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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읽고 싶은 신간들~~

 

 

 

 

으악! 벌써 2월이 왔군요. 2016년은 작년보다 더욱 빠르게 달리는 듯 합니다. 후딱 가버린 1월을 미련 없이 보내고 짧은 2월을 맞으면서 생각이 많아집니다. 구정까지 끼어서 더욱 쾌속으로 달릴 2월이지만 이번에야말로 정신 붙들어 매고 살고 싶어요^^

 

이번에도 알라딘 서가를 거닐며 읽고 싶은 목록을 뽑아봤는데요. 읽어도 읽어도 새로운 책은 출간되기에 읽고 싶은 목록도 넘쳐납니다.  이번에도 고민을 하면서 뽑아 들었어요. 제가 읽고 싶은 신간은요~~~~~

 

 

 

 

 

1.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4

 

 

 

만능간장의 재료 준비, 만들기, 보관 방법과 만능간장으로 만들 수 있는 24가지의 반찬을 상세히 소개하는데요.  

12가지 만능간장, 즉석반찬, 멸치볶음, 마늘종볶음, 어묵감자볶음 등처럼 좀 더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는 12가지 만능간장 저장반찬 메뉴의 레시피도 있고요.  5~10분 만에 뚝딱 완성할 수 있는 채소볶음부터 중국식볶음, 조림, 나물, 잡채 등 만능간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이 총망라되어 있다니 백종원 식 집밥 반찬에 도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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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타임라인 세계사

 

 

 

빅뱅에서부터 21세기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역사 그림책인데요.  빅뱅과 지구의 탄생, 공룡의 등장과 멸종, 초기 인류, 문명 발생, 치열한 전쟁 등 역사를 37컷의 파노라마로 보여주는 멋진 책입니다. 
이제 막 세계사를 막 접하는 초등학생들이 가장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림책, 역사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그림도 멋지고 유익하고 알찬 세계사 그림책이기에 보고 싶어요.    

 

 

 

 

 

3. 샬롯의 거미줄

 

 

한국어 100쇄 기념 컬러 특별판이라니,  미국문화예술 아카데미 협회 선정 문학 비평 금메달 수상작이라니, 놀랍습니다.늘  좋은 책으로 선정되어 읽힌 작품이기에 읽을 가치와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이죠.

날 때부터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무시받던 돼지 윌버와 ‘잔인하고 피에 굶주려’ 보이는 거미 샬롯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존재 이유를 배워간다는 메시지도 담은 책입니다.  

 

 

 

 

4. 세계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

 

 

 

한 권의 책 안에 100명의 세계적인 위임들을 담았어요. 5가지 주제로 분류된 세계 위인에는 화가, 음악가, 사상가 등을 삽화와 함께 소개하고 있기에 아이들이 좋아 할 책이네요.

 

100권의 위인전을 읽기 전에 읽어도 좋을 책이기에 읽고 싶어요.

 

 

 

 

 

 

 

5.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도감

 

 

 

초등학교 전 학년, 전 과목 교과서에 나오는 160가지 동물이 들어 있다는 동물도감인데다 세밀화이기에 더욱 끌립니다. 동물의  털, 발톱 , 무늬, 표정 등 모두 자세하게 그려져 무척 신기할 것 같아요.

한 생명체의 생김새,  한살이, 개체의 생김새, 특징 등 생태정보들을 화가들의 세밀화로 정확하게 그렸기에 대단해 보입니다.

 

 

 

 

 

 

 

 

 

이렇게 5권을 뽑고 보니, 백종원의 집밥 레시피와 동물도감이 가장 읽고 싶어집니다. 특히 요즘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고 있기에 백종원의 집밥 레시피가 가장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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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 인생도 내려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실패를 기회로 만드는 등산과 하산의 기술 아우름 10
엄홍길 지음 / 샘터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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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 인생도 내려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엄홍길/샘터/ 실패를 기회로 만드는 등산과 하산의 기술

 

 

 

 

 

 

산이든, 인기든, 재물이든 최정상에 오르고 나면 내려가는 길이 위험하다는 걸 모르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위험을 알면서도 오르고 또 오르고 싶은 게 인간 본성인가 봅니다. 산을 오르면 정상에 발을 디뎌야 제 맛임을 알기에 늘 정상에 오릅니다. 하지만 산을 내려오는 길을 쉽게 생각하고 늘 성급해지곤 합니다. 간혹 하산길에 누군가가 다쳐서 쉬고 있는 것을 보고서야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삶도 매한가지겠죠. 누구나 정상에 오르려고 기를 쓰다가 한 번 내려가기 시작하면 견디기 힘들어 하니까요.

 

 

 

 

 

 

만년설과 빙하로 덮인 히말라야 8천미터 16좌 완등이라는 기록의 사나이 엄홍길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니 삶 역시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기에  등산과 하산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겠구나 싶어요. 

 

신들의 영역인 히말라야 고지들을 두루 정복하기까지 겪은 이야기, 어릴 적부터 도봉산 주턱에서 자라며 산이 일상의 놀이터가 되고 삶의 터전이 된 이야기, 그렇게 올라가고 내려오는 습관에 익숙해진 근육과 몸 자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자연스럽게 암벽 등반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야기, 고등학교 2학년 때의 설악산 수학여행에서 더 큰 산을 오르는 목표를 가지게 된 이야기, 전국의 산을 오르며 전문 등산과 자신의 한계를 넘는 등산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면서 결국 히말라야로 눈을 돌리게 된 사연들, 해군과 해군 특수전 UDT에 지원해서 겪은 경험들, 1985년 이십대에 박영배 선배를 따라 에베레스트에 도전한 이야기, 동상으로 썩어들어간 발가락이 잘리고 다리부상으로 2박3일간 오체투지하듯 안나푸르나에서 기어내려오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히말라야 등반 이야기, 지금은 히말라야에 사는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짓고 봉사의 삶을 사는 산사나이의 이야기가 모두 감동과 재미를 주네요.

 

 

 

 

 

실패를 하면서도 끊임없이 목표를 수정해서 도전하고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결국 해내고 마는 이야기를 읽으며 등산의 기술은 삶의 기술이라는 말에 동감하게 됩니다.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먼저라는 말과 잘 내려가야 다시 오를 수 있다는 말이 가장 가슴에 와 닿네요. 포기를 모르는 산사나이 엄홍길의 이야기는 실패를 기회로 만드는 등산과 하산의 이야기이기에 실패로 맘고생을 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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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미술관 - 서양미술, 숨은 이야기 찾기
최연욱 지음 / 생각정거장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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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미술관/최연욱/생각정거장/세계적인 미술가들의 뒷담화를 듣는 전율이란 이런 것^^ 

 

 

 

 

 

잘 아는 이의 몰랐던 이야기는 듣기 싫어하지만 은근히 끌립니다. 더구나 세계적인 작가나 예술가, 음악가의 뒷담화는  그들의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에 더욱 솔깃해지죠. 그래서 그런 비화를 찾아서 읽기도 하는데요. 화가 친구들이 있기에 대화를 위해서 읽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미술 관련 책을 읽으며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서양미술의 숨은 이야기를 많이 읽었다고 자부했는데, 여전히 숨겨진 이야기가 많음에 놀라고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림 속에 숨겨둔 코드는 도대체 얼마나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성도 없고 '빈치 출신의 피에로의 아들 레오나르도'라는 이름을 가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평생 20점 정도의 그림을 그렸던 화가입니다. 14년을 그렸다는 <모나리자>의  속눈꺼풀에 숨겨진 코드가 있고, 3년을 그린 <최후의 만찬> 속 열두제자의 손과 빵에 한 장의 악보(미사곡)이 들어 있다니  놀랍습니다.   <모나리자>의 1차 작업에 3년이 걸렸고, 입술작업에 14년이 걸렸다니, 어쩌면 더 많은 코드가 그림 속에 숨겨져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림 속에 암호를 넣어 그 암호를 풀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을까요? 다빈치는 그림 속에 자신의 주 특기인 코드를 넣기 위해 더욱 오랜 기간을 두고 연구하며 그림을 그렸을 듯 합니다.<아일워스 모나리자>와 <프라도 모나리자> 두 작품을 겹치면 3D 효과인 스테레오스코픽 기술이 적용되었다니, 놀라운데요. 만약 다빈치가 다시 태어나 <아바타>3D를 봤다면 무릎을 쳤을지도 모르겠군요. 자신의 3D 기술이 현대에 와서 빛을 발하고 있으니까요.

 

 

 

 

 

 

 

<최후의 만찬>의 비화는 가슴 아프면서도 재미있네요. 프레스코화인 <최후의 만찬>은 일반적인 프레스코화처럼 칠해지지 않있기에 벽이 떨어지면서  파손이 심했는데요. 다빈치는 <최후의 만찬>을 그릴 때,  석회를 바르기 전에 안료를 물, 계란, 아교, 꿀 등과 섞어 그림을 그리는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파란색을 잘 나타내기 위해 석회벽이 마른 후에 물감을 발랐다고 합니다. 예상대로 시간이 지날수록 색은 바래지거나 떨어지면서 점점 파손이 되었고, 급기야 <최후의 만찬>이 있는 수도원의 수도승조차 그림을 몰라보고 벽을 부수고 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림의 하단부 중앙에 문짝 모양의 색이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림이 있던 식당은 나폴레옹 시절엔 마구간으로 쓰이면서 말똥 세례를 받았고, 한때는 대홍수에 잠기기도 했지만 세계대전 중에는 기적적으로 살아 남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후의 만찬>은 원본 손상이 심했기에 비록 복원이 되었으나 원작 그대로인지는 아무도 모른다니, 원래의 그림이 궁금해집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로 유명함 빈센트 반 고흐는 태생적으로 뇌졸증과 뇌혈관 장애를 가졌고 죽기까지 측두엽 간질 증세로 고생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일사병, 납중독, 메니에르병, 튜온중독, 경계성 장애, 인격장애, 글쓰기 중독 등 다양한 증세로 고생했다고 하니, 안타깝네요.  

 책에서는 이외에도 서양미술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들이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저자는 미국에서 순수미술, 시각디자인, 고대종교 미술사 등을 공부한 서양화가 최연욱인데요. 미술초보자들과 미술관 탐방을 모임을 가지고 있고,  블로그에서 '미술관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미술관에 대한 글도 연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양서적 정도로 생각하고 읽으려고 했지만 읽다가 보면 서양미술사를 관통하기에 빨려들게 됩니다. 더불어 다른 책과 비교하며 읽으니 더욱 풍성한 독서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미술가들의 뒷담화를 들으니, 미술세계의 비밀의 문을 연 기분으로 설렘과 전율이 공존합니다. 훔쳐보는 재미, 엿듣는 재미를 선물하는 미술 뒷담화이기에 화가 친구들에게도 추천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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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이 곧 나의 우주다 - 내 삶의 주인으로 살기 위한 책 읽기 아우름 9
장석주 지음 / 샘터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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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이 곧 나의 우주다/장석주/샘터/ 살기 위한 책읽기~  

 

 

 

 

오늘은 아우름 시리즈의 아홉 번째인 장석주 시인의 <내가 읽은 책이 곧 나의 우주다> 를 읽고 있는데요. 매일 도서를 하게 되면서 책읽기는 나의 세계를 넓혀가는 광개토 작업이라고 생각했기에 제목에서부터 공감한 책입니다. 독학으로 시와 철학을 공부했고 본격적인 독서기간이 40년 정도가 된다는 시인의 이야기에는 독서의 즐거움이 묻어나기에 공감과 수긍, 호감, 정감을 갖게 됩니다. 본격적인 독서기간이 겨우 2~3년 정도인 나의 입장에서 읽으니 하나하나의 이야기가 내 영혼의 약이 되고 밥이 됩니다. 

 

 

 

 

 

1년에 사들이는 책이 천 권 이상이라니 대단한 책사랑입니다. 약 3만권 정도의 책으로도 부족한 지 글쓰기를 위해 8~10만 권 정도는 있어야 한다니 앞으로 시인의 서재와 서고가 더욱 풍성해질 것 같아서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더불어 더 좋은 글을 기대하게 됩니다.

 

책 속에는 시인이 책을 읽으며 얻게 된 사유와 통찰,  중요한 책을 여러 번 읽는 이유, 비슷한 종류를 한꺼번에 돌아가면서 읽는 이유, 자신에게 영향을 끼친 책들, 다양한 책 읽기를 하는 이유, 책에 줄 긋기를 하지 않는 이유, 책 읽기의 훈련 방법, 글쓰기의 밑바탕이 된 독서, 나만의 독서목록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가 무척 유익하고 재미납니다.  마지막에는 인터뷰 내용까지 있기에 생생한 이야기를 들은 듯 합니다. 

 

 

 

 

 

책은 잃어버린 본성을 일깨우고, 자기 고유의 생각을 하도록 만들고, 자신의 생각을 깊고 넓게 넓히도록 돕는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나 역시도 매일 책을 읽으며 독서의 재미에 빠져 있기에 시인의 이야기에 절절하게 동감하게 됩니다. '내가 읽은 책이 곧 나의 우주다' 라는 시인의 말처럼 나의 독서도 비좁은 세계를 넓히기 위한 광개토의 독서거든요.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읽는 이유도 그런 의미이고, 속독과 정독을 번갈아하는 이유도 그런 의미니까요. 때로는 시시할 것 같은 책조차도 읽다가 보면 나름의 매력에 빠져 들기에 독서를 통해 늘 새로운 세계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니 독서는 늘 신세계를 선물하는 마법사기도 하죠.

다음 세대를 위한 아우름 시리즈 다음 편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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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2-04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덕님, 오늘도 편안한 저녁 되세요.^^

봄덕 2016-02-04 19:38   좋아요 0 | URL
서니데이님도 좋은 밤되세요^^~~
 
10대에게 권하는 문자 이야기 - 문자의 기원과 가치를 집중 조명한 첫 청소년 책! 10대에게 권하는 시리즈
연세대 인문학연구원 HK문자연구사업단 지음 / 글담출판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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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알파벳, 한극의 기원과 발달 과정을 따라가는 인문학이기에 아이들의 문자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책입니다. 문자와 지식의 축적과정도 알 수 있기에 역사 공부도 되고 인문학 공부도 되기에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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