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Easy 재팬이지 - 2016년 개정판, 혼자 끝내는 일본어 첫걸음, 일본어 독학, 무료 동영상 강의
최은준 지음 / 파고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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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금 독학 일본어를 하고 있어요. 혼자서 기초를 쌓을 수 있기에 복습을 철저히 하며 익히고 있어요. 초급 중급 단계도 독학 일본어 교재가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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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읽는 소립자 이야기 재밌밤 시리즈
다케우치 카오루 지음, 조민정 옮김, 정성헌 감수 / 더숲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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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립자, 어려운 소재죠. 모든 물질의 시작, 우주의 시작인 소립자이기에 친절한 설명에 반했답니다. 초끈이론, 힉스입자, 평행이론 다차원 등이 흥미롭게 설명되기에 밤새 읽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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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이야기
신지영 지음, 이소라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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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신자영/북멘토/지구를 바꾸는 음악의 마법, 놀라워라~ 

 

 

 

반목과 경쟁, 전쟁과 차별이 사라지지 않는 지구를 구하는 단 하나의 방법은 없을까요?  전쟁역사를 고쳐 쓰고 있는 지구를 바꾸기 위해 각 분야에서 여러 분들이 저마다 노력하고 있을 겁니다. 지금도 지구 여러 곳에서 어떤 이는  그림으로,  어떤 이는 음악으로, 다른 이는 운동으로, 봉사로, 교육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키고 있을 겁니다. 이처럼 세계를 바꾸기 위해선 이기적이기보다 헌신과 봉사가 있어야 함을 알기에 그런 노력을 기울이는 노력을 보면 절로 존경심이 우러나옵니다.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

이 책에는 음악을 통해 전쟁과 반목으로 가득한 세상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채우는 따뜻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읽는 동안 가슴이 훈훈해지고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아프리카 수단의 톤즈에서 '돈 보스코 브라스 밴드'를 만들었던 이태석 신부님의 이야기엔 감동의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립니다.  책과  TV를 통해서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이태석 신부님의 열정과 온기가 아직도 그 곳 톤즈에 남은 듯해서 더욱 가슴을 따뜻하게 합니다. 식민지, 내전, 파벌 싸움, 기아, 질병 등 절망의 터전이였던 톤즈에 이태석 신부님은 의사가 되어 지역민들을 치료 했고, 음악가가 되어 음악에 무지한 아이들을 가르쳐 밴드를 이끌었고, 신부님이 되어 세상에 실망했던 그들의 메마른 영혼을 어루만져 주었고, 교육자가 되어 무지한 이들에게 생각의 힘을 보여주었으니까요. 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 기적을 이루었다니, 그저 놀랍고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이스라엘과 반목 중인 팔레스타인 이야기는 뉴스로 많이 접했기에 늘 안타까운 장소입니다. 총과 탱크를 보며 자란 아이들에게 세상에 대한 적대감만 키울 것 같아서 말이죠. 팔레스타인에는 람지 아부레단이 세운 음악학교인 '알 카만자티' 가 있는데요. 람지 아부레단은  8세 때 이스라엘 탱크에 돌을 던지던 아이로 유명했답니다. 그의 삶이 바뀐 건 17세인데요. 그는 난민 캠프를 방문한 미국인 음악 합주단의 음악교실을 통해 음악에 매료되었고, 이후 미국의 여름 음악 학교를 통해 비올라를 배우게 되면서 비올라 연주자가 되었답니다. 그러다가 고국 팔레스타인으로 돌아온 그는 팔레스타인 아이들을 위해 음악학교인 '알 카만자티'를 세웠죠. 총소리가 빈번한 곳이지만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느끼길 바래서죠.

 

베네수엘라에서 총 대신 음악을 통해 삶이 변화된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도 빈민촌에서 총과 가난으로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해 음악 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를 창설해서 빈민촌 아이들을 가난과 범죄에서 구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종차별로 고생하는 남아프리카를 음악으로 위로해줬던 로드리게즈의 이야기는 자신도 몰랐던 음악의 마술이기에 놀랍습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서칭 포 슈가맨>을 봐야겠습니다.

 

 

 

 

이외에도 에디오피아의 난민 실상을 알리고 <이 아 더 월드>라는 노래로 힘을 모았던 '벤드 에이드'를 기획하고 아프리카 난민 돕기 기금 마련에 앞장 선 밥 겔도프, 철거반에게 농성하던 두리반 음식점을 돕기 위해 '자립음악생산조합'의 시작이 된 홍대 두리반,  프랑스 혁명 당시에 부르던 민중가요 <라 마르세예즈>가 프랑스 국가가 된 이야기 등 음악으로 건조한 세상을 촉촉하고 윤기나게 만든 이야기들이 감동을 줍니다.

 

어두운 세상을 밝힌 음악, 차가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 음악, 상처로 닫힌 마음을 열게하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게 한 음악의 이야기를 읽으며 더 많은 이들이 공감과 연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따라 음악이 무척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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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2-01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덕님 ,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행복한 2월 되시고요.^^

봄덕 2016-02-01 21:37   좋아요 1 | URL
네^^ 반가워요.^^
서니데이님도, 알차고 즐거운 2월이 되길 빕니다.^^~
 
미코의 보물상자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샘터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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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의 보물상자/모리사와 아키오/샘터 

 

 

 

 

 

미코처럼 나만의 보물상자는 따로 없지만 기억에 남을 물건들만 담은 상자는 나에게도 있는데요.  오랫동안 보관한 물건이나 추억을 담은 물건들이 담긴 상자를 열면 내 유년의 흔적, 학창시절의 자취가 배어있지요. 특히 옛 사진첩을 들추면 그 시절로 시간여행을 하게 됩니다.

 

모리사와 아키오의 소설로는 <쓰가루 백년 식당> <스마일, 스미레!>에 이어 세 번째로 만났어요. <쓰가루 백년 식당>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기대해서인지 소설 내용에 당혹스러웠어요. 읽으면서 당혹스런 장면을 보며 세상에 하고 많은 이야기 중에서 왜 미코의 이야기를 담았을까 의아해하며 읽었답니다.  직업엔 귀천이 없다지만 아이를 가진 아빠가 조폭이거나 아이를 가진 엄마가 몸을 파는 여자라면 부모로서 그리 떳떳한 직업은 아닐 겁니다.  물론 소설의 주인공의 모델을 인터뷰해서 쓴 소설이라지만 소설 속 주인공인 미코가 유사성행위 업소로 빠지게 된 이유도 제대로 나와있지 않기에 더욱 의아스런 설정입니다. 그리고 교사와 학생관계를 벗어난 보건교사와 미코의 우정도 상식을 벗어난 수준이어서 황당하기도 했어요. 미코가 그렇게 된 배경설명이 납득이 가지 않아서 더욱 그러했답니다.  어쨌든 그런 부분을 제외하면 모리사와 아키오의 소설답게 흥미롭게 술술 읽은 책입니다.

 

 

 

책 속에는 어린시절 부모님을 잃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손에서  자란 미코가 성장하면서 스치고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어른이 되고 딸 아이의 결혼을 맞게 되는 시기까지 이어집니다.  

 

전통가구를 제작하거나 수리를 하는 공방을 운영하는 목수인 할아버지와 엄격하고 호된 할머니에게서 자란 미코는 할아버지가 손수 제작하신 보물상자를 선물 받는데요. 상자 두껑 안에는 증조할머니가 아끼던 손거울의 거울을 부착한 튼튼한 나무상자입니다. 미코의 보물 상자에는 초등학교 시절 학교를 오가며 주운 물건들, 자라면서 추억되는 작은 물건들이 있는데요.

 

  보물상자를 선물하면서 할아버지는  '눈은 매일 작은 보물을 찾기 위해서 있다' 라며 미코에게 행복의 비결을 알려주었고, 할머니는  '너의 두 손은 타인에게 감사 인사를 받기 위해 존재한다'라며 외로운 미코를 위해 잘 키우고자 애를 씁니다.

 

하지만  미코는 체구가 작아서 유치원 때부터 따돌림을 받기도 하고, 초등학생이 되어서는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차가운 시선을 받으면서 외로움을 안고 자랍니다. 물론 아이들의 따돌리는 놀이에서도 친구가 되어준 구미짱도 있고,  따돌림 당하는 손녀를 호되지만 강하게 키우고 싶었던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사랑도 받죠. 그래도 미코에겐 부모의 빈 자리가  컸나 봅니다.

중학생이 되어서는 보건교사와 스승관계가 아니라 우정관계로 발전하면서 교환일기까지 나눕니다. 미코처럼 보건교사 역시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는 공감대를 가졌기에 두 사람은 나이를 뛰어넘은 이상한 우정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유야 모르겠지만 어른이 된 미코는 혼자서 딸 아이를 기르며 유사성행위 업소에 다니다가 SM 업소로 전향하기도 합니다. 알코올 의존증에 빚까지 남기고 잠적한 남편이기에 미코는 혼자서 딸 아이를 키우기위해 생활비를 모으려고 간병일도 하면서 무척 억척스럽게 사는 여자입니다. 늘 자신의 보물을 찾아 보물상자에 간직하면서 그 보물을 보며 스스로 상처를 받지 않으려 애쓰며 긍정적으로 살아갑니다.

 

부모 없는 아이라고해서 모두가 따돌림 대상은 아닐 겁니다. 세상에는 아름답고 좋은 이야기가 많다고 생각하기에 독자로서 그런 이야기에 더 끌리기도 합니다. 해서 설정이 다소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그래도 자신의 보물상자를 간직하며 살아가는 직업여성의 한 단면을 들여다 본 책이었어요. 당장 빈 상자를 꾸며 나만의 보물상자로 만들게 한 책이었어요. 앞으로 어떤 보물들로 채워갈 지 저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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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함께 읽는 셰익스피어 20 - 4대비극, 5대희극 수록 현대지성 클래식 4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저, 찰스 램.메리 램 엮음, 김기찬 옮김, 존 에버렛 밀레이 외 그림 / 현대지성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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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함께 읽는 셰익스피어 20/현대지성/거장들의 명화 106장, 대표작 20편을 만나다~ 

 

 

 

독서를 하다가 보면  책 제목에 반했다가 내용에 더욱 반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번에도 그런 경우랍니다. 처음엔 제목 속에 있는 '명화'라는 단어에 끌렸다가 책을 읽으면서 점차 셰익스피어의 마법의 언어 속으로 빨려들게 된 책입니다. 의도와 다른 독서가 되었지만 세기의 극작가인 셰익스피어의 작품 세계를 제대로 알게 되면서 셰익스피어의 원작들을 읽고 싶어졌어요.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당대는 물론 후대의 작가나 예술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나 봅니다. 명화나 음악, 연극이나 영화로 재탄생되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인도와도 바꾸기 싫다던 영국의 국민 극작가였던 셰익스피어는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요. 그는 20년 간 39편의 희곡과 154편의 소네트를 남겼다고 합니다. 책 속에는 그중에서도  그가 남긴 4대 비극인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은 물론이고, 5대 희극인 베니스의 상인, 말괄량이 길들이기, 한여름밤의 꿈, 뜻 대로 하세요, 십이야 등도 만날 수 있기에 그의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반가운 책이었어요.  이외에도 작품 11선으로  폭풍우,  겨울이야기, 헛소동, 베로나의 두 신사, 심벌린, 끝이 좋으면 다 좋아, 로미오와 줄리엣, 실수연발, 법에는 법으로, 아테네의 사이먼, 티레 왕 페리클레스 등이 정리되어 있기에 셰익스피어의 매력적인 이야기와 마법적인 문장에 취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서사극도 있지만 재미있는 해프닝을 다룬 작품도 많은데요. 특히 <헛소동>은 EBS TV로도 보았기에 읽고 싶었던 작품입니다.

<헛소동>은 남녀 사이의 사랑과 자존심을 내건 유쾌한 질투극이죠. 시칠리아 섬 수도인 메시나 궁정의 총독인 레오나토의 예쁘고 정숙하고 순결한 딸 헤로와 피렌체의 젊은 귀족인 클라우디오와 약혼,  순결하지 못하다는 음모를 받은 헤로의 자살소동, 헤로의 사촌자매인 수다스럽고 자존심 강한 말괄량이인  베아트리체와 파두아의 젊은 귀족 베네디크와 즐거운 독설, 순결한 헤로를 부정한 여자라고 음모를 꾸미는 사악하고 음흉한 사내들, 약혼녀의 정절을 의심하는 클라우디오, 결국 무고함을 풀게 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이야깁니다.   

 

생동감 넘치는 말싸움, 팽팽하게 접전하는 기싸움, 기지가 넘치는 사랑싸움, 쌍둥이 형제 간의 갈등과 음모, 여성의 정절에 대한 강박증에 대한 이야기가 유쾌하고  수다스럽게 흐르기에 정신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활기찬 음모극이죠. 영화에서 클라우디오 역의 케네스 브래너의 매력을 알게 된 작품이기도 하고요.

 

 

 

 

 

 

 

셰익스피어가 태어나고 자라고 결혼해서 극작가가 된 이야기는 물론, 런던에서 배우로서의 생활 등 그의 생전 이야기도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줄거리와 명문장, 그에 맞는  명화를 즐길 수 있기에 매력적인 책입니다.  셰익스피어의 다양한 작품들을 명화와 함께 만날 수 있기에 독서의 순간엔  설렘과 전율, 환희가 가득했어요.  대개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영화로 많이 접했지만 직접 읽은 작품은 몇 개 되지 않았어요.   영화나 연극으로 만났던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며 원작으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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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1-31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덕님 ,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봄덕 2016-02-01 15:16   좋아요 1 | URL
ㅎㅎ
서니데이님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