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말하다 - 세계의 문학가들이 말하는 남자란 무엇인가?
칼럼 매캔 엮음, 윤민경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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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남자를 말하다/칼럼 매캔/처음북스]세계적인 작가들이 말하는 남자가 되는 법!

 

 

 

세계적인 문학가들이 보는 남자의 세계는 어떨까. 남자가 되는 법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남자를 이야기 하려면 늘 여자 이야기가 따라 올 텐데.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자로 인해 완성되니까.

 

 

<에스콰이어> 자유기고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칼럼 매캔이 세계적인 작가 80명에게 "남자가 되는 법"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그리고 다양한 형태로 특이한 답변들을 얻었다고 한다. 누구는 단편소설 형식으로, 누구는 에세이 형식으로, 다른 누구는 충고 형식으로 말이다. 이 책은 작가들의 답변들을 정리한 결과물이다. 그러니 세계의 문학가들이 말하는 남자란 무엇인가에 대한 책인 셈이다.

 

 

 

남자로 살 때 제일 힘들었던 것은 내 다리 사이에 매달려 있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이었다. (중략) 그러나 남자가 되는 것은 말 그대로 엄청난 근육이 필요했다. 성장기에는 그다지 근육이 필요하지 않았다. 여성과 남성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다. 남자들은 어디에서나 편하게 소변을 볼 수 있다는 것 이외에도 말이다. 청소년기에 접어들자, 내 몸은 아찔할 정도의 속도로 변화했다. 목소리가 변했고, 몸에는 털이 났다. 내 ㅇㅇ는 또 다른 생명체 같았다. -지오콘다 벨리

 

 

 

대부분의 사회가 여성에겐 엄격하고 남성에겐 관대하기 때문일까. 작가들은 남성 중심의 사회이기에 여성에겐 불공평한 세상임을 말하고 있다. 어느 사회든 가부장적인 남성의 모습들이 퍼져 있다. 어릴 적 개구쟁이였던 소년이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남자 어른으로 커가는 모습에서 더욱 남성 중심 사회임을 절절하게 느끼게 된다.

특히 종교가 휘두르는 폭력은 여성에겐 너무나 잔혹한, 지극히 남성 중심적인 폭력이다.

 

 

여성에 대한 유혹, 본능적인 남성 호르몬의 욕망, 남성의 꿈틀거림을 제어하기 힘들었던 청소년기, 여자 앞에 늑대 본성이 드러나는 남자의 본능, 남성과 여성의 대비 등을 단편소설처럼 써 놓았다.

 

거친 모험을 즐기는 남자, 승부욕이 강한 수컷 본능. 스포츠에 대한 열광, 때로는 겁쟁이.

부드러운 여성성을 그리워하거나 전쟁의 상처를 가진 남자의 이야기도 있다.

세상을 조종하지만 여자에게 휘둘리는 모습, 나쁜 인간 , 생각도 없는 이기적인 놈, 엿이나 먹을 남자다움 또는 자존심 등도 있다.

 

남자들의 이중성, 다양성, 욕망과 본능, 권위와 두려움, 강함과 연약함 등을 두루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책을 읽기 전에는 문학 속에 나타난 남성에 대한 분석인 줄 알았다. 책을 읽으면서 남자에 대한 분석을 독자 스스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단편소설을 읽듯 따라가다 보니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아름다운 표현에 감동하게도 된다.

저자의 질문에 작가들이 보내온 답장이 대부분 단편소설 같아서, 역시 작가들은 다르구나 싶다. 뭘 써도 소설이 되니까.

 

 

80명의 작가 중에는 문학계의 천재상이라고 불리는 '맥아서펠로우십'을 받은 나이지리아 태생의 치마만다 은고지 아디치에, 레바논 출신의 작가이자 화가인 라비 알라메딘, 패션 잡지 <보그>의 편집장인 테일러 엔트링, <뉴욕 타임즈> 칼럼니스트인 댄 배리, <연을 쫓는 아이들>의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 <보통사람들>의 작가 데이비드 길버트, <악마의 시>의 저자 살만 루시디, 1972년 부커상을 수상한 영국 미술평론가인 존 버거, <아름다운 폐허>의 제스 월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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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실력이 수학 실력이다 공부가 되는 초중등 교과서 한자어 2
최상용 지음, 백문호 그림 / 일상이상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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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실력이 수학실력이다/최상용/일상이상]수학용어의 한자풀이, 수학이 쉬워져요~

 

<한자 실력이 수학 실력이다>

모든 과목은 언어로 되어 있는데다 교과서의 핵심용어들의 70~80%가 한자어다. 그만큼 한자를 안다면 언어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고 빨리 이해하게 된다는 뜻이다. 공부가 쉬우려면 이해가 빨라야 하고, 이해가 빠르면 재미있어진다. 재미있어야 흥미유발,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그렇기에 제목에 공감한다.

小數, 少數, 素數. 모두 소수라고 읽지만 뜻은 전혀 다르다.

小數는 소수라고 읽지만 '0보다 크고 1보다 작은 수'를 뜻하는 크기의 개념이다.

少數는 소수라고 읽지만 물건 개수나 사람 수가 작다는 양적인 개념이다.

素數는 소수라고 읽지만 바탕 소를 쓰고 있기에 다른 자연수의 바탕이 되는 수이다. 바탕 소(素)는 누에고치에서 뽑아 낸 흰 실타래를 물에 빨아 늘여 놓은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다른 색으로 물들일 수 있는 바탕을 의미한다. 素數는 1과 자기 자신만을 약수로 갖는 수인 2, 3, 5, 7, 11, 13, 17, 19……. ' 등을 말한다. 약수가 2개인 수이다.

 

자연수(自然數)는 자연스럽게 스스로 생겨난 수다. 하나씩 더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수다.

자연수는 자신의 코를 가리키는 스스로 자自, 하늘에 제사지낼 때 제단에 올리기 전에 개고기를 불에 그슬려 바친다는 그럴 연然, 여인이 머리를 틀어 올려 온갖 장식을 하면서 작은 막대기로 두드려서 정돈하고 헤아린다는 셀 수數가 모인 글자다.

정수(整數)는 군더더기를 쳐낸 가지런한 수를 의미한다. 소수점이 없다는 뜻이다.

소인수분해(素因數分解)는 어떤 자연수를 소수(素數)들만의 곱으로 나타낸 것이다. 인(因)은 일정한 나라 안에서 사람이 큰 대자로 편안하게 뻗어있는 모양을 나타내며 원인을 이루는 근본 즉, 연유라는 뜻을 지닌다. 인수(因數)는 곱의 꼴로 이루어진 수에서 각 구성 요소를 이루는 수다. 소인수(素因數)는 소수와 인수의 합성어이다.

대충 알고는 있는 수학용어들을 한자어 뜻풀이와 함께 할 수 있기에 훨씬 쉬워지는 느낌이다. 한자와 한글을 동시에 익히면 뇌를 자극하고 기억력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단순한 한자풀이를 넘어 수학용어의 깊은 의미를 알게 되는 책이다. 수학용어의 한자의 뜻을 이해한다면 수학은 좀 더 친근하지 않을까. 개념이 이해되어야 문제를 풀고 싶어지니까. 영어 단어로도 나타냈다면 더 좋지 않을까. 아이들은 영어에 더 익숙한 법이니까.

수학 교과서에 부록으로 실려야 할 내용들이다.

 

공부에 왕도는 있을 것이다. 수학에도 왕도가 있을 것이다. 개념을 잘 이해하고 꾸준하게 푸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이왕이면 즐기면서 꾸준히 푸는 것이 왕도일 것이다. 그 모든 바탕에 용어의 이해, 개념 이해가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제목에 공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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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므랑 이영민
배상국 지음 / 도모북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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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므랑 이영민/배상국/도모북스]조선인의 희망이 된 홈런 왕 이영민!

 

미국 야구선수 베이브 루스는 알아도 조선 야구천재 이영민은 몰랐다.

고교 야구선수에게 주는 '이영민 타격상'이 있는 것도 처음 알았다. 조선의 천재타자였다는 이영민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너무 늦게 알게 되어 미안함 마저 들었다.

 

이영민은 야구를 통해 조선인의 자존심을 세워주었고 아이들에겐 꿈과 희망의 상징이 된 시대의 영웅이었는데, 왜 이제야 알게 된 걸까. 이제라도 소설로 그려준 저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영화나 드라마로도 나왔으면 좋겠다. 이영민은 시대가 원하는 선수, 시대가 찾는 영웅이니까.

 

 

100여 년 전 1904년은 한국 야구가 시작한 시기라고 한다. 지금은 프로야구 700만 관중시대다. 잠재적인 팬까지 합하면 천 만 명은 넘지 않을까.

미국에서 류현진 선수와 추신수 선수가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고, 일본에서는 이대호 선수 등이 활약하는 세상이다. 한국의 리틀 야구가 미국을 꺾고 세계를 제패하는 오늘이다. 한국 야구의 발전을 있게 한 바탕에는 한국 야구의 태동기에 초석을 다진 박현명 투수, 함용화, 백기주, 야구 천재 이영민 등이 있었다고 한다. 늦게나마 우리가 새겨야 할 이름이 아닐까. 베이브 루스처럼, 루 게릭처럼 말이다.

 

책에서는 저자의 외할아버지 이용훈 선생이 해방이전의 한국 야구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시구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는 야구를 했던 소년 시절 이영민을 영웅으로 삼았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 일본의 지배 밑에서 당당히 맞설 수 있는 것은 스포츠 밖에 없었다고 한다. 모든 것이 통제되고 억압된 세상에서 비탄과 울분에 찬 국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제는 스포츠였을 것이다. 그의 존재는 일제 압박에 지친 국민들의 한줄기 위안이고 희망이었으리라.

 

이영민은 축구팀, 농구팀, 야구팀, 육상 팀에서도 그를 찾았을 정도로 그는 독보적인 만능 스포츠맨이었다. 백기주가 단거리로 일본을 눌렀다면 이영민은 단거리로 일본을 눌렀다.

이영민은 야구에서도 탁월한 감각을 지녔고 1928년 경성의학 전문대가 주최한 야구대회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야구장 담장을 넘기는 홈런(호므랑)을 날렸다. 일본 스포츠 구락부의 선수들을 뛰어넘는 실력을 갖춘 선수였다.

 

나라를 잃고 빈곤 속에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조선인들에게 내 야구를 통해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저는 기꺼이 그렇게 하려 합니다. 솔직히 프로야구 선수라는 제안을 거절하는 것은 무척 힘든 링입니다. 하지만 저는 조선에 남아 조선 사람들을 위해 야구를 하겠습니다. 그것이 저의 운명이라 생각합니다.(본문 중에서)

 

일본에서 이영민을 본 베이브 루스는 자신의 우상과 너무나 닮은 타자를 일본에서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하며 이영민을 추켜세웠다. 세계적인 선수들도 알아주던 그였지만 그는 일본인들의 유혹을 물리치고 조선인으로 살았고 조선 야구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고 한다.

주권을 잃었던 일제 강점기, 암울하고 처절했던 일상을 벗어나 꿈과 희망,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만주나 연해주 등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하는 열사들의 활약, 자라나는 아이들의 모습, 곳곳에서 독립운동을 돕는 백성들, 일본인의 이름으로 출전했지만 마라톤으로 일본을 누른 손기정 선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 무수한 스포츠 영웅들이 있었겠지.

 

총과 칼을 들지 않고도 일본을 눌렀던 천재타자 이영민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 시절 동대문 운동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책에서는 초창기 야구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조선 야구 쟁패전, 경성 실업 야구 연맹전, 경성 운동장 야구장(동대문 야구장)의 역사, 박현명 투수, 함용화, 백기주, 야구 천재 이영민 등과 조우할 수 있다.

 

'이영민 타격상'의 주인공, 한국 야구의 선구자, 조선인의 기상을 높인 조선의 베이브 루스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게 읽은 책이다. 그의 활약을 보고 있으면 그 시절 백성들의 울분이 통쾌하게 해소됨을 느낄 수 있었다.

영화로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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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 2014-09-10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도모북스 입니다. 좋은 서평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봄덕 2014-09-10 18:25   좋아요 0 | URL
우와~~ 제가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정말 처음 알았거든요. 천재 타자 이영민 선수가 있음을 알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제이엠 2015-10-19 16:09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도모북스는인쇄제작비용을이제는결제를해주세요10개월 이지나도록책만팔아먹고제작비안주면 이게무슨

펠리니즘 2015-07-29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므랑이영민 작가 배상국입니다 부족한 글에 달아준 봄덕님의 서평 감사해요^^ 다음 더 좋은 글로 보답할께요 기회가 되서 함께 야구 이야기하면 재밌을 것 같아요~~^^ 영화라~~~그런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열혈팬입니다. 당연히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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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으로 말하다
오철 지음 / 도어즈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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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으로 말하다/오철/도어즈]한의사가 읽어주는 동의보감...

 

<동의보감>은 400여 년 전에 허준이 쓴 우리 의학 서적이다. 의학서적 최초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도 등재된 우리의 유물이다. 202개 원문으로 된 동의보감을 한의사 오철이 읽어준다. <동의보감으로 말하다>는 17세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스리는 법을 현대적으로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처음 눈길을 끈 부분은 조선식 요가인 안마도인(按摩導引)이다.

 

양생서에서 말하기를 밤에 잠에서 깨면 치아를 위아래로 아홉 번 부딪치고 (본문 중에서)

 

양생술(養生術)은 건강을 지키고 젊음을 유지해서 장수를 누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도가적 수련법이다.

안마도인은 요즘으로 치면 경락마사지와 맨손체조인 셈이다.

안마도인의 방법은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치아를 아홉 번 부딪치고 침을 아홉 번 삼킨 후 손으로 코의 양쪽을 상하로 수십 번 문지르는 것이다.

치아를 부딪치고 침을 고이게 해서 그 침으로 양치하고 입 안의 침을 삼킨 후 숨을 멈춘다. 오른손을 머리 위로 넘겨 왼쪽 귀를 14회 잡아당기고 왼손도 오른쪽 귀를 14회 잡아당긴다. 귀가 밝아지고 오래 사는 방법이라고 한다.

 

양 손바닥을 비벼서 따뜻하게 한 후 양쪽 눈을 매일 20회 비벼주면 눈에 막이 생기지 않고 밝아지며 풍을 없애준다. 이마를 자주 문질러주는 것은 천정을 수양하는 것이다. 머리카락이 난 곳에서부터 14회 뒤로 쓰다듬으면 얼굴에서 윤기가 난다.

가운데 손가락으로 코 양쪽을 문질러서 코의 안팎이 모두 따뜻해지면 코에 물을 대서 폐를 적셔준다고 한다.

손으로 귓바퀴를 수시로 문질러 주면 귀를 수양해서 신장의 기를 보하고 귀가 먹는 것을 막는다고 한다.

목 뒤로 깍지 끼고 팔로 귀를 막은 후 아홉 번 호흡한다.

좌우로 머리를 돌려 어깨 돌아보기를 24회 한다.

허리 문지르기, 숨을 참고 배꼽 밑 단전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상상한다,

팔 스트레칭 9회, 다리 스트레칭 9회, 침으로 양치하고 삼키기 9회, 몸통 돌리기 24회를 한다.

마지막 인정은 숨을 멈추고, 단전의 불이 위로 솟아 온몸을 다 태운다고 상상한다.

 

양반들도 안마도인을 했을까. 점잖은 체면에 요란한 운동을 상스럽게 보지 않았을까. 어쨌든 조선식 요가가 있었다니, 놀랍다.

 

한방에서 손은 치유의 힘을 가진 신체 일부라고 한다. 그러기에 손을 비벼서 열을 낸 후에 온 몸을 자주 만지고 두드리고 비틀고 하는 것에 양생의 비결이 있다니, 요즘에도 유용한 방법인 듯하다.

寒.

차가움은 통증을 동반한다고 한다. 그럴 때 손으로 만져주는 것은 통증을 없애는 응급치료라고 한다. 엄마 손이 약손이란 말이 틀린 말이 아니었군.

 

세수하기 전에 얼굴을 비벼 따뜻하게 한 후 세수할 때도 꼼꼼하게 비벼주면 마사지 효과와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입이 건조하지 않게, 손발은 차지 않게 하는 것이 기본 건강비결이다. 침을 함부로 뱉지 말고 삼키라는 말도 명심해야겠다.

소변과 대변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한다는 점은 서양의학과 비슷하다.

 

동의보감은 우리 선조들의 건강비법이 담긴 책이다. 지금도 효력이 유효한 우리 한의서다.

이 책에서 맥진과 침구법은 전문적인 부분이기에 빠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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