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역사 신문 5 - 근대와 현대 : 19세기 중반부터 현대까지 통 역사 신문 시리즈 5
김상훈 지음, 조금희.김정진 그림 / 꿈결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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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역사 신문/김상훈/조금희/김정진/꿈결]한국사와 세계사를 한 눈에 보는 통합 역사신문, 우와~ 참신해^^!

 

우와!^^ 역사책이다.

정확히 말하면 역사신문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결해서 공부하는 신문 형식의 통합 역사책이다.

<통 역사 신문> 의 5번째 이야기는 근대와 현대를 아우르는 옛 이야기다. 19세기 중반부터 현대에 이르는 기사에는 조선의 강제 개항, 열강의 팽창, 경술국치, 제1차 세계대전, 대공황과 파시즘, 제2차 세계대전, 한국 광복 특집, 냉전, 중동전쟁, 냉전 해체, 경제블록, 테러와의 전쟁, 인류의 미래까지 담겨 있다.

 

각 호마다 헤드라인, 국제, 정치, 사회, 문화, 엔터테인먼트까지 18면으로 나뉘어져 있다. 재밌는 통역사 퍼즐, 특집호, 역사 가상 광고까지 진짜 역사 속으로 걸어 들어가서 그 날의 신문을 펼쳐든 기분이다. 타임머신을 탄 기분이랄까.

 

1865년~1880년을 다룬 45호의 헤드라인은 <조선 강제 개항>이다. 슬프고 아픈 통한의 시절이기에 가슴 졸이며 읽게 된다. 1866년부터 프랑스와 미국, 일본을 격퇴하면서 척화비를 세웠지만, 1876년 일본에 굴복하며 강화도 조약을 맺고 말았다. 최초의 불평등 조약이라고 기억하는 역사적 사건이다.

 

같은 시기 유럽에서는 민족주의 바람이 불었다. 민족주의가 맹목적으로 진화되면서 유럽과 일본에 제국주의를 확산시켰다. 러시아는 범슬라브주의를 외치며 오스만 제국을 침공했고, 프로이센은 오스트리아와 프랑스를 격퇴했고, 드디어 1871년 독일 제국을 건설 했다. 러시아에선 사회주의가 고조되던 시절이었다. 이 시기엔 일본의 근대 개혁인 메이지 유신을 단행한 사실이 단연코 눈에 띈다.

 

'아시아 개혁 열풍 특집'코너에는 일본이 메이지 유신을 단행하면서 초스피드로 근대화되는 모습, 서구 열강 따라잡기 위해 유학을 보내고 학교를 세우고 산업을 일으킨다는 기사가 있다. 일본이 근대화를 하고 세력을 넓히고 국토를 넓히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는 기사들이다.

'정치면'에는 조선과 흥성대원군이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승리로 이끄는 기사, 당백전 발행과 척화비 건립, 대원군 실각에 대한 사실에 자세하게 나와 있다.

 

역사 광고에는 '캐나다 탄생 공고!'라는 제목으로 캐나다가 영국에서 독립함을 알리고 있다.

'경제면'에는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전화를 발명했고, 미국 대륙 횡단 철도 완공, 토머스 에디슨의 백열전등 발명과 축음기 발명에 대한 기사들이 눈에 띈다.

'문화'면에는 러시아의 대문호인 톨스토이와 도스토옙스키의 신작 소개, 마르크스의 <자본론>출간 등이 기사화 되어 있다.

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 사설, 전문가 칼럼, 전면 광고 , 역사 연표까지 18면에 담겨 있다.

제 46호부터는 조선의 근대화, 대한제국 선포, 일본의 약탈이 더욱 거세지고 세계적으로 식민지 확산이 되는 기사들이다. 뼈아픈 이야기들이다.

 

통통통 기자가 전하는 뉴스를 읽고 있으니 진짜 신문처럼, 읽는 맛이 있다. 흥미진진하고 새롭다. 격동의 그 시절 역사, 옛 사람들의 일상이 현장감 있게 느껴진다고 할까. 시간여행을 하며 역사를 껶은 마음이다.

 

아이들이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엄~청 노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역사신문, 아이디어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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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를 경영하라! - 김병완의 초의식 뇌 강화 프로젝트
김병완 지음, 나형균 감수 / 북로그컴퍼니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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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를 경영하라/김병완/북로그컴퍼니]뇌의 차이가 행복의 차이를~

 

김병완의 초의식 뇌 강화 프로젝트!

<48분 기적의 독서법>,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의 저자!

뇌를 1%만 더 활용해도, 당신의 인생은 99% 달라진다!

 

띠지에 있는 확~ 끄는 문구들이다.

저자는 뇌를 지금보다 1%만 더 활용해도 천재가 되고, 집중력의 대가가 되고, 창조성의 고수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인생은 실력이나 스펙이 아니라 뇌에 달려 있다고 한다.

3년 동안 도서관을 집 삼아 1만여 권의 책을 읽고 인생이 달라졌다니. 헐~ 지금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배경에는 지식 정보의 습득 때문이 아니라 뇌가 초의식 뇌로 변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매일 독서를 하고 있기에 '초의식 독서법'이 가장 관심이 간다.

 

초의식 독서법은 책을 읽기 전 제목과 차례, 서문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독서노트에 쓰는 것이다. 또 책을 읽으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옮겨 쓰고 읽은 후 책의 핵심 문장을 쓰며 핵심 내용, 저자의 생각, 책의 주장 등을 정리해야 한다. 이 초의식 독서법은 뇌를 깨우는 독서이고, 뇌를 자극하는 독서법이다. 그래서 나와 같이 평범했던 사람이 책을 쓰는 작가로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이다.

(중략) 다산 정약용이 강조한 이 독서법은 단순하게 베껴 쓰는 것이 아니다. 엄청난 양의 생각을 함께 하기 때문에 뇌를 자극하고 압박할 수 있었던 것이다. (책에서)

 

손은 제2의 뇌, 맞다. 손가락을 움직여 쓰고 또 쓰다 보면 뇌가 각성하게 되는 것도 맞다. 쓰면서 생각이 흘러나오고, 쓰면서 생각이 정돈되니까. 그렇게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나오게 되니까. 쓰기가 뇌의 전전두엽을 자극하고 활성화 한다. 개인적으로도 읽기만 하던 독서에서 서평을 쓰게 되면서 많은 점이 달라지고 있으니까.

 

초의식의 뇌가 되도록 자극하는 방법들이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쓰기를 반복하라, 오감을 자극하면서 공부하라, 명상과 기도로 세타파를 발산하라, 즐기면서 재미있게 하면 뇌를 가장 많이 움직인다, 시간제한을 두고 마감효과를 노리는 뇌 압박법, 새로운 도전으로 도파민을 분비하라, 운동과 산책으로 뇌를 단련하라, 등…….

 

성공은 노력보다 뇌에 달려 있다고 한다. 뇌를 단련해 성공한 위인들의 이야기가 즐비하다. 과연 초의식 독서가답다.

양손을 사용해 엄청난 양의 글을 쓴 다빈치, 임직원들의 뇌를 자극해 잠재력을 끌어올린 스티브 잡스, 악기 연주를 한 뇌가 평균 IQ 7점이나 올랐다는 이야기 등…….

 

이외에도 여러 권의 책을 한꺼번에 읽은 느낌이 들 정도로 깨알 같은 정보들이 가득하다.

수업을 들을 때는 선생님의 왼쪽에 앉고 회의에 참석할 때는 상사의 오른쪽에 앉는 것이 좋다, 뱀의 뇌를 극복하고 도전하고 모험을 즐겨야 성공한다, 독서노트에 중요한 것을 베끼다 보면 생각이 자라고 뇌를 자극한다, 뇌를 잘 활용하는 기업문화가 성공한다, 우뇌형 인간이 승리한다, 등......

읽다 보면 밑줄 쫙~ 긋게 되는 초의식 뇌강화 프로젝트, 초의식 독서법에 대한 책이다. 뇌를 움직이고 자극하고 단련하고 압박하고 훈련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책이다.

뇌의 차이가 습관의 차이를 만들고, 습관의 차이가 인생을 바꾼다고 생각한다.

습관과 뇌의 긴밀한 관계를 잘 정리한 책, 여러 권의 책을 한 번에 종합해 놓은 느낌이다. 읽을수록 즐거워지는 책이다.

 

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다. 까마득한 시절 스쳤던 인연들을 책으로 만나거나, TV로 만나거나, 신문 인사란에서 만날 때가 있다. 그래서 지구는 돌고 세계는 좁은 걸 갈수록 실감하게 된다.

기억도 흐린 유년의 한 자락 앞 집 아이가 어느덧 커서 멋진 작가가 되어 책으로 만나다니.

도서관에서 대학동기의 이름이 새겨진 책을 발견한 만큼, 신문에서 신춘문예 당선된 여고시절 짝꿍의 이름을 발견한 만큼 놀랍고 기쁜 일이다.

내가 기억하는 앞집에는 늘 책이 많았다. 반면에 우리 집에는 책이 없었다. 셜롬홈즈를 만난 것도, 괴도 루팡을 만나 것도, 기암성을 만난 것도 앞집을 통해서였다. 작가는 어렸을 적부터 많은 책을 접했기 때문일까. 어느덧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니. 어쨌든 축하하고 또 축하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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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위한 에너지 강의 - 경제성장을 발목잡는 에너지 딜레마
리처드 뮬러 지음, 장종훈 옮김, 허은녕 감수 / 살림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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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위한 에너지 강의/리처드 뮬러/살림]에너지에 대해 알고 있던 모든 것이 틀렸다!

 

기존에 알고 있던 사실이 진실이 아니라고 한다. 헐~

모두가 믿고 있던 진실은 언론의 과장된 보도 때문, 인기에 영합한 정치 지도자들의 무지 때문, 이익에 눈먼 기업들의 탐욕 때문이라고 한다. 헐~ 헐~~

 

원자력 사고로 인한 방사능 피폭량은 보도만큼 그리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인간이 지구온난화에 미친 영향은 보도된 내용보다 너무 적다고?

리처드 뮬러는 중성미자의 연구 및 핵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로 버클리대학교 물리학 교수다. 지구온난화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비영리단체 '버클리 지구'를 세워 관측 가능한 온난화의 경향을 계산했고, 이를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그의 <미래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 강의는 2009년 UC버클리 대학생이 뽑은 최고의 명강의로 선정되기도 했고 '천재상'이라는 맥아더펠로십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미국연방정부 과학기술 고문단이기도 했다.

 

그가 이 책을 쓴 이유는 보수적인 입장에서 에너지 정책에 대한 정보 제공이 목적이라고 한다. 충고가 아니고 시비도 아니며 진실에 대한 교육이 목적이라고 한다.

 

저자는 말한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나 멕시코 만 석유유출 사고는 생각보다 큰 사고가 아니다. 그러니 에너지 정책을 바꿀 필요는 없다!

 

쓰나미로 인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멜트다운. 15미터 쓰나미가 가져온 원전 사고는 예상 밖의 사고이지만 원자폭탄처럼 폭발하진 않았다. 비상전력의 소진으로 설비가 손상된 정도다. 물론 소량의 방사능으로 암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방사능으로 인한 비극적 피해자는 100명이 넘지 않는다.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15,000명 보다 후쿠시마 사태로 인해 발병한 암환자는 미미한 100명 수준이다. 아직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로 인한 사망자도 없다.

 세상에 절대적으로 안전한 것은 없다. 모든 사고는 항상 일어나는 법이다. 문제는 안전 지침이 추가되고 강력한 법적 장치가 추가되면 된다. 그리고 원자력발전소의 기초가 파괴되지 않도록 더욱 튼튼하게 지으면 된다. 이에 비해 덴버의 자연방사능수치는 더욱 높다.

 

콜로라도의 덴버는 방사능 라돈 가스 때문에 자연방사능 농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이 생활하고 있다. 미국 내 다른 지역보다 암 발병률이 더 낫다. 강제 이주된 체르노빌 지역의 방사능 수치가 덴버의 자연방사능 수치보다 낮다는 사실은 보도 되지도 않았다.

 

2010년 딥워터 호라이즌 호 사고는 끔찍한 사고이지만 포기해야 했을까.

멕시코만 석유 유추로 죽은 동물의 사체가 6,000마리 이상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야생동물이 미국 건물의 유리창에 부딪쳐죽는 새가 해마다 1억~10억 마리로 추정되고 고압전선에 사망하는 새가 1억 마리, 낚시 그물에 걸리는 어류는 1만~10만 마리 정도라고 한다. 어느 피해를 더 걱정해야 할까.

 

플로리다 서부 해안이 폐허가 될 것이라는 예측, 심지어 유럽까지 오염시킬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우려가 현실화되지도 않았다. 우려는 예측단계에서 불식된 셈이다. 표면의 석유층은 우려했던 만큼 확산되지 않았다. 기름 성분은 분산 또는 자연 순환으로 충분히 희석될 때까지 잠재적으로 물을 유독성으로 만들며 용해된 것이다. 플로리다로 흘러가지도 않았다.

환경적인 피해 논란은 여전하지만 보도만큼 걱정할 거리는 아니라고 한다. 호들갑이었던 셈이다. 더구나 이 유전지역은 생물이 많이 살지 않는 블루오션지역이었기에 생물 피해가 그리 크지 않았다고 한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도 있다.

지구 온난화로 지구환경이 변화되고 있고 이대로 가다간 인류의 멸종이 예측되고 있다는 것은 진실이 아니다!

 

지구온난화가 문제인 것은 맞지만 자연적으로 지구는 온난화를 진행해 왔다. 자동차나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히 미비한 편이다. 그러니 석유 사용으로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지구환경이 변하게 되면 인류가 멸망한다는 시나리오는 언론의 주목을 받아 연구비를 타내려는 과학자나 표를 얻으려는 정치인들이 벌이는 사기극이라는 것이다.

 

지구가 진행하고 있는 온난화나 화석연료 사용에 의한 온난화보다 대부분의 지구온난화 원인은 태양의 세기 변화에 있다고 한다.

 

전기자동차는 비싼 배터리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큰 도움이 안 되는 기술이라고 한다. 비싼 배터리가 해결되지 않으면 대중화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반면 천연가스, 셰일오일은 미래 중요한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한다. 석유나 석탄의 개발비용보다 천연가스 개발비용은 절반이하이며 앞으로 100년 이상은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잠재력이 큰 기술로는 태양전지, 연료전지, 배터리, 원자력, 풍력, 바이오 연료 등이라고 한다.

리처드 뮬러의 <대통령을 위한 에너지강의>를 듣고 있으면 세상에 떠도는 정보와 사실 중에서 과연 몇%가 진실일까를 생각하게 된다. 여태 읽어왔던 과학책, 경제학, 미래학 관련 책에서 보지 못한 내용들이니까. 그래서 읽는 내내 혼란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다. 단 소리는 하기 좋지만 쓴 소리는 누구나 하기 힘든 법이다. 대중이 듣기 좋아하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대중이 거부감을 느끼는 내용은 비록 진실이라고 하더라도 쉽게 내뱉지 못하는 법이다. 그렇기에 용기와 투지가 필요한 책이 아닐까.

 

어느 나라든 경제성장과 에너지 정책은 불가분의 관계다. 경제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어떤 식으로 공급할 것이냐의 선택은 최고 결정권자인 대통령의 몫이다. 국가 안보, 정치경제, 이익집단 등이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에너지문제의 혜안을 최고결정권자가 가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잘못 보도된 정보들을 바로 잡기위한 물리학자의 애정 어린 열강이다.

 

기존의 정보를 모두 뒤집는 반전, 그래서 혼란스러울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폭넓은 시각, 다른 관점을 제기한 책이다. 이 책은 리처드 뮬러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경고장이다. 에너지 문제를 해결한 국가가 미래를 주도한다는 그의 충정을 담았다. <포린 에페어스> 선정한 2013 환경 부문 최고의 책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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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에 꼭 알아야 할 한국사 열 살에 꼭 알아야 할 역사
김영호 지음, 이용규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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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에 꼭 알아야 할 한국사/김영호/이용규/나무생각] 우와~~열 살 한국사!^^

 

우와 한국사닷!!^^

지나간 이야기인 우리의 역사는 우리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옛날 옛적 이야기다. 역사는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선조들의 삶의 흔적이기에 우리 모두가 당연히 관심 가져야 할 이야기다.

 

초등학생이 되면 역사에 관심을 가질 시기다. 동화와 위인전에서 만났던 역사를 5학년이 되면 배우게 된다. 하지만 3, 4학년 단계에서도 연관된 문화재들을 통해서 배운다. 그러니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학교에서 우리 역사를 배우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역사를 어려워한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오천 년이나 이어진 긴 이야기를 한꺼번에 배우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역사적 단어들에 한자어가 많아 어려울 것이고 과거의 문화, 풍습 등을 본 적도 없기에 더욱 이해가 어려울 것이다. 그러니 역사 만화나 역사 동화,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미리 익힌다면 아무래도 쉽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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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에 꼭 알아야 할 한국사.

사회와 역사로 관심이 넓혀지는 초등학교 3~4학년 들을 위한 책이다, 5학년에서 배울 한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익힐 수 있는 스토리 형태의 한국사다. 쉽게 쓴 글이지만 내용은 꼼꼼하고 친절하다.

 

주인공 우람이의 가족과의 대화,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역사 이야기를 친근하고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45억 년 전 지구가 태어난 이야기, 10억 년 전 지구에 생명체가 나타난 이야기, 300만 년 전에 최초의 인류가 나타난 이야기, 4만 년 전 현생 인류가 나타난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구석기, 신석기 시대의 원시 사회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 강점기, 현대에 이르기까지 모두 담았다.

 

인간이 동물과 다르게 문명을 이루며 지구의 주인이 되는 과정이 잘 설명되어 있다. 인간이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인류는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자유로워진 손으로 사냥을 하고 도구를 만들었다. 도구를 만들게 되면서 정착하고 모여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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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플러스' 코너를 통해 깊고 풍부한 자료와 사진, 도표들이 설명되어 있다.

단군 신화, 고조선 사회의 모습, 고조선의 8조법, 반구대암각화, 한반도 국가 연표, 호류사, 대조영과 발해, 장보고 장군과 청해진, 고려의 문화재, 세종대왕의 업적들, 산업 혁명, 조선의 실학자들, 일제 강점기, 선거, 민주화 과정들 등이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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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끌리는 건 주제별로 이야기를 담았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한류는 언제부터?, 역사도 장점과 단점이 있다, 멋지게 이긴 전쟁들, 오랜 역사를 품은 한강, 끈질기게 나라를 지킨 우리 민족, 역사를 바꾼 혁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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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원시 시대부터 고대사 중세 근 현대사를 두루 총정리 한 책입니다. 스토리가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다. 초등 사회 5학년 교과 연계 추천도서다.

역사 공부는 온고지신이다. 옛 것을 알고 오늘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 과거의 실수를 거울삼아 오늘의 나침반을 바로 세우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한국사다. 흥미진진한 엣날 엣적 이야기다.

열 살이라면 알아야 할 조상들의 삶의 자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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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슨 씨앗일까? 2 샘터 솔방울 인물 15
황병기 외 지음, 유준재 그림 / 샘터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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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슨 씨앗일까?/황병기/유준재/샘터]열정과 희망으로 꿈에 도전한 위인들!

 

아이들에게 꿈을 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부모가 직접 모델이 되고 멘토가 되는 방법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다. 그러니 대부분은 책을 통해, 이웃을 통해, 주변 이야기를 통해, 신문 기사를 통해 꿈을 키우게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멘토들에 대한 책을 만났다.

 

<나는 무슨 씨앗일까?> 처음엔 식물에 대한 책인 줄 알았다. 열어보니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직업인들에 대한 이야기다. 누구보다 현재를 치열하게 살고 있는 7인의 멘토 이야기다.

 

최초의 민항기 여성 기장 신수진 이야기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우리나라에 여성이 조종사가 있었다니......

13년 동안 신입 조종사, 대형기 부기장, 소형기 부기장, 민간 항공기 기장에 이른 신수진은

민간 항공기 60년 역사에서 첫 여성 기장이라고 한다.

그녀는 대학 졸업을 앞두고 미국여행길에서 관광용 경비행기 탑승을 체험하면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누구나 비행기 조종을 할 수 있다는 교관의 이야기가 정말 신선한 충격으로 와 닿았다고 한다. 이렇게 꿈은 우연히 만나기도 하나보다.

어쨌든 그녀는 졸업 후 미국 항공사의 통역원으로 근무했고, 미국 댈러스의 레드버드 비행학교에서 경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땄다. 다시 미국으로 가서 시에라 비행학교의 민간 항공기 훈련 과정에 등록을 해서 비행 교관 자격증을 땄다. 그리고 한국 항공회사에서도 여성 조종사를 뽑게 되면서 1996년 대한항공에 입사를 했다. 열심히 훈련한 덕에 1997년 부기장이 되었다.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최초의 민항기 여성 기장' 타이틀이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남다른 노력과 열정은 필수였고 외로움과 위험은 덤이었다.

 

열 시간이 넘게 걸리는 국제선 밤샘 비행, 뭉게구름을 피해 비행해야 하는 어려움, 눈과 폭우 등 비상사태에도 안전하게 비행해야 하는 책임감, 남자 조종사 틈에서 일해야 하는 외로움, 이착륙까지도 긴장해야 하는 프로 정신……. 대단하다, 대단해.

책에서는 비행기를 운항하는 사람들인 기장, 부기장, 관제사, 운항관리사에 대한 직업설명이 있다.

실력 있는 재야의 곤충 박사 원갑재

박수를 마구 보내고 싶은 분이다. 짝짝짝~~~

희귀종 곤충의 표본을 얻으려 집에서 유충을 키우기도 한다는 그는 고향이 국립 수목원이 있는 광릉이다. 어린 시절의 자연적 환경이 그를 곤충 박사로 이끌었을까. 화려한 학위를 가진 사람들보다 곤충에 대한 애정, 곤충의 중요성, 곤충 표본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는 초등학교 때는 임업 시험장 광릉 출장소로 해충 연구를 오는 학자, 대학생들에게 곤충에 대해 물어보고 심부름을 했고, 학교에서도 과학실에 남아 곤충 채집한 것을 표본하고 분류를 했다. 중학교를 졸업한 뒤 한 연구원을 따라 보조 교사로 채용될 정도의 실력이었고, 1972년 국립 과학관이 개관될 때 특별 채용되기도 했다니, 대단한 사람이다.

 

야행성 곤충 채집을 하기 위해 밤샘 한 일, 뱀에 물려 기절했던 일, 벌에 물려 혼이 났던 일, 곤충 표본의 중요성, 곤충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표본 작업의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절로 박수를 치게 된다. 짝짝짝~~~

 

결혼 후 뒤늦게 고등학교 진학을 했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그에게 '곤충박사님'이라는 호칭을 붙인다고 한다. 1979년 정년퇴임한 이후에도 우리나라 곤충 표본의 역사와 함께 한 그는 곤충 한 종류라도 더 표본으로 남기고 싶어 한다.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소원대로 전문적인 곤충박물관이 세워졌으면 좋겠다.

이외에도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도선사 윤병원, 한글 디자이너 석금호, 국악인 황병기, 민들레 수사 서영남 등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과 끈기로 혼신을 바친 명인, 명장의 이야기가 있다.

 

이 책은 스테디셀러 <나는 무슨 씨앗일까?> 두 번째 이야기다. 도전과 용기, 열정을 꿈을 이룬  7명의 최고수들의 이야기다.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성공한 모험기다. 어른이 읽어도 감동적인 성공 직업인들, 존경스런 최고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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