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미동] 나를 바꾸는 요가 에세이『나를 숨쉬게 하는 것들』 서평단 모집!PANMIDONG

안녕하세요. 몸 건강과 마음 건강을 위한 책을 만드는 판미동 입니다.

출간 예정 도서 <나를 숨쉬게 하는 것들>의 가장 빠른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가수 이효리가 추천한 ‘나를 바꾸는 요가 에세이'

‘남이 보는 나’를 버리고

‘내가 좋아하는 나’를 찾아간다는 것


“나도 변할 수 있을까”

“나도 그 무엇이 될 수 있을까”

“나도 날, 사랑할 수 있을까”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5월 4일 ~ 5월 13일 (당첨자 발표 : 5월 15일)

발송: 5월 18일


2. 모집인원 :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알라딘'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숨, 나, 자유의 발견

그리고 요가를 통해 배우는

내가 만든 사슬을 끊어내는 법


‘나는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 홀로 있다.
아무도 나를 보지 않으므로,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다.

뭐든 해도 상관없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상관없다.’


어느 날 발견한 소설가의 꿈. 그러나 지금의 청춘들과 마찬가지로 김혜나 작가는 꿈과 의욕만 있을 뿐, 아무리 노력해도 등단하지 못하는 자신의 비참한 모습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야 하는 고단한 생활은 결국 그를 우울증과 비만에 빠트리고 끝내 자살에 대한 충동까지 느끼게 만든다. 그러던 어느 날 저자는 이대로라면 죽을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스스로 정신 병원을 찾아가지만, 삶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그를 더욱 더 큰 절망의 구렁텅이에 몰아넣는다.

그러다 문득 ‘살아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시작한 요가. 이를 통해 저자의 삶은 조용히 그러나 놀랍도록 변화하기 시작한다. 현재도 요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혜나 작가는 그 당시 요가 덕분에 ‘작가 등단’이라는 자신의 꿈 이면에 감춰진 명예욕과 탐욕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 알아차림과 더불어 스스로를 벼랑으로 몰아가던 강박과 편집증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그때부터 그는 절망과 수시로 찾아오던 무기력을 서서히 떨쳐내기 시작한다.


오 년 전 다시 요가 강사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내 삶은 정말이지 눈부시게 변화되어 갔다. 아무리 많은 교육을 받고 경력을 쌓아도 쉽게 얻기 힘든 일자리 들이 저절로 나를 찾아오는 경우가 무척 많았다. 새로운 요가 학원에서 저녁 수업을 맡게 된 것을 시작으로 일 년 사이에 여러 기업체 및 학교, 문화센터, 공공 기관 등으로 강의를 하러 나가는 요가 강사가 되어 있었다. 칠 년 전 처음 요가 지도자 과정에 등록해 수련을 시작하던 때만 해도 결코 상상할 수 없던 미래가 현실이 되었다. 그리고 그 당시 노상 걱정하던 생계와 창작, 집필, 건강의 문제들이 어느 순간 다 해결되어 있음을……, 과연 어떻게 설명해야만 할까. 이것들은 그 문제에 매달려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기를 쓰고 애를 태워서 해결한 것이 아니라, 그저 소금이 물에 녹듯…… 자연히 녹아 없어져 버렸다. 그것들이 해결되던 순간에는 해결되어진 것 자체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 나를 뒤돌아보니 이미 다 해결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스스로 만들어내던 고통의 사슬을 잠시 내려놓기. 김혜나 작가는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다면 요가를 통해 잠시 삶의 속도를 멈춰보기를 권유한다. ‘본래 나는 이렇다.’는 건 존재하지 않으며,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놀라운 자신은 이미 내 안에 숨어 있다고 그는 말한다. 요가란 그렇게 내 안에 잠들어 있던 보물들을 하나씩 꺼내어 보는 일이다. 만약 당신이 오늘 하루를 스스로 초라하고 비참하게 보냈다면 잠시 요가를 통해 멈추어 보자. 거기서 우리는 숨과 자유, 그리고 사랑스러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김혜나 지음ㅣ252쪽 ㅣ 12,800원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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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리뷰어 19기 모집] 이코노미 2.0에서 19기 도서 리뷰어를 모집합니다.(~5/13) |'이투리뷰어'공지사항
2015.04.21 16:17

 

 

안녕하세요. 이투리뷰지기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셨던 19기 이투 리뷰어 모집을 시작합니다.

 

이투리뷰어로 새롭게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이번 19기에 도전해보세요!!

 18기에 활동하시고 계신 분들도 계속 참여를 원하시면 새롭게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기존 리뷰어분들 중 활동이 우수한 분들을 중심으로 '우선' 선발하겠습니다.

미션 수행여부와 마감기간 준수 사항을 참고할테니 기존 리뷰어분들도 많은 참여 바랍니다.


 



 

 


***

e2@thenanbiz.com 메일로 접수하신후 아래 댓글로 꼭 접수하셨다고 남겨주세요

메일이 스팸으로 처리되서 확인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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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일러스트 테크닉 대백과 - 만화 그리기에 필요한 모든 테크닉
코믹커즈 지음, 서지수 옮김 / 하서출판사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만화 일러스트 테크닉 백과/코믹커즈/하서]초보자도 행복하게 만드는 만화 그리기 테크닉 백과사전!^^

 

 

모든 그림은 선의 미학을 추구한다. 그 중에서도 만화는 선의 과장의 미학을 추구하는 것 같다. 인체 비례의 전체적인 균형을 이루면서도 과장해서 그린 선들이 유머를 던지고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과장된 선의 세계를 다룬 만화, 누구나 한 번쯤 멋지게 그려보고 싶은 분야일 것이다.

  

만화 일러스트 테크닉 백과!^^

왜 이제 나온 거니, 라고 묻고 싶은 책이다. 그림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서 일까. 일러스트에 대한 갈증이 커서 일까. 선뜻 다가서지 못하면서도 끌렸던 세계가 일러스트 세계다. 그 중에서도 카툰 일러스트다. 더구나 만화는 재치와 유머 감각이 남달라야 된다고 생각했기에 용기내서 그려보지 못했는데, 혼자서도 할 수 있도록 만화 그리기의 모든 테크닉을 담은 책이라니, 이렇게 반갑고 고마울 수가. ^^

 

 

작화편, 스토리편, 화구 갖추기, 작품 발표 과정에 이르기까지 447쪽 가득 알찬 만화의 세계를 담고 있다. 오구레 이토, 히로키 마후유 두 일본 유명 작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콘티, 밑그림, 펜선 넣기, , 마무리, 고집과 테크닉에 대한 작가만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인체의 기본구조도 익히고,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특성과 차이, 인체 구조의 기본인 골격과 중심 이동, 관절 운동의 범위와 특징으로 기본적인 인체 움직임을 터득하게 돕는다. 얼굴, , 상반신, 허리, 다리, , 발 등 부위별 근육의 움직임은 신기할 정도다. 근육의 움직임을 세세히 나타낼 수 있다니. 안경, 신발, 주름, 의상에 따른 다양한 포즈는 재미있게 따라 그릴 수 있다.

 

 

특히 여성 캐릭터의 경우, 얼굴, , 가슴, , 허리, 다리, , , 표정, 나이에 따른 얼굴 변화, 하이 앵글 숏과 로우 앵글 숏, 여러 각도에서 본 얼굴, 옷을 입은 상태에서의 젖가슴 표현, 제복, 정장, 에어프런, 속옷, 수영복, 기모노, 구두, 안경 등 의상에 따른 그리기, 다양한 포즈까지 세세하게 그려져 있다. 포토샵 슈퍼 테크닉에 대한 모든 것도 있다.

 

 

따라 그린 것 중에 조금 나은 그림이 그래도 인물 표정이다. 웃음에도 종류가 많음을, 화내는 표정에도 입 벌리는 정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짐을, 슬픈 표정에도 사연에 따라 달라짐을 느낄 수 있었던 컷이다.

 

 

만화가들이 작화를 하는 태도, 인체 비례에 대한 연구, 끝없는 호기심과 노력 등에 대한 이야기도 감동이고 친절한 테크닉 기법들도 정말 재미있게 따라 배울 수 있어서 행복했다. 실제 사람을 보고 꾸준히 연습하라니, 일단 책을 보며 따라 그리기부터 매일 해야겠다. 행복한 만화 일러스트 테크닉 대백과, 내게로 온 소중한 책이다. 초보자도 행복하게 만드는 만화 그리기 테크닉 백과사전이다.

 

 

정적인 평면 종이 위에 동적인 움직임을 그려낸다는 건 너무나 멋진 일이다. 하얀 종이 위에 선 하나로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건 감동이다. 시작이 반이다. 초보자지만 매일 조금씩 따라하다 보면 언젠간 카툰의 세계로 들어가지 않을까. 행복한 착각에 즐겁게 일러스트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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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2.0 7 - 성경통독을 위한 최고의 자습서 성경 2.0 7
김동순 지음, 배광선 그림, 하이툰닷컴 기획 / 씨엠크리에이티브(CM Creative)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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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2.0] 7. 역대상·, 에스라, 에스더 ... 말라기까지, 쉽고 재밌다.^^

 

매일 하는 독서지만, 다방면의 책을 읽고 있지만 읽기 어려운 책이 있어요.

마음먹고 한 번 읽는다는 게 왜 그리 어려운지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다는 최고의 책이라지만, 사실 성경은 쉽게 읽히지가 않는 책입니다.

대부분 유대인의 역사와 함께하기에 더욱 어렵기도 하겠죠.

낯선 이름과 어려운 용어, 생소한 지리적 지식들이 어렵기도 해요.

 

 

성경 1독이 어려운 99%를 위한 만화 성경인 성경 2.0이번엔 7번째가 출간되었네요.

성경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책이기에 술술 읽히는 책인데요. 벌써 일곱 번째군요.

이번엔 역대상·, 에스라, 느헤미야, 학개, 스가랴, 말라기까지의 성경 내용을 압축한 만화성경입니다.

 

성경의 의미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쉽게썼다는 책, 표현, 만화 연출, 장면 전화, 한정된 페이지를 고려해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는 제작진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책입니다. 사진과 그림으로 옛 유물이나 유적지 그림까지 있어서 술술 읽히는 성경만화입니다.

 

 

가나안 지도와 세계지도, 아담과 섹, 에노스로 이어지는 이스라엘 족보로 시작합니다. 어느 나라든 한 가족의 역사인 족보는 중요하겠죠. 야곱의 열두 아들로 시작하는 12지파의 족보가 그림으로 그려져 한 눈에 보이네요.

 

다윗왕이 예루살렘을 정복해 수도로 잡고, 그의 아들 솔로몬의 성전 건축 등의 이야기를 통해 유대인의 역사와 조우합니다. 포로생활, 선지자의 등장 등을 통해 순종과 죄를 짓는 자에 대한 멸망의 예언도 만날 수 있답니다. 에스라, 느헤미야, 학개, 스가랴, 말라기까지 구약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구약의 끝자락 부분이라서 흐지부지 읽기도 했는데요. 역시 쉽게 접할 수 있어야 흥미롭게 읽히나 봅니다.

 

책에는 최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주석도 있고, 팁도 넣고, 연결되는 내용은 링크도 걸어 놨어요. ‘까지 구분하지 않았지만 이나 단원 표시는 되어 있답니다.

 

 

누구나 어려워하는 성경, 처음 읽는 성경으로 좋을 듯합니다. 성경 내용을 정확하게 풀었다는 추천사도 있고, 초신자들의 눈높이에 맞다는 추천사도 있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믿고 읽을 만한 성경 같습니다. 어쨌든 쉽고 재미있게 읽은 성경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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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품은 영어 이야기 - 천부적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영어의 역사
필립 구든 지음, 서정아 옮김 / 허니와이즈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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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품은 영어이야기/필립 구든/허니와이즈] 영어의 흔적을 따라가는 시간 여행, 재미있다!^^

 

모든 사물에 역사가 있든 언어에도 역사가 있을 것이다. 언어 역시 탄생과 성장 소멸의 과정에서 살아남거나 사라져버리는 부침을 겪어왔다. 지금 세계공용어의 지위를 꿰찬 영어의 흔적을 따라가는 세게사를 보며 이런 생각이 든다. 정복과 침략의 역사 위에 얻은 영어의 지위가 계속 먼국공용어로 존재할 수 있을까. 세상엔 영원한 것이 없다는데...... 그럼 다음 타자는 어떤 언어가 될까.

 

 

세계의 관광지엔 영어 표기가 당연한 듯 게시되어 있다. 국제 회의, 국제적 모임 등도 영어 표기는 당연한 듯 보인다. 국제 항공업계는 안정성을 고려해 표준 언어나 상용어로 영어를 의무화했다. 저자는 그런 바탕에 영어의 개방성과 수용성, 단순성과 유연성 덕분이라고 한다.

 

영어가 속한 인도 유럽어군의 전파과정을 보자. 인도-유럽어는 히타이트어, 토카리어, 고트어 등 다양한 고대 언어를 파생시켰고 이들 바탕으로 스페인어, 독일어, 영어로 갈라졌다고 한다. 그 중에서 영어가 가장 빠르게 전파되고 변화하면서 전 세계 공용어가 된 배경은 무엇일까.

 

영국인들이 사용하는 언어인 영어의 시작은 어디에서 비롯된 걸까.

켈트족으로 시작된 영국이지만 게르만족의 일파인 앵글로색슨족이 정복을 하게 되었다. 제대로 된 글자가 없던 앵글로색슨족이 켈트 어를 이기고 고대 영어를 발전 시킨 위력은 단어의 힘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동전엔 라틴어의 흔적이 있고, 켈트 어는 지형이나 높낮이 정도로 남아 있다고 한다.

이후 로마제국의 침략도 받았다. 기원전 54년 율리우스 카이사르 군대의 영국 침공, 기원후 43년 클라우디우스 황제의 영국 상륙은 로마제국의 공용어인 라틴어를 영국으로 들여왔다. 고대 영어와 노르만 프랑스어의 대결에서도 승리자는 영어였다. 종교 개혁, 세익스피어 시대를 거치며 언어의 전파가 이어진다. 해가 지지 않던 나라였던 식민지 시대는 영어 사용자를 늘리는 데 결정적 시기였을 것이다. 이후 신대륙으로 건너간 청교도인들의 미국 독립과 팍스아메리카나는 영어를 세계 공용어로 만드는데 한 몫 했을 것이다.

 

SKY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고대 노르드어 sky가 처음에는 구름의 뜻으로만 쓰였다고 한다. ‘덮다라는 단어에서 파생한 sky하늘을 뜻하기까지 수백 년의 세월이 걸렸다니. sky가 영국 시인 제프리 초서의 시엔 구름으로 묘사되어 있고 셰익스피어 시대엔 하늘이나 창공으로 묘사되고 있다니, sky의 변천사가 재미있다.

바이킹의 호전적 전사 기질이 영어에도 남아 있다고 한다. berserk(er)은 광폭한 전사를, berserkr곰 가죽으로 만든 외투나 상의’, bare-shirt는 상처를 입지 않은, 혹은 갑옷 없이 싸울 정도의 무모한 전사를, , ransnak은 허리춤에 차는 장검이나 단검, club은 곤봉, slaughter는 도살하다를 말한다. 잔인하고 호전적인 전사 기질이 담긴 단어들이다.

 

초기 영어에서 시작해 중세영어, 셰익스피어 시대, 신대륙, 존슨 박사의 시대, 미국 독립과 19세기 영어, 영어의 전파와 오늘날의 영어, 영어의 미래, 영어와 정치 등 영어의 탄생과 성장, 성숙과 전파 등의 이야기가 꽤나 흥미롭다.

 

세계사를 언어 중심으로 들려주는 이야기이기에, 분명 색다른 여행이다. 영어의 흔적을 따라가는 시간 여행이기에, 단언컨대 생소한 여행이다. 영어의 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문화 전파와 문화 이식의 역사를 볼 수도 있고, 침략과 정복의 역사도 볼 수 있기에 세계사의 씁쓸한 뒷면을 보는 듯했다. 힘 센 자의 영향력은 정치, 경제, 언어, 의식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세계 공용어가 된 영어의 기저엔 팍스브리태니카, 팍스아메리카나가 있다. 그런 정복의 시기에 영어사용권자들이 세계를 장악하면서 이룬 쾌거다. 물론 그 바탕에 깔고 있는 라틴어라는 어원도 그리스로마 문화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기에 이점도 있었으리라. 셰익스피어 문학 등 영국 문학이 미친 영향도 있었을 것이고......

 

 

성경은 바벨탑 사건 이전엔 세계가 하나의 언어를 사용했다고 하지만 세계가 모두 하나의 언어를 쓴다면 무슨 재미로 살까. 아니면 하나의 언어로 통일된다면 더 편리하게 살까.

영원한 것이 없는 세상이라는데 언젠가 영어도 사멸의 시간이 올까. 콩글리시, 싱글리시, 칭글리시로 바뀌고 있는 요즘, 영어의 위력이 점점 커진다고 볼 수 있을까, 아니면 약세라고 볼 수 있을까. 아무래도 언어의 최다 사용자를 자랑하는 중국어에 밀리진 않을까. 사용 인구수로 중국 보퉁화가 세계 최대인데다 앞으로의 중국의 정치적, 경제력 위력도 언어 사용에 분명 영향을 미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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