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의 자서전 - 시로 쓴 소설 빨강의 자서전
앤 카슨 지음, 민승남 옮김 / 한겨레출판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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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작가들의 찬사를 받는 책이라는 점에 끌렸어요. 그리스 신화의 괴물인 빡강 괴물 게리온의 자서전이기에 새로웠고요. 그리스 신화에 대한 애정이 상당한 작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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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명화 하루 명언 - 하루를 위로하는 그림, 하루를 다독이는 명언
이현주 지음 / 샘터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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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명화 하루 명언/이현주/샘터/기분이 좋아지는 명화와 명언을 보니 평안해~  

 

 

 

 

 

나를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그림은 주로 파스텔 톤 바탕의 행복을 주는 꽃, 웃는 아이들, 귀여운 동물, 앙증맞은 물건 등을 그린 그림이거나 서정적인 풍경화,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인물 그림입니다. 차가워진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글은 용기와 힘을 주는 문장이거나 마음 부자로 만드는 편안한 글들입니다.

 

하루 명화 하루 명언 !

삶의 아름다운 한 장면을 담은 그림과 나를 풍요롭게 하는 명언이 함께 담긴 책을 읽으며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에 여유가 생겨납니다.

 

 

 

 

 

 

 

 

앙리 루소의 <잠자는 집시>는 너무나 유명하죠. 평생 사막에 가보지 않았던 루소가 상상만으로 사막의 평화로운 밤을 그렸다니 환상적입니다. 세상을 떠돌며 삶을 노래하던 집시여인이 만도린을 옆에 둔 채 깊은 잠에 빠져있고 그 곁에서 순한 사자가 지키고 선 달밤의 모습이 마치 이상향 같습니다. 화가는 싸움이 없는 평화로운 달밤을 소망했던 걸까요? 양처럼 순한 사자의 이미지가 평화로워 보입니다.

 

동시집 표지도 그렸다는 제시 윌콕 스미스의 <꿈의 조각들> 그림을 보니 평화롭습니다. 블록을 가지고 놀던 아이가 창문 너머 정원의 나무들을 바라보는 모습이 바깥 세상을 궁금해하는 아이의 모습 같기도 합니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의 눈길이 느껴져 따뜻하면서도 평온한 그림입니다. 

 

 

 

 

 

마티아스 알텐의 <비>는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대자연을 보며 누드로 서서 비를 맞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은 많이 오염된 비이지만 예전에는 깨끗한 비였기에 누드로 비를 맞으면서 예술적인 영감을 떠올리기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인간이기에 자연스럽고  긴장감이 없이 평온한 그림입니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죽음과 삶>을 보며 행복했던 시절과 해골의 모습을 한 저승사자의 모습이 대조됩니다. 하지만 태어나고 죽는 것이 모두 세상이치이기에 담담히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탄생과 사망이 모두 인간 의지로 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만 행복하게 산다는 것과 멋있고 건강하게 죽는 다는 것은 선택할 수 있기에 이 땅에서 아름다운 삶과 죽음이 되길 바라게 됩니다.

 

잠깐이지만 하루 명화를 감상하고 하루 명언을 음미하면서 예술의 향기를 느끼고 삶의 통찰을 느낀 시간입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명화와 명언이 가득해서 읽는 내내 기분이 평안해서 좋습니다.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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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떠나, 안도현처럼
안도현 지음 / 별글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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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떠나 안도현처럼/안도현/별글/4번의 대학 실패 후  세계 체험으로 변신에 성공하고~

 

 

 

 

 

여행자의 삶이 치열할수록 얻는 것도 많겠죠? 삶에 대한 절박함을 가지고 떠난 여행자라면 소득도 남다를 겁니다. 많은 여행 에세이를 읽었지만 이런 절박한 여행 에세이는 처음 읽습니다. 더구나 모든 여행이 미래의 삶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이렇게 실제 생활과 연결되는 여행기는 처음입니다. 

 

 

 

 

 

 

 

저자는 시인 안도현이 아니라 여행가 안도현이네요. 저자는 대입시험에 4번이나 고배를 마시고 3년을 죄인처럼 지내다가 스스로에 대한 실망과 좌절감에 빠졌다고 합니다.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던 저자는 아무도 찾지 못하는 눈 덮인 강원도 골짜기로 죽으러 갔다가 죽을 고비를 맞는 순간 삶에 대한 자신의 열망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렇게  강원도로 죽으러 떠났다가 삶과 생명의 소중함을 절절히 깨닫게 되면서  식사 한끼나 따뜻한 잠자리, 살아있음에 그저 감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을 떠나 미국 아칸소 주립대를 다니며 스스로 생활비와 등록금을 벌었고 혼자서 자동차를 타고 미국 대륙횡단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9.11테러가 발생하게 되었고 미국에서 외국인에 대한 감시의 눈길, 달라진 대우를 경험하게 되고 돈을 벌면서 공부하기가 어렵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학점을 인정해주는 인도 푸네로 떠났답니다. 푸네에서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우다가 인도 천재들과의 경쟁에서 포기하고 한국 코트라의 섬유무역박람회 통역을 계기로 어렴풋하게나마 무역업에 대한 소질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무역업에 관련해서 외국 기업의 아시아 매장 오픈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죽으러 간 여행길에서 살 길을 발견하게 되어서 일까요? 72개국 320개 도시를 다니면서 체험한 경험들을 자신의 학업에, 무역업에 녹이는 모습이 대단해 보입니다. 히말라야 여행, 동남아와 중국 여행을 거쳐 한국에서의 보험업,  부동산 사기 당한 일, 한국에서의 대학원 과정, 동남아 여행, 유럽 여행, 이케아 매장의 한국에 유치, 대기업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삼성물산 입사, 동남아에서의 외국 기업 매장 오픈 등 여행을 통해 점점 성장하는 저자의 모습에서 치열함과 절실함이 묻어 있네요.

 

무심코 펼쳤다가 감동을 받은 책입니다. 여행을 떠나면서 자신을 더 잘 알게 되고 자신을 더 잘 보게 되면서 자신만의 삶을 꾸리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대학 입시가 최선이라는 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대학 입시에 실패한 후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삶의 길이 보였고 한국을 벗어나 세계 여행자가 된 저자의 모습을 보니 혼자만의 여행의 묘미란 이런 것이구나 싶어요. 절실함이 우러나는 여행일수록 얻는 바가 많음을 깨치게 됩니다. 나도 이런 여행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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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깨끗해졌어요 - 내 인생의 반전 정리 수납 성공기
와타나베 폰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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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깨끗해졌어요/와타나베 폰/이아소/생각에 날개를, 삶에 자신감을 주는 집안 정리~~

 

 

 

최근에  단순한 삶이 공간과 시간을 여유롭게 한다는 체험담을 읽으며 좀 더 단순하게 살기로 했는데요. 단순한 삶을 실천하고부터 정리와 청소의 달인들이 의외로 많음에 놀라고 있습니다.

『집이 깨끗해졌어요!』는 평소 집안을 정리하지 못하던 삶에서 청소하고 정리하는 삶으로 바꾸었더니 반전 인생이 되었다는 만화로 된 이야긴데요.  저자는 좁은 집안을 채우고 있는 물건들 중에 정리해서 버리고 기부했더니 집안 뿐만 아니라 삶도 반짝반짝 빛이 났다는 겁니다.

 

물건이 많다는 건 짐이 많은 것이고, 짐이 많다는 건 부담이 된다는 겁니다. 반대로 물건이 적다는 건 짐이 적기에 부담도 적다는 의미겠죠? 짐이 많고 쓰레기 같은 집에서 탈출하는 비법은 물건을 버리는 일에서 시작할 겁니다.  물론 그 이전에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사지 않는 거겠죠?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다시 집안 정리를 하며 마음까지 정돈했답니다.

 

 

 

 

 

저자는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나중에 필요할 것 같아서 집에 쌓아두면 안심되는 물건부터 정리하기 시작했고, 일회용품이나 포장지 등 모아두기만 하고 쓰지않던 물건들도 정리했어요. 감동을 주는 물건이나 나를 바꾼 추억의 물건들은 남기고 아끼던 물건도 사용하게 되면서 쌓아두었던 포장박스를 줄였답니다. 그렇게 정리하고 정돈된 집안으로인해 저자의  삶이 달라지기 시작했는데요. 그렇게 청소나 정리를 바로바로 하는 습관이 생기면서 언제나 집안이 깨끗한 상태가 되었고, 당장 필요없는 물건을 사지 않는 습관이 생겨 가계 부담을 줄였다고 합니다. 가진 물건만으로도 만족하게 되었고, 집안이 깨긋해지니 마음도 깨끗하고 새로워졌다고 합니다. 집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니 친구들을 초대해서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잠도 푹 자면서 피로가 빨리 풀리게 되어 더 건강해졌다고 합니다.

 

 

 

 

 

한국보다 평수가 작은 주택들이 많아서 일까요?  일본에는 정리의 달인이 많은가 봅니다. 언제나 정리는 바로하는 습관을 가지는 편이지만 이 책을 통해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정리를 하기 전에, 물건을 버리기 전에 일단 사용하지 않을 물건을 사지 않도록, 확실하게 사용할 것만 사도록  다시 다짐도 하게 됩니다.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심리적 안심을 위해 쟁여두는 물건들, 언젠가는 쓸모 있으리란 기대로 채워둔 물건들이 많은 집은  엄청 지저분 하죠. 생각 없이 사다고 구매하는 소비습관 바꾸어 평소 사용하는 것만 사는 습관이 중요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목록을 적어 필요한 것만 구매하고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제때 사용하는 습관 들이기 등 많은 것을 다시 체크하게 됩니다.

 

  

 

 

 

 

 

 

 

 어지러운 집엔 먼지가 많아서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정리하려면 늘 시간을 빼앗게 되죠. 지저분한 집안 분위기에 늘 자신감도 없고 손님 초대하기도 난처하고 마음마저 지저분해집니다, 물건을 버리면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다는 저자의 글을 읽은 후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지만 제자리에 있어야 안심이 되는 물건들을 보며 다시 정리모드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더  넓어진 공간은 시야를 틔우고, 넓어진 시야는 생각을 자유롭게 하기에 마음도 상쾌합니다. 깨끗하게 정리된 집안은 더 넓어 보이고, 더 넓어진 집안은 가족들의 생각에 날개를 달아줄 것 같아서 내심 뿌듯해졌답니다. 생각에 날개를 달아주고 삶에 자신감을 주는 집안 정리이기에 이젠 집안 정리를 축제처럼 즐기고 있어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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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러스트 테크닉 쉽게 배우는 만화 시리즈 21
toshi 지음, 서지수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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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책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잇어요. 이 책도 마음에 들어요. 다양한 장소에서의 몸의 변화, 포즈의 다양함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만화 데생 등 다른 일러스트도 배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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