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선택 아로파 - 고장난 자본주의의 해법을 찾아 65,000km 길을 떠나다
SBS 최후의 제국 제작팀.홍기빈 지음 / 아로파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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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선택 아로파/아로파]고장 난 자본주의에 대한 해법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싸움에서 세계는 자본주의의 손을 들어줬다. 공산주의가 거의 소멸해가는 작금의 상황에서 자본주의는 병들고 있다. 경쟁자가 없는 독주체제여서 일까. 자본주의의 폐단을 어찌해야 할까.

 

2012, SBS <최후의 제국> 제작팀이 병이 난 자본주의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떠난 여행에서 만난 야로파. 협동과 나눔을 실천하는 아누타 사람들에게서 소외되지 않는 분배, 인색하지 않는 빅맨의 철학을 얻었다고 한다.

    

 

 

 

 

 

선택은 아로파일까.

아로파는 아누타 섬의 사람과 사람이 사는 법을 말한다. 아누타 섬은 남태평양에 있는 섬 중에서 최대 지름이 2.5km정도 되는 가장 작은 유인도이며, 솔로몬 제도 동쪽에 위치해 있다.

이 섬에서는 300년 전 권력투쟁이 일어나면서 단 4명의 남자만 살아남았고, 생존을 위해 서로 협력해야만 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아로파라고 한다.

 

빅맨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부족민, 꽃과 함께 살아가는 여인들의 웃음과 노랫소리, 자급자족의 공동체 생활이 평화롭게 영위되는 섬. 섬 주변이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기에 카누를 통해서만 섬과 바다를 이어주는 곳, 남태평양 최고의 항해기술을 전수 받으며 바다와 섬,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아누타 사람들. 그들의 일상으로 들어가 보자.

 

아누타 사람들은 태어나면서 눈과 귀로 바다를 접하고, 말을 시작하면서 바다의 모험을 다룬 노래와 이야기를 듣는다. 항해와 어로는 아누타에서의 생존 기술이다.(209)

 

아누타에 가면 300명의 주민 모두와 코인사를 한다. 혈연관계보다 함께 밥 먹는 관계를 중시한다. 여자는 결혼을 하면 아버지의 파퉁기아(가족이란 뜻)를 떠나 남편의 파퉁기아에 소속된다. 섬에서는 파퉁기아가 기본적인 가족 범주이고 경제적 단위가 된다. 자신이 속한 파퉁기아의 집과 텃밭은 공유되며 다른 파퉁기아의 작물을 주인 허락 없이 캔다면 처벌을 받게 된다.

 

예로부터 폴리네시아의 정치체계는 세습된 추장을 중심으로 지도자와 주민의 위계적 질서 속에서 관계를 맺어왔다. 빅맨이란 베푸는 지도자를 의미하며, 아로파의 표상이 되었다.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외부의 원조도 거부하고, 솔로몬 제도로부터의 세금징수도 기피한다. 외세에 대한 저항과 소수 집단의 정체성 구축이라는 점에서 아누타 사람들은 다른 폴리네시아 계와 확연히 구별된다.

 

아누타 사람들에게 아로파는 물질적 나눔과 공동의 생산 및 협업의 가치를 가리킴과 더불어, ‘아누타 사람이라는 연대감을 심어준다. (221)

 

아로파의 원리는 이웃이 아프면 서로 돌본다. 병든 이웃을 보살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장례식은 마을 전체가 참여하는 가장 중요한 의식이다. 함께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지고 나면 유가족이 일어나 춤을 추고 이내 마을 사람 전체가 춤을 추면서 행복을 기원한다. 함께 슬퍼하고 함께 기뻐하는 춤이다. 아기를 낳으면 산모와 아기를 이웃들이 함께 돌보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다.

 

먹을 것이 부족한 이들에게 조건 없이 나누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분배의 최종적 권한은 추장에게 있다. 함께 고기를 잡았다면 모두 공평하게 나눠 가진다. 만약 외지에 보낸 아이들의 교육비를 벌기 위해 부모가 타로, 담배, 바나나 등을 주민에게 판매하여 돈을 벌고자 한다면 아로파 원리에 위배되는 것이고 추장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다. 대신 섬 바깥에 나가서 돈을 벌어들일 수는 있다. 물론 섬 내부에서 돈은 유통되지 못한다. 아누타에서는 화폐경제도 없고, 시장교환도 없다. 호모 에코노미쿠스의 신화가 무참히 깨진 곳이다.

   

아로타의 미래는 어떨까. 바람이 심한 곳이기에 집을 높이 올릴 수가 없고 늘 해충의 피해로 피부병을 달고 산다.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면 1년 동안 섬을 보수해야 한다.

 

1년 동안 보수공사라니! ~ 모든 사람들이 함께 보수공사는 하지만 더디긴 마찬가진가 보다. 생활형편도 그리 넉넉하진 않기에 외부의 문명이 자꾸만 유입되면 버텨낼 수 있을까. 그래도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고, 함께 나누고, 서로 돕는 운명 공동체가 세상에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겠다. 서구식의 근대화와 문명화, 이기주의와 탐욕이 반드시 참이라는 생각을 무지하게 깨 줬으면 좋겠다.

 

지금 미국은 경제적불평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 빈익빈부익부의 현상이 더욱 도드라지고 있다. 미국 아동 빈곤층이 5명 중 1명이라니! 미국 아동 홈리스가 45명 중 1명이라니, 부와 풍요의 상징인 미국에서 빈곤층의 증가는 무엇을 말하는 걸까. 아로파 식의 나눔과 돌봄이 필요하다는 경고 아닐까. 고장 난 자본주의에 대한 해결책을 아로파에서 찾을 순 없을까.

 

부의 쏠림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빈곤층은 더욱 확산되는 현실, 상위 1%에게 더욱 몰리고 있는 부의 불균형 이야기를 접하면서 생각이 점점 깨지고 있다. 예전엔 노력한 만큼 얻어진다고 생각했으니까. 주어진 만큼 얻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고장 난 자본주의의 공멸을 막기 위해서라도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아로파의 정신이 널리 퍼졌으면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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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의 인문학 비틀기
마광수 지음 / 책읽는귀족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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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의 인문학 비틀기/마광수/책읽는귀족] 인문학 마구 비틀어 봐!

 

처음에 마광수의 인문학 비둘기로 읽혔다. 그럴 리가 있나 싶어서 다시 봤더니, ‘마광수의 인문학 비틀기였다. 책을 읽으며 역시 마광수답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는 파트별 부제(거꾸로 보면 어때?, 너도 빠져 봐!, 나만 잘났어!, 망치를 들자!)처럼 인문학을 마구 비틀고 있으니까. 인류의 스승들의 사상을 뒤집어 보고, 돌려 보고, 비틀어 보고, 깨뜨려 보고, 스스로 그 속에 갇히기도 하니까.

 

 

처음에 나오는 철저한 정치만능주의자였던 공자가 시선을 끈다. 이천년이 넘는 세월도 거뜬히 이겨낸 공자의 사상이니까. 왕도정치를 이론적으로 완성시킨 것은 맹자지만 공자도 맹자와 같은 계열이다.

 

자가 힘주어 강조하고 있는 것이 바로 충효사상이다. 이는 수직적 복종만을 강요한 봉건윤리의 극치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일제강점기의 탁월한 역사가인 신채호는 경전들을 불태우고 유생들을 생매장시킨 진시황의 분서갱유를 오히려 찬양하고 있다. (10)

 

공자의 가르침은 또한 허황된 공리공론으로만 일관하는 주자학(성리학)의 모태 역할을 해주었다는 점에서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 조선왕조는 오직 주자학 일변도의 편협한 이데올로기만 떠받들었기 때문에 속절없이 망할 수밖에 없었다. (14)

 

공자는 정치에서는 ()’, 경제에서는 ()’, 사회에서는 ()’, 문화에서는 ()’을 강조하였다.

그런데 다른 것은 다 좋으나 문화의 지상목표를 ()’에다 두는 것은, 모든 문화적 창작물은 반드시 도덕적 교훈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것을 암시해주고 있어 개성적 변태를 억압하는 역할을 할 우려가 있다. 문화의 발전은 권태 변태 창조의 순서를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17)

 

마광수의 생각을 정리해 보자.

왕도정치를 이상으로 하던 공자의 정치사상을 공상적 유토피아즘이다. 공자의 守分安足은 지배계급의 착취와 명령에 묵묵히 따라가는 노예적 삶, 반민주적 발상, 독재 이데올로기다. 공자는 왕을 중심으로 하는 철저한 계급주의를 옹호한 정치교수 쯤 된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란 말은 지배 엘리트들에게만 적용되는 귀족주의적 발언이다. ‘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조선 후기의 예송논쟁에 치우치던 당파 싸움처럼 민생을 걱정하는 정치가 아니다. 3년간의 시묘살이는 후손들에겐 조상 신에 억눌리게 했고, 자식들에겐 비참한 삶을 살게 했다. 공자의 사상은 철저한 여성차별이며 남자에겐 축첩의 자유를 주고, 여자에겐 정절을 강요했기에 조선의 역사는 여자들의 한 맺힌 눈물의 역사다. 지나친 도덕적 교훈은 개성적 변태를 거부하기에 창조적인 창조를 억압할 우려가 있다. 공자가 주장하는 정치만능주의는 경제나 문화를 소홀히 할 수 있다.

 

이전 세대의 예를 살리려던 공자는 철저한 복고주의, 맞다. 혼란에 빠진 춘추전국 이전의 봉건 시대, 황제 중심의 철저한 통제가 가능한 사회를 꿈 꿨으니까.

 

분수를 지켜 만족하는 삶을 살라는 공자의 守分安足은 지배계급의 착취와 명령에 묵묵히 따라가는 노예적 삶, 반민주적 발상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 분수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해서 행복하다고만 할 수 있을까.

춘추전국시대의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그가 취했던 패는 이전 시대로의 왕정복고였으니, 계급주의인 것도 맞다. 하지만 계급 없는 사회가 있을까. 지금도 명목상의 계급은 없지만 실질적인 계급은 엄연히 존재하지 않은가. 권력과 부에 의한 보일 듯 보이지 않는 계급이 더 강력하고 튼튼한 성벽을 쌓고 있지 않은가. 1%를 위한 그들만의 옹벽은 너무 튼튼해 올라가 볼 수도 없고, 들여다 볼 수조차 없지 않은가.

 

대부분의 이야기에 공감하지만 개성적 변태가 문화 창조로 발전하다니. 마광수의 촉은 늘 으로 향해 있고, 결론은 늘 그렇게 흐르나 보다.

 

20인의 세계의 사상가들의 이야기를 비틀어 본 내용들에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거부감이 드는 부분도 있다. 세상 모든 일이 취사선택의 연속이기에 저자의 이야기도 취사선택하면 되겠지. 그래도 기존의 사상가들을 비틀어 본 책을 읽으며 내가 알던 세상이 넓어진 기분이다. 머리가 깨어나는 기분이다. 무엇보다도 내가 좋아하는 사상가들의 이야기이기에 끌리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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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보이스 - 0.001초의 약탈자들, 그들은 어떻게 월스트리트를 조종하는가
마이클 루이스 지음, 이제용 옮김, 곽수종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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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보이스/마이클 루이스/비즈니스북스]초단타매매(HFT), 약탈적 머니게임 폭로~

 

 

월가의 실체는 까고 까도 알 수 없는 거대한 양파 같다. 아무리 벗기고 벗겨도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니까. 2011년에 일어났던 월가시위를 통해 1%를 위한 99%의 존재에 대해 정말 놀랐었다. 어렴풋한 금융계에 대한 짐작들이 실재였음에 기가 먹혔다.

 

월가시위의 원인 제공 격인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부동산을 담보로 한 파생상품을 낳았고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경제도 무너졌다. 그렇게 무너진 경제 밑에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99%의 서민 경제주체들이었다.

월가시위 사태의 원인을 제공했던 복잡한 파생상품을 만들었던 천재적인 엘리트 금융공학자들과 대형은행들은 원인 제공에 대한 책임을 졌을까. 당연히 퇴출되어 마땅한 그들이었지만, 그들이 파산한다면 더 큰 피해를 준다는 명분으로 미국 정부는 그들을 살려 두었다. 더구나 국민들의 세금인 공적 자금 투입으로 그들은 되살아났고, 어마어마한 그들만의 잔치를 벌였다. 풍족한 퇴직금과 보너스를 챙긴 것이다.

    

 

긴가민가하던 월가의 실체들이 속속들이 드러나면서 99%를 분노케 한 일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 월 스트리트의 약탈적 머니게임을 폭로한 책을 만났다.

이 책에서는 초단타매매(High-Frequency )의 숨겨진 작동원리를 폭로하고 그들의 약탈적 행위를 고발하고 있다. 일반 및 기관 투자가들의 손해를 재물로 삼아 이득을 취하고 있는 월가의 트레이너와 거대 은행들의 은밀한 검은 속내를 이야기한다.

 

초단타매매(HFT)는 고빈도 매매다. 빠른 속도로 수천 번을 반복하는 거래다. 알고리즘 매매 방식의 하나다. 미리 정해진 특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고성능 컴퓨터에 의해 빠른 속도로 자동 주문이 된다. 미국 나스닥의 경우 주문속도는 0.000143초일 정도다.

 

월 스트리트의 베테랑 트레이너였던 브래드 카츄야마가 어느 날 자신의 거래내역서가 한 순간에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가 주식을 거래하면서 BATS거래소가 주는 리베이트를 챙기려는 순간, 시장의 물량이 사라지면서 호가도 사라진 것이다. 돈을 받지도 못하고 훨씬 더 많은 돈을 잃어버린 것이다. 자신의 친구 역시 골드만 삭스와 모건 스탠리를 비롯한 대형은행들이 구축해준 시스템을 사용했는데도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고 했다.

 

누가, 언제, , 어떻게 돈을 약탈해 갔을까. 결국 브래드는 누군가가 시장을 조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시장 조작을 통해 머니를 약탈한 자들은 대형 브로커들이 운영하는 비공개 증권거래소인 다크풀의 검은 거래들, 비밀스런 다크풀에 들어오는 대가로 돈을 내는 초단타매매 트레이더(High-Frequency Traders, HFT)들과 깊은 연관이 있었다.

   

 

초단타매매 트레이더들은 주가나 파생상품의 미세한 가격 변동을 이용해 1초에 수천 번까지 매매가 가능한 거래방식을 이용한 것이다. 거래 속도가 너무 빨라 프로그램화된 매매전략인 알고리즘 이용할 정도다.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이기에 머니 약탈을 눈치 채기도 어렵다고 한다. 그러니 초단타매매는 대량의 주문·주문 취소·정정이 아주 짧은 시간에 일어나기에 불공정 거래가 일어날 수 있었다. 그렇게 챙긴 머니들은 결국 대형은행, 거대 세력으로 흘러들어간 것이었다.

 

초단타 매매는 플래시 트레이딩으로도 불리며 2010510일 미국 증시 순간폭락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2012925EU집행위원회 경제위원회는 초단타매매와 같은 투기성 거래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담은 금융시장 관련 지침과 규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2015년부터 효력을 나타내면 과도한 투기를 막고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한다.

 

월가의 탐욕스런 실체, 초단타매매의 사기성, 약탈자들의 비릿한 전쟁, 러시아인의 코드 절도사건 등 기가 막히는 이야기를 읽으며 99%를 더욱 생각하게 된다. 월가에 초단타매매를 통한 약탈적 행위, 비윤리성을 고발하는 책을 읽으니, 은행들이 거대 공룡이라는 생각이 든다. 초단타매매라는 그들만의 수법으로 거액을 챙겨온 월스트리트의 대형투자은행들. 그들의 검은 탐욕을 적나라하게 들춰내는 이야기가 먼 나라, 다른 은하계의 이야기였으면 싶을 정도다. 푸른 지구별에서 정의로운 사회, 배려하는 분배는 어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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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미동]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 신간도서 『나의 눈』서평단을 모집합니다.PANMIDONG

안녕하세요. 영성/인문 출판 브랜드 판미동 입니다.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신간, 『나의 눈』이 오늘 (10/10) 출간되었습니다.


『의식 혁명』에 이은 호킨스 박사의 또 하나의 역작!

삶의 진실을 바라보는 눈을 갖고싶다면 주저말고

『나의 눈』의 서평단 신청을 부탁드립니다.





나의 눈』

삶의 진실을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눈을 여는 법




의식 수준 이론의 핵심을 명확히 꿰뚫는,

삶의 진실을 발견하기 위한 가장 상세하고도 주관적인 보고서



이 책은 호킨스 박사 이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인간의 의식 수준과 운동역학을 이해하기 위한 본질적이고 기본적인 토대를 제공한다. 또한 생각과 감정, 경험과 습관 등 우리의 내면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어리석고 모호한 것들을 분명하게 밝히는 도구로서, 깨달음을 정의하고 깨달음의 상태로 나아가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친절히 설명하는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그간 호킨스 박사 이론 중 다소 난해하게 여겨 온 ‘이원성과 비이원성 양극의 초월’이라는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학과 종교, 물질주의와 영성, 에고와 영이라는 영적 영역의 오래된 문제 역시 말끔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궁극적으로는 의식이 확장되고 자명한 삶의 진실과 만남으로써 깨달음으로 가는 올바른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나의 눈』서평단 모집 상세 내용  


하나, 나의 눈』서평단 모집 포스팅을 알라딘(개인) 블로그에 스크랩 합니다.

둘, 『나의 눈』을 읽고 싶은 이유를 간단하고 성실하게 적어서 스크랩 링크와 함께 댓글로 남겨주시면 응모가 완료 됩니다.



모집 기간 : 2014년 10월 10일(금) ~ 2014년 10월 17일(금)

모집 인원 : 10명(최종 응모자 수에 따라 인원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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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 일만 하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 스마트한 성공들
마틴 베레가드 & 조던 밀른 지음, 김인수 옮김 / 걷는나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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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성공들/걷는나무]잘 쉬는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한다!

 

 

성공의 척도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무작정 일만 하는 사람들이 성공한다고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배터리도 충전이 필요하듯 사람에게도 충전이 필요함을 알기에 휴식의 절실함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문제는 얼마나 쉬어야 하며, 어떻게 휴식 하느냐 이다.

 

일과 휴식의 균형을 어떻게 맞춰야 할까. 일중독에 걸린 한국인에게 쉬라는 것은 몸에 맞지 않는 옷과도 같이 느끼지 않을까. 하지만 저자들은 말한다. 억울하겠지만 잘 쉬는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한다고 말이다.

저자들의 말하는 성공의 비결을 정리하면, 죽어라 일만 하는 사람보다 잘 쉬는 사람이 크게 성공한다는 것이다. 성공이 행복을 부르는 게 아니라 행복이 성공을 부른다는 것이다.

 

잘 쉬는 것, 잘 노는 것이 행복을 가져 오겠지. 행복하다면 성공을 가져 오겠지.

    

 

 

 

 

 

저자들이 말하는 쉬었다 일하는 성공법칙들에 절절이 공감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오늘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떠올리고 무엇을 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오늘 할 일을 다 마치면 더 이상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오늘 할 일만 마치고 나면 일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이 방법은 뇌를 쉬게 하고 뇌를 충전시키는 최고의 비결이라고 한다.

 

늘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할 일 리스트를 적고 실천했는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편인데... 그렇게 할 때와 하지 않을 때의 삶의 여유는 하늘과 땅 차이임을 알기에 지극히 공감이다.

 

1시간만 완전 몰입하라는 말이 가장 인상적이다. 하루 중에서 60분을 몰입하는 시간을 만들고 정해진 1시간 동안 최대한의 성과를 내는 것이다. 1시간 동안 알차게 일한 다음에 자신이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되짚어 보고, 일을 얼마만큼 완성했는지 평소와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간대와 장소를 바꿔가며 4주 동안 반복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보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몰입 시간과 더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소, 업무 방식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이 훈련의 목적은 1시간만 일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즐기며 몰입하는 최적의 업무 시간을 알아내는 것이니까.(276)

 

이렇게 하면 남들보다 적은 시간으로 보다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되기에 더 높은 효율, 더 좋은 성과가 이뤄진다고 한다.

다른 책에서도 몰입의 시간을 연습해보고 점진적으로 늘리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이젠 실천해 봐야겠다. 하루에 60분을 몰입했다면 무조건 10분 쉬라는 말, 무조건 책상을 벗어나라는 말이 누구에게나 필요하겠지만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 아닐까.

 

쉬면서 성공하고 싶다면......

  

 

어떻게든 내 힘으로 해결하겠다는 집착을 버려라, 자식이 없어도 있는 것처럼 퇴근하라, 실패하고 싶지 않다면 세상에 둘도 없는 겁쟁이처럼 짜라, 준비운동이 구명조끼보다 더 중요하다, 생각만 해도 행복한 장소에서 살아라, 햇볕, 바람, 숲보다 더 좋은 약은 없다, 다른 사람을 먼저 쉬게 하라 등이 있다.

    

적게 일해도 더 큰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의 비법, 억지로 쥐어짜면 에너지가 고갈한다, 그런 이메일은 보내지 마라, 무엇을 버려야 할지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 늙지 않는 뇌의 비결, 평화주의자가 되라 등의 공감 가득한 말들이 가득하다. 문제는 언제나 실천이겠지.

 

한 번도 성공하지 않는 사람도 없고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문제는 성공의 질일 것이다. 실천의 각오일 것이다. 오늘의 할 일 리스트를 작성해서, 오늘 할 일에만 신경 쓰고, 지금 할 일에만 집중하고 싶다. 선택과 집중의 지혜가 필요하듯이, 몰입과 휴식의 지혜가 필요함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저자인 마틴 베레가드는 벌이는 사업마다 성공한 북유럽 최고의 젊은 기업가, 스타트업 전문가이다. 35시간 이상 일하지 않고, 1년에 8주 휴가를 가며, 일을 위해 건강과 가족, 친구, 인생을 희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공동 저자인 조던 밀런은 미술품 유통 온라인 플랫폼 자티스타 공동 대표이며 30살 미만의 성공한 사람들만 가입할 수 있는 일류 글로벌 커뮤니티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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