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14.11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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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11월호/샘터]좋은 이야기, 힘이 되는 이야기들~

 

11월은 미틈달, 예쁜 이름이네요.

산에는 벌써 단풍이 지고 낙엽이 쌓이고 있던데요.

선선한 가을바람 맞으며 억새밭을 거닐고 싶네요. 지금 전국은 억새축제가 한창이라던데요.

    

 

샘터 11월호는 영원한 청년 작가, 최인호 선생님을 기리고 있네요.

최인호 1주기이랍니다.

118일까지 서울 평창동 영인문학관에 가면 최인호 작가의 집필실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답니다.

 

최인호 작가는 침샘암으로 투병하면서도 죽는 날까지 글을 쓴 대단한 작가죠. 항암치료로 손톱이 빠지면 고무 골무를 끼우고 매일 글을 썼다니, 글에 대한 지독한 사랑이네요.

 

마지막 장편소설인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를 집필한 앉은뱅이책상이 소개되어 있군요. 예전에 샘터에서 연재하던 <가족>, 저도 읽은 적이 있어요. 작가의 다른 소설들은 읽어보지 못했기에 <별들의 고향>, <지구인> 등을 읽고 싶네요.

   

악법도 법이다란 말은 없었다니, 이게 무슨 뜻일까요?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남긴 말이 아니랍니다. 허걱~~

 

그리스 말에서 이란 낱말은 정의를 의미한다. ‘악한 정의라는 말이 성립되지 않듯이 그리스어에서는 악법이란 말이 성립되지 않는다. ‘못 생긴 미녀란 말처럼 맞지 않는다.

소크라테스가 이 말을 했다고 거짓말을 한 사람은 일본의 법철학자 오다카 도모어. 1967년에 출간된 <법철학>에서 그는 소크라테스가 감옥에서 순순히 독배를 받은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실정법을 따르는 것을 시민의 의무로 여겼기 때문이라고 궤변을 늘어놓았다. 소크라테스가 가장 싫어했던 궤변이다. (12)

   

악법과 정의는 절대 공존할 수 없는 것이죠. 여태 왜 우린 아무런 의심 없이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을 명언처럼 사용했을까요?

문제는 일본의 식민 시대였답니다. 일제 강점기에 경성제대 법학부에서 오다카 도모오는 한국인 제자들을 가르쳤어요. 그는 일본 군국주의 옹호자였기에 악법도 법이다는 말을 이용해야 했지요. 한국을 지배하기 위해서는 말이죠.

하지만 일제 때부터 일본이 서울대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들을 우린 왜 아직도 벗지 못하는 걸까. 지금도 한국의 주류 사학자들이 식민사관 교육을 받은 후예들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기에 씁쓸해집니다. 잘못된 사실이나 역사를 바로 잡는 일이 왜 이렇게 더딜까요.

    

책에서는 모델이자 화가였던 쉬잔 발라동의 이야기, 경기 안산시 단원구 신부동에 정착한 고려인들이 정착하는 이야기, 서민 교수의 기생충 이야기, 신성우의 드라큘라공연이야기, 추어탕은 추억탕이라는 할머니의 부엌수업 등이 있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샘터는 이름도 예쁘지만 늘 좋은 일을 알리고, 좋은 이야기를 퍼뜨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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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만들고 싶은 리버티프린트 이지룩 & 소품 54 두근두근 손바느질 레슨
실업지일본사 지음, 김수정 옮김, 박상희 감수 / 참돌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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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만들고 싶은 리버티프린트 이지룩 & 소품54/참돌]리버티프린트로 사랑스런 옷 만들기~

 

리버티프린트란 영국 리버티사의 작은 꽃 프린트 옷감을 말합니다.

작은 꽃 프린트가 전면 무늬로 된 예쁘고 사랑스런 천이죠.

그라데이션 처리가 깐깐해서 옷감도 비싼 편이지만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 연출에는 안성맞춤인 옷감이랍니다.

리버티프린트 옷감으로 옷을 만든다면 아이든 어른이든 누구나 어리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지요.

   

 

두근두근 바느질 레슨에서는 리버티프린트로 이지룩과 소품 54가지를 만들었네요.

청순하고 귀여운 캐주얼의 셔츠와 치마, 원피스, 블라우스, 조끼를 만들 수 있답니다.

특히 주름이 많은 미니 원피스와 블라우스가 많네요.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하는 귀여운 소품도 있답니다.

   

17종의 리버티프린트를 패치워크로 이은 침대 커버, 폭신폭신한 실내용 슬리퍼, 리버티프린트를 붙인 선물용 상자, 자투리 천으로 만든 테디 베어 세트, 주방용 장갑, 사랑스런 주방용 앞치마도 있어요.

   

패션 백, 파우치, 코사지, 토트백 등 외출할 때 쓸모가 많은 실용품도 만들었군요.

아이들의 원피스, 바지, 블라우스, 셔츠, 턱받이, 베이비슈즈, 보닛, 바느질 케이스, 가위집, 간편 백, 벨트, 사면체 파우치, 원기둥 형 파우치 등도 있답니다.

   

특별부록으로 실 사이즈 패턴 41가지도 첨부되어 있군요.

소품은 만들기 쉽지만 옷은 패턴이 아주 중요한데요.

41가지 패턴을 전지 2장에 앞뒤로 촘촘하게 그렸네요.

패턴을 한 군데 너무 겹쳐 그려서 초보자는 알아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요. 특히 31, 32 패턴이 그랬답니다. 색깔로 표시하거나 굵기를 다르게 하거나 했다면 더욱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리버티프린트 천이 준비된 게 없어서 가방을 보여 드릴게요.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배운다면 소품이나 간단한 의상은 누구나 가능하겠죠.

바느질을 하다보면 창작의 즐거움도 느끼고 스트레스도 풀리죠.

언젠가 리버티프린트 천을 구입하게 된다면 원피스를 만들고 싶답니다.

작은 꽃무늬를 보고 있으면 비밀의 화원에 들어온 기분이 들어요. 거인의 꽃밭에 들어온 느낌도 나고요.

보고만 있어도 즐겁고 유쾌해지는 책입니다.

리버티프린트로 만든 러블리한 이지룩과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책입니다.

 최근에 만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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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4-10-14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넘 좋아하는 스탈 가방이네요 넘 이쁩니다

봄덕 2014-10-15 03:56   좋아요 0 | URL
장바구니, 에코백, 쓸모가 많아서 좋아요~~
 
이것은 누구나의 사랑 - 미치도록 깊이 진심으로
아이리 지음, 이지수 옮김 / 프롬북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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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누구나의 사랑/아이리/프롬북스]지금은 연애 중이라~

 

아무리 소중한 보석이라도 늘 곁에 두고 있다면 점점 물 같은 존재, 공기와 같은 존재가 된다. 귀중한 사람이지만 늘 곁에 있으면 점점 귀중한 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사랑도 처음엔 보석이었다가 익숙해지면 점점 물로, 공기로 변하는 게 아닐까. 모든 사물을 대하는 인간의 본능이 원래 그런 걸까.

   

 

 

이 책은 자신의 사랑의 농도, 사랑의 온도를 점검하도록 돕는 책이다. 체크리스트는 없지만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으니까.

 

한 일화를 보자.

상하이에서 일하는 남자 친구인 필립은 새벽 246분에 대만에 있는 여자 친구 링링에게 전화를 한다. 그녀의 잠을 깨우면서 지금 200만원을 송금해 줄 수 있냐고 한다. 여지 친구는 걱정스럽게 무슨 일이 있냐며 물었더니, 친한 여자 후배가 자신의 남편과 200만 원 때문에 싸우다가 이혼 얘기까지 나올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200만 원 때문에 이혼한다는 것도 문제지만 그런 사실을 예전 남자 친구에게 말하는 전 여자 친구의 심보는 무엇일까. 전 여자 친구를 들먹이는 남자 친구에게서 사랑의 순위에서 밀려난 느낌을 가질 수밖에 없는 여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 상대의 말과 행동은 나의 우선순위를 측정하는 바로미터인데…….

 

그 사람의 행동은 인생의 우선순위를 반영한다. 그리고

상대를 대하는 사랑의 온도가 얼마나 뜨거운지를 알게 해 주는 지표다.(25)

 

사랑은 아이러니, 맞다. 가장 기쁘게 하는 것도, 가장 외롭게 하는 것도 사랑이니까. 옆에 있을 때는 든든하지만 어쩌다 등을 보이는 사랑에게서 느끼는 외로움도 사랑이 없으면 느끼지 못하는 법이지.

    

 

 

또 다른 일화를 보자.

싱글이던 샤오쉐는 큰 맘 먹고 싱글에서 탈출했다. 사랑이 상처와 두려움을 준다는 사실을 이미 깨달았지만 다시 사랑을 시작한 것이다. 밉다가도 그립고, 실망스럽다가도 안쓰러운 감정을 느끼면서도 그런 사랑의 감정이 좋다는 샤오쉐. 평탄하지 않는 사랑인 줄 알면서도 샤오쉐가 사랑을 다시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확신 없는 사랑, 두려움을 갖고 시작하는 사랑은 위험하지 않을까.

 

모든 사랑은 끊임없이 관심을 두고 가꿔 줘야 성장할 수 있다. (37)

    

인생이 그렇듯, 사랑도 계획대로 되진 않는 법이다. 서로의 사랑의 온도와 농도가 달라서 오해를 남기기도 하고, 진심을 읽지 못하기도 한다. 코드가 맞나 싶으면 다른 쪽이 심하게 차이가 나기도 해서 쉬운 듯 어려운 게 사랑인 것 같다. 퍼즐처럼 딱 맞는 사랑이 있는 반면에 약간 어긋나기도 하는 게 사랑이겠지. 그러니 모든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하겠지. 그래도 누구에게나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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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크마 8 - 그림자의 숲 마법 소년 코토의 환상 대모험, 타이니크마 8
멀린 맨 지음, 얀 키예르 그림, 서윤정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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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크마 8/그림자의 숲/멀린 앤/크레용하우스]마법 소년 코토의 환상 대모험!

 

마법 소년이 등장하고 모험과 전설이 있는 동화를 좋아한다. 1편부터 읽지 않았지만 7편을 재미있게 읽었기에 곧바로 8편을 펼쳐 들었다. 역시 흥미진진하다. 두근두근, 조마조마, 콩닥콩닥. 모험동화의 3종 세트를 모두 선물하니까.

   

 

동화의 배경은 풍요와 평화의 땅이었던 타이클라니아다. 예전에는 빛의 보호를 받는 태양족, 그림자의 보호를 받는 달족, 자연 그대로의 힘을 물려받은 산족, 지혜를 가진 강족 등 네 부족이 각기 저마다의 신을 믿으며 평화롭게 각자의 영토를 다스렸다. 하지만 100년 전에 종족들 간에 다툼이 일어났고, 이후엔 태양족의 여왕이 각 종족의 영웅을 3 명씩 뽑아서 여왕의 파수꾼을 만들어 타이클라니아를 지배해오고 있다. 태양족의 법대로 다스리면서 말이다.

   

마스터 콘라드의 지도 아래 그의 제자가 된 태양족 소녀 샤리나, 강족 소년 아탄, 달족 소년 코토, 산족 소년 몬토는 여왕과 맞서 싸우기 위해 비밀의 광장에 모이게 된다. 하지만 여왕의 파수꾼들의 기습 공격으로 재빨리 도망을 쳐야 했다. 하지만 강력한 힘을 가진 여왕의 파수꾼과 모략가인 헨젤 대장의 음모로 코토는 붙잡히게 되자, 몬토와 아탄, 샤리나는 헨젤 대장을 위기에 몰아넣고 코토를 구하게 된다. 그리고 이들은 여왕의 파수꾼에게 인질로 잡힌 코토의 부모님을 구하러 가게 된다. 이번에는 어떤 모험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코토 일행은 코토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그림자의 숲으로 가게 된다. 마스터 콘라드가 지시한 안전한 여행자의 길이 아니기에 불안하고 조마하다. 이들은 그림자 숲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

일행은 코토의 기억에 의지해 그림자 숲을 지나다가 몬토가 그물에 걸리게 된다. 코토가 크게 소리치자 신기하게도 그림자는 사라진다. 또다시 유령처럼 생긴 그림자들이 나타나 코토의 타이니크마를 뺏으려고 하자 코토 일행은 이번에도 그림자 유령들을 흩트리는 데 성공하며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러나 그림자 유령의 공격은 계속 이어지는데…….

그림자 유령들은 하나로 뭉쳐 거대한 괴물로 변신해 공격을 하지만 코토가 강력한 주문을 외치자 유령 덩어리들은 연기처럼 꺼져 버린다.

   

숲에서 그림자 밧줄에 묶인 회색남자, 수입 그릇을 파는 상인을 구해주면서 코토 일행은 서서히 위기에 빠지게 된다.

회색 남자가 준 물을 마시자 몬토가 이상하게 변해 버리고, 아탄도 난폭해지면서 떠나 버리고, 샤리나 마저 분노를 터트리며 도망가 버린다.

친구들을 잃은 코토를 그림자 동굴로 유인한 회색 남자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게 되는데…….

코토는 친구들을 찾을 수 있을까. 무사히 그림자 숲을 지나게 될까.

    

책 마지막에 있는 책 속의 스케치북 만화 쉽게 그리기에서는 네 종족의 상징과 무늬 그리기, 몸 그리기가 있다.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인물비율에 대한 설명도 있다.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그림자 숲을 통과하는 사총사의 모험담이 가슴을 벌렁벌렁하게, 조마조마하게 한다. 그림자들의 변신도 재미있고 타이니크마의 위력도 대단해서 흥미롭다. 숲이 움직이고 땅이 움직이는 예측불허의 모험담이다. 기대 이상이다. 9편이 기대된다. 만화영화나, 영화로 나와도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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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크마 7 - 헨젤의 음모 마법 소년 코토의 환상 대모험, 타이니크마 7
멀린 맨 지음, 얀 키예르 그림, 서윤정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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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크마 7/헨젤의 음모/멀린 맨/크레용하우스]마법소년 코토의 환상 대모험!

 

마법소년 코토의 환상 대모험이라니! 마법이 나오는 동화도 좋아하고, 모험 동화도 좋아한다.

타이니크마. 1편부터 보진 않았지만 7편부터 읽어도 재미있다. 대략의 내용이 소개되어 있고 매 권 마다 흥미로운 사건들이 벌어지니까.

    

 

전설의 땅인 타이클라니아는 남쪽에는 바다, 북쪽에는 산으로 둘러싸인 풍요의 땅이었다. 빛의 보호를 받는 태양족, 그림자의 보호를 받는 달족, 자연 그대로의 힘을 물려받은 산족, 지혜를 지닌 강족 등 네 종족이 저마다의 신을 믿으며 저마다의 능력을 가지고 살던 평화의 땅이었다. 하지만 100년 전, 전쟁이 일어나면서 태양족의 여왕이 각 종족에서 세 명의 영웅을 뽑아 여왕의 파수꾼을 만들어 타이클라니아를 지배해 버렸다. 그 이후로 타이클라니아에는 싸움이 끊이질 않게 된다. 과연 타이클라니아에 평화가 다시 찾아올까.

    

타이니크마 7편은 헨젤의 음모가 주제다.

 

헨젤 대장은 태양족 여왕의 편에 서서 클라나카 근위대를 이끄는 대장이다.

태양족을 다스리는 레이디 루아나의 제자인 샤리나는 싸움에 능하며 빛의 파워 사용법을 알고 있다. 하지만 여왕의 파수꾼에게 레이디 루아나를 뺏기고 만다.

 

한편, 마스터 콘라드는 종족의 우두머리들을 비밀의 광장에 모아 최고의 타이탄과 함께 여왕에 맞서 싸울 계획을 알린다. 하지만 여왕의 파수꾼에 의해 비밀이 발각되면서 무참히 공격을 당하게 된다. 동시에 레이디 루아나도 여왕의 파수꾼에 잡혀가게 된다.

 

여왕의 파수꾼들은 도망친 달족 소년 코토를 잡기 위해 코토의 부모님을 인질로 잡게 되자, 코토는 부모님을 구하러 크노메 숲을 지나 코르세이 마을로 가게 된다. 하지만 마스터 콘라드는 이 모든 것이 코토를 잡기 위한 여왕의 파수꾼들의 함정이라고 한다. 헨젤 대장과 몬토의 싸움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게 되고...... 그림자를 다루는 특별한 능력과 함께 타이니크마를 가진 코토는 몬토와 아콘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하게 될까.

 

강력한 힘을 발하는 마법의 도구인 타이니크마의 능력이 놀랍다. 신기한 힘을 가진 것들, 환상적인 마법술이 멋지게 펼쳐지는 동화다. 책에서는 빛의 요새, 빛의 밧줄, 통과하기 힘든 크노메 숲, 움직이는 나무와 줄기들, 의자로 변하는 나무들이 등장한다. 타이니크마로 구덩이를 빠져나올 돌계단을 만들기도 한다.

 

덤으로, 맨 뒤에 나오는 만화 쉽게 그리기코너에는 팔 근육 그리기, 눈 그리기 수업이 친절하게 들어 있다.

  

마스터 콘라드의 생각대로 코토가 최고의 타이탄일까. 다음 편이 기대되는 모험 동화다. 영화로 나와도 신나는 애니메이션이 될 것 같다.

  

저자인 멀린 맨은 30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쓴 작가다.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을 책으로 만드는 작업에도 참여했고, 지금은 영화나 TV드라마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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