋아했지만 운동을 싫어했고, 고기를 좋아했지만 채소는 싫어했던 세종이었다. 그러니 비만, 풍질, 당뇨(소갈병), 시력 저하는 당연한 결과였으리라. 애석하고 안타까운 일이다. 책을 좋아했다는데 운동 서적은 왜 없었을까. 세종은 몸이 나빠지면서 세자(문종)에게 정치를 맡겼고 자신은 훈민정음 창제에 몰입했다고 한다. 훈민정음 창제 후 3년 만에 정식으로 반포하게 되었다.

 

세종에게서 아쉬운 점은 세자교육이나 직계후손교육이 아니었을까. 그의 승하 후 병약한 첫째 아들(문종) 역시도 이른 죽음을 맞았다. 이후 어린 손자 단종이 즉위하자 둘째 아들 수양대군은 계유정난을 일으키며 왕(세조)가 되었으니. 아들과 손자들에게 후계자 교육, 제왕학 공부를 철저히 시켰더라도 수양대군의 야심을 꺾기는 힘들었을까. 애초에 몸이 약한 첫째보다 야심차고 총명한 둘째를 왕으로 세웠더라면, 피비린내로 고통을 받지는 않았을 것을……. 세조의 왕위찬탈을 반대하던 집현전 학자들의 죽음 이후 학문을 연구하던 집현전이 폐쇄되었다는 것은 정말 애통한 일이다.

이 책에는 평소 드라마나 영화로 많이 다뤘던 왕들이 나온다.

역사가 사랑한 성군의 두 얼굴의 성종, 총애를 담보로 정치를 펼친 군주 중종, 당쟁을 이용해 왕권을 누린 임금 선조, 미완으로 사라진 성군의 영혼 광해군, 가장 최악의 군주 인조, 예정된 비극이 만들어 낸 화려한 폐허 연산군, 숙종, 정조, 소현세자, 사도세자, 효명세자까지…….

 

이전의 책에서는 단편적인 조선 왕들의 비극만 알았다면 이 책에서는 총체적인 조선 왕들의 비극 사를 알 수 있었던 책이다. 출생과 왕위 계승의 배경, 문화 창조의 바탕을 알 수 있었던 책이다. 글자 하나하나의 의미까지도 놓칠 수 없었던 책이다. 그런 왕들의 잔혹사가 있었기에 조선의 역사도 비참하게 흘러갈 수밖에 없었으리라.

 

예전에 몰랐던 이야기들, 단편적인 지식들을 맞추어 주는 이야기들, 조선의 역사가 그리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 수 있는 책이다. 역사는 우연보다 필연이라고 생각한다. 왕이 바로서지 못한 나라, 왕권이 백성을 위해 실력 발휘를 못하는 나라, 세도가들이 백성을 위해 정치를 하지 않는 나라에는 불안과 파멸, 피비린내가 진동함을 깨칠 수 있는 책이다.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조선 임금 잔혹사로 꿰뚫어 볼 수 있는 책이다. 정말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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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마케팅 - 고객 참여와 성과를 끌어내는 마케팅 로드맵
리사 아더 지음, 이흥섭 옮김 / 더난출판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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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마케팅]양, 속도, 다양성으로 대변되는 빅데이터를 제대로 이용하라.

 

지금은 빅데이터의 시대다. 영화를 보고, TV를 보고, 쇼핑을 하고, 배우고, 먹고 쉬는 모든 행위는 그대로 디지털 정보가 되어 흔적을 남긴다. 손으로 기록을 남기던 데이터가 아닌 디지털 기기로 자동으로 정보가 보내진다. 그만큼 데이터의 수집이 쉬워졌고 수집량 또한 엄청나다는 뜻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방대한 데이터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을 것이다.

 

빅데이터란 사람과 웹 애플리케이션, 소셜 네트워크, 유전체학, 센서와 같은 기계들 사이의 상호작용으로 파생되는 비정형 및 복수 정형 데이터를 포함하는 디지털 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빅데이터는 지속적인 발견과 분석을 촉진하는 연속된 정보의 흐름이다. (책에서)

 

빅데이터 마케팅은 어떻게 하는 걸까.

빅데이터를 활용해 조직에 변화를 불어 넣어야 한다. 입수된 새로운 정보를 조직에 맞춰 활용하는 것이다. 데이터에 대한 분석과 통찰로 데이터 주도적인 마케팅을 조직해야 한다. 다시말해, 데이터를 통합하고 전략적·즉시적인 소통을 해야 한다. 빅데이터는 실시간 소통으로 변화에 가장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니 빅데이터의 실시간 영향력을 주시해야 한다. SNS의 발달로 점점 빨라진 세계다. 기업과 고객이 1:1 대화가 가능해진 시대다. 그러므로 고객과의 고급 쌍방향 마케팅이 가능한 시대다.

 

저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운영 체계를 통합하고, 신뢰성 있는 지표를 만들고 기술을 도입하라고 한다. 그렇게 빅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하려면 전무가의 양성이 시급하다고 한다. 방대한 빅데이터를 사장시키지 않고 활용하려면 데이터를 분리하고, 통합하고, 종합하는 전문 기술이 필요하니까. 그런 중에도 단계적 데이터 관리로 고객 중심의 업무 수행을 하고 있어야 한다.

 

데이터 헤어볼은 데이터가 머리카락이 뭉쳐 있는 것처럼 복잡하게 엉킨 상태를 말한다. 상호작용, 애플리케이션, 디이터, 프로세스가 모두 제멋대로가 되어 고객과의 관계를 방해한다. 빅데이터의 단점이지만, 데이터 헤어볼을 푸는 것도 마케터의 몫이다.

 

지금은 엄청난 데이터 시대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매일 쏟아지는 정보를 분류하고 분석하는 일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방대한 양 속에서 양질의 정보를 얻으려면 깊은 관찰과 통찰이 중요할 것이다. 그러니 데이터에 기반을 둔 전반적인 메시지를 읽어야 할 것이다. 마케터는 데이터 주도 마케팅의 장점을 알고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책에서는 과학과 예술을 융합하는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리더, 최고마케팅기술자, 최고 디지털책임자, 최고고객경험책임자의 역할통합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이제 빅데이터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는 시대다.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더 정확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고, 비즈니스 결과를 개선하게 하고, 더 효과적인 자원 활용과 비용절감을 가져오고, 새로운 기회 및 경쟁 우위를 선물할 것이다. 물론 신속한 의사결정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양, 속도, 다양성으로 대변되는 빅데이터를 누가 정확히 분석하고 신속하게 실행하느냐, 누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신속하게 충족시키느냐에 성공여부가 달려 있을 것이다. 그러니 지금은 데이터 전사의 시대다. 데이터 분리와 통합을 포괄한 열정적인 관리자 육성이 과제이기에. 많은 기업들이 발 빠르게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것에 신경 쓰고 있음도 느낀다.

 

이 책은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통합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이 중요함을 깨치게 되는 책이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빅데이터의 세계가 이젠 막연 세계가 아님을 깨치게 하는 책이다. 고객의 참여와 성과를 끙어내는 빅데이터 마케팅 로드맵이다. 빅데이터를 가치 있게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책이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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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빛이 되는 말 한마디 -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한줄 메시지
별글콘텐츠연구소 엮음 / 별글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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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빛이 되는 말 한마디]힘과 희망을 주는 아포리즘!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 한 마디의 말이 독이 되기도 하고 복이 되기도 한다. 언중유골……. 모두 말의 중요함, 언어의 중요함을 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격언을 좋아한다. 멋진 종이에 좋은 말들을 적어 벽에 붙이기도 한다. 늘 쳐다보면서 힘을 얻고 싶어서다. 그런 좋은 문구들이 한 곳에서 만났다. <내 인생의 빛이 되는 말 한마디> 모두가 메모하고 싶은 글귀다.

 

변화를 유도하면 리더가 되고

변화를 받아들이면 생존자가 되지만,

변화를 거부하면 죽음을 맞게 된다. - 잭 캔필드. (95쪽)

 

고인 물은 섞게 되듯이 변하지 않으면 창조는 없는 법이다. 그러니 생존이 불가능하겠지. 변화는 창의와 창조의 밑바탕이다. 변화를 유도하는 리더, 변화를 받아들이는 생존자, 변화를 거부하는 실패자……. 읽을수록 공감된다.

 

목표가 확실한 사람은 아무리 거친 길에서도

앞으로 나갈 수 있지만

목표가 없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길이라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 - 토마스 칼라일 (89쪽)

 

확실한 목표와 꿈이 삶에 생기도 주고, 시련을 견디게 한다. 목표는 실패에도 굳건히 일어설 수 있게 한다. 목표가 확실하다면 회복탄력성도 좋아서 거친 길도 즐기게 된다. 그러니 목표의 힘은 추진력이 되고, 목표의 가치는 생존력일 것이다.

 

지식을 얻으려면 공부를 해야 하지만

지혜를 얻으려면 관찰해야 한다. - 마릴린 보스 사반트 (86쪽)

 

지식도 중요하지만 지혜는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혜가 없는 지식은 무용지물일 것이다. 지혜가 없는 지식은 위험하기까지 하다. 지식이 조금 부족해도 지혜로운 자가 되고 싶다. 지혜로운 자가 되려면 관찰하고 생각하고 돌이켜보는 삶이 습관화 되어야 하겠지. 주변을 잘 관찰하고 자신을 잘 관찰해야 하겠지. 자신의 외면뿐만 아니라 자신의 내면조차도 관찰할 수 있어야겠지.

 

먼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라.

이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사람은

스스로를 함부로 대한다. - 장자

 

뭐니 뭐니 해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은 자신이다.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 귀중함을 아는 것,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은 삶에 용기와 활력을 줄 것이다. 나의 가치를 적어 봐야겠다.

 

당신 자신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불어넣고 싶다면 매일 아침 세 문장을 외쳐라.

"나는 오늘 기분이 좋다!

나는 오늘 건강하다!

나는 오늘 정말 멋지다!" - 윌리엄 클레멘토 스톤 (9쪽)

 

매일 아침저녁으로 외쳐야 할 세 문장이다. 세상사 복잡다단하지만 생각하기 나름, 말하기 나름, 목표 세우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심은 오래가지 못하고, 말의 습관도 오래가지 못하기에 이런 책을 옆에 끼고 틈틈이 들여다보고 싶다. 짧은 글이지만 삶의 엑기스 같은, 생의 보약 같은 아포리즘이다. 내 인생에 빛이 되는 언어의 정수다.

 

웃음은 우리 안에 있는

신의 메아리다. _ 조셉 마미온 (1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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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 2014-07-25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한국축구를믿어요
 
사춘기라서 그래? 탐 청소년 문학 12
이명랑 지음 / 탐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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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라서 그래?]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시간이 필요해!

 

-심장에 금이 갔다.

-엄마 때문이야! 엄마하고는 이제 말도 하기 싫어!

 

시작부터 꽤 과격하고 충격적이다. 예전에 질풍노도의 시대라던 사춘기가 지금은 더 감당키 힘든가 보다. 사춘기 쇼크, 사춘기 병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는 것을 보면 말이다.

사사건건 티격태격하는 현정이와 엄마의 모습은 전형적인 사춘기 사태다. 천방지축인 사춘기 딸에 대처하는 엄마의 좌충우돌하는 모습은 전쟁을 방불케 한다.

 

이야기는 졸업앨범 사진으로 시작한다. 초등학교 졸업 앨범에 현정이의 모습은 예사롭지 않다. 가운뎃손가락 하나를 치켜세운 모습을 남겼기 때문이다. 일명 서양인들이 욕할 때 쓰는 제스처 말이다. 졸업사진을 찍을 때, 현정이가 가장 자리로 밀리면서 브이 자 모양을 했는데, 사진이 잘리고 손가락이 잘리면서 욕하는 것처럼 나온 것이다. 사진관을 탓해야 하나. 손가락을 탓해야 하나. 열혈 엄마인 현정 엄마는 사진관에 따지려고 하고, 아빠는 졸업 앨범을 다시 만들라며 학교에 전화하고……. 외동딸을 둔 열혈엄마의 화, 아빠의 분노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사진 기사가 미리 알고 포토샵으로 처리했으면 됐을 것을…….

 

속상한 딸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엄마는 스파게티로 달래고 아빠는 외식으로 달래보지만 이미 불타오른 현정이의 분노의 불씨는 쉽게 꺼지지 않는다.

멋지게 보이고 싶어 코르셋 교복을 사고 싶은 딸과 예의바르고 반듯한 학생으로 보이고 싶은 엄마의 충돌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충돌이다. 게다가 공동구매를 통해 저렴하게 사고 싶은 엄마와 대리점에서 사고 싶은 현정의 주장은 자꾸만 어긋나는데......

 

멋진 외모를 위한 쌍꺼풀 안경, 스쿨센스 거는 스타킹, 시험까지 현정과 엄마는 계속 스파이크를 일으키며 부딪치고 있다. 현정이는 누구보다도 엄마에게서 시험결과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받고 싶어 한다. 누구보다도 현정이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엄마 마음이다. 하지만 현실은 서로 못 살겠다고 한 옥타브 높은 소리를 지르며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

 

-엄마, 난 지금 사춘기라고. 엄마도 가끔은 그냥 내가 원하는 걸 사 주면 안 돼? 가끔은 아무 말 없이 내 말 좀 들어 주기만 하면 안 돼?

- 그러니까 엄마도 그저 가만히 엄마 얘기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이 필요한 거야? (책에서)

 

서로가 바라기만 하고 귀를 기울이지 않는 현실이 사춘기 병을 키우는 것 맞다. 서로의 입장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사춘기 병은 소리 없이 지나갈 수 있다. 현정이네처럼 서로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말로는 하지 못했고 듣지 못했던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말이다. 기대감과 현실의 차이가, 부모의 욕심이 사춘기 병을 키움을 생각한다. 서로에게 귀 기울이는 시간이 사춘기 병을 치료함도 생각한다. 사춘기가 아니더라도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치유가 되리라. 그런 배려와 공감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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