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日1茶 - 매일 마셔도 좋은 건강 약차
허담 지음 / 다온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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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이젠 약차로 건강을 챙기자~

 

 

 

오늘 먹은 음식이 사흘 뒤 내 몸을 장악한다고 한다. 그러니 지금의 내 몸은 내가 먹은 것들의 결실인 셈이다. 어린 시절에 먹은 것이 지금의 건강을 좌우하기도 할 것이고, 오늘 먹은 것이 사흘 뒤 낸 몸으로 드러나기에 먹고 마시는 음식을 함부로 선택할 수 없다. 지금의 건강함이나 아픈 증세도 모두 이전에 먹은 것과 연관이 있기에 하루에 차 한 잔이라도 무시할 수가 없다. 매일 차 한 잔을 마시는 시간을 갖고 있기에 차도 보약처럼 마실 수 있다는 이야기에 끌린 책이다. 약초와 약차 전문 한의사가 들려주는 약차 이야기에 두 귀가 솔깃해지고 두 눈이 동그랗게 뜨인다. 당연히 연필을 들고 밑줄을 쫙 긋게 된다.

 

 

 

매일 보약 같은 약차를 내 몸에 맞게 맞추어 마실 수 있다면 얼마나 호사인가? 책을 읽으며

집 안 곳곳에 숨은 차부터 찾아보게 된다. 해독과 다이어트에 좋다는 우엉차, 체온 1도를 높이는 생강차, 눈을 밝게 하는 결명자차, 비타민 C가 많은 감잎차, 진액과 체력보충에 좋은 오미자차, 원기 회복에 좋은 인삼차와 홍삼차, 기혈순환을 돕는 다이어트 차인 귤피차,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쑥차,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국화차, 스트레스에 좋은 대추차 등 구석구석에 쌓아놓은 약차들이 많은 줄 처음 알았다.

 

 

가장 끌리는 차가 눈을 밝게 하는 결명자차다. 결명자차는 눈에 열이 오르거나 충혈이 잘 되는 사람에겐 열을 내리고 눈을 밝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안구건조증이나 노란 눈곱이 끼는 사람에게도 좋다고 하니, 눈 건강을 위해 자주 마셔야겠다. 단 기력이 약하거나 몸이 냉한 사람, 설사가 잦은 사람은 주의해야 할 약차다.

 

 

요즘 많이 먹는 과일이 감이기에 감잎차를 만들기도 끌린다.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고 기침이 나는 계절엔 좋을 약차기에. 비타민 C가 많은 감잎차는 어린잎 그대로 가볍게 수증기를 이용해 찌고 햇볕에 말려 8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우려내어 먹는다고 한다. 감잎차는 순환기질환 예방과 소화기 궤양, 당뇨로 인한 갈증 해소, 자반증과 같은 피부질환 등에 좋고, 면역력 증강과 감기 예방, 당뇨병과 동맥경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 감잎차는 찬 성질의 약차이기에 몸이 너무 차거나 마른 사람은 전문 한의사와 상의하라고 한다. 올해는 놓쳤지만 내년에는 감잎차를 꼭 만들어보고 싶다.

 

 

저자가 약초와 약차 전문 한의사이기에 항노화에 좋은 차, 갱년기 여성 건강과 냉증에 좋은 차, 생활습관병과 비만에 좋은 차, 원기와 체력 보강에 좋은 약차, 소화기질환에 좋은 약차, 호흡기 질환에 좋은 약차, 정신건강에 좋은 약차, 한열조습 체질에 맞춘 약차 등 체질과 효능에 따른 약차 설명을 친절하게 하고 있기에 도움이 된다. 내 몸에 유익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물론 재료 구입하는 곳, 내 몸에 맞는 약차 만드는 법, 가공 및 보관법 등 약차 만들기 방법도 다양하게 설명하고 있다.

 

 

약초 전문 한의사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90가지 약차 처방을 보면서 사후 약방문이 아니라 평소에 약차로 건강을 지키고 싶어진다. 내 몸에 필요한 물을 약차로 보충하면서 건강도 지키고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 백세장수 시대이기에 건강할 때 가족의 건강까지 챙기고 싶다. 일단 오늘은 해독과 다이어트에 좋다는 우엉차부터 한 잔 하며 내 몸을 해독시켜야겠다. 체질과 건강에 깔 맞춘 건강 약차에 대한 책을 읽으며 간단하고 저렴하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해법을 득템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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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한 그릇에 생태계가 보여요 스콜라 꼬마지식인 14
김바다 글, 한태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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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한 그릇에 생태계가 보여요/김바다/스콜라/논에 사는 농사 도우미들~

 

 

매일 먹는 쌀밥이기에 논농사를 짓는 농부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논에서 벼를 키우는 일에 농부의 수고와 자연의 도움이 더해짐을 알기에 밥을 먹으면서도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곤 합니다. 물론 쌀밥 한 그릇이 나오기까지 논에서 일어나는 생물들의 활약상을 어렴풋하게나마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쌀밥 한 그릇이 내게로 오기까지의 쌀밥 스토리를 읽으며 다양한 자연의 은인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자연 속엔 쌀밥을 만든 은인도 있고 훼방꾼도 있겠지요. 그 모두가 자연 생태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존재들이겠죠. 잠자리, 개구리, 거미, 메뚜기, 미꾸라지, . 백로, 오리 등 농약을 뿌리지 않는 논에선 많은 생명들이 살아가고 있기에 놀랍습니다. 작은 논이지만 식물, 곤충, 양서류, 조류의 세계가 하나의 작은 우주를 이루고 살아가기에 신기하기도 합니다. 농사일에 협조적인 도우미도 있고 농사를 방해하는 훼방꾼도 있지만, 모두 논이라는 영토를 기본으로 살아가는 중요한 존재들이기에 그저 자연의 혜택 앞에 고개를 숙입니다.

 

논은 물맴이, 풍년새우, 송사리, 실잠자리 애벌레, 물방개, 물벼룩, 미꾸라지, 소금쟁이, 물장군, 개구리 등이 복잡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벼멸구를 노리는 늑대거미와 잠자리, 풀과 잡초를 먹는 우렁이, 해충을 잡는 개구리와 오리, 미꾸라지를 먹는 오리, 개구리를 먹는 물뱀, 물뱀을 먹는 백로 등 먹고 먹히는 논은 치열한 생존경쟁의 장이기에 살벌하기도 하고, 논농사를 돕기에 은혜로운 세계이기도 합니다.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논의 생태계를 보며 쌀 밥 한 그릇이 더욱 소중하게 보입니다.

 

 

 

개구리 한 살이와 도롱뇽의 한 살이의 차이를 처음 알았어요. 뒷다리가 먼저 나오는 개구리와 앞다리가 먼저 나오는 도롱뇽이라니. 그런 차이가 있었군요. 도롱뇽은 1급수에서만 산다던데, 봄이 되면 도롱뇽 알을 보고 싶네요.

 

한눈에 볼 수 있는 사계절 농사일정과 함께 논 생태계의 사계절도 볼 수 있어서 밥 한 그릇이 일 년 농사의 결과물임에 감사하게 됩니다. 논에 사는 농사 도우미들의 세계가 생각보다 복잡함을 다시금 생각합니다. 더불어 벼농사를 짓는 농부와 자연의 농부들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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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함께하는 컬러링북 - 친구, 연인, 가족끼리 함께하는 새로운 개념의 컬러링북
유경아 글, 정승환 그림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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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함께하는 컬러링북/전통 문화 컬러링으로 축복엽서를 나누고~

 

 

 

점점 디지털화 되고 스마트해지는 세상이다. 명절이 되면 가족들이 모여 서로 덕담을 건네거나 복을 비는 일을 하지만 예전만 못한 것 같다. 대가족이 모이든 풍경이 점점 핵가족 중심이 되고, 하루 종일 친척집을 다니며 긴 인사를 드리던 풍경이 점점 짧고 간단한 인사로 변하고 있다. 특히 SNS의 발달로 가족이나 친척, 지인들과 서로 덕담을 나누거나 복을 비는 일은 점점 카카오 톡에게 자리를 내주는 것 같다. 그렇기에 편지나 엽서를 통해 마음을 전하고 축복을 비는 일은 특별한 의미로 와 닿게 된다.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컬러링북을 접하니, 문득 부모님과 함께 명절 때마다 친척집을 찾아 인사를 드리던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한국적인 그림에 나만의 빛깔로 색칠하고 덕담을 쓰는 컬러링북이기에 온 가족이 함께 색칠해 보니, 더욱 어린 시절 북적대던 명절 분위기가 생각났다.

 

 

 

한국 전통문화를 일러스트한 엽서에 색으로 옷을 입히고 축복을 비는 메시지로 마음을 담는 컬러링북이기에 색칠하는 동안 마음이 따뜻해졌다. 온 마음을 다해 가족들이 색칠한 순간이었기에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 책 속의 그림들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훈훈해진 책이다.

 

 

재물과 장수의 축복의 상징인 복주머니를 색칠하고 오렸더니 멋진 복주머니 카드로 변신했다. 덕담을 적은 뒤 리본까지 묶으면 더욱 멋진 복주머니 카드가 될 것 같다. 한 쌍의 기러기에는 백년해로의 축복이 담겨 있다니, 새로운 출발을 하는 지인에게 깃털 메모지를 활용해 축복을 담아도 좋겠다. 작은 책상용 병풍에는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으로 색칠하게 된다.

번영과 평화를 빌고 싶다면 봉황 그림엽서를, 학자와 학문의 축복을 담은 책 그림엽서를, 자손 번창의 축복을 담은 석류 그림엽서를, 불멸과 장수의 축복을 담은 복숭아 그림엽서를, 기쁨의 축복이 담긴 국화 그림엽서를 활용하면 좋겠지.

 

  

오리고 색칠하고 축복을 비는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카드가 가득해서 보는 즐거움도 있다.

한복, 꼬까신, 모란꽃, 연꽃, 접시꽃, 불로초, 양귀비, 소나무, 복자, 부채와 나비, 호랑이, 잉어, 거북이, 파도와 국수, 화병, 면경, 필통과 족자, 버선, 해금 등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가 담겨 있기에 외국인 친구들에게 선물해도 좋을 것 같다.

 

 

부모님께 효도의 마음을, 형제간에는 우애를, 친구들과는 우정을 다독이는 행복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도록 한 전통문화 컬러링북이기에 보는 즐거움, 나누는 즐거움이 있다. 이런 민속적인 일러스트에 여유를 가지고 편안한 마음으로 색칠하고 오리고 글을 쓰는 동안 아날로그적 감성에 젖어들게 된다.

 

직접 색칠하고 오리고 나니 멋지게 변신한 작품 앞에서 저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받는 이의 마음도 감동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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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미스터리라니, 꼭 읽고 싶어요. 천재적인 작가의 트릭이 어느 정도일 지 기대가 크고요. 미스터리를 좋아하기에 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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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요리처럼 프랑스 이유식도 먹음직스럽네요. 아기의 건강을 위한 이유식이 영양도 좋고 보기도 좋아서 과연 미식가 나라 답네요. 프랑스 엄마들의 교육에 끌렸는데 프랑스 이유식도 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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