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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4월에 읽고 싶은 책]어제 내린 봄비에 벚꽃은 떨어지고...

 

어제 내린 봄비에 벚꽃이 땅 위에 떨어졌나 봐요. 다시 연분홍으로 피어난 것처럼 화사한 꽃 흔적이 아름다운 휴일입니다.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완연한 봄날을 만끽한 하루입니다.

새 달을 맞으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알라딘 신간평가단의 행사가 있답니다. 이 달에 읽은 싶은 책인데요. 여기저기 기웃하며 읽고 싶은 책들을 목록에 올려 봅니다. 신간 사이를 노닐다보니 아무래도 설렘과 기대감, 호기심이 만발하네요. 봄꽃처럼......

 

1. 만능 육수 레시피

   

음식의 맛은 양념장과 육수, 신선한 재료가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육수는 국물 요리의 맛을 좌우하겠죠. 우와~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이 알려 주는 화제의 비밀 육수 비법입니다. 종갓집에서 자라며 배우고 익힌 요리의 기초에다 전문가의 장인 정신이 깃든 만능육수 레시피 랍니다. 담백하고 중후한 맛을 내는 고기 육수, 시원하면서도 감칠맛을 내는 해물 육수, 가볍고 산뜻한 맛을 내는 채소 육수, 어떤 재료에나 무난하게 어울리는 만능 육수 끓이는 법, 각각의 육수에 어울리는 요리 80가지, 손질하는 방법, 끓일 때 넣고 꺼내는 순서까지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이 일품이랍니다.

 

 

2. 메이스 테이블

 

요리 선생님에게 배우고 싶다면 연희동 쿠킹스튜디오 메이스테이블의 선생님도 좋을 것 같아요. TV, 매거진, 광고, 쿠킹 클래스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메이 선생님입니다.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함께 아우르는 요리에다 독창적인 스타일이랍니다. <가족 식탁>, <오니기리>, <소박한 한 그릇>으로 사랑을 받았던 저자가 처음으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살림 노하우를 함께 담아낸 책입니다.

 

 

 

 

3. 엄마표 캐릭터 김밥

    

여행갈 때, 행사에 김밥은 필수죠. 조금 특별한 김밥, 모양도 예쁘고 맛도 있는 캐릭터 김밥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골랐어요. 개구리, , 고양이, 펭귄 등 귀여운 동물부터 기념일 음식으로 제격인 장미, 크리스마스트리, 글자 축() 김밥 등, 보기에도 예쁘고 먹고 싶은 김밥 등이 있답니다. 꼬마김밥만들기부터 윤곽을 따라 마는모양김밥까지 캐릭터 김밥 만들기를 단계별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기에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만들어도 좋을 듯합니다. 모양이 예술인데요.^^

 

 

 

 

4.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 실험 380

어렵다고 생각하는 과학 실험을 집에서도 해 볼 수 있도록 만든 책이기에 몹시 끌립니다. ^^

레몬, 빨대, 우유팩, 동전과 같은 일상 속의 재료로 직접 실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과학입니다. 무엇보다 개정된 새 교과과정에 맞춘 실험이기에 교과단원을 연계했네요. 실험 원리, 실험과정, 단계별 실험 방법 소개 등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되어 있어요. 대개 실험은 어렵다고 생각하는데요. 의외로 간단하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실험이 많아서 좋네요. ㅎㅎ

 

 

 

 

5.  소원을 담은 핸드메이드 매듭 팔찌

    

만들기를 좋아하거나 패션에 관심 있거나 선물하기를 좋아한다면 핸드메이드 매듭팔찌가 좋을 것 같아요. 자수실과 가죽 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 볼 수 있는 178개의 멋진 매듭 팔찌가 나와 있네요. 일명 소원 팔찌이기에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팔찌를 친구나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는 나만의 팔찌, 손 운동, 두뇌 자극에도 좋을 것 같아서 보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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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4-06 0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엄마표 캐릭터 김밥` 보고 싶어요 표지 가 ㅋㅡㅋ 넘 귀엽네요 ㅎㅎ

봄덕 2015-04-06 10:55   좋아요 0 | URL
그쵸? 귀여운 캐릭터가 가득해요.^^ 책 속을 펼치면 캐릭터가 가득해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읽고 싶은 책이랍니다.^^
 
설탕 디톡스 - 설탕중독에서 빠져나오는 가장 확실한 방법
제이콥 테이텔바움, 크리스틀 피들러 지음, 김소정 옮김 / 전나무숲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설탕 디톡스/전나무숲] 설탕을 줄이면 병이 없고 건강하다!!

 

 

지금은 설탕중독 시대라니, 충격이다. 흰 설탕뿐만 아니라 하얀 쌀밥. 흰 밀가루, 가공 식품 등의 섭취는 설탕중독을 초래했고 그런 설탕중독이 몸과 마음까지 병들게 하고 있다니, 놀라운 이야기다.

 

 

현대인은 전체 열량의 3분의 1을 자연식품을 가공하면서 넣는 설탕과 흰 밀가루에서 얻는다. 우리 몸은 과도하게 들어온 설탕을 처리할 능력이 없다. 게다가 설탕을 먹으면 처음에는 기운이 나지만 몇 시간 뒤에는 무기력해지고 또다시 설탕을 찾게 된다. (6)

 

설탕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문제들은 무엇인가.

 

만성피로증후군, 섬유근육통을 비롯한 다양한 통증, 면역기능의 약화, 축농증, 과민선대장증후군과 경련성 결장, 자가 면역 질환, ,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고혈압에 의한 대사증후군, 혈당과 인슐린 분비량 상승으로 인한 당뇨, 심장 질환, 비만, 호르몬 이상 분비, 정신분열병, 효모균(칸디다균) 감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7)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먹게 되면 만성피로증후군, 섬유근육통, 인슐린저항성이 생기고 장기적으로 체중이 증가한다. 특히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신경과민, 불면증, 만성두통 등을 일으킨다. 그러니 설탕과 카페인이 동시에 들어가 있다면 몸은 일시적인 기분전환을 주지만 이후엔 더욱 피로감과 불면증, 설탕과 카페인에 대한 갈증을 호소하게 된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 때문에 뇌하수체의 조절을 받는 부신이 무리를 하게 되면 혈당이 떨어져 건강에 이상이 온다. 그럴 때 설탕을 다시 찾게 된다. 발효된 설탕은 우리 몸에서 면역체계에 이상을 일으키는 효모균을 증식시키기에 더 많은 설탕을 요구한다. 악순환의 반복인 셈이다.

 

설탕중독에 빠지면 음식알레르기가 생길 수가 있다. 설탕을 많이 먹으면 효모균이 증식하고, 효모균이 증식하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 (중략) 정신분열증은 밀과 우유 알레르기와 관계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럴 때는 밀과 우유를 먹지 않으면 증상이 빨리 개선된다. (44)

 

저자들은 당뇨와 심장 질환으로 인한 비만,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기분도 변덕스럽다고 한다. 호르몬의 불균형이나 이상 분비 역시 설탕을 부른다고 한다. 월경전증후군이나 갱년기전증후군도 설탕을 찾게 만든다고 한다. 설탕중독을 벗어나는 방법은 근본원인을 없애고 설탕 없이도 기분 좋게 지낼 수 있는 자연 치료법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설탕을 대체할 식품들은 스테비아, 당알코올, 에리스리톨, 화학감미료 등이 있다.

설탕 섭취를 줄이는 좋은 습관들을 보자.

카페인은 하루 커피 1잔으로 줄인다. 당지수를 따져 혈당 지수가 30 이하인 식품을 고른다.

품질 좋은 종합비타민을 먹는다. 운동을 한다. 물을 많이 마신다.

 

이외에도 가벼운 피로감 퇴치법, 극심한 피로에 대한 SHINE 치료(잠자기, 호르몬 보충하기, 감염 치료, 영양소 보충하기, 운동하기), 호르몬 균형을 위한 식단, 불안하거나 우울한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식단, 월경전증후군이나 갱년기전증후군 치료를 위한 식단 등도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는 4가지 설탕중독 유형에 따른 체크리스트와 그에 맞춤한 설탕중독 탈출법도 있다. 설탕중독 유형 1 , 설탕중독 유형 2, 설탕중독 유형 3, 설탕중독 유형 4 체크리스트를 실시해보고 각각에 맞는 처방전과 건강 회복법을 따라하면 된다. 자연 치유나 식단 조절을 강조하기에 설탕중독을 극복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은 것 같다.

특히 불안, 만성피로증후군과 섬유근육통, 우울증, 당뇨와 신진대사장애, 심장병, 갑상샘기능저하증, 경련성 결장과 과민성대장증후군,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 비만, 부비강염 등에 대한 식단과 자연치료법도 무게를 두고 설명하고 있기에 구체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

 

체크리스트를 해보니, 청량음료를 좋아하지 않고 아픈 곳이 거의 없고 소화도 잘 되고 숙면을 취한다는 점에서 설탕중독은 아닌 것 같다. 두통은 전혀 없고 잘 먹고 잘 자기에 다행이지만 그래도 건강을 위해 꼼꼼히 읽게 된다. 당지수가 낮은 통밀로 만든 빵이나 국수, 당지수가 낮은 과일이나 채소, 숙면이나 운동으로 설탕 의존도를 낮추는 것 등 모두 명심해야 할 사항이다. 질병은 치료보단 예방이니까. 건강할 때 더욱 건강을 지켜야 하니까.

 

저자인 제이콥 테이텔바움 박사는 30년 동안 자연치유로 만성피로와 통증 등 설탕중독과 관련된 질병을 치료해온 내과 전문의이고, 공동 저자인 크리스톨 피들러는 건강 관련 글을 쓰는 작가다.

저자들은 설탕중독의 위험성과 그 자연치유법을 설명하면서 설탕중독을 치료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설탕중독에 빠진 이들에게 몸을 해치지 않고도 단맛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설탕중독에 대한 몸과 마음과 정신을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 치유 방식이기에 친근하게 와 닿는 이야기들이다.

 

 

평소에 건강 관련 서적을 즐겨 읽으면서 더욱 건강을 챙기게 되기에 끌렸던 책이다. <설탕 디톡스>를 읽으면서 평소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게 된다. 올리뷰 이벤트를 통해 내게로 온 고마운 책이다. 우리 집 건강 지킴이가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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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5-04-05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탕뿐 아니라 당류를 줄이면 건강해진다고 하는데 끊기가 쉽지 않네요.

봄덕 2015-04-05 21:28   좋아요 0 | URL
저도 요즘 줄이려고 하던 찰나에 읽게 된 책이라서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광산 탈출 아름다운 청소년 11
제인 볼링 지음, 이재경 옮김 / 별숲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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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탈출/별숲]남아공 불법 광산에서 벌어지는 인신매매와 노동 착취, 현실이라니!

 

몹시 가슴 아픈 이야기다. 남아공 바버튼 산간 지역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라니 말이다. 인간의 탈을 쓴 범죄 조직단이 폐쇄된 금광을 불법으로 장악하면서 이권다툼을 벌이고 불법 채굴을 하다니, 게다가 갱 속에 들어가는 이들은 주변국에서 인신매매로 끌려온 아이들이 대부분이라니, 현실이라고 믿기엔 너무나 가혹한 이야기라서 분노가 치민다.

 

 

 

 

스와질란드에서 남아공으로 팔려온 레길레는 금 채굴 작업에 고용되지만 무임금이다. 게다가 3개월 동안은 갱 속에 갇혀서 채굴 작업을 해야 한다. 3개월 뒤 갱을 나가서는 가축처럼 갇혀 서 기력 회복 기간을 갖는다. 기력이 회복되면 다시 광산으로 끌려가는 생활의 연속이다. 맞아서 죽거나 기력이 쇠해서 죽기도 한다. 18세인 레길레는 갱 속 아이들의 반장이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급료를 받지만 그에겐 기대감과 희망이 없는 생활이다.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여자애에 대한 관심은 사치다. 소망과 갈망은 더욱 위험한 것이기에 절대 금물이다.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도 없는 레길레는 모잠비크에서 새로 들어온 타이바 나카와 친구 아이레스를 보면서 바뀌게 된다. 갱 생활에 적응하기 보다는 저항감을 가진 타이바를 보면서 괜히 신경이 쓰이게 된다.

 

타이바는 회사가 누구 건지, 돈은 제대로 받는지, 이탈 모의도 하거나 불법 채굴이나 인신매매를 없애는 데 평생을 바치고 있는 카보퀘니에 있는 스파이크 마포사가 아이들을 구해줄 거라는 희망을 가진 아이다. 이후 파파 마부소의 딸 카테카니와 스파이크를 찾아갈 계획을 세우게 된다.

 

레길레에게 타이바는 신경이 거슬리던 아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타이바로 인해 웃게 되고 갱이 무너져 갇힌 이이레스를 살리려는 타이바를 돕게 된다. 끊임없이 자기 권리를 주장하는 타이바에 점점 동화되어 가면서 타이바의 탈출 시도를 돕게 된다.

 

희망하면 이루어지잖아. 그래, 여자 친구가 돼 줄게. 스파이크를 데리고 돌아와서 우리 모두를 여기서 멀리 데려가 줘. 나랑 리크루트들 모두.(146)

희망... 우리 그거 필요해, . 그거 아니면 아무것도 못해. 희망이 없잖아? 그럼 그냥 앉아서……. 아무것도 못해. 죽은 사람처럼.(158)

 

레길레는 타이바의 희망과 자신감에 점차 변화가 된다. 결국 그는 스파이크를 찾아가는 여정의 안내자가 되어 타이바와 함께 광산을 탈출한다. 먼 길을 걸어 찾아간 스파이크는 레길레와 타이바를 반기며 광산의 아이들을 돕게 되고......

 

인권유린, 노동 착취를 당하면서도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은 아이들이 있기에 슬프면서도 희망을 주는 소설이다. 슬프고 분노하게 되는 내용이지만 용기를 가지고 자유와 희망을 찾아가는 모험담이기에 다행스럽고 감동이다. 현실에서도 소설 속 타이바처럼 용기를 내어 불법광산을 탈출하는 아이들이 있을까.

 

 

 

 

이 작품은 2012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청소년문학상인 산람 골드 어워드수상작이다. 아프리카 아동들의 인권유린 실태, 인신매매와 노동착취, 불법 광산에서의 노예 같은 생활을 고발하는 사회적 소설이다. 십대들을 위한 책이지만 현실 고발 소설이기에 누구나 읽어야 할 소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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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계속 살래요 -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책 생각을 더하면 3
게바 실라 글.그림, 김배경 옮김 / 책속물고기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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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계속 살래요/책속물고기] 지구에서 멸종하지 않으려면......

 

지구의 역사는 최고포식자가 멸종한 역사였다. 현재 자연의 최고포식자인 인간은 과연 멸종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인간의 발달된 두뇌로 멸종 문제를 해결하게 될까? 인간이 지구에서 지속적으로 살고 싶다면 알아두어야 할 지식과 실천지침들은 무엇일까? 45억 년이 된 지구, 38억 년이 된 생명 멸종의 역사, 20만 년 된 호모 사피엔스, 72억의 인구를 가진 지구가 언제까지 존속할 수 있을까? 지구의 수명과 환경, 남은 자원을 생각하면 늘 궁금하면서도 걱정스럽다.

 

 

지구의 역사와 생태발자국을 따라가며 지구의 생존에 대해 고민하는 책을 만났다. 지구에서 계속 살래요

인간이 멸종 없이 살아가려면 먼저 생태 발자국을 알아야 한다. 생태발자국은 지구의 넓이를 봤을 때 한 사람당 1.8헥타르 정도이고 축구장 3배 정도의 크기만큼 나눠가질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의 에너지 소비량을 보면 생태발자국은 자꾸만 커진다. 비행기를 타고 휴가가고 자동차를 타고 학교 가고 가스 난방 등 에너지를 많이 쓸수록 한 사람에게 필요한 면적은 점점 커지게 된다. 결국 누군가는 지구를 떠나야 하거나 멸종에 이른다는 결론이다.

인간은 예로부터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환경에 적응하고 기술을 개발해 왔다. 처음엔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았지만 산업 혁명 이후 발전이 가속화됨으로써 지구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자동차의 대중화, 온실 가스인 이산화탄수의 배출, 공장의 폐수와 연기 등의 증가로 자연을 손상시키면서 살아간다.

 

지구의 미래가 그리 밝지 않기에 인간 멸종을 막고 지구를 살리기 위해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에 힘써야 한다. 기업에서는 재생 가능한 자연 에너지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환경보호, 자원 절약 실천지침들을 보면 대부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다.

자동차를 타는 대신 자전거를 타거나 걷기, 설거지 할 때 수도꼭지를 틀기보다 물을 받아서 하기. 목욕할 때 욕조에 물을 가득 채우지 않기, 좌변기에도 절약형 물탱크를 설치하거나 벽돌 넣기, 세탁할 때는 세제보다 EM효소를 이용한 세제를 사용한다. 빗물을 받아서 쓰기, 전구가 망가지면 에너지 절약형으로 바꾸기, 전기와 가스, 수돗물 절약, 가까운 곳에서 지역에서 나는 식재료를 사기, 비닐봉지 대신 시장바구니를 이용하기 등…….

 

책에서는 생태박자국의 크기가 점점 커져가는 문제점, 생태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과학과 환경, 생태계에 대한 전반적인 통찰들을 나눈다. 온실 가스의 과다한 배출로 야기되는 지구온난화, 지구가 따뜻해지면 일어나는 나쁜 점들, 식수 부족의 문제, 기후 조건, 기후 변화, 기후 모델, 환경보호, 자원 절약 실천지침 등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

 

 

지구에서 인간의 멸종을 막기 위해, 건강한 지구의 미래를 위해 생각 거리들을 제시하고 있다.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책, 지구를 살리는 행동들을 모은 흥미진진한 책이다. 수치에 대한 정보들이 있기에 굉장히 자세한 느낌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빌게 된다. 부디 여섯 번째 대멸종을 막기 위해 인간의 지혜를 모으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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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무민 클래식 4
토베 얀손 글, 페르 올로브 얀손 사진, 이유진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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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어린이작가정신] 냄새나는 악당은 과연 누구일까?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는 법이다. 하지만 낯선 친구를 집안에 몰래 데려온 게 비밀이라면 언젠가는 들킬 일이다. 낯선 친구의 몸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 움직일 때마다 나는 특유의 소리가 분명 가족들의 감각 기관을 건드리게 될 테니까.

 

무민 가족의 집은 언제나 개방되어 있다. 초가을 밤 보름달이 뜨고 밤 열두 시가 되자 조그맣고 까만 그림자 하나가 무민 집안으로 들어온다. 하지만 목공실에서 잠을 자던 미이는 쥐들이 갉아대는 듯 한 소리도 듣게 되고 텅 빈 통로에서 낯선 냄새도 맡게 된다. 물증은 없는데 심증이 있다면 움직여야 한다. 정체를 모르지만 예사롭지 않은 밤손님에게서 음모의 냄새가 나고 자꾸만 악당처럼 여겨진다.

 

지하실 바닥엔 쏟아진 감자, 절반이나 없어진 잼, 거실에 나뒹구는 망가져버린 아빠의 의자, 진동하는 고약한 냄새를 지닌 범인은 악당일까, 유령일까. 아니면 친구일까.

 

미이는 무민과 함께 악당 잡기에 나서게 된다. 냄새에 민감한 미이는 지붕에서 자는 미니를 발견 한다 백 년 만에 벽난로 뒤에서 나왔다는 엔시스터, 무시무시한 소리가 겁나 떠나려는 토플과 미플, 다락방에서 조용히 독서 중인 토프트 등도 범인이 아니다.

 

드디어 범인을 찾지 못한 미이는 미자벨에게서 결정적인 제보를 받게 된다. 미자벨은 탑 꼭대기엔 무민파파만 드나들 수 있는 등대가 있는데 잘 모르지만 누군가 있다고 한다.

 

잠에서 깨어난 무민마마는 망가진 의자를 보며 온 가족들을 깨워 범인을 찾고자 한다. 결국 침낭에서 잠을 잔 무민파파가 깨어나면서 진실은 밝혀진다. 지독한 냄새의 범인은 무민파파가 남몰래 알게 지낸다는 스팅키였다. 고약한 냄새로 악당 포스를 지닌 스팅키가 무민파파의 비밀이었다니.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지만 몰래 초대한 손님은 들통 나는 법이다. 사소한 해프닝이지만 온 식구들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무슨 추리동화를 보는 것 같다. 무민의 집과 인테리어가 멋지게 그려진 무민동화다.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재미있게 담았기에 설레며 읽은 동화다. 처음 만났지만 워낙 유명한 동화이기에 친숙한 느낌마저 든다.

 

<무민 가족 시리즈>1934년부터 발표되어 80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동화다. 저자인 토베 얀손은 1966년 어린이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했고 핀란드 최고 훈장을 받은 작가다. 동화의 무대인 핀란드 난탈리에는 무민 테마파크까지 세워져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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