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명화 에세이 - 소중한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명화 이야기
이경남 지음 / 시너지북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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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3분 명화 에세이/언제 봐도 즐거운 명화 감상~~

 

 

 

 세계적인 대화가들의 작품을 보는 일은 나를 즐겁게 합니다. 더구나 그들에 대한 뒷담화를 들으며 감상하는 책이라면 나를 더욱 행복하게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을 마음으로 그려내는 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겠지만 대가들의 속내를 알고 그들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감히 범접하기 힘들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림 완성을 위한 하나하나의 붓질과 삶에 대한 화가들의 통찰에 숙연해지곤 합니다. 그렇게 명화를 만나기에 명화 감상이 점점  재미있습니다.

 

3분 명화 에세이!

이 책에는 명화와 화가의 이야기, 저자의 그림과 자신의 이야기를 에세이로 담았기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 그림을 그리면서 느낀 점 등도 일 수 있기에 그림을 그리는 이라면 공감할 이야기도 많고요.

 

 

세계적인 화가들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이가 빈센트 반고흐입니다.

네델란드 화가인 빈센트 반고흐의 작품에는 힘과 기상이 넘치지만 그의 삶에선 우울함과 고독이 넘쳐나기에 가장 불운했던 화가로 기억됩니다. 점묘법을 확장한 듯한 짧은 붓질이 무척이나 거칠고 힘이 있기에 그림이 꿈틀대는 듯 하거든요. 고흐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혼자서 외로웠던 고흐의 번민과 심연의 고통을 마주하는 듯해서 더욱 애잔합니다. 

 

프리다 칼로, 최근에서야 사랑하게 된 멕시코의 여류 화가입니다. 이전에는 총과 칼, 못 등에 찔린 여성 그림으로 무섭게만 느껴졌던 그림이었기에 그녀의 그림을 애써 외면하곤 했었는데요.  멕시코 민중벽화의 거장이라는 그녀의 이야기를 얼마 전에 읽으면서 자신의  삶을 그림으로 승화한 화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디에고 리베라와 결혼했지만 동생에게 빼앗겼던 그녀, 어렸을 때부터 앓아온 소아마비에다가 끔직한 교통사고까지 당하면서 아기를 가질 수 없는 몸이 된 그녀가 혁명가의 삶을 살기로하면서 그녀는 삶의 의지를 그림에 녹여냈다고 합니다.

"내 몸은 전쟁터다" 라고 선언하면서 그녀의 슬픔과 절망을 그림으로 그렸다니, 그 이후론 그녀의 소름돋는 그림들이 고통을 관통한 희망과 치유로 보이더라고요.

 

 

조르주  쇠라의 그림은 몇 점 없지만 <서커스>는 나도 처음 봅니다. 쇠라는 신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프랑스 화가인데요. 색채학과 광학이론을 연구해 그림에 적용했고 점묘화법의 발전에 공을 남긴 화가죠. 과학적인 색채구성을 시도한 그의 노력은 과학계에도 영향을 미쳤죠.

<서커스>는 미완성의 작품이었지만 쇠라는 <독립미술가전>에 이 그림을 전시했고, 나중에 전시가 끝나면 그림을 완성하겠노라 다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나 봅니다. 쇠라는 전시회 도중에 유행성 감기에 걸려 서른두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하니, <서커스>는 영원히 미완성으로 남는 그의 유작입니다. 그림에도 운명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키스> 등 자신의 그림에 여성의 육체를 기하학적 무늬가 새겨진 황금옷으로 입혔던 구스타프 클림트는 자신의 모델들과 열렬히 사랑을 나누었던 화가인데요. 정신과 몸이 자유로웠던 클림트의 사생활 만큼 그의 그림에서도 자유와 사랑이 넘칩니다.  

 

 

 

 

 

빛과 대상을 관찰하는 눈이 달라서인지, 아니면 손근육의 미세한 차이인지는 모르지만 가 다르기 때문인지  대가들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황홀하기까지 합니다. 알면 알수록 더욱 대단해 보이는 화가들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어집니다. 

 

간만큼 보게 되고, 본 만큼 알게 되고, 알게 된 만큼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그림의 세계도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요. 짤막한 에세이에 세계적인 화가와 그림, 저자의 작품을 넣었기에 미술전시회를 본 기분입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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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26 빅이슈 트렌드 - 한 발 앞서 내다보는 국내외 유망시장
<트렌즈(Trends)> 지 특별취재팀 지음, 권춘오 옮김 / 일상이상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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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16~2026 빅이슈 트렌드/<트렌즈> 지 특별취재 팀의 10년 트렌드 분석~ 

 

 

급변하는 세상이라지만 요즘은 핵폭풍 급 회오리를 보는 듯 합니다.  모바일혁명, 핀테크혁명 등 새로운 디지털혁명을 접하면서  다가올 미래는 전혀 다른 세상이 될 듯 보입니다. 이렇게 변화무쌍의 시대는 곧 위기의 시대이기도 하겠죠? 해서 변화에 적응하고 위기 적응력을 키우고자 트렌드 관련 책을 어느 해보다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2016~2026 빅이슈 트렌드>는 앞으로 10년 간 빅이슈 트렌드 분석을 담은 책입니다.  <트렌즈Trends>지의 특별취재팀이 쓴 10년 간의 미래 트렌드 분석을 담을 책을 만나면서 새로운 잡지도 알게 되었어요.

 

<트렌즈Trends>는 전 세계 2만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미래학 연구지인데요. 매월 6~8개의 사회, 경제, 신기술 관련 기사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의견을 모으고 자료를 공유해 지식을 총정리한 '집단지성을 활용한 지식보고서'라고 합니다. 세계 최고의 미래학 연구 기관인 세계미래학회와 <더 퓨처리스트> 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함께 맡은 세계적인 미래학 전문지이기에  백악관, CIA, 구글, 애플, 바이오브릭스, 알리바바 등 세계적으로 구독하는 트렌드 분석 전문지랍니다.

 

 

 

 

세계의 빅이슈 트렌드에는 3D 프린팅과 4D 프린팅, 일자리를 채울 인공지능 로봇, 자율비행 드론, 전선이 없어지는 무선 전기, 뇌질환을 없애줄 뇌과학, 개인맞춤의료 시대를 열어줄 바이오의약품, 새로운 금맥인 합성생물학, 자동차와 옷이 스스로 깨끗해지는 자가 세척 물질, 새로운 사기꾼 과학 사기, 1인가구의 급증으로 '싱글 슈머'를 잡으려는 대책들, 저출산으로 인한 반려동물의 인기, 자신의 취미를 즐기는 키덜트의 급증, 슬로라이프를 지향하는 이들의 전원생활 등이 있습니다.  

 

환경과 경제, 건강 등 세계적인 위기를 타개하고자 나온 트렌드도 있지만 디지털 혁명, 모바일 혁명 등으로 인한 고급 인재의 배출은 세상을 더욱 스마트하게 할 전망입니다.

특히 급성장하고 있는 3D 프린팅과 4D 프린팅은 화제의 중심일 듯 합니다. 4D 프린팅은 형상기억합금과 같은 신소재를 프린터로 출력하는 것인데요. 출력된 물체가 시간이나 대상 등 환경이 변하면 다른 모양으로 변한다고 하니, 놀라운 기술입니다. 기존의 3차원 입체에 시간이라는 1차원이 추가된 4D 프린팅은 인간의 개입없이 열이나 진동, 중력, 공기 등 다양한 환경적 자극으로 변하는 물체를 만들어 낸다니, 고객맞춤형 시대에 필요한 기계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하게 될지 기대가 큽니다.  

'제3의 산업혁명'이라는 3D 프린팅은 전방위적으로 활용이 가능해지고 있기에 앞으로는 사무실이나 가정에서도 3D 프린팅과 4D 프린팅으로 자신에게 최적화된 물건 생산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앞으로는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이 3교대 근무자의 자리를 채울 것이고, 착용 가능한 로봇인 로봇 슈트를 착용한 노동자가 자주 보게 될 것입니다. 공장 안을 걸어다니는 로봇이라니,  영화 속 가상세계가 현실이 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로봇 슈트는 무거운 짐을 들 수 있게 한다니,근육위축증 환자를 위한 로봇 슈트, 군인이나 택배 기사를 위한   로봇 슈트를 볼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무선충전기술의 발달, 뇌질환 해결을 위한 뇌과학의 발달,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동차의 도래 등 기대되는 트렌드들이 많습니다. 

 

오물을 분해하고 미생물을 죽이는 이산화티타늄, 자가 세척 면직물, 부식 속도를 낮추는 코팅 기술, 바이러스성 병원균의 감염을 막아주는 항미생물 구리 표면 기술 등 자가 세척 물질 이야기는 신기하기만 합니다.

 

 

 

<트렌즈> 지 특별취재 팀의 10년 트렌드 분석을 보며 과연 10년의 트렌드 분석을 감히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속도가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고 있기에 말이죠. 최근에 읽은 몇 권의 트렌드 관련 책을 보며 앞으로의 세상은 더욱 예측하기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앞으로 10년 간의  트렌드가 얼마나 빨리 변화를 보일지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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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에듀 2016 - 2016 대한민국 교육계를 뒤흔들 13가지 트렌드
이병훈 교육연구소 지음 / 다산에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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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에듀 2016/변화무쌍한 세계, 2016년 교육 트렌드 13가지~ 

 

 

 

요즘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핀테크 등  IT 분야가 몰고온 변화는 거의 폭풍 급인 듯 합니다. 옛부터  세상이 빠르게 돌아간다고들 했지만 요즘은 더욱 빠른 것 같습니다. 교통과 통신, 인터넷 혁명으로 지구촌은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고 빅데이터로 정보 분석이 실시간 이뤄지고 있지만, 갈수록 세상은 오리무중 같습니다. 한 치 앞의 세상 일을 모른다는데, 지금은 더욱 앞 일의 흐름을 가늠키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도 너무나 빠른 시대입니다.  그래서 트렌드 분석에 대한 책에 대한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연말이면 트렌드 분석에 대한 책을 늘상 읽어왔는데요. 교육계의 트렌드 분석을 처음으로 접했어요.

 

 

 

트렌드 에듀 2016!

한국의 교육계를 흔들어 놓을  13가지 교육 트렌드에 대한 책을 읽으며 학교가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더 많은 변화가 교육계에서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혁신학교를 지정해서 변화를 주고 있지만 학부모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상당히 낮은 편이거든요. 세상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자꾸 바꾸고 있는데, 교육계의 변화는 무척 느린 편이기에 답답하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2016년 교육 트렌드 중에서 특별하게 끌리는 건 플립 러닝, 코딩교육 , 중국어 교육, 자유학기제 인성교육 등입니다. 그중에서도 코딩교육이 가장 끌렸어요.

 

애플리케이션, 게임 등 컴퓨터나 모바일에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입니다. 최첨단 디지털 시대에 교육은 IT 관련 혁명에 얼마나 대처하고 있을까요? 인터넷 혁명, 모바일 혁명, 핀테크 혁명 등은 디지털 네이티브인 학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을까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만물인터넷, 핀테크의 성장을 보며 코딩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됩니다. 코딩교육은 컴퓨터 언어를 배워 학생들이 직접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겁니다. 앞으로는 더욱 소프트웨어 기술자에 대한 수요가 커기에 코딩교육은 필수겠지요. 구글이 선보인 무인자동차를 보니, 컴퓨터 언어를 배우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컴퓨터공학자를 기르는 소프트웨어 관련학과가 대세가 될 것 같습니다.

 

사물인터넷, 핀테크, 보안 기술 등 소프트웨어 산업의 급 성장은 더욱 다양한 능력을 갖춘 블랙칼라의 시대를 요구하고 있고, 전문적인 테크 네이티브를 필요로 한다니, 달라질 미래사회에 적응하려면 코딩교육은 컴퓨터 학원이 아닌, 학교에서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인기 직종인 약사, 변호사, 의사, 교사 등  전문직들이 대거 사라지는 미래엔 소프트웨어 전문직이 대세가 될 것이라니,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교교육은  진로교육, 자유학기제, 학생부 중심으로 체계화 된다는 이야기, 한국사 필수, 영어 절대 평가, 국사 교과서 국정화 등 교육계의 트렌드도 변화될 전망입니다. 학교만 의지할 수도 없고 사교육이 해결책을 주지도 못하기에 학부모들의 정보 분석은 이전보다 더욱 거세질 것 같고요.  인성교육진흥법의 통과로 인성교육, 인성면접은 더욱 강화가 된다니, 학교에서도 나눔, 협력, 배려, 갈등 관리를 주요 덕목으로 익힌다고 합니다. 날로 거세지는 학교 폭력이나 늘어나는  청소년 범죄가 줄어드는 새해가 됐으면 합니다. 

 

 

 

 

코딩교육 이외에도 2016년 교육 트렌드에는 거꾸로 교실을 지향하는 플립 러닝,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 시도되는 인성교육 강화,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자유학기제, 중국의 폭풍 성장에 따른 중국어 공부, 자연 속 배움을 즐기는 아날로그 교육법, 더 쉬워지고 생활 중심으로 달라지는 수학, 절대평가제로 변하는  영어, 국어 열풍인 강남, 대학 입시를 결정하는 고등학교, 변화하는 대학 생태계 속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대학선택법, 유학 없이 글로벌 리더가 되기, 사교육의 변화 등이 주요 이슈가 되고 있네요.

 

앞으로는 지식 자산보다 지식 융합이 더욱 중요해지기에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엮어내는 능력자,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디지털 기술을 보여주는 진화된 인재, 재주 많은 융합형 인재가 절실히 필요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교육을 보며  달라질 학교교육에 적응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뉴스를 실시간 접하며 스스로도 트렌드 분석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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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마침내 내 삶을 찾다 - 가정과 직장이 아니라 나를 1순위에 놓기
앨런 힉스 지음, 이경식 옮김 / 더퀘스트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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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마침내 내 삶을 찾다/ 남자 오십대를 위한 책~~

 

 

 

 

옛말에 인생은 육십부터라고 했습니다. 요즘 한국 남자들은 명예퇴직을 하거나 정년단축으로 직장생활을 일찍 그만두기에 새로운 인생을 40대 후반이나 오십대부터 시작해야 할 듯 합니다. 가정과 직장이 우선이었던 대부분의 한국 남자들이 오십대가 되면 지나온 날에 대한 회한이 가득하다는데요.  '쉰 살 넘은 남자들의 네트워크' 공동 창립자인 앨런 힉스는 오십대가 돼서 제2의 인생을 누리라고 강조합니다.  가정과 직장 중심에서 벗어나 자신을 1순위에 둘 수 있어야 온전한 중년의 삶이라고 합니다.

 

 

 

 

 

 오십, 마침내 내 삶을 찾다!

 처음엔 제목을 보고 미래를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서 궁금해서 읽게 된 책입니다. 하지만 오십대 남자들을 위한 책이기에 번지수를 잘못 찾았네요. 여자들을 위한 책이었다면 도움이 될까 싶었거든요. 그래도 전체적인 이야기는  노후를 위한 생활백서이기에 남자든 여자든 참고할 사항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 개인차는 있겠지만, 대개 인생 오십이 되면 실직과 은퇴에 대한 위협이 생기면서 미래의 삶이 불안하기도 할 겁니다. 나빠지는 건강과 하나둘 씩 생기는 질병으로 불안지수는 더욱 상승하겠죠. 수입단절로 인한 어려움도 있지만 흔들리는 부부관계와 황혼의 이혼도 있을 수 있고요. 점점 연로해지는 부모님과 자녀와의 대화단절도 위기를 불러오기도 할 겁니다.

 

 

저자는 위기의 오십대가 되지 않으려면 자신을 위한 삶을 살라고 합니다. 오십대가 되면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점점 많아지기에 시간관리를 잘해서 자신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하라고 합니다. 새로운 인간관계와 모임을 통해 신선한 자극을 받고 새 출발하는 기분을 느끼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자신과 통하는 진실한 친구를 통해 생각을 공유하라고 합니다. 열정적이고 성숙한 로맨스,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참여하기, 보람을 갖는 일을 찾기,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 등 새롭게 출발하려는 오십대의 버킷리스트에는 의미있는 일과 보람된 일로 가득합니다.

 

  

 

 

 

가정을 일구고 일을 손에서 놓을 때쯤이면 자신을 위한 대책이 있는 오십대와 없는 오십대의 차이는 클 것 같습니다. 그즈음이면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해왔는지를 돌아보기도 할 것이고,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시간이 지금보다는 많을 것 같습니다. 후회없는 노후, 회한이 없는 오십대를 살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생은 육십부터가 아니라 오십대이기도 하겠죠. 언제나  인생은 지금부터겠죠.  오십이 되기 전에라도 미리 준비하는 유비무환의 모드가 되기에 읽은 책입니다. 미래를 새로 시작할 준비하는 이들의 희망은 자신을 삶의 중심에 두는 것임을 깨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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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물건을 버린 후 찾아온 12가지 놀라운 인생의 변화
사사키 후미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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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소유하지 않는 삶, 쉽지 않다~

 

 

 

 

무소유로 태어나는 인생이지만 살다가 보면 자꾸 소유욕에 휩싸이게 됩니다. 생존에 필요한 물품도 소유하게 되고, 과시를 위한 사물도 취하게 됩니다. 싸다는 이유만으로 무더기 구매를 하기도 하고, 한정판이라는 광고에 혹해서 재빠르게 구입하기도 합니다. 이 방 저방을 둘러봐도 꼭 필요한 물건들 같은데, 저자는 버리고 단순하게 살아도 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버리는 것으로 인해 오히려 삶이 달라졌다니, 공감이 가면서도 이해가 어렵기도 합니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물건을 줄이자 삶이 달라졌다는 사사키 후미오의 방을 보며 미니멀 라이프의 표본을 보는 듯 합니다. 일본에서 '미니멀 라이프' 열풍을 일으켰다는 저자는 작게 소유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풍요롭다고 하네요. 스티브 잡스나 마크 저커버그도 미니멀리스트라고 합니다.

 

최소한의 것만 소유하자!

책 속의 잘 버리는 노하우를 보니, 생각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를 낳음을 봅니다. 무소유의 삶은 버릴 수 없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는군요.  버리는 것도 기술이고, 버릴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버리기 싫어서  버리지 못하는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버리는 이유를 확실히 하다가 보면 잃는 게 아니라 얻는 것이 더 많다니, 마음이 설레는 물건도 버리라니,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불편함이 많을 듯 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버리고 난 후의 좋은 점은 시간이 생긴다는 겁니다. 사물이 차지하던 공간이 비게 되면서  자유와 해방감을 느끼게 되고, 상대방이나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는 즐거움이 있다고 합니다. 남과 다르니  남과 비교하지 않게 되고  남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군요. 

 

 

 

 

무엇보다 버리게 되면서 물건을 빌리거나 하기에 절약하는 삶이 되고 환경을 생각하는 삶이 되기에 좋다고 합니다.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방식을 추구하게 되고 인간관계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더불어 지금 이 순간을 즐기게 되면서 더욱 감사하는 삶을 산다는군요.  

 

 

책 속의 사진을 보면 텅 빈 망안이 마치 절의 선방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이들이 어리다면 절대 불가능한 구성입니다. 가진 것을 버리고  빌리는 삶이 편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거리에서 외식을 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빌리는 일도 번거롭고 시간이나 비용이 많이 들 것 같습니다. 때로는 과시용 물건이나 작지만 사치성 물건이 소소한 행복도 주기에 이에 대한 유혹도 뿌리치기 힘듭니다. 그래도 물건을 줄이면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자신이나 인간에게 집중하게 된다는 말엔 공감하게 됩니다. 

 

 

책을 읽으며 소유과 무소유를 생각하게 됩니다.

 소모성 물건이 아닌 이상 살면 살수록 집안에 물건이 쌓여갑니다. 쓸데없는 물건을 버리기도 하지만 물건에 대한 애착으로 물건이 쌓이는데요. 물건을 버리면 집안이 넓어지고 깔끔해짐을 알면서도 버리기가 쉽지 않아요. 버리기 어려운 물건의 대표는 책이랍니다. 독서를 하면서 서가는 물론 바닥에도 책탑이 쌓여가기에 미련없이 주변에 선물하곤 했지만 그래도 보관하고 싶고, 다시보고 싶은 책들은 아무래도 집에 두게 됩니다. 집안을 살피며 문득 소유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살았음을 깨칩니다. 무소유가 쉽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요.

 

 

 

 

방안을 꽉 메우던 책상과 의자를 버리고 TV와 매트리스, 테이블을 버리며 더욱 여유를 찾았고 편안해졌다는 저자의 말에 쉽게 수긍이 되지 않지만 그래도 지나친 소유욕에 대한 경종 같아서 지금보다는 좀 더 심플하게 살아보기로 했어요.

 

충동성 구매가 되지 않도록 꼭 필요한 물건인지를 여러 번 생각하고 사기, 버려야 할 물건이나 남에게 필요한 물건은 줘버리기, 내가 가진 것을 나누면서 살기 등 참고가 될 사항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저자처럼 소유하지 않는 삶, 지나치게 심플한 삶은 아무래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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