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뜨기 교과서 -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손뜨개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손뜨개
가와지 유미코 지음, 혜원 옮김 / 스타일조선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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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뜨기를 좋아해서 예전에 읽은 책이지만 다시 보고 있답니다. 최근에 수세미를 뜨면서 레이스 뜨기에 대한 책을 뒤적이다가 다시 본 책인데요. 멋진 작품들을 다시 만들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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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면역요법이 답이다
신광순 외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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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면역요법이 답이다/유비무환도 답이겠죠~

 

 

유방암은 면역요법이 답이라니, 신기하네요. 면역요법만으로도 암이 호전된 사례들을 보니, 알고 싶었어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이 나이들수록 실감을 하고 있답니다. 유방암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로 미리 건강을 챙기고 싶어요. 유방암에 대한 가족이력도 없고 가족들도 모두 건강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변에는 이미 유방암으로 고생한 이들이 있기에 유방암에 대해서 알고 싶어졌어요. 유비무환이듯, 유방암 예방 차원에서 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픈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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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인문으로 탐구하다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5
박민아.선유정.정원 지음 / 한국문학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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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인문으로 탐구하다/과학과 인문의 통섭 이야기, 과학자들의 뒷담화 같아요~~

 

 

 

과학을 인문으로 들여다 본다는 것은 과학에 담긴 인간의 삶을 보겠다는 것인데요. 보통 과학이라면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사람과 딱딱하고 어렵다는 사람으로 양분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과학은 어렵지만 재미있다는 쪽입니다. 과학적인 수식은 딱딱하고 재미없지만 과학자의 이야기나 과학과 인문학을 통섭한 이야기를 듣는 일은 재미있으니까요.

 

 

 

 

한국문학사의 '융합과 통섭의 지식콘서트' 5번째 이야기는 『과학, 인문으로 탐구하다 』입니다. 이전에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 ,『 의학, 인문으로 치유하다』를 흥미롭게 읽었기에 이번에도 끌렸던 책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에도 역시 흥미롭군요. 

 

 

 

 

일찌기 과학자들 중에서도 다른 학문과의 융합을 이룬 인물들이 많았죠. 예전에는 철학자가 수학이나 과학, 정치 등에도 관심을 가졌으니까요?

세계적인 화가이자 과학자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말할 것도 없고요. 수학자이자 음악 인론가인 피타고라스도 있고, 과학에서 글쓰기의 중요성과 세밀화의 필요성을 깨쳐 커뮤니케이션에 능숙할 수 있었던 갈릴레오도 있죠.

 

이 중에서 갈릴레오의 이야기는 흥미롭습니다. 대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드로잉을 배웠던 갈릴레오는 자신의 재주를 한껏 활용한 과학자입니다. 『별의 전쟁(1610)』에서 갈릴레오는 망원경으로 본 울퉁불퉁한 달의 모습을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내면서 귀족들이나 상인 등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어 냈거든요. 일반인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세밀한 달의 분화구 묘사에 갈릴레오는 더욱 유명해졌죠. 종교재판의 원인이 되었던 『두 개의 주된 우주 체계에 관한 대화(1633)』에서는 자연철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이었기에 세밀화 그림이 빠집니다. 사실주의적 세부 묘사는 신분이 낮은 예술가의 것으로 치부되던 시대였기에 자신의 지적 가치를 높이려 일부러 세밀화 그림을 뺀 거죠. 그렇게 갈릴레오는 지구가 회전함에 따라 발생하는 지구상 물체들의 운동에 관한 역학적 문제들의 해결책을 제시한 과학자로 유명해집니다.  만약 1633년 논문에서도 세밀화를 그려 귀족들과 상인들의 공감을 끌어냈다면 종교재판에서 유리했을까요? 만약 길릴레오가 세밀화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끌어냈다면 그의 운명도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서양과학에 비해 동양과학은 혁명적인 과정을 겪지 않고 조용히 물 흐르듯 발전해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본 천인감응설, 재이설 등으로 동양에서는 과학은 곧 천지만물과 인간의 활동을 통섭한 학문으로 여겨졌기에 역법에 필요한 학문이었죠. 나침반이나 화약 발명 등 동양의 과학이 서양보다 앞섰던 점도 있지만 수리적인 분석과 논리를 등한시하고 역법 체계의 교정에 힘썼기에 그런 부분에서는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훌륭한 과학문명을 가진 동양이었기에 새삼 자부심이 듭니다.  

 

과학사를 통해 본 과학인문서를 읽으며 과학의 뒷담화를 듣는 듯 합니다. 동양과 서양의 과학사와 과학자를 아우르는 이야기에 마구 끌려서 읽었답니다.

 

 

과학과 다른 학문과의 연계는 예전부터 자연스러운 것이었지만 언젠가부터 분화와 갈래를 나누면서 분화되고 협소해진 과학이 되었죠. 이젠 누구나 통섭의 필요를 느끼고 있기에 과학은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발전하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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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아 놀자 -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생생 생태기행
이규섭 글.그림 / 밥북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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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아 놀자 /이규섭/밥북/멋진 생태여행을 돕는 책~

 

 

 

 

 

 

집 근처에 있는 산길이나 숲길을 걷기를 무척  좋아하기에 자연 관찰은 늘 있는 일입니다. 자연관찰을 하면서 드로잉을 하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면서 꽃과 나무, 새들의 이름을 알아가고 있을 정도랍니다. 그러니 매주 생태기행을 한다고 해도 무방할 듯합니다.

 

 

 

 

 

 

 

자연아 놀자!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생생 생태기행!

 

밥북출판사의 <자연아 놀자>생태탐방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북 같아서 좋아요. 전국의 내노라하는 생태탐방도 소개해서 좋지만 도시 주변에서 생태탐방을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주니까요. 책을 보면서  집 근처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보다 재미있게  생태기행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랍니다. 

 

 

 

 

책 속에는 봄여름가을겨울로 나누어 37 개의 생태탐방 코스를 소개합니다. 서천 국립생태원, 포천 국립수목원, 시흥 갯골생태공원, 창녕 우포늪, 서울숲, 담양 대나무군락, 울진 금강 소나무,  서산 천수만 철새, 철원평야 등 전국을 골고루 담았습니다. 물론 생태탐방 요령과 예절도 익히고 갈 것을 당부하기에 아이들의 생태체험 교재로 좋네요.

 

 

 

 

 

생태탐방에 나서기 전에 갖춰야 할 준비물, 미리 익혀야 할 조류, 어류, 꽃과 나무, 숲에 대한 기초지식도 있기에 아이들이 읽으며 스스로 탐방자세를 갖출 수 있기에 좋아요.

 

얼마 전에 집 근처 숲에 가서  도토리 몇 알을 주워왔는데요. 아이들과 드로잉을 하려고 주워온 도토리였기에 이젠 다시 가져다 놓아야겠어요. 도토리가 다람쥐나 청설모의 겨울 먹이라니 말입니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자연휴양림이기도 하기에 언젠가는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국비로 조성된 1호인데다 예약이 필수라고 하니, 방학이 되면 가보고 싶어요.

 

 

 

 

서울의 궁궐도 생태체험장으로 좋아보입니다. 500년 역사를 가진 식물이나 곤충, 조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자자손손 궁궐에서 터를 잡아사는 미생물도 있을 것이고요.

 

책을 통해 이름만 알던 새와 곤충, 나무와 꽃을 알아가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아이들도 마음에 든다며 자주 펼쳐보는 책이랍니다. 덕분에 책에 소개된 곳이 아니더라도  생태탐방을 주제로 가까운 곳을 걸어보는 재미가 솔솔해지는 요즘입니다. 생태탐방을 주제로 걷다가 보니, 자연을 더욱 가깝게 느끼게 되고, 자연을 더욱 사랑하게 됨을 느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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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커지는 수학 퍼즐 - 천재 수학자 샘 로이드의 생각하는 수학 퍼즐 시리즈
샘 로이드 지음 / 바이킹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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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커지는 수학퍼즐/샘 로이드/바이킹/수학퍼즐을 즐기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수학퍼즐은 어릴 적부터 즐겨왔던 수학 놀이입니다.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력이 뭔지도 몰랐지만  퍼즐을 풀고 맞추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풀었어요.  수수께끼 같은 수학퍼즐을 풀면서 마치 수학탐정이 된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고, 덩달아  수학의 재미에 빠졌지 않았나 싶어요. 학창시절에도 수학추리나 도형문제, 수열을 좋아해서인지  가장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수학이었을 정도였어요. 

 

 

 

나이가 들어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보니, 더욱 수학퍼즐의 중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수학퍼즐을 즐기는 아이들이 대부분 난이도 높은 사고력 수학을 좋아하더라고요. 수학퍼즐은 수학적 흥미를 선물하기도 하지만 논리 수학을 연장선이기에 수학실력도 조금이나마 높여주기에 아이들에게도 권하고 있답니다. 

 

 

 

 

 

오호~ 샘 로이드!^^

샘 로이드(1841~1911)는 1만 개가 넘는 수학퍼즐 문제를 직접 만든 미국의 수학자랍니다. 수많은 과학자와 퍼즐 작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는 퍼즐 작가입니다. 샘 로이드는 현대 수학 퍼즐의 완성자라는 대단한 찬사를 듣고 있을 정도로 방대하고 재미있는 수학퍼즐 백과사전을 만들기도 했답니다. 그런 샘 로이드의 책을 직접 만났으니, 당연히 흥분할 밖에요.  

 

얼마전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추리파일>을 무척 재미있게 풀었는데요. 이번에는 천재 수학자 샘 로이드의 <생각이 커지는 수학퍼즐>라니, 행복합니다.  말로만 듣던 현대 수학퍼즐의 선구자인 샘 로이드의 책을  만났기에 끌리는대로 마구 풀어보고 있답니다. 

 

 

 

 

책 속에는 초등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문제들이 많군요. 물론 쉽지는 않지만 흥미로운 문제들이기에 옆에 있던 훈이도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난해하지만 문학적이거나 예술적인 문제들을 풀면서 샘 로이드의 기발한 착상에 매번 혀를 내두르고 있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문제가 '조랑말 퍼즐'이라는데요. 저는 조랑말 퍼즐보다 시계 문제, 동그라미 옮기기, 병아리로 달걀 만들기, 동물이 사는 방, 황금 편자 자르기, 생일 케이크 등 쉬운 문제부터 접근하고 있습니다. 매일 한 문제씩 풀고 있기에 언젠가는 조랑말 퍼즐을 만나게 되겠죠. 그땐 샘 로이드와 담판 승부를 하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물론 지금도 샘 로이드와 머리싸움을 하는 기분이 들지만요.

 

머리회전을 시키고 수학적 사고력을 높여줄 수학퍼즐은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어른들의 치매방지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수학퍼즐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물론 어른들에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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