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투리뷰지기입니다.

17기 리뷰어 활동이 이번달로 마무리되어 새로운 18기 모집을 시작합니다.

관심있는 리뷰어들은 이번 18기에 도전해보세요!!

 

기존에 계속 활동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17기에 활동하시는 리뷰어분들도 참여를 원하신분은 새롭게 신청을 해야 합니다.

기존에 활동하신 리뷰어중에 활동이 우수한 분들을 중심으로 우선 선발합니다.

선정기준에서 미션 수행여부와 마감기간 준수 사항을 참고할예정입니다.

아래 내용 확인하신후 신청해주세요^^

 

***

e2@thenanbiz.com 메일로 접수하신후 아래 댓글로 꼭 접수하셨다고 남겨주세요

메일이 스팸으로 처리되서 확인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

 

“이투 리뷰어”는 경제경영 및 자기계발서를 중심으로 매월 2~3권의 도서에 대한 리뷰 활동을 하게 되며,

리뷰어를 진행 할 도서를 무료로 제공됩니다.
이투리뷰어 활동을 하시면 다양한 출판사의 구, 신간 서적을 접할 수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투 리뷰어 운영 개요

- 정해진 도서에 대한 리뷰를 수행할 수 있는 리뷰어 운영

- 카페와 블로그등의 온라인 활동을 통해서 제품에 대한 구전 활동 활성화

 

■ 이투 리뷰어의 혜택

- 신/구간 도서 월 2~3권 무상 제공 (리뷰 도서 대상)

- 오프라인 행사 시 우선 초청

 

■ 지원자격

-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분

- 블로그나 카페등의 온라인 활동이 활발하신 분

- 경제경영서에 관심이 많은 분

 

■ 이투 리뷰어 미션

- 제공되는 상품에 대해 정해진 기한 내에 월 3회 이상 포스팅

- 리뷰 포스트를 자신의 블로그에 등록

- 리뷰 포스트를 이투 리뷰어 카페에 스크랩

- 리뷰 포스트를 인터넷 서점 사이트에 3개 이상 등록하기

- 지정된 키워드를 태그에 삽입

- 자신의 블로그에 이투 리뷰어 로고와 엠블럼 삽입

- 리뷰 포스트 하단에 이투리뷰어 배너 삽입

- 활동기간 : 2014년 11월 1일 ~ 2015년 1월 31일(3개월간,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음.)

- 모집인원 : 20명 내외 (신청인원에 따라 변동가능)


※ 미션기간내에 2권 이상의 서평이 진행 되지 않을 경우 도서가 제공되지 않거나 활동 정지가 될 수 있습니다.

 

■ 신청방법

- 첨부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서 e2@thenanbiz.com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보내실 때 제목에는 ”이코노미2.0 ‘도서 리뷰어 18기’ 지원 신청서 - OOO”이라고 보내주시면 됩니다.

(지원서 양식은 HWP와 워드 파일로 되어 있습니다.)

 

■ 진행 프로세스/일정

제공되는 도서에 대해 정해진 기한 내에 월 3회 이상 포스팅


- 10/13(월) ~ 11/2(일) : 리뷰어 모집
- 11/3(월) : 리뷰어 선발 심사 및 발표
- 11/3(월) ~ 11/5(수) : 이투 리뷰어 카페 가입 진행
- 11월 ~ 2015년 1월 : 리뷰어 활동 진행

 

 

 

 


 

이코노미 2.0의 이투리뷰어로 진행된 도서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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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성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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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오늘 날씨 어때요? 한무릎읽기
수지 모건스턴 지음, 김영신 옮김, 엄유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선생님, 오늘 날씨 어때요?/크레용하우스]아주 색다른 날씨 수업, 좋아요!

 

 

날씨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선생님이라면 수업 중에 날씨 이야기가 한 번쯤은 나오겠죠. 학생들로부터 날씨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 침을 튀겨가며 설명할 지도 몰라요. 누구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분야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 흥분하게 되는 거잖아요. 어쨌든 좋아하는 분야가 있다는 건 정말 매력적이에요.

  

 

날씨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선생님을 소개할게요. 알리제 트라몽탄느 선생님이요.

무역풍이라는 뜻의 알리제와 북풍이라는 뜻의 트라몽탄느 때문일까요. 알리제 트라몽탄느 선생님은 일기예보를 즐겨 듣는답니다.

 

어느 날 알리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수업을 제안합니다. 하루에 한 명씩 세계의 어느 지역을 골라서 날씨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설명하기로 합니다.

   

첫 번째 주자인 셀리아는 자신이 살고 있는 니스의 날씨를 소개하죠.

돗자리와 비치타올, 마당의 야자수 잎, 엠피스리, 캔과 빨대 등을 준비해 왔어요. 바닷가에 놀러가는 차림으로 준비물을 펼쳐놓은 채 커다란 모자를 쓰고 수영복을 입고 니스의 바람과 온도, 태양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셀리아는 자신만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날씨 설명을 잘했다고 선생님의 칭찬을 듣게 되죠.

 

다음 날은 카롤의 차례인데요.

수영복을 입고 돗자리를 깔고 검은색 물감과 꿀을 섞어 신문지에 까맣게 바르고 지폐를 흔드는군요. 미시시피주 비록 시에서 석유 유조선의 폭발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까지 오염된 이야기와 날씨를 이야기 합니다. 이젠 오염된 바다수영 대신 아파트 수영장을 이용하겠노라고 사라집니다.

 

율리시스는 이름과 관련해서 그리스 날씨를 소개하라고 권유 받죠.

율리시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오디세우스의 라틴어 이름이 율리시스라는 아빠의 설명과 트로이 전쟁, 사이렌, 지중해성 날씨를 지닌 그리스 날씨를 소개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에게 한 소리를 듣죠.

 

율리시스, 수고했어요. 이번 발표를 통해 자신의 이름과 관련된 이야기를 알게 되었을 거예요. 하지만 선생님은 율리시스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오길 바랐어요. 인터넷에 나오는 내용을 참고할 수는 있지만 그 내용을 내 생각처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에요. 정확한 출처를 밝히고, 내 의견도 적절하게 반영해야 해요. (18)

 

남의 생각을 그대로 베끼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라는 선생님의 말에 공감하게 됩니다.

늘 운동복 차림이던 시릴은 하얀색 셔츠에 넥타이 차림으로 아이티에서 지진 나던 날의 날씨를 설명합니다. 가난한 나라가 더 가난해졌다며 세계경제의 불균형을 걱정하기도 하죠.

그리고 대사건이 터집니다. 갑자기 장학사 모렐 선생님의 방문으로 수업은 대소동이 벌어지죠.

 

강아지와 우산을 학교에 가져온 토마는 우산을 펼치고 양동이 물을 뿌리고 CD플레이어에서는 천둥소리가 나게 극적인 장치를 했어요. 그리고 빅토르 위고의 시를 인용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죠. 하지만 모렐 선생님이 물벼락을 맞게 되고 강아지는 자꾸 짖는 대혼란이 벌어지면서 알리제 선생님은 난처해졌어요.

    

이 둔탁한 소리는 무엇일까?

물결에 귀를 기울여 보라

항상 울부짖고

항상 우르릉거리는

이 깊은 소리를 들어 보라

가장 청아하고 맑은 소리는

빗소리를 방해한다

빗소리를 뚫고 바닷바람이 불어온다. -빅토르 위고 (43)

 

알리제 선생님의 날씨 사랑은 날씨와 관련된 책을 쓴 작가 선생님 초대로 이어집니다. 기상학자 소개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체험 학습 중에 사고가 발생하는데......

 

한편 미혼인 알리제 선생님은 결혼 상대자로 악셀을 소개 받게 되요. 악셀은 선생님의 의견을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음식 주문을 하거나 선물을 하게 되죠. 예의가 바르고 일을 신속하게 처리하지만 표현력이 부족해서 일방적으로 비치기도 하죠. 그럴 때마다 선생님의 마음의 날씨도 아주 약간씩 흐렸다 갰다 해요.

학교에서도 제니퍼 선생님이 주동이 된 왕따 사건을 당하며 기분이 흐렸다가 천둥쳤다가 번개가 번쩍이기도 하죠.

   

거미줄에 거미가 있으면

하루가 촉촉해요.

저녁에 올빼미가 울면

화창한 날을 기대해도 좋아요.

 

정오에 닭이 울면

천국같이 멋진 날이 될 거예요.

저녁에 닭이 울면

다음 날 비가 올 거예요.

 

산사나무에 꽃이 피면

곧 서리가 내릴 거예요.

고양이가 세수를 하면

날씨가 흐려질 거예요.

(이하 생략) (86~87)

   

하늘을 관찰하다 보면 정말 신기하다고 느끼게 되요. 아침에는 맑았다가 오후에는 비가 오다가 저녁이 되면 쌀쌀한 바람만 불기도 하거든요. 햇살의 양, 구름의 움직임, 습도, 비의 굵기, 천둥소리, 홍수와 태풍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자연이 신비하고 위대하게 느껴지기도 하죠. 인간의 마음도 흐렸다가 갰다가 하는 걸 보면 날씨를 닮았어요.

 

모든 이야기가 날씨로 연결된 동화는 처음 접합니다. 알리제 선생님의 수업을 보고 있으면 날씨에 대한 관심이 과학, 수학, 문학, 예술, 체험 학습으로 이어지는 것을 봅니다. 정말 대단한 수업이네요. 이런 수업,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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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릿구릿 악취리아 환경 탐험대
실비 보시에.파스칼 페리에 지음, 이선미 옮김, 마리 드 몬티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구릿구릿 악취리아/크레용하우스]향기 나는 행성, 유행을 타는 행성여행~

 

자연에 대한 사랑, 환경을 생각하는 동화에 모험과 SF가 결합된다면 어떨까요. 크레용하우스의 환경 탐험대시리즈는 모험과 SF에다 환경사랑을 담은 독특한 동화입니다.

 

크레용하우스의 환경 탐험대시리즈 중에서 <뛰뛰빵빵 아스팔티아>, <풍덩풍덩 워터리아>를 이미 읽었기에 기대를 했었죠. 이번에는 <구릿구릿 악취리아>입니다. 냄새가 지독한 행성 탐험일까요. 아니면 향기 가득한 행성 탐험일까요.

    

 

알리스네 가족이 악취리아 행성으로 갑니다.

아빠 필립, 엄마 풀린, 첫째 알리스, 둘째 바티, 막내 콘, 애완견 도트까지 총출동해서 행성 탐험을 가요. 엄마가 유명한 행성 여행안내서 <두근두근 행성 탐험> 기자이기에 취재 차 가는 거랍니다.

 

알리스네 가족들은 로켓 터미널로 가서 우주복을 입고 우주 헬멧을 쓰고 로켓에 오릅니다. 빛보다 빠른 속도로 왔는데도 며칠이 걸려 악취리아의 로켓 터미널 도착했다니, 먼 여행이었네요.

악취리아 행성의 터미널은 향기로 가득해서 기분을 좋게 합니다.

 

쓰레기 호텔에 도착한 가족들은 모든 물건이 최첨단, 최신식, 새 것이기에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악취리아에서는 일주일이면 유행이 바뀐다고 해요. ‘모든 물건은 사용 후 버리세요.’ 라는 문구까지 있답니다. 한 번 사용한 커튼, 의자, 칫솔, , 고급 천, 침대 시트, 쿠션, 수영복 등 모두 쓰레기통으로 직행합니다. 일회용 접시, 옷가지, 연필, 살짝 긁힌 노트북, 안경, 멀쩡한 신발 한 켤레들로 쓰레기통은 넘쳐납니다.

   

악취를 피하기 위해 향수를 뿌리는 행성이기에 학교에서도 향수 만드는 법을 가르칠 정도입니다.

꽃향기, 덜 익은 레몬 향기, 축축한 고사리 향기, 새 책 향기, 자칼의 입김 냄새, 땀 냄새 등 별별 희한한 향수들이 가득한 행성입니다.

 

거리에서는 소리와 향기를 동시에 뿌려대는 확성기로 시위를 하고 있군요.

예전에는 100가지 이상의 향기가 넘쳐났다는 향기행성이 방향제를 사용하면서 악취리아로 바꿨다며 100향 시위를 하는 사람들이에요. 물론 관광객들도 줄었고요. 시위 진압차인 로더는 모든 것을 휩쓸어 담기에 조심해야 해요.

 

악취리아에는 겉으로는 멋지고 치장되어 있고 향수가 늘 뿌려져 있기에 아름다운 냄새에 속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자세히 보면 악취 장난감이 넘치고. 쓰레기 저장고가 관광지인 행성이랍니다.

고철, 플라스틱, 음식물 쓰레기 등 모든 쓰레기는 바다로 흘려보내는 행성이기에 수질오염도 걱정인 별입니다. 멋지게 생긴 쓰레기 산인 붉은 산에서의 썰매타기는 신이 나지만 냄새와 쥐를 조심해야 해요. 바다에는 쓰레기 섬이 점점 커지고 있고, 쓰레기를 태운 매연이 모여 구름을 이루는 있답니다.

 

바다, , 공기 모두가 오염된 별에 색다른 관광지가 있네요. 아무 냄새도 나지 않는 낡은 해변입니다. 낡은 해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낡은 해변의 비밀은 봉인할게요.

 

더러워지면 빨지 않고 그냥 버리는 행성. 버려지는 것이 너무 많은 행성, 악취리아에서 물, 공기 오염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장점도 많은 행성이기에 우주인들이 현명하게 오염을 줄이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향기 나는 행성, 유행을 빨리 타는 행성의 비밀을 알고 나니 지구의 환경을 둘러보게 됩니다.

지구가 악취리아처럼 되지는 않겠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화네요.

   

부록으로 엄마의 여행안내서, 알리스와 바티의 여행안내서, 내가 만드는 여행안내서, 책을 읽은 후 푸는 책을 샅샅이 등이 있답니다. 독서 후 책 내용을 음미하고 대책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독후활동이 잘 되어 있는 동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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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의 꼬마 해녀 다릿돌읽기
최은순 지음, 양상용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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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의 꼬마 해녀/최은순/양상용/크레용하우스]제주 해녀를 이어갈 아이~

 

 

제주도를 삼다도라고 하죠. , 바람, 여자가 많다고요. 역시 제주하면 남자보다 여자가 먼저 떠올라요. 바다에 나가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못하는 남자들에 비해 여자들이 많다는 말이지만 제주라면 해녀들도 많잖아요. 그만큼 제주 여인들의 삶이 억척이라는 의미도 되겠죠.

 

예전부터 제주도의 상징인 해녀. 화산섬이기에 농사짓기 열악한 땅이기도 하지만 늘 바다와 함께하기에 제주 여인들은 물질로 생계를 이었다고 해요. 지금은 해녀의 수가 줄고 있기에 제주 해녀의 모습은 언젠간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해요.

   

 

우도의 해녀문화를 볼 수 있는 책을 만났어요.

우도(소섬)에 사는 승아는 아기구덕에 동생 승보를 담아 학교에 다닙니다. 해녀인 엄마가 물질을 가면 아기 보는 일은 승아 몫이니까요. 아빠 병원비도 대고 승보 분유 값도 벌려면 엄마의 물질은 쉴 수가 없는 형편인 거죠. 엄마는 일 잘하는 상군 해녀이기에 먼 바다까지 나간답니다. 학교가 파하면 승아는 엄마에게 가서 해산물을 챙기며 해녀 일을 도와요. 어릴 적부터 해온 일이기에 모든 일이 척척 이랍니다.

 

지난번 선생님은 소섬에서 자란 총각선생님이었죠. 승아가 아기구덕을 학교에 가져올 수밖에 없는 상황을 교장 선생님과 학부모들에게 일일이 설명하고 설득해 준 고마운 선생님이었죠. 늘 해녀가 사라지는 상황에서 유능한 해녀를 적극 도와야 한다며 해녀문화를 이어가길 원하시죠. 늘 아기구덕의 장점을 이야기 해주시곤 하죠.

 

하지만 서울에서 새로 오신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승보가 우유 달라고 칭얼대거나 옹알이를 하면 수업에 방해가 된다며 방법을 찾아보자고 합니다. 더구나 쪽지 시험을 보고선 공부에 열의가 없다고 합니다. 승아는 앞으로 엄마처럼 해녀가 되고 싶은 게 꿈인데요. 선생님과 마찰 없이 아기구덕을 매고 학교에 올 수 있을까요.

   

책에서는 제주 해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아기구덕, 상군 해녀, 숨비 소리, 테왁, 망사리 등의 용어도 새롭게 알았어요. 예전 제주 사람들은 모두 아기구덕에서 컸다는데, 바람이 잘 통하고 아기들이 편하게 느끼도록 만들어졌다니, 조상들의 지혜를 느끼게 됩니다. 제주 해녀들은 오랜 물질을 하면서 잠수병, 관절병 등이 생긴다고 해요. 모두들 건강하게 물질했으면 좋겠네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견디면서도 엄마를 도와 동생을 돌보는 승아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동화입니다. 제주 해녀를 이어갈 우도의 꼬마 해녀를 통해 가족의 따뜻한 숨결을 느끼게 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우리 정서에 맞는 훈훈한 이야기입니다. 제주 해녀의 꿈을 키우고 싶은 승아의 미래가 밝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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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간디 이야기
안키트 차다 글, 라제시 차이타야 반가드 그림, 니나 샤브나니 만화영화감독, 이옥순 옮김 / 다섯수레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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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간디 이야기/다섯수레] 인도 전통 그림과 함께 보는 간디 일대기

 

 

인도의 위대한 영혼인 간디는 20세기 최고의 인물로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지요. 많은 위인들도 간디의 비폭력 불복종 무저항정신의 영향을 받았어요. 개인적으로도 인도의 독립을 위해 노력한 마하트마(위대한 영혼) 간디를 존경한답니다.

 

이 책은 특이한 그림으로 되어 있어요. 인도의 전통그림이라고 하네요. 글을 쓰는 작가, 그림을 그리는 화가, 영화감독이 함께 만든 간디의 일생에 대한 인도 전통그림책입니다.

    

 

인도에서 학교에 다닐 때는 공부를 어려워했다는 간디는 영국에 법률 공부를 하러 떠납니다. 직접 배를 타고 57일 걸려 영국에 도착해서 3년을 공부한 거죠.

 

변호사 자격증을 딴 간디는 남아프리카에 취직이 되었어요. 하지만 남아프리카에서 일등석 열차를 타고 가다가 열차 밖으로 쫓겨나는 경험을 합니다. 단지 백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쫓겨난 다는 것은 분명 잘못이라고 생각한 간디는 남아프리카에서 인도인들의 권리와 정의를 위해 20년 동안 싸우게 됩니다. 그리고 인도와서도 영국인들에게 당하는 인도인들을 보며 깨닫게 됩니다. 부당함에 맞서야 한다는 것을요.

당시 인도는 영국의 지배하에 있었기에 인도인들은 자신이 농사지은 쌀도 먹지 못하는 현실이 었죠. 얼마나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혔겠어요?

 

이후 간디는 인도 아마다바드에 세운 사바르마티 공동체에서 소박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며 스스로 일을 하게 됩니다. 농부가 되기도 하고 목수가 되기도 하고 옷을 짜기도 했지요. 이발사가 되기도 하고 요리사가 되기도 하고 청소부로, 간호사로 일했답니다.

인도가 경제적으로 얼른 자립하길 바랐던 간디는 물레가 독립의 상징이 되길 원할 정도였죠.

 

부자든 가난한 자든, 남자든 여자든, 다른 종교를 가졌든 모두 평등하다는 것과 모두 교육을 받아야 함을 인도인들에게 늘 일깨우고 설득했어요. 그리고 전 국민을 모아 평화롭게 싸웠어요.

    

간디는 영국 소금에 세금을 붙여 영국 소금만 사 먹도록 한 정책에 반대하며 직접 소금을 만들어 먹도록 했고, 외제 옷감으로 만든 옷을 모두 불태우고 집에서 직접 만들어 입도록 했죠.

스와데시. 자기나라에서 만든 국산품을 사용하자는 운동을 벌였어요.

   

인도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그만두자 간디 때문이라며 영국은 간디를 감옥에 가두게 됩니다. 하지만 간디는 두려워하지 않죠. 결국 영국은 인도를 떠날 수밖에 없었답니다.

1947815일은 인도의 독립일이랍니다.

 

나라를 위해, 백성을 위해, 정의를 위해 비폭력으로 무저항한 영국에 맞선 간디의 일대기에요. 인도 전통 그림과 함께 보는 간디 일대기를 보며 비폭력 불복종 무저항 운동을 펼쳤던 간디를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인도 독립의 기틀을 만들고 민족해방운동의 지도자였던 간디의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가슴을 뜨겁게 하네요. 인도 전통 그림과 함께 하기에 간디 정신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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