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ics Cue 2 : Student Book (Workbook + Hybrid CD + Activity Book) - Short Vowels Phonics Cue 7
Language World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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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 큐 2,Phonics Cue ]영어의 기초를 다지는 파닉스 단모음, 게임과 스티커로 재밌게

 

 

영어 좀 쉽게 할 수 없을까요?

영어는 세계 공용어이기에 가장 신경 쓰이는 외국어랍니다.

 

언어의 기본은 듣기, 말하기기, 읽기, 쓰기라고 하죠.

그러니 언어의 가장 기본은 음가를 익히는 것이겠죠.

알파벳 철자가 만나서 어떤 소리를 내는지 익혀야 읽기의 기초를 탄탄하게 한다고 할 수 있겠죠. 해서 처음 영어는 대개 파닉스로 시작하게 됩니다.

집에서도 엄마랑 함께 할 수 있는 파닉스 교재를 만났어요.

 

 

파닉스 큐 2에는 Short Vowels, 단모음에 대한 파닉스가 있답니다.

소리를 듣고 체크하기도 하고, 스티커를 붙이기도 합니다.

단모음이 있는 기본 회화를 챈트로 배우기도 합니다.

오려서 문장 카드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된 부분도 있고요.

   

  

활동자료가 있어서 색칠하거나 게임하면서 복습할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도 CD2개여서 듣기 훈련이 넉넉한 편입니다.

워크북이 별책부록으로 있어서 쓰기 연습과 복습을 함께할 수 있답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입학한 조카를 위해 준비했는데요.

색칠하기와 게임, 스티커 붙이기가 짱!~이라는군요.

영어의 기초를 다지는 파닉스 단모음, 게임과 스티커로 재밌게 쭉~ 했으면 좋겠어요.^^

영어의 왕도는 매일 듣고 자주 영어에 노출하는 습관이 중요하겠죠.

영어가 자연스러워지고 유창해지는 그날까지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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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 최신 원전 완역본 아르센 뤼팽 전집 1
모리스 르블랑 지음, 바른번역 옮김, 장경현.나혁진 감수 / 코너스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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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전집 1.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뤼팽의 변신술과 반전은 어디까지 일까.

 

추리소설의 재미는 짜릿한 긴장감과 속도감 있는 스릴을 주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함으로써 예측 불가능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데 있다.

 

프랑스 작가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시리즈는 100년 이상을 사랑받고 있는 추리문학의 고전이다. 어린 시절, 뤼팽 시리즈를 읽으면서 느꼈던 재미와 전율이 지금도 고스란히 느껴지는 소설이다. 역시 명불허전이고 세계 명작이다. 영국 작가인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왓슨캐릭터를 차용하고자 했으나 코난 도일의 반대에 부딪치면서 헐록 숌즈윌슨으로 등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1편은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인데, 뤼팽의 대한 맛보기를 보여주는 책이다.

호화 여객선을 타고 대서양을 횡단하던 뤼팽은 가니마르 경감에게 걸려 감옥에 가게 된다. 여객선에 무선전신으로 보내온 전보를 통해 아르센 뤼팽의 일등석 탑승과 기타 사항을 알려졌기 때문이다. 제아무리 변신의 귀재라도 제한된 공간, 제한된 인원의 여객선에서는 신출귀몰하기가 어려웠나 보다.

 

감옥에 간 뤼팽은 가니마르를 속이고 그를 함정에 빠트리며 감옥 탈출을 도모한다. 더구나 의학의 발달로 약물요법을 통해 얼굴 모양과 몸 상태를 일시적으로 변화시키는데 성공하며 감옥탈출을 감쪽같이 성공한다. 가히 변신술에 대해서는 신의 한 수인 뤼팽이다. 스무 번을 봐도 매번 다른 인물이라면, 화장술과 이목구비 비율까지 바꾸는 천재라면, 이런 비밀을 알고 있다고 해도 누구나 속을 수밖에 없으리라.

 

뤼팽은 여객선에서도 귀신같이 귀중품을 훔치기도 하고, 감방에서도 일당들의 도움을 받아 센 강변에 있는 말라키 성의 유물을 기묘한 방법으로 훔쳐내기도 한다. 심지어는 자신이 훔치기 전에 미리 소포로 보내달라는 전보를 보내는 배짱도 부린다. 만약 그 물건을 자기에게 부치지 않는다면 더 많은 귀중품을 훔쳐오겠다는 편지를 보내기도 한다. 게다가 모조품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기도 한다. 고가의 진품 알짜배기만 훔치는 뤼팽은 진품에 대한 식견이 대단하다.

 

뤼팽은 다른 사건의 범인을 잡도록 도와주기까지 한다. 가짜 정보를 주거나 가짜 단서를 흘리거나 언론을 이용하면서 가니마르 형사를 혼란에 빠트리기도 한다. 더구나 가니마르 형사로 하여금 재판 중 증인으로 나와서 진짜 뤼팽을 앞에 두고 가짜 뤼팽이라고 진술하도록 만든다. 그러니 뤼팽은 자신을 놓친 것은 물론 탈옥의 책임까지 가니마르에게 지운 것이다. 읽다가 보면 가니마르 형사가 불쌍할 정도다. 뤼팽을 아무리 잡아 들여도 놓치기 일 수인데다 꼭두각시처럼 뤼팽의 조종까지 받고 있으니 말이다.

 

뤼팽의 탈옥 과정이 세세하게 신문에 실리면서 뤼팽에 대한 팬덤도 형성한다. 뤼팽이 범죄 수법에 동원하는 수단이 무궁무진하다니……. 뤼팽이 벌이는 도벽은 단순한 도적질을 넘어 즐기는 취미 생활 같다. 훔쳐온 물건을 고스란히 주인에게 돌려주기도 하기에…….

 

절도, 사기, 위조, 공무집행 방해 등의 범죄를 저지른 뤼팽이지만 그의 변신술과 반전을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소설이기에 다행스럽게 생각될 정도다.

 

뤼팽 시리즈는 잔혹하지 않으면서도 반전에 반전을 주는 추리소설이다. 뤼팽의 가짜 단서가 어디 있느냐를 찾는 것도 이 소설의 묘미일 것이다. 매순간 깐족대며 부자들과 형사들, 재판관들을 단체로 곤경에 빠트리는 뤼팽을 추적하는 것도 이 소설의 재미다. 잘 짜인 추리문학의 표본을 보여주는 것 같다. 2편도 몹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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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3-09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요즘 잔혹스럽지 않은 추리소설 찾고 있었는데 요 뤼팽도 읽어봐야겠어요 ㅋㅡㅋ 약물요법 현대적이네요 ㅎ

봄덕 2015-03-09 11:08   좋아요 0 | URL
전혀 잔혹하진 않죠. 게다가 부유층이나 권력층을 농락하고 다니는 뤼팽이니까요. 비록 나쁜 짓이지만 그 당시 파리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통쾌했을 것 같아요...

해피북 2015-03-09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봄덕님 방금 열권짜리 세트보고 왔는데 가격대가 삼만원이더라구요 혹시 요 아이 문고본 크기인가요? 낱권은 한 권에 칠천원정돈데 세트가 너무싸서요 ㅎ

봄덕 2015-03-09 11:06   좋아요 0 | URL
낱 권 1권에 6900 원, 맞아요. 가격대가 저렴하죠. 착한 가격대를 다음 번에 쓸려고 미뤘는데...ㅎㅎ 저도 가격보고 놀랐어요...
모리스 르블랑의 문체도 매력적이기에 추리작가가 되고 싶다면 베껴쓰기도 해볼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북마크하기[서평단 모집]『역사저널 그날 1,2』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총 10명,~3.12) MINUMSA


안녕하세요, 민음사입니다. 


매주 일요일 아쉬운 저녁을 달래주는 역사 대담 토크쇼!

KBS1 TV <역사저널 그날>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께 책으로 읽는 <역사저널 그날>의 기쁨을 더하고자 알라딘 블로그에서 서평단을 모십니다. (10명)


*


『역사저널 그날 1,2』알라딘 블로그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총 10명, ~3.12 목/1주간)


무수히 많은 보통의 나날 가운데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그날'이 있다.

카이사르가 암살당한 그날 로마 역사가 뒤집혔고,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그 순간 수십 년간 이어온 냉전 체제가 종언을 고했다.


우리 역사에도 물론 그런 결정적 그날들이 있다. 태종의 맏아들 양녕이 세자 자리에서 쫓겨난 날

조선 역사 최고의 황금기라는 '세종 시대'의 문이 열렸고, 문종의 세 번째 왕이였던 현덕왕후가 어린 아들을 두고 세상을 떠난 날 단종 비극의 씨앗이 잉태됐다. 얼핏 사소해 보이는 사건들이 역사의 물줄기를 돌려놓은 것이다.


『역사저널 그날』은 역사를 바꾼 이 결정적인 '그날'들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한국사 속 진실과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그날의 주연과 조연은 누구였는지, 그날을 둘러싼 세계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었으며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수다를 통해 

가볍게 전달되는 깊이 있는 정보들은 한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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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률로 증명된 재미, KBS 「역사저널 그날」을 책으로 만난다


2013년 가을 첫 방영을 시작한 KBS 「역사저널 그날」은 딱딱했던 역사를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냄으로써 역사 읽기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신선한 시도라는 찬사를 받았다. 지루하고 일방적인 지식 역사가 아니라, 웃고 떠들고 눈물짓는 이야기 역사, 사람의 살 냄새 짙은 사랑방 한담 같은 맛으로 교양 프로그램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바로 그 화제의 프로그램을 책으로 만난다. 책에는 우리 역사 속 결정적 그날을 가볍고 유쾌한 수다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는 한편, 방송된 에피소드들을 시대순으로 배열하여 완정한 『조선왕조실록』으로 재구성했다. 여기에 『조선왕조실록』이나 『연려실기술』 등 실제 사료를 덧붙여 독자들이 역사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물과 지도 등을 추가하여 입체적인 역사 읽기를 가능하게 했다. 또 방송 시간 때문에 잘려 나간 미방송분 가운데 특히 아까운 부분들을 수록하여 재미와 완성도를 모두 잡았다.  역사(History)가 지닌 이야기(Story)로서의 재미를 극대화한 이 책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역사 초보부터 준전문가까지 두루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역사 교양서가 되고자 한다.



■ 소설보다 재미있는, ‘그날’의 에피소드들


신하의 기지로 목숨을 구한 태종


왕자의 난을 일으켜 조선의 설계자 정도전을 제거한 이방원. 그는 아버지 이성계의 뜻을 어기고 기어코 무력으로 왕권을 거머쥐면서 태종으로 등극하게 된다. 그러나 아들이 못마땅했던 태조는 자기를 마중 나온 아들을 향해 활을 겨누고, 신하 하륜은 “굵은 기둥을 세우라”며 알듯 말 듯한 계책을 올리는데....... 하륜의 기지로 두 번이나 목숨을 구한 태종 이방원과 아버지 이성계의 박진감 넘치는 권력 다툼.


세자 양녕과 유부녀 어리의 슬픈 사랑


조선 최초의 적장자 세자로서 엄격한 교육을 받았던 양녕대군. 어릴 적 태종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그는 글씨도 잘 쓰고 무예도 출중했던 사나이였다. 그러나 철이 들면서부터 수많은 여성들을 섭렵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유부녀인 어리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이를 알게 된 태종은 불같이 화를 내며 둘을 헤어지게 하고, 마침내 이들의 사랑은 비극으로 치닫게 된다. 


한반도 최초의 코끼리, 살인죄로 유배 가다


태종 11년, 일본 국왕이 일찍이 본 적 없던 진귀한 생물을 바친다. 그것은 한 마리의 코끼리. 그런데 이 코끼리가 자신을 비웃은 사람을 밟아 죽이는 사건이 터진다. 그러나 이 코끼리는 타국에서 준 선물, 조정에선 이 코끼리를 죽이지 않고 섬으로 유배 보내기로 하고, 유배 간 코끼리는 밥도 먹지 않고 울면서 속을 썩인다. 그러던 코끼리가 다시 또 한 명을 밟아 죽이는 일이 벌어지는데.......


제비뽑기로 출전 팀을 정한 이종무 장군


1419년 태종의 명으로 왜구를 소탕하기 위해 조선 수군의 3분의 1을 이끌고 대마도에 도착한 이종무 장군. 그러자 자기편인 줄 알고 반갑게 달려 나오던 왜구들은 조선군을 보고 깜짝 놀라 모두 산으로 숨는다. 익숙지 않은 지형에서 소탕 작전을 펼쳐야 하는 조선군은 놀랍게도 제비뽑기를 해서 토벌 3대를 결정한다. 조선군은 이 게릴라전에서 승리했을까? 조정에서 사실을 알게 된 후 이종무 장군의 운명은? 


병약한 임금의 대명사 문종 다시 읽기 


2년 3개월이라는 짧은 재위 만에 열두 살 어린 아들만을 남겨 두고 세상을 떠난 왕, 드라마 속 문종은 병약한 임금의 대명사다. 하지만 실제 역사를 통해 확인되는 문종의 모습은 이와는 사뭇 다르다. 역사 속 문종은 문무 겸비에 착한 성품, 명나라 사신에게 인정받은 아름다운 외모까지 갖춘 ‘완벽한 인간’이자, 4군 6진 개척과 신기전 개발에 앞장선 ‘강한 임금’이었다. 그런 문종에게 부족했던 단 한 가지 약점은 이후 조선의 역사를 완전히 바꾸고 마는데....... 


조선 시대 무과 시험 심층 분석


지금껏 제대로 조명된 적 없었던 조선 시대 무과를 집중 탐구한다. 시험은 어떤 과목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채점은 어떤 식으로 진행됐을지, 변방의 침략자들을 공포로 떨게 했던 조선의 비밀 병기 편전(애기살)의 비밀은? 병졸이 든 삼지창 하나로 사극 고증이 제대로 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데....... 무예사 전문가가 들려주는 조선의 무과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자. 


역사를 뒤흔든 조선 왕릉의 비밀


“이곳에 무덤을 쓰면 대대로 손이 끊기고, 장자가 일찍 사망할 것이옵니다.” 세종대왕의 무덤 터를 두고 풍수지리학자 최양선이 섬뜩한 예언을 했다. 머지않아 이 예언은 정확하게 실현된다. 세종의 장자 문종이 짧은 재위 끝에 죽고, 그의 아들 단종이 열일곱 어린 나이로 사망한다. 조카에게서 왕위를 뺏은 세조 역시 장남인 의경세자를 잃고, 둘째 예종 또한 재위 14개월 만에 세상을 뜬다. 결국 세종 왕릉의 이장을 결정하고, 그 후로 조선 왕실의 장자 사망 징크스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다. 조선 왕릉과 풍수에 관련된 믿기 힘든 이야기들, 왕릉보다 좋은 명당에 대한 정보는 보너스다.


□『역사저널 그날 1,2』작가 소개 


저자 : KBS역사저널 그날 제작팀

저자 KBS 역사저널 그날 제작팀은 우리에게는 수많은 기록과 기억이 있다. 그것들을 꿰어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나와 너, 우리가 탄생한다. 이처럼 역사는 단순한 사실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며, 때로 무기가 되고 거울이 된다. 역사의 무궁한 힘을 믿기에 그것을 세상과 나누기 위해 읽고 쓰고 뛴다. 수십 명의 PD와 작가, 스태프와 패널들이 모여 2013년 가을 첫 방송을 시작한 「역사저널 그날」은 토크쇼 형식을 빌려 우리 역사를 이야기하는 신선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딱딱하고 일방적인 지식 역사가 아니라, 웃고 떠들고 눈물짓는 이야기 역사, 사람의 살 냄새 짙은 사랑방 한담 같은 맛으로 역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잔잔한 갈채를 받고 있다. 역사(History)란 무엇보다 이야기(Story)임을 보여 주고자, 끊임없이 만나고 엮고 실험하고 있다.


『역사저널 그날 1,2』서평단 모집 상세내용

 

하나, 『역사저널 그날 1,2서평단 응모 구글 시트에 접속하셔서 해당하는 공란의 항목을 차근차근 꼼꼼히 작성해주세요. 


*『역사저널 그날 1,2』서평단 응모 구글 시트(클릭) http://goo.gl/0TzwzE 

 

둘, 응모 기간은 2015년 03월 05일 (목)~2015년 03월 12일 (목) (7일간) 입니다.

 

셋, 총 추첨 인원은 10명입니다.

 

넷, 발표는 2014년 03월 13일 (금) 오후에 적어주신 연락처로 개별 문자로 발송됩니다.

 

다섯, 서평기간은 2015.03.11 (수)~03.25(수) 14일간 입니다. (서평 도서 수령 기간 포함)

 

마지막, 당첨자 분들은 서평기간인 14일간 서평을 작성 한 후 알라딘 개인 블로그 및 그 외 블로그나 외부 채널 등에 남기신 서평 링크를 아래 링크에 들어가 적어주시면 최종적으로 완료됩니다. 


*『역사저널 그날 1,2』서평단 URL 작성 시트 (클릭) http://goo.gl/ispZB7 


*해당 기간 안에 작성하지 않을 시에 다음 서평 모집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민음사를 아끼고 사랑하는 독자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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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인문학 - 하루를 가장 풍요롭게 시작하는 방법
다이앤 애커먼 지음, 홍한별 옮김 / 반비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새벽의 인문학]새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인문학

 

새벽은 자기 시간대, 자기 기후로 세상을 덧칠하는, 석화된 숲과 잠자는 미녀들의 세상이다. 얼어붙은 이슬로 단단해진 마른 잎은 유령의 손이 되고, 사슴은 숲에서 머리를 수그리고 돌아다니며 먹이가 녹기를 기다린다. 우리 삶의 거대한 괄호의 일부인 새벽은 삶과 물질세계의 깊숙한 회랑이 손짓할 때 살아서 죽음에 저항하는 세상으로 우리를 부른다. - ‘프롤로그중에서

 

 

다이앤 애커먼의 새벽에 대한 인문학을 읽으면서 새벽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역동하는 새벽에 대한 사유들로 인해 새벽이 새롭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새벽을 주제로 이리도 다양하고 깊은 통찰을 할 수 있음에 놀랐다. 어둠이 어슴푸레 남아 있는 새벽에 대해 이리 많은 생각을 해보기도 처음이다.

 

악명 높은 네덜란드 여배우이자 고급 스파이, 고급 창녀이기도 했던 마타하리의 뜻풀이가 새벽과 관계있다니. 말레이어로 마타하리는 낮의 눈또는 새벽의 눈이라고 한다. 남들이 움직이기 전에 행동을 개시하기에 그런 예명을 지었을까. 새벽에 피고 해질 녘에 진다는 꽃인 데이지도 낮의 눈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해가 지평선에서 18도 아래에 있을 때가 새벽이라니, 밤과 새벽, 아침의 경계를 지을 수 있을까. 수탉이 새벽에 우는 이유도 궁금해진다.

 

사계절 중에서도 봄에 태어났기에 봄의 새벽이 가장 끌린다.

 

비둘기들이 공중에서 집단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텔레파시라도 통하는 듯하다. 그러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렇게 일사불란할 수 있을까 싶은데, 사실 이런 것은 창발적 행동이라 부를 수 있다. 창발성이란 인간의 의식을 설명할 때에도 종종 쓰는 용어인데. 개체(비둘기, 세포, , 뉴런 등)가 무의식적으로 일제히 움직일 때 생겨나는 인식을 말한다. (29)

 

이른 새벽 염주비둘기의 일사불란한 비행과 비둘기들의 활기찬 교감에 대한 대목을 읽으니 우리 집 베란다의 새벽이 생각난다. 깨를 말리던 어느 가을에 비둘기 한 쌍이 살포시 날아와 꾸꾸 거리며 깨를 먹어대던 모습이 떠오른다. 집이 꼭대기 층이라서 새벽이면 활강하는 비둘기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새벽이면 유난히 비행이 잦은 비둘기들, 벌레를 잡기 위해 일찍 일어나는 걸까.

 

인상, 해돋이를 그려 인상파의 존재를 알린 모네는 새벽 일찍 일어나 빛의 변화를 캔버스에 남겼다고 한다. 이 그림은 센 강 어귀에서 자신의 방 창을 통해 보이는 새벽 항구의 모습, 해가 떠오르면서 아침노을이 점점 밝아지는 모습, 물 위에 어리는 붉은 빛 그림자의 일렁이는 순간의 모습 등이 가히 인상적인 그림이다.

 

정말 아름답고 고와서 미친 듯 일하기 시작했소. 해와 물 위에 비친 빛 그림자를 따라서...... 연기 떡에 안개가 내려앉았소.” 모네는 의사당 건물을 빛과 해를 담아 세밀한 습작으로 자주 그렸다. (중략) 1874년 그룹전을 열면서 몽롱한 대기를 담은 한 점에 인상, 해돋이라는 제목을 붙인 데서 인상파라는 이름이 비롯되었다. (82)

 

모네의 그림과 함께 영국인들이 사랑하는 영국 화가인 터너의 그림에서도 역동적인 빛의 일렁임이 환상적으로 그려져 있는데.

 

새벽이란 무엇일까. 새벽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새벽에 대한 많은 글들을 읽으면서 새벽에 대한 정리를 해보게 된다.

 

새벽에 대한 이미지는 대개 희망적이고 건강하다. 짙은 어둠에서 깨어나는 새벽은 구원의 순간이자 마법의 순간이다. 하루의 행운을 비는 기원의 시간이다. 특히 해가 뜨는 순간의 환한 기운 때문에 소원이 통하는 마법의 시간이기도 하다.

 

새벽이 되면 모든 생명 있는 존재들과 사물은 깊은 수면 상태를 벗어나 서서히 눈을 뜬다. 지구의 반쪽은 어둠을 보내고 밝음을 맞이한다. 일을 시작하기 전의 인간을 깨우고 먼지가 쌓인 사물들도 깨운다. 숲 속에서의 새벽은 새들의 재잘거림으로 시작하고, 도시의 새벽은 첫 차의 시동으로 시작한다. 새벽 바다는 조용히 밝은 여명을 기다리고 새벽을 여는 시장에선 싱싱한 먹거리가 사람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새벽은 부지런하고 활기차다. 깨끗하고 조용하다.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하다.

 

 

일찍 일어나는 새들은 벌레를 먹을 수 있어서 일까. 책에서는 새 이야기가 많다.

밤에서 새벽, 새벽에서 아침으로 넘어가는 찰나의 순간들을 어떻게 구분할까. 행복을 원하는 사람은 저녁이 있는 삶을 추구할 것이다. 성공을 원한다면 새벽이 있는 삶을 택할 것이다. 빛을 기다리는 시간인 새벽을 통해 부지런함과 활기참, 생동감을 배운 시간이다. 무엇보다 새벽의 소중함을 일깨운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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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있는 삶 - 힘겨웠지만 따뜻했던 그때 그 시절의 기억, 가족의 추억
이재명.이봉진 지음 / 이케이북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가족이 있는 삶]영화 <국제시장>을 보는 듯한 한 가족의 역사…….

 

민족과 국가의 역사는 그 시대를 살았던 개인의 역사들의 집합체다. 때로는 역사의 중심에 서기도 하고 때로는 주변에 머물기도 하지만 역사의 소용돌이를 들추다보면 그 속에서 내 가문, 내 가족의 역사와 조우하게 된다. 해서 역사의 어느 순간도 그냥 스칠 수 없는 애틋한 순간들이다. 먼 옛날 신라를 다스렸던 박혁거세부터 시작해서 조선의 충신이었던 사육신 박팽년에 이르기까지 역사 시간에 만나는 이야기는 내 핏줄의 이야기였으니까.

 

 

가족이 있는 삶을 읽으면서 영화 <국제시장>을 보는 듯 했다. 조선 말 고종 23년에 태어난 아버지 이재명과 1962년에 태어난 아들 이봉진의 가족 이야기에는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고 있으니까.

 

 

갑신정변 다음해에 태어난 할아버지, 1933년에 태어난 아버지 이재명은 흥남 서호진에서 살았다고 한다. 이재명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교육도 받았다. 해방 이후 공산당 반대운동을 하다가 장인어른이 흥남교도소에 수감되는 비운도 겪는다. 그러다가 6·25 전쟁을 맞으면서 큰형님이 인민군에게 총살당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기도 한다. 어린 나이에 사소한 이유로 총살당한 큰 형님의 죽음은 평생 상처가 되었으리라. 흥남철수작전으로 미 수송선인 LST를 타고 거제도 장승포로 월남하게 되고, 거제도에서의 피난시절을 거쳐 서울 광장 시장에서 장사를 하게 된다.

  

지금도 바람이 불고 추운 날이면 항상 19501223일 흥남부도를 떠나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때를 생각하면 아무리 날씨가 추워도 그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83)

 

 

아버지 이재명은 어릴 적부터 꾼 화가의 꿈을 접고 메리야스 장사와 나전칠기 사업으로 성공하게 된다. 특히 나전칠기 사업에서는 직접 은행잎상표를 만들고 상표 등록을 하면서 나전 칠기 대표 브랜드로 잡는 위치까지 오르게 된다. 예전에 은행잎칠기 다과상이 집에도 있었기에 반가운 이야기다.

 

책 속에는 고향인 흥남 서호진을 그린 유화도 있고 어릴 적 사고로 중지와 약지가 손바닥에 붙은 사연도 있다. 영화가 들어오던 시절엔 시네마 소년이 되기도 했고, 해방 후 북한의 농촌 사회와 학교의 모습도 있다. 아들 이봉진이 경영학을 공부하면서 산업화 시대를 살아가는 이야기도 있다.

 

 

책 속에서 마주하는 이야기는 분명 한 가족의 이야기다. 하지만 힘들게 살아왔던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산업화 시대의 이야기이기에 할머니와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가 공통으로 겪은 이야기다. 한 가족의 역사이지만 내 가족의 역사와 겹치기도 하고 민족의 역사와 겹치는 이야기다, 해서 마치 영화 <국제시장>을 보는 듯하다. 그 시절을 견뎌온 모든 분들에게 바치는 오마주가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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