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다! 한국사 1~6 세트 - 전6권 재미있다! 한국사
구완회 지음, 김재희.심차섭 그림 / 창비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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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한국사!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한국사를 이렇게 배울 수도 있구나 싶어서 놀라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만화와 그림, 사진까지 있고, 역사 공부도 깊이 할 수 있는 책이기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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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음식으로 건강 요리하기 - 자연을 그대로
유한나.조애경 지음 / 미래라이프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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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음식을 좋아합니다. 무말랭이 김치, 고추부각, 다시마 부각, 도라지 말리기 등 실제로 많이 활용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책 속의 레시피를 보니 과연 대가들의 요리는 다름을 재확인하게 되네요. 영양이 그대로인 식품건조 레시피를 모두 배우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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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의 쓸모 - 지그문트 바우만과의 대화
지그문트 바우만.미켈 H. 야콥슨.키스 테스터 지음, 노명우 옮김 / 서해문집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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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인간이기에 사회학에 대한 관심이 많았어요. 바우만의 사회학의 성공과 쓸모에 대한 사회학개론서이기에 더욱 궁금했던 책인데요. 지금의 우리 사회 구조를 되짚어 보고 반성하는 의미에서도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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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임의 바다
팀 보울러 지음, 서민아 옮김 / 놀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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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임의 바다/팀 보울러/바다유리가 연결한 우정, 감동이야~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성장소설의 대가, 팀 보울러의 신작이라니!

팀 보울러는 학생들의 추천으로 알게 된 영국의 소설가인데요. 『리버보이』,『프로즌 파이어』,『스쿼시』등 그의 작품들을 읽으며 팀 보울러의 팬이 되었답니다. 그가 쓴 성장소설은 주로 몽환적인 기법이었기에 인상적이었어요. 이번에도 청소년문학가답게 청소년을 위한 성장소설인데요.  이전의 몽환적인 느낌은 덜 하지만 여전히 환상적인 분위기가 속 모를 바다의 속삭임과 함께 너울집니다.  제목에서부터  진한 소금기가 배어나오는 이야기는 본토와 멀리 떨어져 있는 외딴 섬인  모라 섬의 오랜 전설과 몰아치는 사나운 폭풍우, 인간의 희노애락이 함께 합니다. 

 

 

 

 

모라 섬에 사는 소녀인 몽상가인 헤티는 탐과 함께 바다 유리에서 이상한 것을 보게 됩니다.  깨진 유리가 파도에 깎이고 다듬어져 만들어진  바다유리에는  웬 소녀가 나타났다 사라지는데요. 헤티는 바다유리 안에서 섬을 본 것 같기도 하고,  유리 속을 떠다니는 형상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바다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마을의 최장수 측에 드는 퍼 노인은 모라 섬 주민들을 모아놓고 앞으로 닥칠 전설 속 악에 대해 경고합니다. 그리고  바다에서 들려오는 속삭임을 들었다는 헤티를 경계하는데요. 

 

 퍼 노인과 헤티의 신경전은  폭풍우가 심하게 몰아치던 날 터져버립니다. 그날 마을 주민들이 만든 커다란 배가 파도에 파손되기도 하고,   바다유리에서 본 얼굴을 닮은 자그마한 노파가 바닷가 갯바위에서 발견되면서 마을은 시끄러워집니다. 노파와 운명적으로 끌린 헤티는 쓰러진 노파를 돌봐주려고 집으로 데려옵니다. 하지만 퍼 노인은 노파를 악이라고 규정하는데요. 헤티는 그런 퍼 노인을  밀치게 되고,  퍼 노인은 쓰러지게 되면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폭풍우가 휩쓸고 간 마을에서 마을 배의 난파,  퍼 노인의 장례식 등으로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 마을 사람들의 눈치를 보던 헤티는 혼자 배를 타고 할머니를 본토에 있는 집으로 데려갑니다. 그리고 할머니의 죽은 딸이 헤티와 무척 닮았다는 사실을 알게  할머니가 모라 섬에 온 연유를 알게 됩니다.

 

 

 

바다에서 익사한 딸을 찾아 헤매던 할머니에겐 자신의 딸과 흡사한 헤티가 바닷가에서 노는 모습에 저절로 끌렸을 겁니다. 그러다가 헤티를 찾아 항해를 시작한 것이겠죠. 헤티 역시 바닷가에서 발견한 바다유리 속 형상을 닮은 할머니에게서 묘한 우정을 느겼겠죠.  아마도 바다에 끌리는 것에 묘한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겠죠. 

 

 전설 같은 악에 대한 꿈 이야기와 함께 몰아치는 거대하고 파괴적인 폭풍은 인간의 마음마저 파괴할 듯 몰아치지만 어른들의 말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신념대로 노파의 가족들을 찾아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헤티의 용기에 감동입니다.  딸을 잃은 노파와 소녀 헤티의  바다유리가 연결한 우정은 감동적입니다. 

 

 

  학생들에게 인기리에 읽히는 팀 보울러  소설답게 이번에도 용기있는 모험담을 담은 성장소설이기에 스릴이 있군요. 팀 보울러의 소설은 청소년의 입장이 되어 읽다가 보면 어느덧 나의 학창시절이 오버랩되기도 하고, 환상적인 소설 속 장면들에  꿈꾸듯 상상에 젖게 되기도 하기에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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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과학관 - 세계 10대 도시로 떠나는 과학박물관 기행
조숙경 지음 / 살림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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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과학관 /세계사의 중심에 섰던 과학자들의 열정과 만난 과학박물관 탐방~

 

 

과학책은 인류 발전에 기여한 과학자들의 집념과 땀방울을 만날 수 있기에 즐겨 읽는 편입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대한 책을 더러 읽었지만 과학박물관만 모은 책은 처음입니다. 과학박물관 탐방은 세계사를 바꿔온 과학자들의 열정을 만날 수 있고 자세한 과학의 역사를 만날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더구나 과학자들의 업적에 얽힌 뒷담화를 들을 수 있어서 이색적인 세계 박물관 탐험이었어요. 

 

과학박물관은 수집으로부터 시작했다는 군요. 부자나 귀족들이 과시하기 위해 수집한 기계나 연구 도구들을  모은 개인 소장에서 출발했고, 이후 연구 기능과 가족단위 여가 활동으로 확대되었답니다.  요즘에 와서는 과학 교육의 장인 동시에 과학의 원리 체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답니다.

 

 

 

기원전 3세기경 이집트왕 프톨레마이오스 1세는 아들 교육을 위해 알렉산드리아에 무세이온을 설립했다니, 대단한 아들 사랑입니다. 무세이온은 최초의 도서관이자 최초의 박물관으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데요. 아들의 제왕 교육을 위해 구할 수 있는 세상의 모든 책을 필경하게 했다는 프톨레마이오스 1세의 열정 덕분에 무세이온에는 약 50만 권에  해당하는 양피지 70만 두루마리, 해부실, 천문대, 식물원 등을 갖추었고 수학과 천문학, 자연과학을 연구하게 했다고 합니다. 최초의 과학 박물관의 설립이  지금으로부터 2500여 년 전의 이야기라니, 대단한 역사입니다. 

 

16세기 영국의 베이컨은 실험과 관찰의 귀납적 방법을 강조했는데요. 과학자들이 실험과 관찰을 중요시 하면서 과학 도구들을 모은 공간은 더욱 늘게 됩니다. 이탈리아의 실험 아카데미에서는 '호기심의 상자'라는 이름으로 실험기구들을 모았고, 르네상스 시대의 부자들은 '놀라운 방'을 꾸며 동식물의 표본을 보관하거나 살험용 도구나 기계류를 보관해 자신의 지성미를 강조했다고 합니다. 영국의 자연사 박물관은 한 개인인 한스 슬로안 경의 컬렉션에서 시작했을 정도이고요.  영국 국왕 조지 3세의 과학기구들도 런던 과학박물관 3층 특별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을 정도랍니다.  부자 귀족들의 경쟁적인 개인 컬렉션 열기 덕분에 이렇게 과학박물관 구경을 할 수 있다니, 새삼 경쟁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라하의 케플러 박물관에서는 요하네스 케플러의 비화를 들을 수 있는데요. 28세의 케플러에게 53세의 티코를 만난 것은 행운인 것 같아요. 왕실 천문대장이었던 티코는 화성 관측 자료 등 방대하고 정확한 천문학 자료를 보유했지만 갑작스럽게 죽게 되면서 그의 모든 자료가 고스란히 케플러에게 넘겨졌기 때문입니다. 케플러는 티코의 화성 관측 자료를 가지고 수학적으로 계산해 행성 궤도가 타원이라는 획기적인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과학의 역사에도 노력과 함께 행운이 따랐음을 알 수 있네요.

 

 피렌체의 갈릴레오 박물관에서는 갈릴레오의 과학에 대한 집념을 볼 수 있고요. 갈릴레오가 목성의 위성을 발견할 때 사용했던 망원경과 그의 오른쪽 손가락, 치아가 전시된 배경 이야기도 재미있네요. 과학 도구나 기계 만들기를 즐겼던 갈릴레오였기에 갈릴레오 박물관에 가면, 그가 직접 만들었다는 군사용 컴퍼스와 기하학 컴퍼스, 무장된 자철석 등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익스플로라토리움 박물관에서는 오펜하이머의 원자폭탄 개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답니다. 스톡홀름의 노벨박물관에서는 노벨의  다이너마이트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답니다. 런던의 전시회 거리에서는 세계 엑스포가 열리면서 과학 기술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한 이야기와 전시된 기구들을 다시 보관하면서 많은 과학박물관이 생기게 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요.

 

이외에도 파리의 르 유니베르시앙세 , 도쿄 미라이칸 , 뮌헨 도이체스 박물관,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박물관 등도 모두 개성 있는 과학박물관이기에  흥미롭네요.

 

 

책 속의 과학박물관을 둘러보면서 세계사를 바꾼 과학자들의 뜨거웠던 연구 현장을 만난 기분입니다. 역사의 중심에 섰던 과학자들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짙게 배어 있는 과학박물관을 보며 그들의 열정에 가슴 뜨거워지기도 합니다. 그런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조우하기에 세상의 기술과 과학발전사를 보는 듯 합니다. 언젠가는 이런 과학박물관 탐방 여행을 떠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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