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하루 - 후회 없는 인생 사용법
류랑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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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하루/류량도/쌤앤파커스/ 오늘도 목표를 생각하는 하루~~

 

 

 

 

 누구나 충실한 하루를 살지만 매순간 꿈과 목표를 생각하며 살지는 않은 듯 합니다. 불완전체 인간이기에 완벽한 삶이 어디 있을까 싶지만 저자는 매일 목표를 생각하며 조금씩 이뤄가는 삶이야말로 완벽한 삶이라고 합니다. 완벽한 하루란 그런 하루하루의 실행들이 모여 자신의 목표를 이뤄가는 삶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완벽한 하루란 빡빡한 일정을 채우는 게 아니라 목표 중심의 계획과 실천이 이뤄지는 하루겠지요.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대략적으로 하루의 할 일을 적고 시간을 나누고 일정표를 쓰는 편에 속했는데요. 이렇게 늘 바쁘게 살면서도 완벽한 삶을 살진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작심하고 완벽한 하루를 위해 '완벽한 하루 체험단'에 도전해 봤답니다. 

먼저 책을 읽은 후 '완벽한 하루를 위한 골든타임 플래너'에 나만의 골든타임 찾기, 우선순위를 정하고 하루 목표를 정하기, 시간관리와 실행전략을 적어보았답니다.

 

 저자는 완벽한 하루를 위해 일단 오늘 해야 할 일을 중요도와 시급성으로 나누어 우선 순위를 정하라고 합니다. 그리곤 반드시 끝내야 하는 일부터 하라고 합니다. 매일을 우선 해야 할 일을 하면서 시작하지만  목표를 중심으로 달려야 하기에 늘 결과의 모습이 드러나게 목표를 정하고 보이는 곳에 걸어두라고 합니다. 목표를 주변에 공개하면 달성할 가능성이 높기에 주변에 널리 알리라고 합니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주변 환경을 목표 중심으로 만들고, 마감시간을 정하고, 감당할 수 없는 목표에 대해서는 실패를 반복하지 않게 원인분석을 하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하루의 일과를 시간 단위로 적었는데요.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하기, 수채화 그리기, 여행을 위한 중국어, 영어 독서, 독서와 리뷰 쓰기, 학습 지도, 요리하기 등 하루의 일과를 적고 계획을 세우고 결과를 비교해보면서 생각보다 점수를 줄 수 없었답니다. 일단 시간도둑을 잡는 일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부터 감당할 수 없는 목표를 세우지 않았나 싶기도 했어요.  그날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일의 처리 능력이 다르기에 매일의 계획이 들죽날쭉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점도 있고요.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위해 원인분석을 하라지만 그것도 부담스러웠답니다.

 

일상을 적는 것부터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완벽한 하루가 쉽지 않더라고요.  매일이 같은 듯 하지만 늘 경우의 수는 생기기 마련이죠. 집안 일을 하게 되면서 하루의 계획들이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가족 행사와 몸이 아픈 경우엔 더욱 적는 것이 버거워지면서 골든타임 찾기도 매번 들쭉날쭉 했답니다. 자신의 목표를 널리 알리라고 하지만 공유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많았답니다.

 

 

 

 

 

 

 

  

평소에 목표대로 산다고 생각했는데요. 완벽한 하루 체험단을 하면서 생각보다 하루에 대한 점검을 못하고 있음을 알았어요. 목표에 대한 피드백 시간이 중요한 줄 알면서도 늘 미흡했던 것도 깨달았고요. 하루에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욕심을 낸다는 것도 알았고요.  너무 휴식도 없이 살고 있진 않은지 반성하게 된 계기가 됐어요. 세상을 두루두루 간접 경험하고자 끌리는대로 읽는 독서에 대해서도 이젠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읽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내 꿈과 아이들 꿈과 관련된 일에 더욱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목표를 주변에 공개하면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지만, 말이 씨가 되고 뇌세포는 말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는다고 하지만 목표를 공유하기가 쉽지 않았고요.  그래도 하루를 완벽하게 산다는 의미가 무엇일까? 를 생각해 보게 된 독서였어요. 일상은 들쭉날쭉 하지만  지금 결단의 힘이 10년 후의 나를 결정한다고 생각하니, 정신이 바짝 듭니다. 계획대로 안되는 하루하루지만 목표를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한 계기였어요.  덕분에 완벽한 하루를 위해 오늘도 도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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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물고기 - 연어 이야기
고형렬 지음 / 최측의농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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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물고기/고형렬/최측의농간/강원도 연어들의 회귀에 대한 문학적 탐색...

 

  

 

 

 

소설인 줄 알았는데 연어의 회귀에 대해 깊은 문학적 탐색을 담은 에세이였군요.  더구나 저자 고형렬 시인이 은빛 물고기 연어에 대한 글을 쓰기 위해 1998년 겨울날 강원도 양양 남대천과 산척 오십천을 다녀온 취재기이자 기행문, 연어회귀 탐사문입니다. 18년 전의 강원도 산골짜기까지 연어가 회귀하던 모습을 그려낸 글이기에 양양 남대천이나 삼척 오십천 인근에서 살았던 이들에겐 향수와 감회에 어리게 할 문장들이 가득합니다.

 

 

 

 

 

 

연어의 이야기는 흔히 알고 있지만 이런 문학적 탐사문을 통해 듣는 연어의 이야기라서 더욱 신비한 전설 같습니다.

 

연어는 바다에 나가서 살다가 알을 낳기 위해 자신이 태어난 고향 강 상류로 되돌아온다는 신기한 회귀성 어류인데요. 강원도의 연어들도 베링 해협 등 북태평양 바다를 나그네처럼 두루 돌아다니다가 성어가 되어 안전하게 알을 낳기 위해 고향인 강원도 산골짜기 강 상류로 올라와서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홍수든 가뭄이든 아랑곳않고 제 고향으로 돌아와 죽을 힘을 다해 알을 낳는 강원도 연어들을 보면 종족보존의 본능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나그네처럼  객지를 떠돌다 고향 산천을 찾는 연어의 뛰어난 방향감각을 보면 참 똑똑한 물고기구나 싶고요. 

 

 

비록 200마리 중에 돌아오는 연어는 겨우 2~3 마리에 불과하다지만 생존경쟁의 태평양에서 종족보존을 위해 살아돌아왔기에 연어의 자식에 대한 내리사랑의 깊이는 감동입니다.  먼 길을 헤엄쳐  본능적 감각으로 태어난 곳을 찾아와 힘을 다해 알을 낳은 후 죽어버리는 연어를 보면 영리한 물고기이자 자식을 위한 헌신의 모정이 느껴집니다.  

 

 

 

 

 

지금은 연어가 돌아오게 하려고 인위적으로 알을 수정시키기도 한다고 들었는데요.  연어가 돌아오지 않는 남대천과 오십천은 삭막하고 허전한 강이겠됴.  욕망과 쓰레기로 오염된 강물에 연어가 돌아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생명이 사라지는 강에  생명이 숨쉬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은 연어의 귀향본능, 귀소본능의 물고기, 태어난 곳을 기억하는 천재적인 위치감각, 생명보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풀어내었기에 매력적인 탐사문입니다. 책을 읽을수록 절판이 되었다가 다시 복간된 이유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문장들입니다. 더구나 소설가 김훈의 추천사가 있는 작품이기에 이 책을 향한 애정도 더욱 깊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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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여행자를 위한 산티아고 스도쿠 - 카미노 코스 Travel 스도쿠 시리즈
제임스 E. 릴리 지음 / 보누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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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여행자를 위한 산티아고 스도쿠/보누스/까미노와 스도쿠 초보자를 위한 책~ 

 

 

 

 

표지 그림처럼 지팡이, 커다란 조개 껍데기, 등산화, 모자, 배낭 그림만 보면 산티아고 순례길이 떠오르는데요. 요즘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여행에세이는 많이 읽었지만 이런 책은 처음입니다.

 

<지적 여행자를 위한 산티아고 스도쿠>는 좋아하는 스도쿠도 하고, 언젠가는 가보고 싶은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책인데요.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많은 정보와 난이도에 따른 단계별 스도쿠 문제들을 기대했는데, 책을 받고 보니 내 손 안에 들어오는 얇은 미니북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책을 몇 권 읽어서인지, 스도쿠 관련 책을 몇 권 풀어서인지 산티아고 순례길이든 스도쿠든 마니아들에게는 좀 싱겁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신에 스도쿠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 훈이가 자기도 스도쿠를 해볼 수 있다며 좋아한 책입니다. 그러니  처음 스도쿠를 접한다거나 처음 산티아고 순례길을 접하는 이들에겐 도움이 될 책입니다. 미니북이기에 책값도 착하고 문제의 난이도는 초급 수준이니까요. 책 속의 그림은 컬러링 해도 좋을 듯 합니다. 

 

 

 

 

 

 

책에서는 스도쿠 중간중간에 카미노 코스에 대한 설명을 실었는데요. 프랑스 생장 드 피드 포르에서 피레네 산맥을 넘어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걷는 여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까미노는 800km에 이르는 대장정이지만 땅의 끝인 피니스테레까지 900km에 이르는 여정까지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네요.

 

까미노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은의 길'입니다. '은의 길'은 까미노에서 가장 험한 길인데요. '은의 길'은 로마인들이 도로를 만든 후에 광물을 나르던 산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은의 길'은 다니기 힘든 험한 산세와 피할 수 없는 강한 햇빛이 강렬한 데다 사나운 개가 나타나기도 하는 가장 험난한 길이지만 요즘엔 구글 앱으로 길 안내를 받기에 많은 이들이 도전하는 길이라고 합니다.

 

 

 

 

 

 

 

순례자 여권인 크리덴시알이 있어야 머무를 수 있는 카미노 전용 숙소인 알베르게와 스탬프, 큰 조개껍데기, 까미노 일정 등을 보며 언젠간 나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순례자의 길을 걷듯 스도쿠의 단계를 밟으며 푼 책입니다. 까미노의 고비고비를 지나듯 좋아하는 88개의 스도쿠 문제를 하나하나씩 풀다가 보니 머리가 개운해지고 두뇌회전이 되는 듯 하네요. 

 

88개의 스도쿠를 즐기며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미니북입니다. 책이 더 컸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까미노에 대한 정보도 더 많았으면 좋겠고 스도쿠도 난이도별로 구분해서 주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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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유럽 2015 - 유럽여행전문가가 직접 쓴 가이드북 이지 시리즈
고영웅 외 지음 / 피그마리온(Pygmalion)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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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자들을 위해 분권화할 수 있는 책이기에 유럽여행의 필수품일 것 같아요. 모든 것을 숙지하고 여행을 가는 것이 한계가 있기에 필요한 부분만 떼어서 갈 수 있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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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란 무엇인가 1~3 세트 - 전3권 파리 리뷰 인터뷰
파리 리뷰 지음, 권승혁.김진아.김율희 옮김 / 다른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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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이야기를 단편적으로 읽었기에 이렇게 작가의 글쓰기에 대한 심층적인 책은 처음입니다. 글쓰기 자세에 많은 도움이 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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