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주는 술술 한국사 1~6 세트 - 전6권 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주는 술술 한국사
노현임 외 지음, 심수근 외 그림, 오정현 외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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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한국사 1]선사·남북국 시대, 진짜 술술 읽힌다. 재미있다!

 

역사 앞에 서면, 가까이는 할아버지의 이야기이고 멀리는 우리 선대들의 이야기이기에 늘 가슴이 먹먹해지곤 했다. 역사책에는 내 핏줄을 따라가는 이야기, 이 땅을 살다간 조상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기에 늘 본능적인 끌림이 있었다. 더구나 요즘, 일본의 독도 망언, 중국의 동북공정 등 이웃나라들의 역사 왜곡이 도를 넘어서고 있기에 더욱 읽고 싶었던 책이다.

 

 

 

 

<술술 한국사>시리즈는 모두 6권인데, 근현대사 부분이 절반인 3권이다. 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중요성을 알 수 있게 했다. 선조들이 남긴 기록, 유물, 유적을 시대 순으로 정리하고 이야기 하듯 풀어 놓았다. 교과서에서는 만나지 못했던 귀한 자료들, 최신 사진, 최근의 이슈들까지 술술 풀어 쓴 역사책이다. 교과서에서 만나는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서 술술 읽을 수 있었다.

 

 

 

 

<술술 한국사>시리즈 첫 번째는 선사·남북국 시대이야기다. 선사 시대에서 출발해 고조선, 삼국과 가야, 통일 신라, 남북국으로 이어진다.

 

빗살무늬토기의 모양과 그 의미, 움집, 동 검과 동 거울 등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다.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사용하던 빗살무늬토기는 뾰족한 밑 모양이 특징이다. 이는 당시 사람들의 주거지를 평지가 아니었음을 암시한다. 신석기 시대 사람들은 물을 구하기 쉬운 강가나 바닷가에 살았다는 증거다. 토기의 크기, 일부에서 발견된 탄 좁쌀로 봐서 농사를 짓고 식량을 보관했음도 알 수 있다. 정착하면서 지은 집인 움집의 은 땅을 파낸 구덩이라는 뜻이다. 반지하 형태의 움집은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한 집이었다.

비파형 동검과 거친무늬 거울, 잔무늬 거울 등에서는 타고난 예술 감각과 청동 주조 기술을 볼 수 있었다. 의식주가 풍족하지 못했던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예술성과 기술을 갖추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삼국유사에 실린 단군의 고조선 건국 신화는 곰을 숭배하는 부족이 환웅에게 항복하면서 이루어진 결합이었다. 반면에 호랑이를 숭배하는 부족은 환웅에게 강하게 저항하면서 떨어져 나갔을 것이다. 이후 환웅과 곰을 숭배하는 부족이 고조선을 안정적으로 다스려 나갔다는 의미였다.

 

 

  

5부족 연맹체제인 고구려에서 윷놀이의 도, , , , 모가 나왔다는 설도 있다. 고구려의 가()는 군장 출신의 고위 관리이고 각자의 영역을 다스렸고 왕은 여러 가들과 나라 전체 일을 협의하며 다스렸다. 왕을 비롯한 마가, 우가, 저가, 구가에서 윷놀이의 도, , , , 모가 탄생했다는 이야기를 다른 책에서도 들은 적이 있는데…….

 

마을 어귀에 세워두는 높다란 솟대의 역사는 삼한의 소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삼한에서는 제사와 정치를 분리하고 신성한 땅인 소도를 두고 따로 관리하게 했다. 소도는 죄인이 도망쳐 와도 군장이 잡을 수 없는 권력불가침 지역이었다.

 

책에서는 고구려의 오녀 산성, 환도산성, 국내성 부근 유적지 그림, 발해 사신의 배가 머물렀다는 일본 후쿠라항의 최신 사진까지 생생한 자료와 설명, 사진과 그림들이 가득하다. 무엇보다도 할머니의 옛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구수하고 친절한 설명이 가득해 술술 읽힌다.

 

 

 

 

게다가 중국과 일본의 건국 신화, 일본의 역사 왜곡으로 등장하는 임나일본부설, 부처님의 무덤인 탑, 여성군주인 선덕 여왕, 측천무후, 엘리자베스 1세에 대한 비교, 한국의 고대사를 훔쳐 간 중국의 동북공정까지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교과서에도 없는 사진 자료와 자세한 설명들이 가득하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했다. 이웃 나라든 우리나라든 역사 왜곡을 바로잡아야 한다. 딱딱한 교과서가 아니라 술술 읽히는 한국사라서 참 좋다.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한국사지만 어른이 읽어도 좋을 재미있는 한국사다. 우리가 알아야 할 한국사, 추천하고픈 술술 한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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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예술가, 세상 밖으로 - 독거예술가의 꽁방탈출 프로젝트
샘 베넷 지음, 김은영 옮김 / 오후의책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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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예술가, 세상 밖으로] 자신의 창의성을 찾아 예술가로 한 걸음 내딛게 돕는 책

 

집에서 자신만의 창작품을 만드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예술가가 되고 싶지만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만약 자신의 작품을 남이 알아주지 않고, 작품의 진척에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다면, 그저 독거 예술가 일 뿐이다. 자신에게 내재된 능력을 드러내지 않는 이도 그저 독거 예술가일 뿐이다.

  

조직적인 예술가 연대의 창시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샘 베넷은 이런 독거 예술가들에게 외친다. 만약 자신이 다재다능하다면, 엽기적이라면, 평범하지 않고 괴짜라면, 야망이 있다면, 독립적이라면, 낙천주의자라면 이제라도 세상 밖으로 나가 예술가로서의 한 걸음을 내딛으라고 한다.

 

독거예술가의 특징은 늑장 피운다는 것이다. 이들이 늑장 피우는 이유엔 겁이 나서 일수도 있고,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자신이 원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다. 늑장을 부리다가 손해나 지장을 줘서 정신적 부담을 주기도 하지만 그런 정신적 압박이 순간적인 깨달음을 주기도 한다. 저자의 말처럼 늑장 부리는 여유가 숨은 재주꾼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독거 예술가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방법이 흥미롭다.

만약 예술가가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15분의 시간을 내서 자신이 가장 하고 싶었던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것이다. 그 프로젝트를 한꺼번에 해내기가 번거롭다면 쪼개고 나눠서 매일 조금씩 해나가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일단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을 적어보고 준비과정과 실행계획을 적어본다. 그 과정마다 순위를 정해서 각각의 프로젝트로 새롭게 명명한다. 이왕이면 자신의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친구나 동료를 만나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나 의견, 제안 등을 적극적으로 들어야 한다.

 

예술가로서 기적을 만들어 내는 습관을 보자.

예술가 프로젝트를 위해 하루 15분을 투자한다. 운동, 뜨개질, 채소 다듬기, 빨래 개기, 산책, 드라이브, 목욕, 색칠놀이 등 매일 하루 15분씩 창의력과 직관을 키우기 위한 반복 행위를 하라. 줄거리가 없고 언어가 불필요한 단순 반복적인 일로 온전히 공상에 빠져야 한다. 하루 15분의 시간은 온전히 자신이 주인공이다.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수시로 기록하라.

 

책을 펼치기 전에 독서 예술가들의 일화를 담은 책인 줄 알았다. 책을 읽으면서 자신에게 내재된 예술가적인 성향을 끌어내는 데 도움을 주는 실전 가이드여서 놀랐다. 자신의 창의성을 찾아 예술가로 한 걸음 내딛게 돕는 책, 독거예술가의 꽁방탈출 프로젝트였다.

 

이 책은 저자가 경험한 예술가로서의 경험들, 배우로, 작가로, 강사로 살아가던 도전의 흔적들이다. 자신의 창의성을 발견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 창작의 신세계로 한 걸음 내딛게 돕는 책이다.

 

 

하루 15분 투자로 예술가가 된 사람들도 소개하고, 예술가가 되기 위한 훈련들이 나와 있다. 만약 자신이 다재다능하거나, 엽기적이거나, 평범하지 않고 괴짜이거나, 낙천주의자라면 자신을 관찰하고 창의력 훈련의 과정을 거쳐 예술가가 되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하루 15분 투자부터 한다면혹시 뒤늦게 천재성을 발휘하는 예술가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누구에게나 예술가적인 성향이 조금은 있다고 생각한다. 좋아하면서도 취미로 그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봤으니까. 좀 더 수준 있는 예술가가 되고 싶다면, 책에 나온 프로젝트처럼 실천해야 할 과제와 행동 목록들을 따라 한다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 예술가가 되고 싶다면, 예술적인 소질을 키우고 싶다면 말이다. 자신의 창의성을 찾아 예술가로 한 걸음 내딛게 돕는 책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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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내는 용기 - 아들러의 내 인생 애프터서비스 심리학
기시미 이치로 지음, 박재현 옮김 / 엑스오북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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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내는 용기] 용기, 솔직함, 신뢰, 근면이 바탕 위에 아들러의 낙관주의가...

 

 

현재는 과거의 결과일까.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반드시 현재와 미래에 영향을 끼칠까. 현재를 살아가는 힘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올까. 아들러는 현재가 힘들다면 버텨내는 용기를 가지라고 한다. 과거와는 상관없이 자신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낙관하라고 한다.

 

이 책의 저자인 기시미 이치로는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이자 개인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에 대한 일본 권위자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의학자이자 자기계발의 아버지. 한때 프로이트에 끌려 제 1대 빈 정신분석학회 회장을 한 정신분석학자였다. 하지만 프로이트의 원인론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프로이트의 성 본능과 억압에 중심을 둔 이론에 반대하면서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했다. 그 이후 자신만의 개인심리학, 용기의 심리학을 완성했다.

 

아들러는 문제의 원인이 과거에 있는 게 아니고 외부적인 탓이 아니라고 한다. 아들러의 철학의 핵심은 자기를 드러내고 용기로써 현재를 견디고 낙관하며 미래를 지향하는 것이다. 부모의 양육방식, 성장 환경, 교육 여건, 트라우마 등 외부 자극에 집중하지 말고 지금 자신에게 집중하고 미래를 낙관하라고 한다.

 

아들러가 말하는 인간욕구의 근원을 보자.

아들러는 생활에 지장을 주는 신체적 장애를 기관열등성이라 했다. 어릴 적 구루병을 앓아 몸이 불편했던 아들러도 넓은 풀밭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면서 병이 완치되는 경험을 했다. 나중에 의사가 되어 실제 임상 치료에서도 노력을 통해 신체적 장애를 극복한 사례가 많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니 아들러의 인간욕구는 기관열등성에 따른 보상의 욕구다.

 

아들러는 공격욕구를 성적 욕구나 자기만족을 위한 욕구로 보았다. 아이들에게 문화적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행동으로 이끌 수 있다고 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고차원의 순수한 공동체감각도 배우게 된다는 것이다. 아들러의 입장에서 인간 욕구는 인간을 움직이는 원동력이기에 공동체 감각으로 바르게 인도해야 할 대상으로 본 것이다.

 

아들러가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로 권하는 것은 낙관주의라는 말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과제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낙관적인 아이에게는 용기, 솔직함, 신뢰, 근면이라는 성격적 특성이 있다고 아들러는 말합니다. (214)

 

개인의 독자성에 관심이 많았던 아들러는 현실을 극복하겠다는 의지, 버텨내는 용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한다. 누구나 용기를 내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현실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갖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현재의 괴로움은 과거의 어떤 트라우마 때문이 아니다. 현재는 현재일 따름이다. 그러니 언제나 자신의 문제나 주변의 문제를 인정하고 받아들인 뒤 용기를 내어 맞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봤다. 인간은 과거의 트라우마에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연히 스스로 정한 목적론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고 본 것이다.

 

 

아들러의 말대로, 자신의 인생은 그 목적에 따라 자기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다. 용기를 갖고 현실을 버텨내고 미래에 대한 낙관을 하는 것이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언제까지 과거에 얽매일 것이냐. 언제까지 현대를 절망하며 바라볼 것이냐. 인간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하는 개인심리학은 실천이 관건이다. 용기, 솔직함, 신뢰, 근면을 바탕으로 한 아들러 식 낙관주의의 실천으로 모든 이의 삶이 변화되고 희망적이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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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그 후 - 창업 전문 변호사가 알려주는 내 사업 안전하게 지키기
박성채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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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그 후/박성채/미래의창] 창업 후 일어날 법률 문제에 관한 57가지 대비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궁금했던 책이다. 생각은 쉬우나 현실은 어려운 게 창업이다. 자금은 있으나 법률 문제를 모른다면 낭패보기 쉬운 게 창업이다. 누구나 신중에 신중을 기하기 창업이지만 창업과 관련한 법률 문제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창업 후 일어날 법률 문제에 관한 57가지 대비책을 보니 방대한 내용이다.

 

달콤한 창업 같지만 창업의 현실은 쓴 맛이고 매운 맛이다. 창업은 하기도 힘들지만 꾸준히 유지하기도 어렵다고 한다. 실제로 창업 후 생존율이 1년 후에는 60% 정도, 5년 후에는 30%정도라고 한다. 1인 기업의 경우, 그 생존율은 더욱 떨어진다. 체감 생존율은 신생 10개 기업 중 1개가 살아남는 정도다. 창업 실패의 원인 중에는 대개 창업에 대한 큰 그림 없이 시작하거나 창업 후 부딪치게 될 문제들을 모르고 시작한 경우라고 한다.

 

대개 월급이 적게 느껴지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할 때에 창업을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성공을 위한 창업보단 생계유지형 창업이 늘고 있다. 창업 실패율을 알면서도 창업을 하는 실정이라는 말이다. 상용근로자의 가구 소득보다 낮고 부채는 많아지고, 노후준비도 어려운데도 자영업자가 되길 원한다.

 

창업에 있어서 가게를 얻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임대료 수준, 입지 선정, 보증금이나 권리금 수준, 상가임대차보호법의 범위, 환산보증금 등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이 소개되어 있다.

 

상가 계약 시 유의점을 보자.

일부 임대인들은 의도적으로 상가임대차보호법 적용을 받지 못하도록 임대차보증금을 줄이고 임대료를 올리기도 한다. 임대료와 임대차보증금의 인상은 요청 당시의 임대료 또는 임대차보증금의 9%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환산보증금이 법에서 정한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는 법 규정이 적용되지 않기에 임대료 인상의 제한은 없다. 서울시의 경우, 환산보증금이 4억 원 이하인 경우에만 임대차보호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임대차계약 중도해지 시, 위약금이 있다. 하지만 기간 약정이 있더라도 양 당사자의 합의로 미리 중도해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정해두면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 민법 제636)

 

책에서는 임대차보증금을 담보로 제공하거나 양도하는 경우, 억울한 권리금, 권리금 보호를 위한 방법들, 수선 의무 범위, 인테리어 투자비의 회수 문제, 원상회복의 해결 방안, 임의로 할 수 없는 전대차(전 전세), 허가·신고·등록사항에 따른 업종 분류, 완벽한 임대차계약 체결을 위한 팁, 수수료 매장, 상표전쟁, 상호등기, 미투 브랜드, 지식재산군, 불법 옥외광고, 사진·음악·서체 저작권 침해, 벌금·과료·과태료·과징금, 블랙컨슈머, 명의 대여의 위험, 프랜차이즈 등 창업 후 일어날 법률 문제에 대한 법률 조언들이다. 실제 사례를 곁들여 설명하기에 쉽레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저자인 창업 전문 박성채 변호사가 해주는 창업 관련 법률상담이다. 권리금에서 프랜차이즈까지 자영업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법률 상식을 알려준다. 창업 후 일어날 법률 문제에 관한 57가지 대비책들이 들어 있다.

 

막연히 꿈꾸고 있는 창업이라면 현실적인 조언, 법률적 자문이 필요할 것이다. 그런 도움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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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품격 - 연봉은 오르는데 왜 삶의 질은 그대로인가?
올리비아 멜란.셰리 크리스티 지음, 박수철 옮김 / 솔트앤씨드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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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품격]돈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해결하는 심리치료책...

 

돈에 대한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크든 작든 돈에 대한 고민과 갈등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만약 하늘에서 돈이 떨어진다면’, ‘로또에 당첨된다면같은 허황된 생각을 해 본적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돈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을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충동적이거나 과시적인 소비로 저축할 여력이 없는 경우도 있고 돈을 기피하는 사람도 있고, 돈을 모으기만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임상 심리학자이자 머니 코치인 올리비아 멜란과 작가 셰리 크리스티는 말한다. 돈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돈에 대한 잘못된 신념을 고치라고 한다. 부부싸움의 주 원인인 가정에서의 재정적 갈등을 해결해서 합리적인 재무 설계를 실천한다면 같은 돈이라도 느끼는 행복이 다를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돈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돈에 대한 공부가 없거나 합리적인 돈 사용법을 배우지 않는 이들의 위한 심리치료를 담고 있다.

 

먼저, 20문항으로 이뤄진 금전 성격 유형 테스트가 흥미롭다. 테스트 결과, 구두쇠, 낭비자, 혐오자, 기피자, 축재자, 염려자 등 모두 6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각 유형별로 주어지는 머니 하모니과제가 있다. 예를 들면, 구두쇠에겐 돈을 쓰는 방법을 찾게 하고 낭비자에겐 저축의 필요성을 훈련시키고, 혐오자에겐 행복하게 돈을 사용하는 법을 가르친다. 그리고 어릴 적 돈에 대한 트라우마를 드러내게 하고, 부모와 가족들의 금전 성격 유형을 체크한다. 가족의 금전 유형은 대물림되는 경향이 강하니까. 이외에도 용돈에 대한 기억, 종교교육에서온 금전적 메시지, 또래 친구의 영향 등도 적어보게 한다.

 

책에서는 구두쇠 성향의 근심을 없애줄 과제, 폭발형 구매자의 과제, 자신의 내면과의 대화, 사냥하듯 돈 쓰는 남자, 채취하듯 돈 쓰는 여자, 뇌 구조와 용량에 따른 남녀의 차이 등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서로 다른 색깔의 용돈 항아리는 멋진 아이디어다. 통장도 목적에 따라 구분해서 관리하듯 아이들의 용돈이나 생활비도 용도에 따라 각기 다른 색깔의 항아리에 넣어 사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평소 쓸 돈, 기부금, 투자, 원하는 것을 사기 위해 모으는 돈 등으로 나눠 사용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유년기의 특수한 경험이 성인이 되었을 때 돈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투자의 위험 감수 정도의 남녀 차이, 셀프 테스트, 실생활 사례, 돈에 대한 의사소통 방식 등도 다룬다.

 

돈에 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성격적 특성과 남녀의 돈 관리 방식의 차이가 있다니, 놀라운 일이다. 뇌의 발달 정도에 따라 그런 차이도 있고 환경적, 습관적 차이도 있다니, 놀라면서도 수긍이 가는 이야기들이다.

 

돈 문제를 다루는 심리치료 전문가도 있다니, 거듭 놀랐다. 이 책은 수천 명의 돈 관련 환자들을 상대하면서 터득한 임상 경험의 결과물이다. 합리적인 것을 원하면서도 정작 어리석은 행동을 밥 먹듯이 하는 경우가 많은 이들을 위한 심리치료다.

 

 

부채와 과소비가 판을 치는 세상이라는데, 그런 돈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해결하는 심리치료책이다. 돈에 대한 근심, 죄의식, 수치심, 비밀, 두려움, 금기 등을 깨고 내면의 머니 하모니를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으며 자신의 돈 의식, 돈에 대한 가치관, 돈 관리 습관 등을 체크하게 하고 반성하도록 돕는다. 해서 균형 잡힌 저축과 소비 생활로 행복하게 이끌어 주지 않을까.

 

더 많이 저축하고 더 적게 지출하고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마라.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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