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는 한국사 -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우리 역사의 불편한 진실
최성락 지음 / 페이퍼로드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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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는 한국사/학교에선 가르치지 않는 우리 역사의 진실들~

 

 

 

일본의 역사왜곡을 보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우기기도 하고, 강제 징용이나 위안부 문제 등 일제 강점기에 벌어진 강제적이었던 일에 대해 오리발을 내밀 때면 일본의 역사교육이 문제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중국도 한국의 고대사를 왜곡하는 동북공정을 대대적으로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역사왜곡은 어느 나라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승자의 역사적 서술이거나 자국 중심의 역사적 서술은 그렇게 왜곡되는 경우가 많겠죠. 그렇다면 한국사에서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은 무엇이 있을까요? 어느 나라에나 있는 역사왜곡이 한국사에서의   어떤 부분이 될까요?

 

 

 

국제경제학을 전공하고 경영학 부교수로 있는 최성락 동양미래대학 교수는 말합니다. 당혹스런 진실이더라도 불편한 진실이더라도 우리 역사의 왜곡을 알아야 하고, 이왕이면 역사를 왜곡하지 말고 우리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고요.

 

6.25 전쟁중 흥남철수 작전이 미국 입장에서 유명하게 논의되었지만 한국사에서는 짧게 기술되어 있죠. 수많은 전쟁을 치렀던 미국이 흥남철수를 가장 위대한 철수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국에서는 그리 중요하게 논의되지 않았던 흥남철수는 노래 <굳세어라, 금순아>나 영화 <국제시장>를 통해 알려졌을 정도입니다.

 

 한국군과 미국이 북진할 때 갑작스럽게 내려온 중공군의 인해전술은 미군의 진격을 주춤하게 만들었죠. 한반도 통일을 눈 앞에 둔 시점에서 중공군의 존재는 미군을 후퇴하게 만들었죠. 그래서  세계 최고의 무기와 장비, 수송선을 가졌던 미군은  이를 모두 싣고 남하해야했죠.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10만 명의 북한 주민들은 보따리를 샀고  미 상륙함이 있는 흥남부두로 몰렸다고 합니다. 미군은 이들 피란민을 보고 대량의 무기와 수송선을 버리고 피란민들을 태웠다고 하죠. 사실  10만 명의 함경도 주민들이 미군 입장에서는 적이었죠.   하지만 미군은 비싼 무기와 수송선을 버리고 피란민들을 태움으로써 인류애를 보였기에 미국에서는 흥남부두 철수가  가장 위대한 철수 작전으로 평가받는다고 합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는 이유엔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은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하면서 세계 제2차 대전을 종식시켰는데요. 더불어 미국은 패전국인 일본이 소유하던 땅을 원래 주인에게 되돌려 주도록 했어요. 처음에 한국은 제주도와 울릉도를 연합국 측에 보내어 한국 땅으로 인정받았어요. 다음엔 대마도와 파랑도, 독도를 포함시켜 연합국 측에 우리의 땅이라고 했어요. 하지만 오랫동안 일본 땅이었던 대마도에 대한 주장 근거가 미흡했고, 암초인 파랑도에 대한 증거도 미흡했고 독도에 대한 주장마저 자료가 미흡했다고 합니다. 결국 대마도와 파랑도를 주장하다가 독도를 공인받지 못한 셈입니다. 한국은 울릉도 옆에 있는  죽도와 울릉도와 떨어진 독도에 대해 명확한 개념이 없었다는 것도 문제였다고 합니다. 만약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 독도가 명시되었다면 지금 일본이 저렇게 주장하지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니, 많이 아십네요.   그당시 관리들이 외교문서의 중요성을 알았더라면 독도와 죽도에 대한 표시를 명확히 했을 것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큽니다. 

 

 

 

 

 

 

 

삼국 통일의 주역이 신라가 아니라 고구려였다면,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한국의 영토는 조상들이 살던 만주까지 넓어졌을까요? 삼국통일 당시 10만의 백제인이 일본군을 따라서 망명하지 않았다면 역사나 문화가 바뀌었을까요?  역사에 가정이 없다지만 '만약~ 했더라면'이라는  생각이 자주 들게 됩니다. 

 

역사책을 읽으며 그동안 궁금했던 한국사의 숨겨진 이야기들이기에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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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실천편 - 성공과 행복을 부르는 당신의 한마디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이상헌 지음 / 현문미디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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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이상헌/새해엔 행복과 성공, 건강을 부르는 말씨를 쓰겠소~~

 

 

 

 

 

한 해의 마지막 날에 어떤 책을 읽을까요. 책탑을 뒤적이다가 안성맞춤인 책을 골랐어요.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는 시점이기에 나를 돌아보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에 제격이니까요. 읽을수록 미래를 희망적으로 보게 되고, 새로운 마음을 다지게 되고, 흥하는 말투를 훈련하게 됩니다.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저자는 방송작가, 시인, 칼럼니스트, 행복학 강사인 이상헌입니다.

 

책 속의 모든 구절이 절절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산에 가면 맞은 편 산을 향해 외치는 모든 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옵니다. 반사의 법칙인데요. 말에도 메아리의 법칙이 있기에 흥하는 말을 해야 할 이유가 되겠죠. 메아리의 법칙이란 산의 메아리처럼 말에도 끌어들이는 힘이 있기에 한 번 내뱉은 말의 에너지는 33배나 증폭된다고 합니다. 남에게 좋은 말은 나에게도 33배로 좋게 돌아오고, 남에게 나쁜 말은 나에게도 33배로   나쁘게 돌아온다고 합니다.

 

 

 

과거와 결별하라는 말도 가슴에 담아둡니다. 지난 과거를 돌아볼 시간에 미래를 꿈꾸고 현재와 미래를 위해 살고 싶어요. 미국에서 있었던 상습적인 마약 복용이나 임신과 낙태, 감옥을 다녀온 십대 아이들을 가르쳤던 선생님 이야기는 과거보다 미래를 살아야  할 이유를 보여줍니다.

선생님은 어두운 과거를 가진 아이들에게 과거에 부패한 정치인과 결탁한 적이 있고 줄담배를 피웠던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 아편을 복용한 적도 있고 회사에서 두 번이나 해고된 적도 있는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 담배도 안 피우고 불륜관계도 없던 아돌프 히틀러의 삶을 이야기하며 빨리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훗날 아이들은 자신의 운명을 바꿍 의사, 법관, 조종사, 월스트리트의 유명 금융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 번의 실수는 그저 실수일 뿐이다. 평생의 오점으로 생각 말라.

한탄은 하지 말라. 이제부터 감탄하라.

상벌은 중요하다. 자기 자신에게 벌 대신 포상을 하라.

타고난 재능은 중요하지 않다. 자신의 후천적인 재능을 발견하라.

무엇이 되고 싶다고 끊임없이 생각하라. 언젠가 그 무엇이 되게 한다.

감정을 다스려라. 그러면 모든 것을 다스릴 수 있다. (16쪽)

 

 

 

300쪽이 넘는 책이지만 책 장을 넘기면 일화와 명언, 격언들이 가득하기에 새로운 새해를 맞을 힘을 줍니다.

 

살아가면서 옛 말에 자주 수긍하게 됩니다. 옛 말에 말은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고 했고요, 말로 천 냥 빚도 갚는다고 했어요. 발 없는 말이 천 리를 간다고도 했고, 말이 씨가 된다고도 했어요. 그만큼 세 치 혀로 내뱉는 언어의 중요함을 옛 사람들도 알고 있었기에 말을 조심했다는 거겠죠.

 

새해를 맞으며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됩니다.

화를 다스리고, 감정을 다스려 부드럽고 고운 말을 사용하겠다고, 무엇이 되고 싶다면 구체적인 청사진을 만들어 끊임없이 주문을 걸겠다고, 스스로를 믿고 호기심을 가지고 긍정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겠다고, 일을 즐기고 스스로를 격려하고 포상하는 새해를 살겠다고, 덕담을 하고 흥하는 말씨를 쓰겠다고 거듭 다짐을 하게 됩니다. 이 책 덕분에 새해엔 완전 새 사람으로 거듭날 나를 벌써 칭찬하게 됩니다. 옆에 두고 자주 읽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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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푸드 컬러링북
이수현 그림 / 참돌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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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푸드 컬러링북/카드와 봉투까지 있는 맛있는 컬러링~~ 

 

 

 

 

컬러링북의 진화는 무한인 듯 합니다. 얼마 전 수제 카드를 만들어 컬러링을 하면서 핸드메이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봉투까지 있는 카페와 푸드 컬러링북입니다.

 

 

처음엔 그림을 배우고 싶었기에 매일 그리기와 색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컬러링을 시작했어요. 점점 세계 도시 컬러링이나 점잇기 컬러링, 전통 문화 컬러링 등을 하면서 관련된 책을 찾아보기도 하면서 그동안 읽은 책과 연계 시키며 그 내용들을  음미하기도 했어요. 해도해도 질리지 않는 컬러링북이기에 오늘은 카페와 음식에 관한 컬러링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멋진 카페, 맛있는 음식, 향기로운 차 한잔은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더구나 대화를 나누는 상대가 서로 통하는 사이라면 행복은 배가 됩니다.

음악에 취해, 차 향기에 취해, 오고가는 수다에 취해 그렇게 카페를 들락날락 하기도 하기에 카페를 컬러링하는 동안 멋진 추억의 카페를 떠올리기도 했어요.

 

 

 

한옥 카페 안에 소담스럽게 차려진 찻상과 다기들, 프로방스 풍의 커피전문점의 인테리어, 놀이공원 안에 있는 디저트 카페, 커피전문접 프린스 1호점 같은 멋진 남자 바리스타가 있는 커피하우스, 빵과 쿠키, 컵케이크, 꽃, 떡, 아이스크림, 야채 등 맛있는 먹거리에 군침이 절로 돕니다.

 

 

 

 

 

 

 

 

 

 트럭 카페도 있고, 펍도 있기에 맛있고 보기좋은 디저트나 간식거리, 브런치 등을 컬러링하는 동안 음식을 직접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제가 좋아서 시작하고 있으면 언제나 훈이도 하고 싶다며 들이대기에 함께 색칠하고 봉투도 만들면서 편지까지 썼답니다. 빵을 좋아하는 훈이에게 좋은 선물이 된 책입니다. 특히 편지봉투 만들기는 아이가 정말 좋아하네요. 만들기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언제나 그렇듯 드로잉이나 색칠하기는 나의 소소한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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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청소년편 - 교양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ㆍ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상식, 논술ㆍ구술 대비 필독서!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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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청소년편/시대고시기획/신문과 함께보는 시사상식~
 
 
 

 

한 부의 신문을 책으로 펴낸다면 200페이지나 되는 적지 않은 부피라고 합니다.

매일 접하는 신문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신문 기사를 접하지만 그래도 종이신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취업할 때나 대학 구술이나 면접에서도 신문을 꾸준히 탐독하고 스크랩한 사람이 월등한 점수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있으니까요. 그러니 청소년이라면 대학 구술이나 면접, 논술을 대비하기 위해 신문 읽기는 필수겠지요.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시사상식은 신문을 읽다가 보면 대개 얻게 되는 지식이지만 설명이나 해석이 필요할 때도 있죠. 이 책은 은 물론 센스 있고 상식이 풍부한 청소년을 위한 시사상식 총정리 편인데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쓰인 책이기에  토론이나 서술형에 강한 논리적인 청소년이 되는 데 도움을 줄 책입니다.  

 

책 속엔 해외와 국내를 아우르는 시사이기에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를 담았네요. 해서  사고력 향상이나 시야를 넓혀주기에 넓은 세상을 보여줍니다. 

 

경제와 경영, 정치와 법률, 사회와 교육, 국제와 외교, 문화와 미디어, 핫 피플, 과학과 IT 분야로 나눠 시사상식을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말랑말랑한 젤리 상태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문 읽기의 중요성, 신문 읽기 방법, 시사이슈 정리법, 시사용어 키워드 정리,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뉴스 속 상식 퀴즈 객관식 퀴즈 등을   그림과 도표, 논설, 해설로 다양하게 풀어냈기에 알차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통법,  레임덕,  중국 주도의 경제 질서 AIIB, 노란우산공제, 아베 신조, 시진핑, 마커 주커버그, 비트코인, 드론, 즉각 행동으로 옮기는 신세대 디지털 쿼터족, 입는 컴퓨터 웨어러블, 지하철이나 카페에서도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는 N스크린, 바코드를 뛰어넘는 차세대 인식 기술인 RFID,  도서정가제,  IS, 누리과정, 딩크족, 솔로시티, 불황기에 뜨는 저렴한 소비인 립스틱 효과, 바벨탑, 페스트, 페르시아전쟁, 로마의 성장과 쇠망 등 인문학과 경베서, 실용서를 망라한 시사상식이 그냥 읽어도 재밌네요.

 

 

 

대개 취업을 위한 시사상식이라지만   신문기사를 보면서 시사상식을 설명하기에 대입 논술이나 구술 대비로도 도움이 될 책입니다. 대입이나 취업에도 도움이 되고 공부의 배경지식을 넓히는 데도 유용하지만 일상 대화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신문을 통한 상식 익히기이기에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고 유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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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ajo 2015-12-30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으려고 구입했어요

봄덕 2015-12-30 22:39   좋아요 0 | URL
같은 책을 읽네요. 반가워요~~^^
 
사람이 악마다
안창근 지음 / 창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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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악마다/프로파일러와 사이코패스, 성폭행, 암호, 가면......  

 

 

 

 

한국 소설을 잘 모르지만 괜찮은 스릴러를 읽은 기억이 별로 없기에 늘 히가시노 게이고 급의 작가 탄생을 기대했어요. 요즘엔 장르문학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단 다른 것 같습니다. 독자층도 두터워지는 듯 하고 작가층도 두터워지는 듯 합니다. 한국 작가가 쓴 스릴러가 이토록 오싹하면서도 짜릿하고 전율이 일다니, 무척 반갑네요.

 

 

 

 

표지를 보면 오페라의 유령이 떠오르기도 하고, 한때 신문을 장식했던 희대의 연쇄살인마들이 떠오르기도 했어요. 해서 잠자리가 사나울까봐 밤에는 읽을 엄두를 내지 못했던 소설입니다. 하지만 읽을수록 연쇄살인마에 대한 측은지심이 작동하면서 동시에 악마는 사회가 만드는구나 싶었어요. 읽을수록 점점 빨려들면서 많은 생각도 하게 된 책입니다.  프로파일러와 연쇄살인법 유령과의 치밀한 두뇌싸움, 암호와 수비학, 예술과 문학, 가족 간의 성폭행에 숨죽이는 아이들, 정의의 가면을 쓴 기득층의 욕망들,  외톨이를 만드는 사회구조 등 다각도로 흥미거리를   제공하기에 술술 읽히면서도 읽는 재미가 있어요.

 

소설은 사람이 붐비는 홍대 앞에서 많은 인파들이 플래시몹을 하는 동안에 미모의 이십대 모델이 칼에 찔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대담하게 경찰과 시민들을 조롱하는 연쇄살인범을  잡고자 여자 경찰 노희진은 남자친구이자 프로파일러였던 강민수를 찾아 감옥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강민수의 프로파일러 본능을 자극하며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도움을 구하게 됩니다. 물론 상부의 지시에 의해서죠.

 

 

 

 

살인예고를 하고 숫자 5에 강박증이 있는 사이코패스이자 유령인 연쇄살인범, 전직 프로파일러지만 실수로 저지른 살인과 누명으로 감옥에서 사형수가 된 민수, 민수의 전 여자친구이자 현직 형사인 희진, 사건의 냄새를 본능적으로 맡는 신문 기자이지만 반전의 묘미를 주는  황 기자, 가족에 의한 미성년자 성폭행, 오페라의 유령, 숫자5에 대한 이야기들, 스릴러 영화들 등 다양한 이야기가 얽히고 설키며 매력적인 소설을 만들어 냅니다.

 앞으로의 책도 기대가 되는 작가입니다. 

 

자신을 인정하는 한 사람으로도 세상은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을 믿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한 사람만으로도 범죄는 줄어든다고 합니다. 연쇄살인범의 탄생에 주변에 대한 무관심한 사회가 일조하고 있음을, 기득층의 드러나지 않는 성폭행이나 기득층의 은밀한 범죄가 선량한 이들을 분노케 함을 생각합니다. 소설을 읽으며  범죄를 만들어내는 사회구조가 아니길, 가족 간의 미성년자 성폭행이 일어나지 않길, 억울한 이들이 없는 정의로운 사회가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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