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걸 Dream Girl -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이보라의 뷰티 컬러링북 드림 걸 컬러링북 시리즈
이보라 지음 / 이덴슬리벨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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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걸/이보라]뷰티 컬러링북~

 

 

이젠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이보라의 뷰티 컬러링북이다.

컬러링북의 진화는 어디까지 일까?

정원 컬러링북에서 시작해서 여행 컬러링북, 유적지와 유물 컬러링북, 한국 전통 컬러링북, 종이접기 컬러링북까지 컬러링북의 세계는 계속 영토 확장 중이다. 앞으로는 우주 컬러링북, 명작 컬러링북, 연극 컬러링북, 신화나 전설 컬러링북 등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패션의 역사는 인류의 시작과 함께했을 것이다. 아마도 나뭇잎으로 옷을 만들던 시절부터 패션의 역사는 시작일 것이다. 시대마다 지역마다 유행하는 패션은 제각각이었다. 옛날 옛적 네안데르탈인들은 자신들의 몸을 붉은색으로 칠하며 특별함을 과시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눈썹 한 올조차 혐오스럽다고 여겨 머리카락을 뽑거나 깎아버렸다. 아프리카의 추장들도 온 몸에 특별한 색칠을 하고 색다른 장식을 함으로써 신분이 높음을 나타냈다. 이렇듯 패션은 좀 더 예뻐지기 위한 인간의 본능과 신분의 차이를 사회적 필연에 따른 것이었다.

 

 

뷰티 컬러링북을 보면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무죄라는 생각이 든다. 화장으로든 의상으로든 여자의 변신은 무죄니까. 대개 의상을 먼저 선택하고 메이크업을 하기에 옷 색깔에 초점을 두고 채색했다.

 

드림 걸!

누구나 아름다워지고 싶을 것이다. 색다른 화장이나 헤어스타일, , 신발, 머리 염색, 악세사리 등 조금만 바꿔도 전혀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는 게 뷰티의 세계다. 단발머리냐 긴 머리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고, 화장할 때의 색깔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노란 염색을 한 단발머리의 잇 걸에게 빨간 드레스를 입혔다. 단발머리의 경쾌함과 빨간 드레스의 열정이 어울려 활달한 느낌이면서도 도발적인 느낌이다,

 

 

주황색으로 염색한 긴 머리에 활달한 노란색 블라우스와 차분한 파란색 치마로 대비시켰다. 사교적이면서도 논리적인 분위기다.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는 직장 여성의 옷차림 같지 않은가.

 

하트 무늬가 박힌 하늘색 원피스와 주황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들은 사랑스럽고 귀엽다. 주황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따뜻하고 언변이 좋아 사람들을 잘 이끄는 스타일이면서도 때론 공상에 잘 빠지는 스타일이라는데, 그린 계통의 하트 무늬가 있기에 호감을 주며 세련된 느낌까지 준다.

 

 

12색 색연필로 채색하려니 다양한 색감이 나지 않기에 워셔블 마커도 곁들였다. 다음엔 수채화 물감으로 다양한 빛깔을 내고 싶다.

 

역시 옷이 날개다. 메이크업은 그 사람의 인상을 바꿔 버린다. 채색한 것을 보면서 어떤 색의 옷이냐, 어떤 스타일의 옷이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때로는 귀엽고, 때로는 사랑스럽고, 때로는 우아하다. 옷에 따라 달라지는 메이크업이기에 옷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눈 화장의 그라데이션도 신경을 쓴 메이크업 컬러링이었다. 컬러링을 통해 패션 체험을 하면서 아름다움을 생각해 본 시간이었다. 나도 예쁘게 화장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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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치유력 셰익스피어 인문학 - 셰익스피어, 삶의 무대에서 치유의 깃발을 올리다
최용훈 지음 / 페르소나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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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인문학]상상력의 원천,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만나는 삶의 주제들!

 

영국인들은 인도를 잃는 한이 있더라도 셰익스피어를 잃고 싶진 않다고 한다. 이 말에서 영국인들의 셰익스피어에 대한 자부심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을 정도다. 세계 최고의 시인이자 극작가로 셰익스피어를 따를 자가 있을까? 아직도 그의 작품이 연극이나 영화로 제작되는 것을 보면 그의 작품엔 시대를 초월한 매력이 있지 않을까?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섭렵하고 싶던 찰나에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를 담은 책을 만났다.

 

 

셰익스피어 인문학!

책 속에는 비극 6편과 희극 14편 등 모두 20편의 셰익스피어 작품에 대한 시놉시스와 리뷰, 쿼테이션 등이 들어 있다.

 

먼저 끌렸던 작품은 예전에 EBS와 비디오에서 영화로 만났던 헛소동이다. 헛소동은 젊은 남녀 간의 사랑과 악담으로 인해 일어나는 오해와 상처를 다룬 청춘 로맨스다.

아름답지만 수줍음을 타는 헤로와 멋진 클라우디오는 첫 눈에 사랑을 느낀 사이다. 반면에 발랄하고 자유분방한 베아트리체와 자존심 강한 베네딕트는 처음부터 의견이 맞지 않아 티격태격하며 악담까지 퍼붓는 사이다.

 

한숨짓지 마세요, 아가씨, 한숨짓지 마세요.

남자들은 언제나 사기꾼들;

한 발은 바다에 담그고, 다른 한 발은 땅에 딛고 있지요.

어느 것도 영원하지 않답니다.(163)

 

한편, 아라곤의 왕자 돈 페드로는 서로 싸우기만 하는 베아트리체와 베네디크를 서로 맺어주기 위해 계략을 꾸민다. 베네디크에게는 베아트리체가 그를 좋아하고 있다는 거짓 정보를 흘리고, 베아트리체에게는 베네디크가 그녀를 좋아하고 있다는 거짓 정보를 흘린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상대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만으로도 오해가 풀리고 마음이 끌리게 되면서 두 사람은 사랑을 하게 된다. 반면에 처음부터 사랑에 빠졌던 헤로와 클라우디오는 타인에 의해 위기를 맞게 된다. 돈 페드로의 이복동생인 악당 존이 헤로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처럼 연극을 꾸민 바람에 헤로와 클라우디오는 서로 간에 오해가 쌓이고 서로를 비난하게 되고 결국 결혼식마저 엉망이 된다. 물론 두 사람은 나중에 서로의 오해를 풀게 되고 사랑도 회복한다.

 

오 헤로! 당신의 겉으로 드러난 아름다움의

절반만이라도 당신의 생각, 당신의 마음속으로

옮겨졌다면, 진정한 헤로 당신이 되었을 텐데!

하지만 이제 작별이요, 가장 추악하고 가장 아름다운 그대여, 안녕

순결한 부정함, 부정한 순결함.

당신 때문에 나는 모든 사랑의 문에 자물쇠를 걸어버리고,

눈꺼풀에는 의심의 발을 내리고,

모든 아름다움을 악의 상징으로 바꿔놓고 말았소.

아름다움은 더 이상 정숙한 것이 아닐 테니. (166)

 

사람은 두 사람만의 신뢰만으로 지속될 수 있을까? 사랑은 남에게 휘둘리는 약한 면모가 있지 않은가? 서로가 신뢰하는 마음이 느슨해지는 틈을 타 타인의 계략이 일어난다면 사랑은 언제라도 헛소동을 일으킬 수 있다. 반대로 타인의 지략만으로도 사랑은 이뤄질 수 있지 않은가? 세상의 모든 사랑이 취약함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외부의 작은 바람에 휩쓸리다보면 사랑의 시작도 쉽지만 작은 사건으로도 사랑의 이별도 쉬움을 보여준다.

 

소문에 무너지는 사랑, 소문으로 인해 이어지는 사랑, 셰익스피어의 아름다운 문장과 멋진 비유, 사랑의 심리를 꿰뚫는 유쾌한 사랑의 헛소동이다. 영화가 인상적이기에 책으로도 읽고 싶다.

 

셰익스피어는 제목 짓는 솜씨도 탁월하다.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자에는 자로, 헛소동, 뜻대로 하세요, 끝이 좋으면 다 좋아, 말괄량이 길들이기등 한눈에 들어오고 기억되는 제목들이다.

 

저자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삶에 대한 인문학적 주제를 제시한다.

햄릿을 통해 모성과 여성성을, 맥베드를 통해 탐욕과 번민을, 리어왕을 통해 자만 뒤의 몰락과 깨달음을, 오델로를 통해 배신과 어리석은 사랑을,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사랑과 죽음을, 아테네의 타이몬을 통해 황금에 배신당한 저주 받은 영혼을 주제로 인생을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자에는 자로, 페리클레스, 폭풍우, 겨울이야기, 헛소동, 뜻대로 하세요, 베로나의 두 신사, 심벌린, 끝이 좋으면 다 좋아, 말괄량이 길들이기, 실수연발, 십이야등을 통해 사랑과 배신, 복수와 용서, 사랑의 성취 과정, 정의와 관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37편의 희곡을 남긴 셰익스피어는 사랑꾼일까? 그의 작품 속에는 사랑에 대한 묘사와 감정 표현, 공감가는 비유들이 가득하다. 더구나 다양한 인간 군상들, 온갖 사랑의 모습들, 인류의 보편적인 감정, 전 시대를 아우르는 가치 등 삶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다. 셰익스피어의 인간 본성과 감정에 대한 관찰과 통찰의 깊이를 알게 된 책이다.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사랑을 해야 하는가? 권력 본성과 욕망 본능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 등 삶에 대한 전반적인 주제를 다루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모두 읽고 싶어진다. 일부이지만 셰익스피어의 문장을 만나서 반가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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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떠난 스페인
최문정 지음 / 다차원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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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떠난 스페인/최문정]역사와 문화, 예술과 축구가 함께 있는 그 곳으로~

 

 

어디든 일상을 탈출해서 떠나는 여행이라면 출발 순간의 설렘, 여행지에서 보고 듣고 만나는 즐거움, 순간순간 젖어드는 자신에 대한 성찰, 다녀온 이후의 추억 등을 선물받을 것이다. 더구나 평소에 가고 싶었던 곳으로의 여행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스페인 여행, 나도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다. 가 본 적은 없지만 나에게도 스페인은 잔혹한 투우, 건축 예술가인 가우디, 추상화의 천재 피카소, 산티아고 순례길, 알함브라, 몬주익 올림픽 경기장, 축구 경기 등 이색적인 볼거리가 다양한 나라다. 특히 문학 속에 자주 등장하는 바르셀로나는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다.

 

 

역사책을 통해 만난 스웨덴은 대항해의 시대인 16~17세기엔 세계 강자로 군림하던 해양강국이었다. 이후 종교개혁과 독립전쟁 등으로 네덜란드가 독립하고 포르투칼의 독립, 스페인 내전, 독재와 민주화 등 복잡한 과정을 겪은 나라다. 그래서 다양한 시대의 유적과 유물, 예술과 건축, 문학과 영화의 배경지가 가득한 곳이다.

 

 

나를 찾아 떠난 스페인!

책 속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고 생각이 샘솟는다. 마치 스페인 현장에 머물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피카소가 거닐고 가우디가 거닐었던 람블라스 거리는 나도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람블라스 거리엔 스페인이 자랑하는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디자인한 가로등이 있고, 까사 브루노 쿠아드로스가 있고, 성박물관의 도발적인 마를린 몬로 자태를 볼 수 있고, 물결무늬의 보도블록과 미로의 모자이크가 발 밑에 있는 곳이다

 

 

가우디의 건축물을 투어하고 싶었기에 가우디의 건축물을 다시 눈에 담게 된다. 천재 건축가인 가우디는 구리 세공업자의 아들로 태어나 구리 세공업을 건축에 도입했던 건축가다. 건축에 자연의 모습을 담아내거나 곡선을 과감하게 살린 건축가다. 기술에 예술을 입힌 가우디의 건물들 중에 7개의 건축물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라니, 놀라울 따름이다. 까사 밀라, 까사 바뜨요, 까사 비센스, 구엘공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등 가우디 건축물 투어를 위해 세계에서 관광객이 몰려올 정도이니, 그는 죽어서도 스페인의 영웅인 셈이다.

 

 

FC 바르셀로나 홈 경기장 캄프 누, 매력적인 이슬람 왕궁 알함브라 궁전, 헤밍웨이와 관련된 누예보 다리, 디즈니 영화 백설공주에서 백설공주가 살던 성의 모델이 된 세고비아의 알카사르, 로마시대 때 지은 수도교의 웅장함, 마드리드 왕궁, 프라도 미술관 등 음악과 문학, 역사와 예술이 함께하는 스페인 유람기다.

 

저자는 하희라를 주인공으로 드라마화 되기도 했던 장편소설 바보엄마작가인 최문정이다. 다시 가보고 싶었던 스페인에서의 여행 에세이다. 스페인 여행에서 늘 위한을 받았던 작가는 12개의 도시를 선정해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여행 중에 조우한 스페인의 역사, 유물, 유적, 문화, 예술, 서민들의 모습까지 400컷의 사진과 함께 담았다. 사진만 보고 있어도 이국적인 스페인을 느낄 수 있어서 좋고, 문학과 예술,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스페인의 속사정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스페인이라면 가우디 건축물 투어도 좋지만 메시의 경기 모습을 현장에서 보는 즐거움도 좋을 것이고 문학과 영화의 배경지 투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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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인문학 클래식 - 당당하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이현성 지음 / 스타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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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인문학 클래식/이현성]인문학의 박물관, 동양고전의 진수를 맛보다.

 

제목만 보고는 서양고전인 줄 알았다. 표지를 보고서야 동양고전 스페셜인 줄 알았다. 예전엔 서양고전에 끌렸지만 지금은 서양고전보다 동양고전에 더 끌린다. 갈수록 동양고전이 더 끌리는 이유엔 아시아 대륙에 살고 있다는 지역적 관계도 있지만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익혔던 지식이라는 점, 3,000 의 세월에도 빛바램 없이 더욱 반짝이는 선현들의 지혜의 보고 같아서다.

 

 

중국 고전은 크게 천하를 다스리는 지혜인 경세제민(經世濟民)과 인간관계의 지혜인 응대사령(應對辭令)을 다루며 지도자를 위한 학문이라고 한다.

 

당 태종 이세민이 정관의 치를 이뤄 평화의 시대를 만든 정치의 비결이 담긴 정관정요가 끌린다. 당나라의 역사가 오긍이 저술한 정관정요는 당 태종과 명신들과의 정치 문답집이다. 당 태종은 끊임없이 유능한 인재 등용에 힘쓰며 자신을 보좌하는 뛰어난 신하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정치를 함으로써 평화롭고 안정적으로 나라를 다스렸다. 그렇게 인재를 모아 당나라 300년의 기초를 세웠다.

 

정관정요에 담긴 수성시대의 제왕학을 정리해 보자.

현명하고 유능한 인재를 등용하고 그 인재들의 간언에 귀를 기울여라. 욕망을 절제하고 자신을 먼저 다스려 백성들의 모범이 되라. 나라가 평온할수록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위험에 대비하며 늘 초심을 유지하라. 인내심을 가지고 자신을 철저하게 관리하라. 평생을 일관되고 겸허하게 행동하고 신중하게 말하라.

 

책에선 정관정요의 명언도 정리되어 있다.

 

일을 일으키기는 쉽고 그것을 보존하기는 어렵다. 편안할 때는 위태로운 때를 생각해야 한다. 군주는 배이고 백성은 물이다. 큰일은 모두 작은 일에서 비롯된다.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나무를 심는 일과 같다. 상을 내릴 때는 사적인 감정을 개입시켜서는 안 된다. 깊은 숲에는 새가 날고 넓은 물에는 물고기가 산다. (37)

 

인간 불신의 관점에서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자세를 밝힌 한비자, , 가 주축이 되어 있다. 법가 이론을 집대성한 한비의 인간 불신의 지도철학을 보자.

묵묵히 위엄을 지키고 신하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부하의 능력을 끌어내라. 상과 벌을 적절히 활용한 로 부하를 통솔하라. 윗사람의 노여움을 사지 말고 원만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라.

 

한비자의 명언을 보자.

 

이웃나라 성인은 적국의 우환이 된다. 일은 은밀히 해야 성공하며, 말이 누설되면 실패한다. 군주의 역린에 닿지 않도록 설득하는 것이 최상의 설득이다. 아무리 높고 튼튼한 제방도 개미구멍 때문에 무너진다. 먼 데 있는 불은 가까운 곳에 난 불을 끄지 못한다. (56)

 

전국시대에 활약했던 이들의 권모술수를 정리한 책이라는 전국책에는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설득법, 인간관계 원만하게 하는 법, 부하의 사기를 돋우는 법 등이 들어 있다.

예리하게 인간을 통찰하고 분석한 전형적인 인간학 제갈량집, 승부에 관한 행동법칙 손자, 싸움의 전략과 위정자의 실전 기술서 오자, 용병에 대한 병법서 육도삼략, 중국 병법서의 지혜의 정수 삼십육계, 지도자의 필독서인 역사문학서 사기, 천하통일의 역사를 가르치는 삼국지, 역사에서 얻은 삶의 지혜인 십팔사략, 설득과 논리의 리더십 관자, 지도자의 마음가짐을 다룬 삼사충고, 난세를 살아갈 가정교육의 지침서 안씨가훈15권의 고전에서 뽑은 지혜와 삶의 통찰에서 오늘도 깨치게 된다.

 

책에선 정관정요』 『한비자』 『전국책』 『제갈량집을 통해 정치와 외교를, 손자』 『오자』 『육도삼략』 『삼십육계를 통해 병법과 지도자에 대한 지혜를, 좌전』 『사기』 『삼국지』 『십팔사략을 통해 역사서에서 얻은 가치를, 관자』 『삼사충고』 『안씨가훈을 통해 처세와 방법론을 전하고 있다.

 

 

죽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이 어디 한둘일까 마는 죽기 전에 익히고 싶은 게 서양고전이고 동양고전이다. 고전을 원서로 읽을 수 있다면 더욱 전율이 이는 순간이겠지만 번역본으로도 삶의 깨달음을 충분히 음미하며 익힐 수 있으리라. 고전을 전문으로 모두 볼 수 있다면 더욱 생생한 지혜를 얻겠지만 압축하고 진수만 뽑은 책이어도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으리라.

 

교양으로 읽는 인문학 클래식!

책 속에는 중국 고전 15권이 담겨 있기에 마치 잘 차린 뷔페를 접한 느낌이다. 원하는 대로, 눈길 가는 대로 읽을 수 있어서 골라 읽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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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6월에 읽고 싶은 책]알라딘 서가를 노니는 즐거움이란 이런 것^^

 

이제 봄과 작별하고 여름을 맞았어요. 아직은 견딜만한 더위지만 메르스 확산이라는 비보가 견디기 힘들게 합니다. 공포스런 메르스로 인해 늘 조심스러워요. 메르스 예방 수칙을 열심히 따라 할 뿐입니다. 얼른 메르스가 물러나길 빕니다. 메르스에 걸린 분들도 빨리 쾌차했으면 좋겠어요.

 

새달이 되면 늘 알라딘 서가를 노니는 호사를 누리고 있는데요. 알라딘 신간평가단이 이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준 알라딘에 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5월에도 새로운 책이 엄청 많이 쏟아졌군요. 읽어도 읽어도 책에 대한 욕심은 줄어들지 않으니 어쩌면 좋아요? 눈에 담았던 책 중에서 5권을 골라봤답니다. 제가 6월에 읽고 싶은 책은요......

 

1. 손에서 피어나는 정교한 종이꽃

 

 

  

 

 요즘 이런 책도 나오는군요. 만들기를 좋아하기에 도전하고 싶은 책입니다. 만들기는 힐링이 되기도 하고 종이꽃이라면 인테리어 장식으로도 손색이 없겠죠

무엇보다 백악관에서도 요청할 만큼 진짜 같은 꽃들이 가득해요. 하비스쿠스, 접시꽃, 모란, 양귀비 등 가장 유명한 꽃 26가지 만드는 비법을 과정 사진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만든 종이꽃으로 리스, 테이블 장식, 케이크 장식, 부토니에르, 코사지, 갈런드, 모빌, 벽걸이용 화분 등 23가지 만드는 방법도 알려준답니다. 종이꽃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본 기술과 도구 및 재료를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면서, 26가지 꽃의 실물본도 모두 담고 있어요.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요.

 

 

2. 양념 & 소스

 

 

음식의 기본은 재료와 양념이겠죠. 양념의 차이가 맛의 차이겠죠. 그러니 기본 양념장이나 소스 비법만 알아도 요리는 쉬워질 것 같아요. 직접 만들어 더 건강하고 맛있는 만능양념 &홈메이드소스와 이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가 가득 합니다. 만능양념 &홈메이드소스에서는 한식 양념과 중식·일식·양식 소스 등 만능양념 10가지와 토마토케첩, 마요네즈, 땅콩버터, 스위트칠리소스 등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는 홈메이드소스 8가지를 만드는 과정이 있답니다. 각각의 만능양념으로 만드는 요리 레시피도 있답니다.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요. 조림, 볶음, , 구이, , 튀김, 무침, 절임, 국물 요리, 반찬, 간식, 야식, 별식 요리까지 다양합니다. 채소물, 멸치 국물, 다시마 국물, 조개 국물, 소고기 육수 등 양념 맛 살리는 맛 국물 내기도 있고요.

 

 

 

3. 힘의 백과사전

 

 

힘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을 배우는 백과사전입니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 개념 중 과 관련된 지식을 우리 생활 속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답니다. 자연의 힘, 탈것, 전기, 자석, 중력 등을 그림과 쉬운 설명, 퀴즈, 일화 등으로 소개하고 있기에 어렵고 지루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요. 물건을 더 쉽게 드는 법, 페트병으로 만드는 분수, 정전기 만들기 등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실험들이 있어요

 

 

 

 

4. 세상을 바꾼 씨앗

 

 

아프리카를 푸르게 만든 왕가리 마타이의 이야기입니다. 왕가리 마타이가 뒷마당에 나무 일곱 그루를 심은 작은 행동을 시작으로 그린벨트 운동의 씨앗이 된 이야기, 나중에 황폐해진 케냐를 울창한 숲으로 가득 차게 한 이야기, 케냐의 독재에 대한 저항과 민주화, 여성 인권 운동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화려한 색감의 그림까지 만날 수 있답니다.

 

 

 

 

5. WHY? 세계의 축제

    

학습만화시리즈로 인기 있는 책이죠. 세계의 축제를 한 눈으로 쉽게 볼 수 있는 알찬 학습만화죠. < Why? 인문사회교양만화>는 철학·문학·언어학·종교학·예술 등의 인문학을 중심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상식과 교양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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