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에 - 칼로 그리는 페이퍼 커팅 아트
궁성혜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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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종이예술의 한 분야인 종이조각, 종이오리기는 마니아들이 많은 듯 합니다. 종이접기를 가르치면서 종이조각을 한 적도 있기에 저자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입체형이나 볼륨감 있는 커팅페이퍼가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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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vs. 서울보통시 - 서울은 왜 서울인가 서울 택리지 2
노주석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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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vs. 서울보통시/노주석/소담출판사/신 서울택리지~

 

 

 

한 나라의 수도인 서울은 어떤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갖고 있을까요?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늘 서울 소식을 접하지만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책을 만나긴 처음입니다. 최신판 서울택리지 같은 책이기에 자뭇 흥미로워요.

 

 

조선 도읍지로서의 한양은 역사 이래로 한반도의 중심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죠. 지금은  한국 인구의 절반이 서울과 그 주변에 살고 있기에 서울은 이제 서울공화국이기도 하죠. 그러니 서울의 모습은  한국 스타일을 대변하기도 하겠죠. 현재는 강남스타일이 유행의 모델이 되고 있지만 600년 전 조선시대엔 사대문안인 강북스타일, 특히 북촌스타일이 대세였겠죠. 이렇게 서울의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서울의 역사와 문화, 풍물을  알 수 있어서 서울택리지 같습니다.

 

저자는 27년 경력의 기자이자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이었던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소장입니다. 그는  서울학전문가로서 <서울택리지>를 펴기도 했답니다. 

 

 

 

 

 

서울특별시와 한양에 얽힌 이야기를  접하며 서울이 무척 흥미로운 도시 같습니다. 이십대 초반 6년을 머물던 곳이기에 이 책을 보면서 서울 역사 탐험을 하고 싶어집니다.

 

 600년 전 조선의 도읍지인 한양의 역사와 문화, 풍물, 신분과 지위, 직업에 따라 사는 구역이 나뉘던 지역문화, 오랜 세월 대세였던 노론이 거주하던 북촌, 소론과 남인, 북인이 나뉘어 거주하던 남촌, 조선조 청계천을 경계로 북촌과 남촌으로 공고히 되고 서촌의 중심인 정동이 서구 열강의 7개 공사관이 들어서면서 정동문화의 시작이 된 이야기, 지명과 명칭에 얽힌 풍수 이야기, 일제강점기의 지역명 변화, 개발과 아파트 공화국 등 다방면의 서울 속으로 깊이 들어간 서울학이기에 좋은 공부가 된 책입니다. 

 

 

 

 

 

 

 

 

 

 

초거대 도시화 현상의 하나인 서울형(seoulization)은 거대 도시화 과정에서 환경오염, 파괴, 무질서, 범죄가 판치는 쓰레기통이 된  도시를 의미한다니 불명예인데요. 오랜 전통의 초거대도시인 서울에 일침을 가하는 용어이기에 깊이 새겨야겠습니다.

 

 

문학, 문화, 영화, 풍물, 역사, 유적, 유물과 함께 한 서울의 어제와 오늘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며 조선을 개국했던 공신들이 지금 서울을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 지 궁금합니다. 서울의 과거와 오늘을 정리한 신 서울택리지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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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2-17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덕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봄덕 2016-02-17 23:06   좋아요 0 | URL
네~~ 서니데이님도 멋진 시간 되세요^^~~
 
습지의 숨.쉼, - 순천만에서 12명의 작가들이 펼치는 삶과 힐링의 모놀로그
곽재구 외 지음, 주명덕 외 사진 / 시공미디어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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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의 숨 쉼/시공미디어/7명의 사진작가와 5명의 작가들의 순천만 기행~ 

 

 

 

시간과 공간은 인간의 숙명적 삶을 좌지우지 하겠죠? 태어난 시간과 태어난 장소는 살아가면서 인간의 삶의 형태를 만들어 갑니다. 그래서 이러한 운명 같은 시공의 영향을 벗어나기 위해 인간은 여행을 하거나 독서를 통해 다른 세계를 탐하는 거겠죠?  7명의 사진작가와 5명의 작가들의 순천만 기행을 읽으며 순천만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생명들의 숙명이나 운명도 그곳을 벗어나지 않는 이상은 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7명의 사진작가와 5명의 작가들의 순천만 기행에는 주명덕, 곽재구, 구본창, 정이현, 이혁준, 장석남, 박덕수, 신달자, 조대연, 신경숙, 석재현 등의 모놀로그와 사진들이 있는데요. 같은 장소를  보는 시각이 각인각색이어서 좋습니다.

 

바다는 3% 농도의 소금물이기에 썩지 않고 자연정화 기능을 하기에 고마운 존재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갯벌이라는 습지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나 유기체들이 지구의 숨통이 되기도 한다니, 고맙고 신기한 갯벌입니다.

 

글로 만나고 사진으로 즐기는 순천만 기행을 통해 노을과 함께 한 갈대숲, 보름달이 뜬 바닷가, 망둥어와 칠게가 뛰노는 뻘, 이제는 몸에 익숙해진 널을 밀며 지친 노동을 하는 와온의 할머니들, 먹이를 찾아 먼 길을 날아가는 여행자의 삶이 운명인 철새들의 경이로운 몸짓, 시 등 많은 것을 간접체험하게 됩니다. 

 

 

모두 외지인의 눈엔 낭만적이겠지만 삶의 터전인 그들에겐 잔인한 노동의 현장이거나 생존경쟁의 터전임도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널을 미는 아낙네의 모습을 보며 지친 노동을 너무 낭만적으로 표현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노동의 현장에서 서정적인 스케치는 민폐라는 생각도 들고요. 하얀 손가락으로 글을 쓰는 이의 무례함 같았어요. 모르긴해도  힘든 노동에 대한 결례 같았어요.

 

 

 

 

넓은 갯벌을 가진 순천만은 갈대와 철새, 갯벌의 생명체들로 유명한 곳이기에 누구나 한 번쯤 여행을 꿈꾸는 곳일 겁니다. 예전에 가 본 순천만은 지금처럼 축제가 없던 시절이었기에 그저 밋밋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정말 자연스러운 바닷가였죠.  순천만 축제가 생긴 지금은 좀 더 인위적인 느낌이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축제가 생긴 이후론 가본 적이 없기에 어떤 느낌일 지 궁금해집니다. 세상 어디에나 삶을 향한 몸짓, 노동은 경이롭지만 육체적 고단함에 대한 애처로움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7명의 사진작가와 5명의 작가들의 순천만 기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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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힘 디데이 북 (D-Day Book) - 매일이 새로워지는 그림의 힘 시리즈
에이트 포인트 지음 / 8.0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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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힘 디데이북/그림으로 힐링하고 달력으로도 활용하고~~ 

 

 

 

 

 

 

새해가 되면 늘 달력이 넘칩니다. 길쭉한 벽걸이용, 아담한 다이어리 겸 책상용, 깜찍한 차량용 등 여기저기에서 받은 달력들을 가족과 나누곤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챙기게 되는 건 그림이 담긴 달력이랍니다. 달력에 있는 그림을 보고 있으면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기도 하고, 하루가 풍요롭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그림의 힘 디데이북!

지친 일상에 치유가 되는 달력이자 답답한 마음에 휴식을 주는 일력이기에 그림의 힘을 느끼게 됩니다. 

세계적인 화가들의 그림을 보면서 아름다운 색감을 감상하기도 하고 힘찬 붓의 터치를 보면서 그림의 균형과 조화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화가의 마음에 가 닿는 듯 합니다. 그리곤 그림을 즐기고 있는 나 지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파랑, 초록, 빨강, 노랑 등의 색깔들의 조화가 인물과 풍경과 어우러진 그림을 보고 있으면 눈과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화가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를 상상하는 재미도 즐기게 됩니다. 화가의  이야기를 알고 보는 그림 감상은 더욱 설렘 가득하기도 합니다. 매일 이렇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기에 일력을 볼 때마다 짜릿한 전율을 체험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쳐다보는 동안  나도 따라 그려보고싶게 만드는 일력입니다.

 

 

 

 

 

 

 

존 에버레트 밀라이스의 <눈먼 소녀>,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와 <아몬드꽃>, 폴 필의 <비눗방울 소년> , 전기의 <매화초옥도>, 앙리 마티스의 <꿈>, 빅토르 가브리엘 길버트 <아기의 간식시간>, 오귀스트 르누아르 <무도회> , 파울 쿨레, 앤디 워홀, 뭉크, 프리다 칼로, 클로드 모네 , 파블로 피카소 등 때로는 그림으로, 때로는 문장으로 감동을 주는 일력입니다.

 

 

 

 

 

 

 

그림 그리기는 내가 꿈꾸는 일이기에 그림이 담긴 달력은 나를 설레게 합니다. 특히 고흐가 태어난 조카를 위해 그렸다는 아몬드꽃 그림은 너무나 좋아하기에 며칠동안 내내 걸어두기도 했어요.

흥겹고 경쾌하고 아기의 웃음소리가 나는 행복한 그림이기에 따라 그려보고 싶었던 그림이랍니다.  

 

 세계적인 화가들의 그림과 화가들의 명문장이 함께 있는 일력은 영원히 사용할 수 있는 달력입니다. 올 한해를 그림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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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2-16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덕님 ,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우리 동네 행복한 직업
노지영 지음, 유설화 그림, 김한준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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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행복한 직업/아이들의 미래직업탐색~~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는  직업의 세계도 많이 변하겠죠. 상상 못한 직업이 새롭게 생기거나  기존의 인기있던 직업이 사라질 지도 몰라요. 지금은  모두 필요한 직업 같은데도 언젠가 사라질 지도 모른다니 아이들의 미래직업탐색에 더욱 신경이 쓰입니다.  

 

 

 

 

 

우리 동네 행복한 직업!

책처럼 우리 동네를 둘러보며 아이와 함께 직업탐색을 해 본다면 어떨까요?

동네를 한 바퀴 산책하다보면 건물마다 간판들이 빼곡히 들어 차 있습니다. 그 속에는 많은 직업인들이 살아가고 있음을 볼 수 있어요. 서로 돕고 사는 인간이기에 많은 직업은 필수일 겁니다.  분업이 익숙해진 시대이기에  새롭게 생기는 직업, 자꾸만 분화되는 직업도 불가피할 겁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하나의 건물에도 여러 직업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하나의 회사에도 다양한 직업들이 공존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학교, 병원, 관공서, 은행, 회사, 공장, 시장을 가면 다양한 직업인들을 만날 수 있죠

 

 

 

 

 

 

 책에서는 동물 병원의 사육사와 수의사의 역할과 차이점을 설명합니다.  병원의 의사, 간호사, 약사, 치과위생사 등 각각의 역할분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고요.  그외에도 수족관, 화원, 도서관, 우체국, 학원, 체육관, 미용실, 의류회사, 레스토랑, 카페,  건설 현장, 정비센터 등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직업세계를 찾아가기에 간접경험이 되네요. 그 직업의 특성, 그 직업에 필요한 관심 분야, 필요한 적성과 되는 방법, 하는 일 등 자세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요. 덤으로 방방곡곡에 숨은 직업 찾기도 있고요.

 

아이들의 미래직업탐색을 위해 읽은 책입니다. 되고 싶은 게 많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기 위해 읽은 책입니다. 직업의 세계가 다양함을, 모두 열심히 가족을 위해, 남을 위해 살아가고 있음을 배운 시간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현재와 미래가 되었으면 바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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