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한국사 2 :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 삼국 시대 저학년 첫 역사책
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 풀빛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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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국사 2/풀빛]삼국시대와 남북국 시대, 한반도와 만주 일대를 호령한 시대~

 

저학년을 위한 풀빛 출판사의 <안녕? 한국사>시리즈! 2편은 한반도와 만주 일대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삼국 시대로의 여행이다. 역시 1편에서와 같이 역시 우리에게 친숙한 도깨비를 따라가는 시간 여행이다. 도깨비 이야기에 몰입하다 보면 이번에도 한국사를 저절로 익히게 되는 여행길이다.

 

 

삼국 통일을 한 나라를 어디일까. 두남이의 호기심을 풀기 위해 이번에도 도깨비들이 나섰다.

첫 번째 촐랑이 절구 도깨비가 시간여행에서 본 것은 고구려의 이상한 알에서 태어난 주몽이다. 도깨비는 해모수와 유화의 아들 주몽의 활쏘기 실력도 보고 광개토 대왕의 영토 정복도 보게 된다. 고구려는 막강한 군사력으로 싸움에서 이겨 만주 일대와 한강 주변까지 정복했지만 삼국 통일을 한 나라가 아님을 알고 돌아온다.

 

 

삼태기 도깨비는 백제로 날아가 백제 위례성과 근초고왕의 정복 전쟁과 백제 문물, 황산벌 전투까지 구경한다. 하지만 마지막 승리는 신라의 것임을 확인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달걀 도깨비가 신라로 날아간다. 알에서 태어나는 박혁거세를 보고, 무예를 닦는 멋쟁이 화랑들도 본다. 진흥왕의 가야 정복과 천문대, 황룡사를 짓는 것도 보고, 당나라의 힘을 빌려 삼국 통일을 이루는 모습, 남북국시대의 발해의 대조영과 해상왕 장보고까지 보게 된다.

 

 

도깨비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역사 여행 중에서 삼국과 후삼국, 남북국 시대를 보면 속이 다 후련하다. 한반도를 넘어 만주 일대를 호령했던 이야기이기에 속이 펑~ 하고 뚫리는 기분이다. 해서 만주벌판을 누비며 부여와 고구려, 발해 등의 유적지를 더 여행하고 싶어진다.

 

 

도깨비와 함께하는 저학년을 위한 풀빛 출판사의 <안녕? 한국사>시리즈는 모두 6권이다. 선사 시대,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1, 조선 시대 2, 근현대로 나뉜 시대별 한국사다. 저학년을 위한 처음 한국사, 도깨비 스토리로 즐겁고 재미있게 만나기에 저절로 빠져드는 이야기다. 역사 스토리에 그림과 사진, 만화까지 있기에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처음 한국사 여행, 흥미진진하다. 무엇보다 우리 고전에서 친숙한 도깨비를 내세우며 떠나는 역사 여행이기에 무척 재미있다. 이런 재밌는 역사 공부, 도깨비와 함께라면 3권에서도 재미있게 익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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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4-23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어린 시절에도 이런 재미진 역사책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ㅎ 물론 있었는데 몰랐을 가능성도 그지만요 ㅎ 요즘 아이들은 참 부러워요^~^

봄덕 2015-04-24 14:49   좋아요 0 | URL
요즘 나오는 역사책들, 저도 보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거지만, 저도 요즘 아이들이 몹시 부럽답니다. ^^
 
안녕? 한국사 1 : 우리 조상이 곰이라고? - 선사 시대 저학년 첫 역사책
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 풀빛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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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국사 1/풀빛] 저학년을 위한 처음 한국사, 도깨비 스토리로 재미있게!

 

한국사, 꼭 알아야 하는 우리 역사이기에 좀 더 쉽게 시작할 순 없을까. 초등학생들이 처음 한국사를 접한다면 일단 쉽고 재미있어야 할 텐데. 역사 스토리에 그림과 사진, 만화까지 있다면 더욱 흥미로운 한국사 여행이 될 텐데.

저학년을 위한 풀빛 출판사의 <안녕? 한국사>시리즈! 일단 역사 이야기에 그림과 사진, 만화가지 더해진 책이기에 쉽다. 무엇보다 우리 고전에서 친숙한 도깨비를 내세우며 떠나는 역사 여행이기에 무척 재미있다. ㅎㅎ <안녕? 한국사>시리즈 제1권은 선사시대 여행이다.

  

도깨비가 나오는 한국사 여행이라니. 흥미진진한데…….

아주 옛날 옛적에, 도깨비들은 서로 싸우다가 항아리에 갇히는 벌을 받았다. 두남이가 실수로 그 항아리를 깨는 바람에 도깨비들은 항아리에서 해방되었고, 두남이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도깨비들이 옛날로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두남이와 친구들은 단군 할아버지 이야기를 꺼내며 우리 조상이 진짜 곰인지 내기를 했기에 그런 두남이를 돕고자 첫 번째로 개 도깨비가 70만 년 전인 선사시대로 날아간다. 구석기인들은 동굴 생활을 하고, 불을 피우고, 돌을 쪼개고 사냥과 채집을 한다. 동굴에다 짐승 그림을 그리며 사냥 성공을 기원하기도 한다. 하지만 두남이의 조상이 곰인지 밝혀내지 못하고 여행은 끝나 버린다.

 

 

두 번째 여행은 신석기 시대로 날아간 도리깨 도깨비 이야기다. 신석기 사람들이 서로 모여 촌락을 이루고 농사도 짓고 가축도 키운다. 무엇보다 움집이라는 가옥 형태, 실을 뽑는 가락바퀴, 곡물을 담는 빗살무늬 토기 등에서 조금은 풍족한 삶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두남이의 조상이 곰인지는 밝혀내지 못한다.

  

세 번째는 멍석 도깨비의 청동기 시대 여행이다. 움집보다 튼튼해진 집, 청동을 녹여 만든 칼과 창, 거울과 방울 등의 물건, 다양해진 농사 등이 사람들의 삶을 여유롭게 했나보다. 여유와 풍복을 맛 본 신석기인들은 욕심을 부리며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무엇보다 도구를 만드는 기술이 좋아지면서 땅을 늘리고 사람을 늘리려는 욕심이 결국 이웃 간의 싸움을 낳게 된다. 멍석 도깨비는 반구대 암각화, 청동 도구, 고인돌 등을 구경하지만 두남이의 조상을 찾는 덴 실패한다.

 

마지막으로, 고조선으로 간 빗자루 도깨비가 두남이의 조상을 찾게 되는데……. 보충 설명으로 고조선의 8조법, 고조선 이후의 국가들인 부여, 옥저와 동예, 삼한 등도 있다.

 

역사 이야기에 우리에게 친숙한 도깨비를 내세웠다는 점이 재미있다. 도깨비를 따라 시간 여행을 하다보면 저절로 익히는 한국사가 되겠지. 이런 재밌는 도깨비와 함께라면 2권에서도 만나고 싶지 않을까.

 

저학년을 위한 풀빛 출판사의 <안녕? 한국사>시리즈!

모두 6권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선사 시대,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1, 조선 시대 2, 근현대 등 각 시대별로 나뉜 한국사다. 저학년을 위한 처음 한국사, 도깨비 스토리로 즐겁고 재미있게 만나는 우리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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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나오는 체험활동 수행하기 교과서에 나오는 체험활동 시리즈 1
어린이동아 지음, 김임숙 엮음, 임성훈 그림 / 어린이동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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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나오는 체험활동 수행하기] 36가지 체험활동과 수행평가를 재미있게 하는 법!^^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생기는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에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학교 선생님들과 잘 지내기, 학교 수업과 수행평가를 잘 하기 등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3학년 이상의 경우, 수행평가나 체험활동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해서 많은 학부모들 역시 교실에서의 공부를 벗어난 체험활동이나 교과내용을 평가하는 시험 이외의 수행평가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실정이다.

 

 

만약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실제로 체험한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학교에서 하는 수행평가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 고민을 해결해 줄 책을 만났다. 한 권의 책 속에 초등 3~6학년 교과서 내용에 맞게 수행평가와 체험활동을 잘 하는 비법을 담은 책이라니, 학부모라면 누구나 솔깃해 질 책이 아닐까.

 

 

처음에 나오는 선사시대 유적지 체험하고 포트폴리오 쓰는 법부터 인상적이다.

초등 5학년 2학기 사회교과의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관련된 체험 학습이다. 체험 학습을 떠나기 전에 신석기시대 생활부터 조사하기, 서울 암사동 유적지를 찾아 움집을 체험하고, 전시관을 둘러보기, 다녀와서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것이다. 체험활동 보고서에는 활동 이름, 장소, 날짜와 시간, 체험활동의 목적, 함께 간사람, 사전 조사 자료, 체험 활동 현장 소개, 새롭게 배운 것, 느낀 점 등을 적으면 된다. 덤으로 빗살무늬토기를 그려보기도 하고 빗살무늬토기의 모양, 용도 등 선사시대 모습에 대한 보충 자료를 정리해도 좋다. 직접 움집 체험까지 있다니, 미리 알아보고 방문해야겠지.

 

 

개미 기르며 관찰일기 쓰기도 재미있는 체험이다. 직접 개미를 키우고 관찰하다 보면 개미 땅굴이 커지는 모습, 여왕개미가 하는 일, 개미땅굴의 방의 수와 기능을 흥미롭게 관찰 할 수 있겠지.

 

탄소발자국 기록장 쓰기, 오렌지로 전기 만들기, 딱정벌레 관찰일기, 학교 화단의 생태지도 만들기, 이야기를 희곡으로 만들기, 고려시대 역사신문 만들기, 가상 달 탐험 계획 짜기, 봄꽃 식물도감 만들기, 수학일기 쓰는 법, 수학 독후감 쓰기, 고장 특산물을 소개하는 신문광고 만들기, 나만의 국어사전 만들기, 뉴스를 그래프로 정리해 보기, 우리 고장의 옛 생활모습을 담은 병풍 만들기 등 모두 36가지 체험활동 수행하기가 있다.

 

 

보고서 작성법, 기사문, 감상문, 발표문, , 희곡, 관찰 일기, 포트폴리오 워크지, 식물도감 만들기, 광고문 만들기 등 다양한 글쓰기와 표현 방법들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해보는 활동이 들어 있다.

 

체험활동과 수행평가를 재미있게 도와 줄 친절한 안내서다. 36가지 체험활동과 수행평가를 재미있게 하도록 돕는 자세한 가이드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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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잣돈 갚기 프로젝트]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 제1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62
김진희 지음, 손지희 그림 / 문학동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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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잣돈 갚기 프로젝트/문학동네]이런 프로젝트, 나도 해봤으면 좋겠네!^^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1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이라기에 일단 믿고 읽은 동화다. 다 읽고 난 지금은 유쾌하고 통쾌하면서도 가슴이 따뜻해지며 전율이 인다. 물론 저승사자가 등장하고, 학교 폭력, 거짓말, 도둑질 등 섬뜩한 장면도 있고, 죽을 뻔한 사고도 등장한다. 하지만 그런 충격적인 경험으로 인해 친구에게 저지른 자신의 일탈적 행동들에 용서를 빌고 서로 화해하면서 모두들 제자리로 돌아간다니, 이 얼마나 탁월한 프로젝트인가.

 

 

 

 

책을 읽으면서 나도 이런 프로젝트를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자신의 나쁜 버릇이나 습관을 알면서도 잘 지켜지지 않을 때,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가 있다면 누구나 행동 수정이 가능할 테니까. 예를 들면 학교 폭력 가해자나 피해자, 다이어트 실패자, 목표를 세우면 작심삼일로 끝나는 사람 등……. 개개인에 맞게 작동하는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가 있다면 분명 대박일 텐데...... 물론 죽었다가 살아 돌아와야 한다는 것이 끔찍하지만 말이다. 실제로 하려면 뇌에 칩을 이식해야 할까. 피부에 칩을 주입해도 가능할까. 어쩜 미래 누군가가 개발하지 않을까 싶은데......

 

주인공 동우는 학교 폭력 가해자이다. 자신보다 약하고 축구도 못하는 준희를 괴롭힌다. 준희의 돈을 뺏거나, 준희를 왕따를 시키거나, 준희를 무시하는 말을 서슴지 않는다. 그러다 결국 사고가 나게 된다.

 

동우는 돈을 달라며 준희를 쫓다가 차도에 뛰어 든 준희를 따라 차도에 뛰어 든 것이다. 문제는 자동차에 심하게 부딪쳤는데, 정신은 말짱한데 유체이탈이 된 것이다. 동우의 몸은 구급차에 실려 가고 혼만 빠져나와 마중나온 저승사자를 따라 저승으로 가게 된다.

 

 

 

 

다행히 저승관문에서 동우는 자신이 잘못 끌려온 것을 알게 된다. 사주와 이름이 같은 아이와 착각한 저승사자의 잘못이었다. 하지만 이승으로 돌아가려면 노자가 필요하다는 저승사자의 말에 노잣돈을 갚기로 하고 노잣돈을 빌리게 된다. 저승시왕 7명에게 심판을 받는 49일 동안 빌린 노잣돈을 갚기만 하면 된다기에 홀가분하게 빌려 이승으로 다시 오게 된다.

 

어쨌든 병원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동우는 저승의 일을 잊고 평소 습관대로 행동하게 된다. 그러다가 저승사자의 경고를 받게 된다. 여행 경비인 노자는 좋은 일을 했을 때 곳간에 저축된다는 저승사자의 말은 깜박 잊은 채 지내다가 저승사자가 보낸 노자 장부를 보게 된 것이다. 50개의 바를 자가 빼곡히 적혀 있고 커다란 빈 수레가 그려져 있는 노자 장부를 채워야 한다는 경고에 깊은 고민에 빠진다. 노잣돈이 김준희에게 갚아야 할 돈일까.

 

 

 

 

친구 태호네 집에서 기적의 소년 퇴원 축하 파티를 하다가 친구들과 함께 태호 아빠의 외국 돈을 훔치는데 가담하게 된다. 노잣돈이 준희에게 갚아야 할 돈이라고 생각한 동우는 준희에게 돈을 주게 된다. 하지만 노자 장부는 전혀 줄지 않자 동우는 더욱 고민에 빠지게 되고, 저승사자와 노자 장부가 수시로 나타나면서 현실과 꿈이 뒤죽박죽 된다. 저승사자는 상대방을 잘 관찰하라는 힌트를 주고 가지만 평소 괴롭힐 줄만 알았던 동우에게 준희에 대한 관심은 어색하기만 할 뿐이다.

 

늘 모둠 활동 후 정리나 청소는 준희 몫인 걸 본 동우는 조금씩 준희를 돕거나 준희 편에 서서 친구들에게 대변해 주게 된다. 그럴 때마다 노잣돈이 줄어든 것을 발견하면서 노잣돈 갚는 방법을 깨치게 된다. 머석하지만 준희를 도와 자기 책상 정돈도 하고, 축구에서 소외된 준희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함께 즐긴다. 무엇보다 그동안 준희에게 한 못된 짓을 적어보고, 준희의 행동을 적극적으로 관찰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나름대로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되는데......

 

하지만 태호네 집에서 훔친 외화 사건을 들키게 되고 학교 선생님들까지 모두 알게 된다. 자신에게 불리하더라도 약한 아이들 편에 서서 올바른 말을 할 수 있게 된 동우의 변화는 힘 센 아이들의 표적이 되고...... 그래도 꿋꿋하게 옳은 일을 하며 옳은 행동을 하게 되면서 동우는 결국 모든 노잣돈을 갚게 된다.

 

진짜 돈을 갚는 게 아니라 준희에게 친절을 베풀거나 돕거나 준희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노잣돈이 갚아진다니, 큰 친절이 아니어도 작은 친절로도 노잣돈은 갚을 수 있다니, 준희의 고맙다는 말에 노잣돈이 사라지다니, 준희가 좋아하는 길고양이 도와주기는 대단히 값진 일이라니. 미처몰랐던 진정한 우정의 의미, 그동안의 행동과 말이 얼마나 잘못이었는지를 스스로 깨치는 과정들이 무리없이 진행되기에 이야기 속으로 저절로 빠져들게 된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교 폭력의 가해자이거나 동조자, 방관자, 피해자라는 사실에서 학교 폭력의 위험성을 절감한다. 학교폭력의 결과, 자살과 우을증, 공포와 외상 후 스트레스를 얻기도 하고 자존감에 상처를 받거나 정상적인 성장에 방해를 받는 경우도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괜스레 마음이 무거웠다.

자신의 행동이나 말에서 무엇이 잘못인지를 점차 깨닫게 되는 동우를 통해 학교 폭력의 해법을 생각한다. 잘못인 줄 모르고 하는 행동, 피해 학생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가해 학생들의 행동과 말, 그런 학교폭력을 힘으로, 법으로, 돈으로 해결하려는 어른들의 모습도 반성하게 되고......

 

 

  

친구를 관찰하고 친구의 마음을 진심으로 읽을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해법일 텐데...... 돈으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를 통해 친구에게 진 양심의 빚을 갚고, 위험에 빠진 친구를 도와주고, 친구에게 한 모든 잘못을 제대로 용서받는 과정들이 가슴을 뜨겁게 한다, 줄어들지 않는 학교 폭력이기에 이런 관찰과 이해 프로젝트, 용서와 화해 프로젝트가 있다면 해법이 되지 않을까. 돈으로는 절대 해결 할 수도 없는 학교 폭력 해결법이다. 힘이나 법으로도 해결하지 못하는 학교 폭력 해법이기에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매력 있다.

 

자신의 잘못을 알면서도 고치기란 얼마나 어렵던가. 어른도 어려운데, 아이들이라면 더욱 어려울 것이다. 이런 프로젝트, 나도 해봤으면 좋겠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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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23: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봄덕 2015-04-23 13:36   좋아요 0 | URL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친구의 상처도 돌아보게하는 프로젝트가 정말 필요한 세상이죠. 이런 프로젝트, 생겼으면 좋겠어요.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농구스타 22인
손대범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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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농구스타 22/손대범] 자존감으로 뭉친 연습벌레라니, 대단타!^^

 

어쩌다가 한 번씩 보는 농구 경기에서 최고의 재미는 역시 장신의 선수들이 펼치는 다양한 슛 장면이었다. 레이업 슛, 미들 슛, 덩크 슛 등……. NBA 농구스타들을 잘 모르지만 스포츠 뉴스를 통해 접했기 때문일까. 마이클 조던, 샤킬 오닐, 코비 브라이언트 등은 역시 낯익은 이름과 익숙한 얼굴들이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농구스타 22!!

농구가 좋아 농구 전문 기자가 된 손대범 기자의 이야기엔 미국프로야구 농구스타들의 소속팀, 수상경력, 연봉, 농구화까지 담겨 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스포츠뉴스를 통해 알게 된 가장 낯익은 선수다. 그는 미국 올스타 주말의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기대하는 선수 중 하나이고, 매직 존슨과 마이클 조던을 우상으로 삼고 연습을 했던 스타 중의 스타이고, 한때는 같은 팀 소속인 샤킬 오닐과 대립적이었던 선수다.

 

2의 조던이라는 코비 브라이언트에 대한 기록을 보자. 그는 LA 레이커스 소속이고, 네이스미스 올해의 선수’(1996), FIBA 아메리카선수권대회 우승(2007),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2008), 런던 올림픽 금메달(2012) 등 수상경력의 최고의 선수다.

 

저는 1천 개의 슛을 목표로 했어요. 1천 개를 던진 게 아니라 1천 개를 성공시킬 때까지 계속 던졌죠. (58)

 

한국에도 3번 왔다는 코비는 엄청난 연습중독자, 지독한 연습벌레라고 한다. 그 결과 1996년에 데뷔해서 19년째 뛰고 있는 그는 NBA 우승, MVP, 올림픽 금메달 등 많은 것을 누렸다. 이젠 은퇴를 앞 둔 선수지만 그는 여전히 경쟁과 도전의 선수 생활을 하고 싶어 한다.

 

연습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비밀공식은 없다. 늘 최선을 다하라. (77)

 

그는 어릴 적엔 할아버지가 보내주는 농구경기 비디오를 보면서 연습을 했고, 하킴 올라주원에게서 포스트업 기술을 배웠고, 마이클 조던을 연상케 하는 턴어라운드 점퍼 역시, 부단한 연습으로 이뤄냈다. 담력있고 자신만만했던 신인시절, 그의 기고만장한 태도는 연습에서 오는 자신감이었을 것이다. 그런 자신감이 누구에게도 기죽지 않는 스타일을 만들었고 한때는 같은 팀 선배인 샤킬 오닐과도 대립 했을 정도였다.

 

화려한 실력 이면에 감춰진 NBA스타들의 부단한 연습과 자기 관리를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10월에 시작해서 4월에 끝나는 농구 시즌을 마치면 400명이 넘는 NBA선수 중 웃을 수 있는 선수가 고작 15명 정도라니, 치열한 경쟁과 압박의 농구 경기였다니. 스포츠 뉴스를 통해 알게 된 NBA 스타들, 농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책이다. 이젠 NBA 뉴스가 더욱 친근하게 느껴질 것 같다.

 

책에서는 영원한 승리자로 남고 싶은 카멜로 앤서니, 지금도 미스터 기본기전설을 쓰고 있는 팀 덩컨, 댈러스의 영원한 간판스타가 된 디르크 노비츠키, 승리자의 심장을 가졌다는 케빈 가넷, 고향에 돌아와 전설을 쓰고 싶은 르브론 제임스, 절대 동안의 득점왕 크리스 폴, 케빈 듀랜트, 슈퍼맨 드와이트 하워드, 턱수염 스타 제임스 하든, 유쾌한 괴짜인 조아킴 노아, 데릭 로즈 등 22인의 NBA스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인 손대범은 농구경기를 즐겨 보고, 취미로 농구를 하고, 농구에 대한 글을 쓰고, 꿈조차도 농구 꿈을 꾼다면 농구 마니아, 농구의 지존이다. 저자는 <인터뉴스>에서 NBA 전문기자로 출발해서 KBS 2TV <비바점프볼>, <우리동네 예체능>, KBS N 스포츠 <바스켓 W>에 출연했다. 현재는 월간 잡지 <점프볼> 편집장이며, 팟캐스트 <파울아웃>KBS 1 라디오 <스포츠 스포츠>에도 나온다. 2013~2014 시즌부터 KBS N 스포츠 여자프로농구 해설도 맡고 있다고 한다. 일단 일상이 농구뿐인 농구전문 기자다.

 

간만큼 알게 되고, 아는 만큼 즐기게 된다고 했던가. 잘 몰랐던 NBA선수들의 치열한 연습과 경기, 자존심과 포부를 알게 된 책이다. 타고난 체력이나 신장 조건도 있지만 최고가 되기 위해 자존심을 걸고 연습하고 노력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감동, 감동이다. 자존감으로 뭉친 연습벌레라니, 한 마디로 대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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